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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BIZ 검색결과

  • 유국희 원안위원장, 방사성폐기물 저감공정 현장 안전점검
    [오픈뉴스]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24일 국내 유일의 원자력 연료 설계·제조·가공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한전원자력연료㈜의 방사성폐기물 종합처리동(ECO동)을 방문하여 방폐물 저감 공정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했다. 한전원자력연료㈜(이하 KNF)는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로 대전시 유성구에 소재하고 있으며, 국내 25기 원전에 핵연료를 공급하고, 아랍 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에 핵연료를 수출하고 있다. KNF는 핵연료 가공시설 운영 과정 등에서 연간 약 1,300드럼(200 기준)의 방사능 농도가 낮은 극저준위 및 저준위 방폐물이 발생(발생량의 97%)되며, 방폐물 저감을 위해 자체처분과 감용처리공정 등을 적용하고 있다. 방폐물은 원안법에 따라 처분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자연방사선량보다 낮은 수준인 핵종별 농도가 자체처분* 허용농도 미만임이 확인되면 원안법 적용이 제외되어 환경부 폐기물 관련법령에 따라 소각, 매립 또는 재활용되며, KNF에서는 연간 500~600드럼을 자체처분하고 있다. 한편, KNF는 압축, 파쇄, 열분해, 용융 등의 감용처리 기술개발을 통하여 방폐물 저감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유국희 위원장은 방폐물 저감 공정(감압증발공정, 금속용융공정 등)과 방폐물저장고를 살펴봤으며,특히, KNF에서 사내 아이디어 공모로 채택되어 국내 최초로 자체개발한 난처리 금속폐기물 제염 기술인‘고강도 집속초음파 제염공정’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한편 원안위는 KNF 등 원자력관계사업자가 자체처분이 가능한 방폐물 관리를 인력·시간·비용을 절감하여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효과적인 자체처분을 위해‘자체처분계획 사전검토’제도를 도입하는 원자력안전법 시행령·시행규칙 및 관련 고시 등을 올 8월까지 개정을 완료하여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체처분계획 사전검토’제도는 사업자가 자체처분 대상 방폐물에 대해 사전에 평가방법 검토를 규제기관에 신청하여‘적합’판정되면, 측정·분석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사업자의 자체처분 기술개발과 최신기술 도입 등을 적극 유도할 수 있는 제도이다. 법령이 개정되어 자체처분대상 방폐물에 대한‘사전검토’제도가 시행되면 사업자의 시행착오 최소화 및 효과적인 자체처분을 통해 방폐물 저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 위원장은 현장에서“방사선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방폐물 감시를 더욱 철저히 하고, 우리나라의 원자력 위상에 걸맞은 방폐물관리 능력을 확보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오픈BIZ
    • 기업·산업
    2023-03-24

사회IN 검색결과

  • 서울시, 수유동·청량리동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 확정
    [오픈뉴스] 서울시가 ①강북구 수유 170-1 일대, ②동대문구 청량리동 19 일대 재개발 후보지(2개 단지, 1,160세대 규모)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그간 개발에서 소외돼 노후화된 저층주거지가 지역별 매력을 살린 특색있는 주거지로 탈바꿈함에 따라,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재개발사업이 본 괘도에 올랐다. 그간 주변지역 개발 움직임에도 불구, 주민 자력으로 재개발 추진이 어려웠던 이들 지역이 신속통합기획의 지원을 통해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 시는 지난 1년간 서울시, 자치구, 주민, 전문가가 함께 한 팀을 이뤄 수차례에 걸친 논의와 계획 조정 과정, 주민과의 적극적 소통을 거쳐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강북구 수유동 170-1 일대 신속통합기획 : 자연을 걷고 내일을 품는 보행친화적 주거단지] 이번에 확정된 수유동 170-1 일대 신속통합기획안에 따르면, 지역 상권과 우이천 등 자연자원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보행중심의 활력있는 주거단지(12,124㎡, 20층, 230세대 규모)로 거듭난다. 이를 위해 ‘자연을 걷고 내일을 품는 보행친화적 주거단지’를 목표로 4가지 계획 원칙을 담았다. ①쾌적하고 안전한 생활가로 조성 ②도시기능 변화를 고려한 단지계획 ③저층부 필로티와 포켓공간을 활용한 열린 녹지공간 형성 ④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영역별 특화공간 조성이다. 우선, 이 일대는 강북종합시장, 수유먹자골목 등 활성화된 상권과 우이천 자원을 보유한 곳이다. 이번 기획안엔 대상지 내 기존 상권을 시장상권과 연결함으로써 그 흐름을 잇고 우이천으로의 접근이 편리하도록, 막다른 골목 등 안전에 취약했던 가로를 열린 생활가로로 재조성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대상지 서측 도봉로97길 저층부에 상가를 배치해 시장, 먹자골목과 연결되는 연도형 상업·커뮤니티 가로를 조성하고, 우이천과 연결되는 남측 한천로144길은 3개층 이상의 필로티로 개방감을 확보해 걷기 편한 산책로를 조성한다. 