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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관련 이철우 경북도지사 담화문 발표
- [오픈뉴스] [이철우 경북도지사 비상계엄 관련 담화문 전문] 도민 여러분 지난밤 비상계엄 선포로 시작된 혼란스러운 상황에 많이 놀라고 불안하셨을 텐데 계엄이 해제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 경북은 국난의 위기마다 앞장서 극복해 온 지역인 만큼 이럴 때일수록 단합하여 헌정질서를 지키고 회복하는데 앞장서야 하겠습니다. 경상북도는 사회질서를 유지하고 민생을 꼼곰히 챙기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는 동요하지 마시고 정상적으로 일상 생활에 전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4. 12. 4. 경 상 북 도 지 사 이 철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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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관련 이철우 경북도지사 담화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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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계엄 해제'
- [오픈뉴스] ● 계엄 해제 담화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어제 밤 11시를 기해 국가의 본질적 기능을 마비시키고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를 붕괴시키려는 반국가 세력에 맞서 결연한 구국의 의지로 비상계엄을 선포하였습니다. 그러나 조금 전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가 있어 계엄 사무에 투입된 군을 철수시켰습니다. 바로 국무회의를 통해 국회의 요구를 수용하여 계엄을 해제할 것입니다. 다만, 즉시 국무회의를 소집하였지만 새벽인 관계로 아직 의결정족수가 충족되지 못해서 오는 대로 바로 계엄을 해제하겠습니다. 그렇지만 거듭되는 탄핵과 입법 농단, 예산 농단으로 국가의 기능을 마비시키는 무도한 행위는 즉각 중지해 줄 것을 국회에 요청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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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계엄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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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尹대통령 비상계엄 해제 담화…"입법·예산농단 즉각 중지해야"
- [오픈뉴스=opennews]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새벽 4시 20분께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 해제를 선언했다. 지난 3일 저녁 10시23분 발표한 대국민 담화에서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6시간여 만에 계엄을 해제한 것이다. 다음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해제 담화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어젯밤 11시를 기해 국가의 본질적 기능을 마비시키고 자유 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붕괴시키려는 반국가 세력에 맞서 결연한 구국의 의지로 비상계엄을 선포하였습니다. 그러나 조금 전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가 있어 계엄 사무에 투입된 군을 철수시켰습니다. 바로 국무회의를 통해 국회의 요구를 수용하여 계엄을 해제할 것입니다. 다만, 즉시 국무회의를 소집하였지만, 새벽인 관계로 아직 의결 정족수가 충족되지 못해서 오는 대로 바로 계엄을 해제하겠습니다. 그렇지만, 거듭되는 탄핵과 입법 농단, 예산 농단으로 국가의 기능을 마비시키는 무도한 행위는 즉각 중지해줄 것을 국회에 요청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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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尹대통령 비상계엄 해제 담화…"입법·예산농단 즉각 중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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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尹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대국민 특별담화
- [오픈뉴스=opennews]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저녁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다음은 윤 대통령 ‘긴급 대국민 특별 담화’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대통령으로서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국민 여러분께 호소드립니다. 지금까지 국회는 우리 정부 출범 이후 22건의 정부 관료 탄핵 소추를 발의하였으며, 지난 6월 22대 국회 출범 이후에도 10명 째 탄핵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것은 세계 어느 나라에도 유례가 없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건국 이후에 전혀 유례가 없던 상황입니다. 판사를 겁박하고 다수의 검사를 탄핵하는 등 사법 업무를 마비시키고, 행안부 장관 탄핵, 방통위원장 탄핵, 감사원장 탄핵, 국방 장관 탄핵 시도 등으로 행정부마저 마비시키고 있습니다. 국가 예산 처리도 국가 본질 기능과 마약범죄 단속, 민생 치안 유지를 위한 모든 주요 예산을 전액 삭감하여 국가 본질 기능을 훼손하고 대한민국을 마약 천국, 민생 치안 공황 상태로 만들었습니다. 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에서 재해대책 예비비 1조 원, 아이돌봄 지원 수당 384억, 청년 일자리,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 등 4조1천억 원을 삭감하였습니다. 심지어 군 초급간부 봉급과 수당 인상, 당직 근무비 인상 등 군 간부 처우 개선비조차 제동을 걸었습니다. 이러한 예산 폭거는 한마디로 대한민국 국가 재정을 농락하는 것입니다. 