둘째, 장기적 관점에서 도시기능 변화와 인근 지역 개발을 고려한 계획을 수립했다. 현재 2종7층 지역인 이 지역은 2종일반주거지역 수준으로 상향된 용적률(기준용적률 170%→190%)과 층수를 적용받고, 인근지역에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최고 20층 내외의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게 됐다. 이 지역 일대는 현재 단독주택 중심의 2종7층 저층주거지로, 주변지역 여건을 고려할 때 당초 저층, 저밀 개발이 예상됐으나, 신속통합기획 추진과정에서 인근 지역의 도시변화 예측 시뮬레이션을 거쳐본 결과 20층 내외의 스카이라인도 가능해졌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녹지공간이 부족한 노후 저층주거지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필로티 구조 및 포켓공원, 옥상조경을 건축계획 요소로 활용했다는 점이다. 1층부 대부분이 필로티로 열린 녹지공간으로 구성되고 기존 골목과 포켓공원이 만나는 부분에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배치함에 따라, 휴식과 여가가 있는 공원같은 단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변과 소통하는 열린단지로 두면서도, 탑상형과 판상형 주동을 혼합한 ‘ㄷ’자 형태의 건축배치를 통해 주민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보장했다. 주민의 생활공간(어린이놀이터, 키즈드랍존, 경로당 등)과 시민에게 개방되는 생활가로변(상가, 공공도서관)을 공간적으로 분리해 영역별 특화공간을 조성한다. 협소한 대지 여건 속에서도 효율적인 토지이용계획을 유도하고 저층주거지만의 매력을 살린 특색있는 단지를 만들기 위한 서울시의 노력에 대해, 주민간담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수유동 170-1 일대 재개발이 우수한 입지조건을 살린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동대문구 청량리동 19 일대 신속통합기획 :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더 살기 좋은 주거단지] 청량리동 19 일대는 교통의 요지이자 대학들이 밀집한 청량리・회기 지역에 위치한 노후주거지로, 높은 개발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주변지역에 초고층 건물이 들어서는 동안 각종 개발계획으로부터 소외된 지역이다. 시는 청량리동 19 일대 신속통합기획안 수립 과정에서 대상지 바로 인근에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공시설(노인종합복지관, 청소년센터 등)이 위치했단 점에 주목했다. 이에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단지(28,648㎡, 35층, 930세대 규모)로서 재개발의 공공적 가치를 담는 한편, 주민의 사업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에서 도시규제 완화도 적극 검토했다. 현재 대상지 대부분이 2종7층지역으로 구성돼 있으나, 청량리 일대가 광역중심으로서 초고층 개발이 이뤄지고 있고, 일반상업지역 및 간선도로변에 접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계획의 공공성과 연계해 3종주거지역까지 용도지역을 상향 조정했다. 시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더 살기 좋은 주거단지’를 목표로 4가지 계획 원칙을 담았다. ①약자와 함께 더불어 사는 단지 조성 ②주변지역과 서로 소통하는 경계없는 단지 조성 ③지형의 단차를 극복하고 적극적으로 활용 ④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중첩경관 구현이다. 우선, 시는 지역사회와 조화로운 개발이 되고자 종상향에 따른 공공기여로 연접한 노인복지관 이용객(셔틀버스 등)을 위한 진입도로(공용 드롭오프존 포함) 개설 및 시설 내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누구나 복지시설에서 제기로변 버스정류장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무장애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했다. 대상지 북측에 위치한 동대문 노인종합복지관과 시립청소년센터는 매일 수백명의 노인에게 무료급식과 청소년 체험활동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계획에서는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공공기여로 지역 사회복지시설의 환경개선 내용을 담았다. 또한, 복지관이 북측 경사지에 위치해 보행으로 접근하기 어렵고 안전상 취약한 점을 감안, 대상지 내부를 통하는 보행통로와 어르신・장애인을 위한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교통약자를 배려했다. 둘째, 남측 제기로변에서 청량리역과 광역버스정류장으로 이어지는 보행이 활발한 지역 특성상, 저층부에 상업시설 등을 배치해 주변지역과 서로 소통하는 경계없는 단지, 활력있는 가로를 조성한다. 대상지는 지역의 중심가로인 제기로와 왕산로가 만나는 떡전교사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청량리역과 5분거리이며 서울 동북부지역에서 도심으로 연결되는 광역버스 환승노선이 가까이 입지해 있다. 