예산까지도 오로지 정쟁의 수단으로 이용하는 이러한 민주당의 입법 독재는 예산 탄핵까지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국정은 마비되고 국민들의 한숨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자유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짓밟고, 헌법과 법에 의해 세워진 정당한 국가기관을 교란시키는 것으로써, 내란을 획책하는 명백한 반국가 행위입니다. 국민의 삶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탄핵과 특검, 야당 대표의 방탄으로 국정이 마비 상태에 있습니다. 지금 우리 국회는 범죄자 집단의 소굴이 되었고, 입법 독재를 통해 국가의 사법·행정 시스템을 마비시키고,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전복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자유민주주의의 기반이 되어야 할 국회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붕괴시키는 괴물이 된 것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당장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풍전등화의 운명에 처해 있습니다.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북한 공산 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고 있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합니다. 저는 이 비상계엄을 통해 망국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자유 대한민국을 재건하고 지켜낼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지금까지 패악질을 일삼은 만국의 원흉 반국가 세력을 반드시 척결하겠습니다. 이는 체제 전복을 노리는 반국가 세력의 준동으로부터 국민의 자유와 안전, 그리고 국가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며, 미래 세대에게 제대로 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입니다. 저는 가능한 한 빠른 시간 내에 반국가 세력을 척결하고 국가를 정상화 시키겠습니다. 계엄 선포로 인해 자유대한민국 헌법 가치를 믿고 따라주신 선량한 국민들께 다소의 불편이 있겠습니다마는, 이러한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조치는 자유대한민국의 영속성을 위해 부득이한 것이며,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기여를 다한다는 대외 정책 기조에는 아무런 변함이 없습니다. 대통령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저는 오로지 국민 여러분만 믿고 신명을 바쳐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낼 것입니다. 저를 믿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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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尹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대국민 특별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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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비상 계엄 선포”
- [오픈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10시25분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갖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계엄령은 국가비상시에 요구되는 국가긴급권 중에 하나이다 비상계엄이란 대통령이 전시 ·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있어서 적과 교전상태에 있거나 사회질서가 극도로 교란되어 행정 및 사법기능의 수행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에 군사상의 필요에 의하거나 공공의 안녕 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선포하는 계엄을 말한다.(헌법 제77조 1항, 계엄법 제2조 2항). 비상계엄의 선포와 동시에 계엄사령관은 계엄지역 안의 모든 행정사무와 사법사무를 관장하며, 비상계엄 지역 안에 있어서 일정한 범죄는 군사 법원에서 재판한다(계엄법 10조). 비상계엄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영장제도, 언론, 출판, 집회, 결사의 자유와 정부 및 법원에 관하여 특별한 조치를 할 수 있다. 하지만 계엄령을 선포할 때는 대통령이 반드시 국회에 통보를 해야 하며 국회가 국회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계엄해제를 요구하면 대통령은 계엄령을 해제해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 긴급 대국민 특별담화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대통령으로서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국민 여러분께 호소드립니다. 지금까지 국회는 우리 정부 출범 이후 22건의 정부 관료 탄핵 소추를 발의하였으며, 지난 6월 22대 국회 출범 이후에도 10명 째 탄핵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것은 세계 어느 나라에도 유례가 없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건국 이후에 전혀 유례가 없던 상황입니다. 판사를 겁박하고 다수의 검사를 탄핵하는 등 사법 업무를 마비시키고, 행안부 장관 탄핵, 방통위원장 탄핵, 감사원장 탄핵, 국방 장관 탄핵 시도 등으로 행정부마저 마비시키고 있습니다. 국가 예산 처리도 국가 본질 기능과 마약범죄 단속, 민생 치안 유지를 위한 모든 주요 예산을 전액 삭감하여 국가 본질 기능을 훼손하고 대한민국을 마약 천국, 민생 치안 공황 상태로 만들었습니다. 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에서 재해대책 예비비 1조 원, 아이돌봄 지원 수당 384억, 청년 일자리,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 등 4조1천억 원을 삭감하였습니다. 심지어 군 초급간부 봉급과 수당 인상, 당직 근무비 인상 등 군 간부 처우 개선비조차 제동을 걸었습니다. 이러한 예산 폭거는 한마디로 대한민국 국가 재정을 농락하는 것입니다. 예산까지도 오로지 정쟁의 수단으로 이용하는 이러한 민주당의 입법 독재는 예산 탄핵까지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국정은 마비되고 국민들의 한숨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자유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짓밟고, 헌법과 법에 의해 세워진 정당한 국가기관을 교란시키는 것으로써, 내란을 획책하는 명백한 반국가 행위입니다. 