이러한 입지적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저층부에 상업가로를 배치함으로써 지역 일대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급격한 지형 단차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민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하고, 불가피하게 옹벽이 발생하는 구간은 화단, 친환경 옹벽 등 디자인 요소를 활용함으로써 위화감을 최소화했다. 대상지는 현재 급격한 지형의 단차로 인해 주변 시설(교회, 한신아파트, 청량중학교, 주유소)과 옹벽과 담장으로 둘러싸인 고립된 주거지였다. 특히, 공동주택 건설시 단지 내 10m 이상의 단차 발생이 불가피함에 따라 지형의 단차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체육시설 등 주민공동이용시설과 계단식 외부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옹벽발생 구간에는 화단과 친환경옹벽을 설치한다. 마지막으로, 제기로와 왕산로가 만나는 경관상 중요한 지역으로 35층 고층 주동과 중·저층 주동이 어우러진 입체적 경관을 형성해 다채로운 스카이라인을 만들었다. 제기로변은 보행자에게 위압감을 주지 않도록 연도형 상가와 저층 주동을 배치하고, 단계적으로 중층, 고층으로 높아지는 점진적 스카이라인을 계획했다. 시는 ①수유동 170-1 일대와 ②청량리동 19 일대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됨에 따라, 연내 정비계획 결정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속통합기획의 절차간소화에 따라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심의, 사업시행계획 시 관련 심의 통합으로 사업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재개발사업이 신속통합기획의 지원을 통해 본 궤도에 오를 수 있었다”며, “올해 상반기 내 2021년 재개발 후보지 21개소의 신속통합기획이 모두 차질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IN
    • 사회일반
    2023-03-10
  • 강원도, 봄 맞이 음식점 및 학교 급식시설 위생점검 실시
    [오픈뉴스] 강원도는 2023년 3월 24일까지 봄 나들이철을 맞아 이용객이 많이 찾는 봄꽃 탐방시설(국·공립 공원), 유원지, 야영장 등의 식품 취급업소와 학교 및 유치원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겨우내 길게 이어졌던 실내 생활에서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을 맞아 식품으로 인한 배탈 설사 등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어 사람이 많이 모이는 관광지 주변 음식점 300개소와 학교 및 유치원, 급식 공급업체 48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식품 수거·검사를 병행한다. 중점 점검내용으로는 ① 소비(유통)기한 경과 및 무신고·무표시 식품의 보관, 판매 여부 ② 조리시설과 기구 등의 세척, 소독, 보관온도 준수 등 관리상태 ③ 호객행위 및 가격표 게시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④ 지하수 수질검사와 음용에 적합한 물 사용, 소독장치 유지관리 여부 ⑤ 건강진단 실시 및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 이와 관련, 강원도는 산악회나 스포츠 동아리 활동 등 야외활동과 외식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도민들의 식품섭취와 보관 관리에 주의를 당부하고 향후, 관광지 주변 음식점과 학교 급식시설의 식품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 사회IN
    • 전국
    2023-03-10
  • 대전시, 과적차량 예방홍보 및 집중단속 실시
    [오픈뉴스] 대전시가 도로시설물 파손 및 대형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인 과적차량에 대한 예방홍보와 합동단속에 나선다. 대전시는 과적행위 근절을 위해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14일까지 3주 동안‘과적차량 예방홍보 및 집중단속기간’으로 정하고, 국토관리청, 충남도청, 경찰서와 합동으로 본격적인 예방홍보 및 합동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과적차량이 도로시설물에 미치는 영향은 축하중이 단속기준(10톤)보다 1톤 초과 시 승용차 11만대 통행량과 같으며 축하중이 기준보다 5톤을 초과하면 승용차 39만대 통행량과 같은 수준이 된다. 또한 과적차량은 작은 사고에도 폭발, 화재 등으로 인하여 일반 차량사고 대비 치사율이 약 2배 가량 높아 대형인명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대전시는 이번 집중홍보기간 중 대형 건설공사현장, 건설기계대여업체, 화물운송협회를 방문해 운송관계자들에게 화물적재 사전관리 의무를 준수하도록 적극 계도할 계획이다. 또한 과적차량의 주요단속지점 우회와 차축 조작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시간대 별로 단속지점을 수시로 바꾸어가며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대상은 도로법에 따라‘축하중 10톤이거나 총중량 40톤을 초과 운행하는 차량’이며, 위반차량의 운전자에게는 위반행위 및 횟수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적재량 측정 방해행위의 금지 등을 위반하는 운전자에게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 박제화 본부장은“과적차량 단속도 중요하지만 운전자 및 건설업계 스스로 준법 운행을 해야 한다”며,“과적 운행 근절을 위한 홍보를 강화해 시민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운행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실시한 과적차량 단속에서 위반차량 29대를 적발하고, 약 1,6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 사회IN