국민의 삶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탄핵과 특검, 야당 대표의 방탄으로 국정이 마비 상태에 있습니다. 지금 우리 국회는 범죄자 집단의 소굴이 되었고, 입법 독재를 통해 국가의 사법·행정 시스템을 마비시키고,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전복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자유민주주의의 기반이 되어야 할 국회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붕괴시키는 괴물이 된 것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당장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풍전등화의 운명에 처해 있습니다.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북한 공산 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고 있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합니다. 저는 이 비상계엄을 통해 망국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자유 대한민국을 재건하고 지켜낼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지금까지 패악질을 일삼은 만국의 원흉 반국가 세력을 반드시 척결하겠습니다. 이는 체제 전복을 노리는 반국가 세력의 준동으로부터 국민의 자유와 안전, 그리고 국가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며, 미래 세대에게 제대로 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입니다. 저는 가능한 한 빠른 시간 내에 반국가 세력을 척결하고 국가를 정상화 시키겠습니다. 계엄 선포로 인해 자유대한민국 헌법 가치를 믿고 따라주신 선량한 국민들께 다소의 불편이 있겠습니다마는, 이러한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조치는 자유대한민국의 영속성을 위해 부득이한 것이며,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기여를 다한다는 대외 정책 기조에는 아무런 변함이 없습니다. 대통령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저는 오로지 국민 여러분만 믿고 신명을 바쳐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낼 것입니다. 저를 믿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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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비상 계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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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키르기즈공화국 대통령 공식 방한 계기 정상회담 개최
- [오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3일 한국을 공식 방문 중인 「사디르 자파로프(Sadyr Zhaparov)」 키르기즈공화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과 러북 군사협력을 비롯한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11년 만에 이루어진 키르기즈공화국 대통령의 방한을 환영하고, 1992년 수교 이래 양국 간 경제 협력 및 인적 교류를 꾸준히 확대해 온 추세에 발맞춰 지난해 양국 수도 간 직항노선이 개설되는 등 호혜적 협력이 계속해서 강화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따뜻한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키르기즈공화국은 한국을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로 여기고 있다면서, 앞으로 양국의 협력 잠재력을 실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한국 정부가 키르기즈공화국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키르기즈공화국의 경제적, 사회적 발전을 돕고 있는 데 대해 각별한 사의를 표했다. 양 정상은 오늘 「대한민국과 키르기즈공화국 간 포괄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을 통해 양국 간 ‘포괄적 동반자 관계’의 수립을 선포하고, 앞으로 양국 관계를 보다 호혜적이고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 계기에 서명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MOU」, 「교육 협력 MOU」,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기본 약정」 같은 다양한 협력 문서들이 각 분야별 협력 확대를 체계적으로 뒷받침하는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에너지, 핵심광물, 농업, 기후변화 대응과 산림 보호, 교육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 관계를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올해 6월 「한-중앙아시아 K 실크로드 협력 구상」을 발표했다고 설명하고, 내년 한국에서 개최될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계기에 자파로프 대통령과 다시 만나길 고대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자파로프 대통령은 한국의 「한-중앙아시아 K 실크로드 협력 구상」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면서, 이의 이행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며 내년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대통령은 러북의 불법 군사협력이 계속해서 고도화되고 있는 엄중한 시기에 국제사회가 단합하여 러시아와 북한에 대해 단호한 메시지를 발신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키르기즈공화국이 러북 협력 중단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지지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8.15 통일 독트린」과 「담대한 구상」 등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계속해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오늘 한-키르기즈공화국 정상회담 계기에,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다양한 분야에 걸친 총 10건의 정부 간 협력 문서들이 서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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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키르기즈공화국 대통령 공식 방한 계기 정상회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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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공주산성시장 방문해 상인들과 소상공인들 격려
- [오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2일 오후 공주산성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 및 지역 소상공인을 격려하는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공주산성시장 방문은 지난 대선 예비후보 시절인 2021년 8월에 이어 3년여 만이다. 1937년 개설된 공주산성시장은 550여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주산성시장 오일장은 우리나라 3대 시장 중 하나로 꼽힌다. 시장 인근의 공산성, 무령왕릉, 황새바위, 한옥마을 등 역사 유적지 및 관광지와 연계된 충남의 대표시장입니다. 대통령이 시장에 도착하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대통령님, 고향 방문을 환영합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내걸고 “윤석열”을 연호하며 “사랑합니다”, “환영합니다”를 외쳤다. 대통령은 시민들과 악수하며 “반갑습니다”, “건강하십시오”라고 인사했다. 대통령은 시민들 환영행렬 앞에서 “대선후보 시절에 여러분을 뵙고 이렇게 3년 만에 찾아뵙는다”라며 “공주가 제 아버지의 고향이니 제 고향이나 다름없고, 여러분께서 저를 공주의 아들로서 늘 응원해 주신 덕분에 저도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오전 대통령실 회의와 민생토론회에서 우리 시장 상인 여러분들을 어떻게 도와드릴지에 대해 많이 연구하고 논의했다”며 “여러분들이 피부로 느낄 만한 정책들이 바로 시행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세계 경제가 어렵지만 우리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긁어모아서 여러분들이 사기 잃지 않고 힘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40여 분간 시장에 머물며 환영하는 수백 명의 상인 한명 한명과 일일이 악수하며 여러 상점에 들렀습니다. 떡집 사장님이 손주 8명을 소개하자 대통령은 “대단하시네요”라고 말하며 힘껏 응원했다. 고무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상점을 48년이나 운영했다는 사장님에게는 “많이 파세요”라고 격려했다. 대통령은 시장 내 음악 및 공지, 재난방송 등을 시장 상인들에게 방송하는 라디오방송국 부스에 들렀다. 대통령이 “많은 전통시장을 다녀봤지만 이렇게 방송시설을 제대로 갖춘 곳은 처음”이라고 하자, 시장 관계자는 “정부의 지원 덕분”이라고 답했다. 대통령은 즉석에서 라디오 DJ를 맡고, 마이크를 통해 공주산성시장 상인 모두에게 인사를 건넸다. 대통령은 “시장 상인과 시장을 방문하신 시민 여러분, 저는 여러분을 이렇게 만나면 힘이 드는게 아니라 늘 기분이 좋고 즐겁습니다. 그래서 시장에 오면 떠나기가 싫어집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여러분, 많이 힘드시죠?”라고 물으며 “정부도 노력하고 있지만,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저희들을 믿고 용기 잃지 마시고 힘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응원했다. “대통령으로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여러분들 저 믿으시죠?”라고 묻자, 부스 안과 밖에 몰려든 상인들이 “네!”라고 큰 소리로 화답했다. 대통령은 “여러분의 격려와 성원, 늘 잊지 않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성공과 용기를 위해 언제나 성원하고 응원하겠습니다”라고 격려한 뒤, 새해 인사를 먼저 드린다며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방송을 마무리했다. 대통령은 시장 곳곳에서 시민들의 셀카 요청에도 일일이 응했다. 대통령은 배웅을 하기 위해 서 있는 상인과 시민들에게 “많이 파세요”, “건강하세요”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시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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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공주산성시장 방문해 상인들과 소상공인들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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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다시 뛰는 소상공인·자영업자, 활력 넘치는 골목상권'을 주제로 국정 후반기 첫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개최
- [오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2일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다시 뛰는 소상공인·자영업자, 활력 넘치는 골목상권’을 주제로 국정 후반기 첫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주재했다. 오늘 토론회는 대통령이 국정 후반기 첫 수석비서관회의(11. 11, 월)에서 ‘양극화 타개’를 강조한 이후 첫 민생행보이다. 대통령은 임기 전반기에 민간 주도 시장 경제를 추진해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면, 후반기에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을 통한 ‘양극화 타개’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대통령은 전국의 소상공인·상권기획자, 학계·전문가들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것을 시작으로 임기 후반기 국정 목표로 내세운 ‘양극화 타개’ 행보를 본격화했다. ① 제1호 국정과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회복과 도약’, 내년 예산도 역대 최대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소상공인은 전체 기업의 95%, 고용의 46%를 차지하는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 버팀목이라고 강조하면서 그간 정부가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회복과 도약’을 제1호 국정과제로 두고 노력한 점을 설명했다. 