    • 전국
    2023-03-10
  • 파주 법원1산업단지 조성사업 산업단지계획변경 승인
    [오픈뉴스] 파주 법원1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산업단지계획이 지난 2월 27일 경기도로부터 변경승인 고시됐다. 이번 산업단지계획 승인으로 파주 법원1 일반산업단지는 법원읍 대능리 150번지 일원에 약 30만㎡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며, 전자부품 및 통신장비 제조업 등 9개 업종이 유치될 예정이다. 파주 법원1 일반산업단지는 2010년 3월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 이후 사업이 장기간 지연됐으나 2015년 12월 산업단지변경 타당성용역을 통해 사업추진 타당성을 확보했으며, 국지도 56호선 확포장 개통 및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시행에 따라 주변 개발 여건이 개선됐다. 산업단지 사업성 확보를 위해 구역계를 조정해 2021년 2월 경기도에 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을 신청했고, 2021년 2월 주민의견청취, 8월 관련부서 협의를 완료했으며, 12월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를 거쳐 23년 2월 산업단지계획변경 승인 고시됐다.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법원읍 지역에는 1,500여 명의 고용창출과 640억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되고,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을 통해 법원읍 대능리, 삼방리 인근 기반 시설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법원1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통해 법원읍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 기틀을 마련하는 한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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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0
  • 파주시, 동양의 의성 허준 선생묘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
    [오픈뉴스] 파주시가 10일 진동면 구암로에 소재한 경기도문화재 허준선생묘의 체계적인 보존관리 및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허준선생묘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허준선생묘’는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의 저자이자 동양의 의성으로 평가받는 허준선생( ? ~ 1615)의 묘로, 1991년 9월 당시 재미고문서연구가인 이양재씨 등이 『양천허씨족보』의 ‘하포리엄동손좌쌍분(下浦里嚴洞巽坐雙墳)’이라는 기록을 바탕으로 찾게 됐다. 발견 당시 봉분은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훼손돼 있었으며, 묘비는 두 쪽으로 잘린 상태였으나 ‘양평 성공신 준(양평군 호성공신 허준)’이라는 글자를 확인하면서 해당 묘가 선생의 묘임이 밝혀졌다. 이번 용역의 주요 내용은 ▲문화재 관련 자료 수집 ▲현황 및 실측조사 ▲문화재 보존·주변 정비·콘텐츠 활용계획 수립 ▲학술대회 개최를 통한 문화재 가치 제고 등으로, 이를 통해 묘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효과적인 보존관리 및 활용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본 용역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을 구성했으며, 위원들의 자문을 통해 전문성 있는 종합정비계획을 도출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허준선생묘는 세계기록유산인 『동의보감』과 더불어 파주의 역사문화적 품격을 높여줄 역사유적”이라며 “이번 종합정비계획 수립을 계기로 민통선 내 소재한 문화유산들을 연계할 방안을 모색해 시민들이 찾고 싶은 역사관광자원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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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0
  • 고양특례시, 정부 재외동포청 유치 총력전 나서