대통령은 정부 출범 직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30조 원 이상을 지원했고 지난 7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총 36조 원 규모의 추가 지원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소상공인·자영업자가 활력을 찾고 힘차게 일할 수 있어야 양극화 타개의 길도 보인다면서, 내년 소상공인·자영업자 전용 예산을 역대 최대인 5.9조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로 하여금 전향적인 내수, 소비 진작 대책을 강구해서 소상공인·자영업자가 더 힘을 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② 배달앱·모바일상품권 수수료와 같은 각종 부담 완화로 두텁게 지원 이어서 대통령은 민간과 협업해 수수료와 같은 각종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가장 큰 부담인 배달 수수료를 영세 가게를 중심으로 3년간 30% 이상 줄여드리고 모든 전통시장은 0%를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상품권의 경우에는 상생협의체를 통해 현행 5~14% 수준인 모바일상품권 수수료를 일정 수준 낮추고 긴 정산 주기를 단축하는 상생 방안을 연내에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③ 노쇼, 악성 리뷰·댓글 등 소상공인 생업 4대 피해 구제 강화 아울러, 대통령은 소상공인 생업과 관련된 온·오프라인 4대 피해(노쇼/ 악성리뷰 및 댓글/ 손님 변심에 의한 일회용품 과태료부과/ 불법 광고 대행) 구제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먼저, ‘노쇼’ 행위의 경우 그 피해가 연간 4.5조원에 달하는 현실 등을 감안해 소비자·판매자가 모두 공감하는 예약보증금제를 마련하고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악성 리뷰와 댓글’의 경우에는 온라인 플랫폼사들에 게재된 악성 리뷰·댓글에 대한 신고상담센터를 전국 90곳에 만들고, 리뷰·댓글이 악성으로 판명될 경우에는 플랫폼사와 협력해 신속하게 삭제하거나 가리는 조치를 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대통령은 또한,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금지를 성실히 고지한 사업자에 대해서는 손님이 변심으로 일회용품을 매장 안에서 사용하다가 단속되더라도 사업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를 면제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했다. ‘불법 온라인 광고대행’에 대해서는 소상공인 피해예방을 위한 표준계약서를 마련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법원에 가지 않고도 해결할 수 있는 분쟁조정기구를 만들겠다고 했다. ④ 민간 주도, 정부 뒷받침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대통령은 지역 상권을 살리는데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상권을 살리고 있는 공주 제민천 주변 상권, 대전 성심당 주변 상권 등을 언급하면서 2027년까지 1천 명의 민간 상권기획자를 육성해 이들이 창의적으로 상권의 발전전략을 기획하도록 하고 정부는 2027년까지 5,000억 원 규모의 ‘지역상권육성펀드’와 ‘상권발전기금’ 조성을 통해 상권기획자들의 노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은 프랑스의 ‘지역 제작소’와 같이 지역 창업가·주민, 상인 등이 지역 고유자원의 사업화와 상권 유입을 위해 창조적으로 활동·교류하는 ‘지역 창작공간(로컬 메이커스페이스)’을 전국 10곳에 조성하고 주거·생활 복합시설인 ‘지역활력타운’과 연계해 상권-주거-생활이 연계된 새로운 형태의 지역상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추가로, 인구감소지역의 경우 상점이 별로 없어 지원 요건 충족이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상권 지정 요건을 상점 100개에서 50개로 완화해 정부 정책의 혜택을 지방도 공평하게 누리도록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참석자들이 ▲‘두터운 소상공인 지원으로 온기 회복’, ▲‘소상공인 생업 4대 피해 구제 강화’, ▲‘민간 주도 지역상권 활성화로 지역활력 제고’ 등 3가지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소상공인들은 고금리 및 각종 수수료 부담, 영업상의 애로와 피해 상황 등을 공유했으며, 이에 대해 관련 부처는 지원방안 등을 설명하며 ‘다시 뛰는 소상공인·자영업자, 활력 넘치는 골목상권’을 위해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오늘 토론회는 최근 민간 상권기획자들의 상권발전 노력 등을 통해 이전보다 지역에 활력이 돌고 있는 공주에서 개최되어 의미를 더했습니다. 토론회에는 소상공인·상권기획자, 학계·전문가, 정부·지방자치단체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김병환 금융위원장,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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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다시 뛰는 소상공인·자영업자, 활력 넘치는 골목상권'을 주제로 국정 후반기 첫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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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경주APEC과 대구경북통합에 협력·지원 표명
- [오픈뉴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대표와 경북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한 주요 현안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지원, 대구·경북 행정통합, 경북 지역 의과대학 신설 등으로 특히 경북의 중요한 도정과제들이다. 이 도지사는 먼저 지난 28일 APEC 특별법의 국회 통과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특별법의 국회 통과로 APEC 준비에 큰 힘을 받게 됐다. 역대 가장 성공적인 국제행사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회에서 법 제정에 이어 관련 예산 신설·증액 등 예산확보를 비롯한 특별한 지원과 협력을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지사는 “국회에서 감액안만 반영한 예산안을 처리하는 것은 처음 본다. APEC 특별법을 통과시켜 놓고 추가 예산지원을 하지 않는 것도 문제다”며 “정부안에 APEC예산이 적극 반영되어있고 경북도가 추가적으로 일부 증액을 요청한 만큼 국회에서 검토해 달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PEC 성공 개최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국회에서 증액이 필요하면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이어서 이 도지사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완전한 자치권 확보를 통해 지역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여는 국가 대개조임을 강조하며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표는 “통합의 방향을 이해하며 지방행정체제는 장기적으로 광역화하고 재정의 독립성, 행정자율성, 자치분권과 권한 강화가 중요하다”고 화답했다. 특히, 이철우 도지사와 이재명 대표 모두 통합으로 집중화를 막고 국가균형발전과 함께 대구·경북 내의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루는 것이 필요하며, 북부지역 발전 대책들을 중심으로한 통합 균형발전 전략이 가장 중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또 이철우 도지사는 열악한 지역 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북부지역 거점이 될 안동대와 포스텍의 의과대학 신설에 대한 협력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서 이재명 대표는 “공공의료 측면에서 의료사각지대의 현실과 어려움을 이해하며 경북과 전남 지역 등의 의과대학 신설을 잘 챙겨보겠다”고 답했다. 경북도에서는 이날 만남과 대화가 경북지역의 현안을 상세하게 논의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이날 면담에서 이재명 대표는 이철우 도지사에게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서 고향 경북을 잘 지키고 발전시켜주어서 고맙다고 덕담하면서 경북의 주요 현안들에 대해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26일 국회를 방문해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에 이어 우원식 국회의장과 이학영 부의장을 만나 경북의 주요 국비 건의 사업의 국회 증액을 요청했었다. 당시에 이재명 대표실에도 들러 건의 자료를 전달했으며 이번에 이재명 대표가 경북도청을 방문해 당시 내용들을 직접 협의해 정부와 국회 모두의 관심과 지원을 기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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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경주APEC과 대구경북통합에 협력·지원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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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5인승 이상 승용차 차량용소화기 비치
- [오픈뉴스=opennews] 다음 달부터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게 되고, 5인승 이상의 승용차에는 차량용 소화기를 갖춰야 한다. 법제처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12월에 33개의 법령을 새로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법제처에 따르면 연말부터는 17세 이상 국민은 누구나 휴대전화에 암호화된 형태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으로 개인의 신원이나 거주 관계 등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실물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 12월 27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대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사람이 희망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발급 수수료는 무료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위조·변조 및 부정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암호화 등 최신 보안기술을 적용하며,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휴대전화 단말기 1대에서만 발급받을 수 있다. 휴대전화를 바꾸거나 유효기간 3년이 지나면 재발급받을 수 있으며, 휴대전화 분실 신고가 접수되는 즉시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효력은 중단된다. 이어서, 5인승 이상의 승용자동차 등 자동차를 제작·조립·수입·판매하려는 자 또는 자동차의 소유자는 차량용 소화기를 설치하거나 비치해야 한다. 12월 1일 이후 제작·조립·수입·판매하는 자동차와 소유권이 이전되어 자동차관리법 제6조에 따라 등록되는 자동차부터 적용하고, 이날 전에 구매·등록된 자동차는 소급 적용하지 않는다. 차량용 소화기는 일반 소화기와 달리 차량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진동이나 고온 환경에서도 잘 견딜 수 있도록 제작된 소화기로, 소화기 용기 표면에 ‘자동차 겸용’이라고 표시돼 있다. 신규검사, 정기검사 등 자동차관리법 제43조 제1항에 따른 자동차검사를 받을 때 차량용 소화기의 설치 또는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하므로 대상이 되는 자동차에는 차량용 소화기를 설치 또는 구비해야 한다. 또한, 19일부터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및 조산원도 건축물 내부를 방화 재료로 마감해야 한다. 화재 발생 때 환자와 임산부 등의 안전을 위해 건축물의 벽, 반자(지붕 밑이나 위층 바닥 밑을 편평하게 해 치장한 각 방의 윗면)와, 반자가 없는 경우 지붕 등의 내부에 사용하는 마감재료는 방화에 지장이 없는 불연재료나 준불연 또는 난연재료로 해야 한다. 다만, 건축물의 주요 구조부가 불을 견디는 구조(내화구조) 또는 불연재료로 돼 있고, 스프링클러나 그 밖에 자동식 소화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바닥면적의 200제곱미터 이내마다 방화구획이 되어 있는 건축물은 제외한다. 이와 함께, 생활폐기물은 발생지에서 처리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발생한 생활폐기물을 모두 처리할 수 없을 때는 관할 구역 밖의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생활폐기물을 반출해 처리하고 이를 반입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반입협력금을 징수할 수 있게 된다. 반입협력금은 생활폐기물을 반입한 지방자치단체가 이를 반출한 지방자치단체에 부과·징수하는 금액으로, 환경부 장관이 고시하는 상한액의 범위에서 생활폐기물을 반입해 처리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한다. 