    [오픈뉴스] 고양특례시가 정부 조직으로 신설되는 재외동포청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외동포청은 732만 재외동포 정책을 총괄하기 위한 조직으로, 동포사회의 높아진 기대와 세대교체 등 정책 환경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재외동포청 신설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지난해 10월 발표, 지난 2월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르면 오는 6월 재외동포청이 공식 출범하게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양특례시도 재외동포청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동포 사회에서는 재외동포청이 어디에 설치될 지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세계한인회장대회를 통해 수도권 설치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 방문하기 쉬운 지역에 설치할 것을 희망하고 있다. 시는 여러 가지 여건 상 고양특례시가 재외동포들이 희망하는 조건을 모두 갖춘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해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기준 국내 49만9천 명의 외국 국적 동포 국내거소 신고 인원 중 21만4천 명이 거주, 국내에서 외국 국적 동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도내 여타 지역 중에서도 고양은 인천․김포 공항과 인천항에 가깝게 위치한 도시로, KTX행신역, 자유로, 지하철3호선 등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까지 갖춰 재외동포들이 희망하는 ‘방문이 편리한 곳’이라는 조건을 충분히 충족한다. 또, 킨텍스·CJ라이브시티·빛마루 방송지원센터 등 다양한 컨벤션 및 문화 인프라 뿐만 아니라 국립암센터·일산병원·동국대병원 등 의료 인프라까지 갖춰 재외동포 방문 시 생활 편의성이 높은 지역이기도 하다. 시는 유치 후보지로 덕양 균형발전을 고려, 창릉3기 신도시 개발지역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청사 후보지(안)을 확정하여 외교부에 제안을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범시민결의대회 개최, 대시민 홍보 등 재외동포청 유치를 위한 시민공감대 형성에 전력을 다 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동포사회의 숙원사업인 재외동포청 설립을 환영한다”며, “정부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 강화와 재외 동포 권익신장을 위한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특례시는 지리적 여건, 교통, 도시 인프라 등 재외동포청이 들어서기에 어느 하나 부족한 것이 없는 최적의 지역”이라며, “특히 창릉3기 신도시 개발지역에 정부 조직이 신설되면 구도심 위주의 덕양지역 발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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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2023-03-10
  • 국방부장관, 해군 잠수함사령부 방문
    [오픈뉴스]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3월 9일 오후, 해군 잠수함사령부를 방문하여,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잠수함사 간부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복무여건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종섭 장관은 잠수함사령부 작전 현황을 보고 받은 후, “국가전략부대로서 ‘힘에 의한 평화’를 굳건하게 뒷받침하고 있는 여러분을 보니 정말 마음 든든하다”고 격려하며, “칠흑같이 어두운 바닷속에서 은밀하게 전투를 실시해야 하는 잠수함전의 특성상 평소에 전투준비태세를 완비하고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극한의 상황에서도 확고한 전투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정신전력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이 장관은 잠수함사 간부들과 복무여건 개선 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격려식사를 겸하여 진행됐으며, 이 시간을 통해 간부들의 복무여건에 대해 진솔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이 장관은 간담회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여러분들이 보람과 자부심을 가지고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단기복무장려금 및 수당을 증액하고, △하사 호봉 승급액, 중(소)위‧하사 성과상여금 기준호봉, 당직근무비 등을 공무원 수준으로 증액하는 등 잠수함사 간부들의 처우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IN
    • 전국
    2023-03-10
  • 김건희 여사, 환경단체 대표 등 오찬 및 백신외교의 날 행사 참석
    [오픈뉴스] 김건희 여사는 3. 9일 환경·동물보호 활동가들과 함께 오찬을 함께하며 이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국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며 “누구나 일상에서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김 여사와 참석자들은 다회용품 사용, 동물 구조,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교육과 문화를 통한 인식 개선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했다. 김 여사는 참석자들의 환경·동물보호 활동 요청에 대해 “환경과 동물보호, 취약계층 지원이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화답하고, “환경보호와 동물권 증진을 위해 연대해서 하나의 목소리로 메시지를 내자”고 전했다. 이어 김 여사는 국제백신연구소(IVI) 한국후원회의 초청으로 백신 외교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그동안 IVI 한국후원회는 대통령 배우자를 명예회장으로 추대해왔으며, 오늘 김 여사를 제5대 명예회장으로 추대하며 감염성 질병 예방을 통한 인류 복지 증진에 기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여사는 “코로나19 등 질병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의 명예회장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말하고, “백신 개발과 보급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며 IVI 한국후원회 명예회장직을 수락했다. 이후 김 여사는 국제백신연구소 연구실을 방문하여 “어린이를 비롯한 수많은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신다”며 연구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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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0
  •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인생감동 어르신’오찬…나이는 숫자에 불과·용기와 희망 전달
    [오픈뉴스] 오세훈 시장은 나이의 한계를 극복한 ‘인생 감동’ 어르신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오찬은 9일 낮 12시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됐으며, 나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선한 영향력을 펼쳐가는 여섯 분의 ‘인생 감동’ 어르신과 오세훈 시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2월, 학부를 졸업한 지 57년 만에 박사학위를 수여 받은 이상숙 어르신은 사회학 공부를 하고 싶었던 열정을 가슴에 품고 87세에 대학원 정규과정을 시작했다. 이상숙 어르신은 5년간 석·박사 과정을 모두 이수했고 만92세의 나이로 국내 최고령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나이에 대해 생각해 본 일 없이 하루하루가 배움의 연속이라는 마음으로 임했다는 이상숙 어르신은 졸업 후에도 계속 연구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상숙 어르신은 쉴 틈 없이 일하다가 쉬고 싶어 시작한 공부에 깊이 몰두하게 됐고, 한차례의 결석이나 빠뜨린 과제도 없이 개근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학위를 마칠 수 있었다. 오찬 참석자로는 △‘1만 6,000시간 넘는 자원봉사자’인 홍경석(만76세) 어르신, △2022년 제16회 전국노인자원봉사대축제에서 장관표창을 받은 ‘어르신 문화예술 자원봉사자’ 이복계(만91세) 어르신, △85세가 되던 해에 쓰러진 남편을 재가 간병하고 그 이야기를 수필집으로 펴낸 ‘아흔 남편의 재가 간병 중 행복을 그린 수필가’ 유선진(만87세) 어르신, △은퇴 이후 제2의 인생으로 스스로 일하는 시니어이자 ‘시니어 취업을 돕는 특공대’ 변창수(만68세) 어르신과 △젊은 시절 사회활동은 직업이라는 틀 안에서 이뤄졌다면, 이제는 내가 진짜 원하던 분야, 관심사에 따라 하고 싶은 기회가 열린다고 생각한다는 ‘열정적인 시니어 활동러’ 김종윤(만67세) 어르신이 함께 했다. 서울시는 ‘인생감동 선배님’이신 어르신들은 나이라는 숫자에 갇히지 않고 새로운 재능 성장을 위해 노력한 선배 시민으로서 간담회를 빛내주었다고 전했다. 오세훈 시장은 오찬을 통해 "따뜻한 본보기가 되어주신 ‘인생감동 선배님’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이었다”며 “후배시민들이 나이는 더 이상 한계가 아니라 새로운 재능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이라는 용기와 희망을 얻게 될 것”이라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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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9
  • 경기도, 행락철 맞아 도내 야영장 60개 안전 감찰
    [오픈뉴스] 경기도가 행락철을 맞아 3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도내 야영장 60개를 대상으로 안전 감찰을 진행한다. 야영장 업은 야영에 적합한 시설 및 설비 등을 갖추고 야영 편의를 제공하는 관광사업으로 인․허가 서류 등을 첨부해, 관할 시장․군수에게 등록했을 때 야영장 업을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도는 관련 규정에 따른 야영장 등록 여부, 등록대장 작성·관리 및 보존 여부, 안전 및 위생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제도상의 문제점을 발굴해 개선할 계획이다. 안전 감찰 결과에 따른 다양한 사례를 시·군 및 관계기관에 전파 공유해 유사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연제찬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야영장 안전 감찰 실시로 봄 행락철 야영장 이용객 증가에 대응해 경기도가 ‘안전하고 슬기로운 야영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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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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