이러한 생활폐기물의 발생지 처리 원칙과 반입협력금 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관할 구역에 폐기물처리시설을 운영하도록 유도하고 지방자치단체 간의 이해관계를 원활하게 조정하기 위해서 마련했다. 징수한 반입협력금은 폐기물처리시설 주변 지역의 환경 개선과 주민 지원, 폐기물처리시설의 설치·운영 및 개선, 폐기물의 발생 억제 및 적정 처리 방법에 관한 연구·개발 등의 용도로 사용한다. 이 같은 법령을 포함해 새로 시행하는 법령의 제정·개정 이유 및 주요 내용은 국가법령정보센터(www.la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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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5인승 이상 승용차 차량용소화기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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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시중은행 최초 '전자선하증권 서비스' 출시…수출입 무역서류 '전자양수도' 가능
- [오픈뉴스=opennews]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글로벌 전자선하증권 플랫폼과의 API 개발로 구축한 자체 시스템을 통해 유통 가능한 ‘전자선하증권 서비스’를 시중은행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전자선하증권 서비스’는 권리증서인 선하증권(B/L, Bill of Lading)을 포함한 수출입 무역서류를 당사자 간에 전자적으로 양수도할 수 있는 서비스로, 하나은행과 글로벌 전자선하증권 플랫폼 ‘ICE Digital Trade(구 essDOCS)’가 3월에 체결했던 업무협약에 따라 도입됐다. 종이로 발행돼 국제 우편을 통해 수입업자에게 전달되던 기존의 방식이 전자적 방식으로도 가능해짐에 따라, 선하증권 실물서류의 분실위험이 해소되고 우편 지연에 따른 L/G발급의 번거로움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출입 거래기간 단축과 함께 페이퍼리스(Paperless)를 통한 에너지절약과 탄소배출 감소 등 ESG경영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은 이번에 선보인 ‘전자선하증권 서비스’와 6월 시행한 ‘AI 수출환어음매입 전산 자동화 서비스’를 통해 손님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비대면·실시간으로 수출입 업무의 모든 프로세스를 진행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외국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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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시중은행 최초 '전자선하증권 서비스' 출시…수출입 무역서류 '전자양수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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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LG전자, LGE.COM 카드 출시…전자제품 구입시 다양한 혜택
- [오픈뉴스=opennews]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LG전자와 함께 새로운 콘셉트의 ‘LGE.COM 신한카드’를 출시하고, 올해 연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LGE.COM 신한카드’는 LG전자 온라인몰인 LGE.COM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플러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LGE.COM 플러스 서비스’란 LGE.COM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초기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구입 시점에 고객이 신청한 금액을 12개월 뒤에 청구하는 서비스이다. 제품 구입 금액 50만원 이상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 가능 금액은 10만원, 20만원, 50만원, 100만원으로 다양하다. ‘LGE.COM 신한카드’는 이용 실적을 충족하면 ‘플러스 서비스’로 신청한 금액을 모두 할인받을 수 있다. 신청일로부터 12개월 동안 400만원 이상을 이용하면 10만원, 800만원 이상 이용하면 20만원, 1500만원 이상 이용하면 50만원, 4000만원 이상 이용하면 100만원이 할인된다. 이 카드의 장점은 제품 구입 금액을 이용 실적에 반영해 실적 달성이 한결 수월하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5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구매하면서 ‘플러스 서비스’로 50만원을 신청하면, 할인을 받기 위해 필요한 이용 실적 금액 1500만원에서 500만원을 제외한 1000만원만 실적을 충족하면 할인 적용이 가능해 고객은 매월 약 84만원만 이용해도 1년 뒤 5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와 LG전자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 31일까지 다양한 추가 이벤트도 마련했다. 카드 신규 발급 후 ‘플러스 서비스’ 이용 시 LGE.COM 결제 금액의 7%를 최대 100만원까지 캐시백 해주고, 100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LGE.COM 멤버십 5만 포인트도 추가 제공하며, ‘플러스 서비스’ 이용 고객 전원에게 3만원 캐시백 혜택과 더불어 1000만원 이상 결제 고객 대상으로 추가 10만원 캐시백도 지급한다. ‘LGE.COM 신한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2만5000원, 해외 겸용(마스터) 2만8000원이다. 카드 서비스 및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및 신한 SOL페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LGE.COM 신한카드’가 LG전자의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초기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연간 이용 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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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LG전자, LGE.COM 카드 출시…전자제품 구입시 다양한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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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강력해진 윤영하함 조국의 바다를 지킵니다.
- [오픈뉴스] 방위사업청은 12월 5일 ㈜HJ중공업(부산)에서 유도탄고속함(PKG : Patrol Killer Guided missile) 성능개량 사업의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성능개량 사업을 통해 함정의 생존성과 근접전투능력을 강화하여, 유도탄고속함(PKG)의 영해 임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대한민국 서해 최전방 북방한계선(NLL)을 수호하는 유도탄고속함(PKG)은 연평해전 등의 교훈을 반영하여 기존 참수리급 대비 강력해진 화력과 최초 국내 개발된 전투체계를 탑재하여 2008년부터 실전 배치됐으며, 이 중 선도함은 2002년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故 윤영하 소령의 이름을 따서 명명했다. 윤영하급 유도탄고속함(PKG) 성능개량 사업은 함정의 창정비와 연계하여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최신 기술발전 추세를 반영하여 대유도탄기만체계를 더욱 향상된 기만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장비로 교체하고, 12.7mm 기관총도 원격사격통제체계를 적용하여 명중률과 생존성이 향상되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함정에서 운용 중인 탐색레이더와 전자광학추적장비의 성능도 개선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준장 신현승)은 “2022년 전 북한 경비정의 기습공격에 희생된 전우들을 결코 잊을 수 없다”며, “방위사업청은 적의 도발에 대해 우리 군이 우세한 전투력으로 응징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수행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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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강력해진 윤영하함 조국의 바다를 지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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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50년만의 천문현상 달·토성 근접
- [오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은 ‘달·토성 근접 특별관측회’를 12월 8일에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토성 근접은 서울에서 맨눈으로 관측가능한 것을 기준으로, 1974년 2월 4일 이후 50년 만에 최대로 가까워지는 것이며, 다음에는 2075년 8월 20일이 되어야 달과 토성이 이번만큼이나 가까워 보인다. 이번 근접에서 달과 토성과의 거리는 0.3도이다. 보름달의 시직경이 0.5도이므로 달과 토성이 보름달의 시직경보다 서로 가깝게 위치한다. 달과 토성이 가깝게 보인다고 하여 두 천체의 물리적인 거리가 가까워지는 것은 아니다. 지구에 대한 달의 공전주기는 29.5일, 태양에 대한 토성의 공전주기는 29.5년으로서, 두 천체의 공전궤도면 기울기 차이로 인해 두 천체의 근접은 드문 현상이다. 또한, 달과 토성의 거리는 관측자의 위치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데, 관측자의 위도가 낮을수록 더 가깝게 보이다가, 일본 오키나와에서는 달이 토성을 가려 안보이게 된다. 물론, 오키나와 훨씬 아래 위치에서는 다시 근접하여 나타난다. 달·토성 근접은 남쪽 하늘 40도 이상에서 발생하므로 높은 산이나 빌딩이 없다면 맨눈으로도 쉽게 관측할 수 있다. 쌍안경이나 시야가 넓은 망원경으로는 한 시야에 달과 토성이 동시에 들어온다. 그리고 배율이 큰 망원경으로 토성을 본다면 토성의 고리와 토성의 가장 큰 위성인 타이탄을 볼 수 있다. 본 행사는 달·토성 근접뿐만 아니라 겨울철 대표 천체인 플레이아데스 성단 및 목성 관측과 성탄절(크리스마스) 카드 꾸미기를 누구나 사전예약 없이 무료로 관측할 수 있고 달·토성 근접 특별강연은 7세 이상, 체험행사인 눈공(스노우볼) 만들기는 온라인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국립과천과학관 한형주 관장은 “일생에 한두 번밖에 볼 수 없는 달·토성 근접 천문현상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과천과학관에서 보면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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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50년만의 천문현상 달·토성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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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업무 효율 ‘쑥’ 특허청, 생성형 AI 활용 교육 실시
- [오픈뉴스] 특허청은 12월 5일 국제지식재산연수원(대전시 유성구)에서 특허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급격히 발달하면서 산업 전반에서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실정을 고려하여 마련됐다.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동향과 활용실습,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노하우 공유로 나뉘어 진행된다.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동향과 활용실습에서는 충남대학교 김용성 교수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개념과 특징 및 이를 통한 공공분야의 일하는 방식 변화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 후, ChatGPT 등의 상용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보고서나 보도자료 등을 작성하는 실습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업무노하우 공유 시간에는 ’24년 특허청 업무노하우 및 정부혁신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직원을 초빙,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ChatGPT를 활용한 특허소송 업무프로세스 개선’ 및 ‘AI 기반 문서 비교 도구 개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최대한 많은 직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대면교육과 실시간 온라인 교육이 함께 진행되어 사무실이나 재택근무지에서도 수강이 가능하다. 특허청 허재우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이번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AI)가 불러올 사회전반의 업무혁신을 특허행정에도 적용하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특허청 직원들이 혁신기술에 유연하게 적응하는 직무역량을 갖추어 나갈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충실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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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특용작물, 스마트팜으로 날개 단다‘ 생산 표준화 연구 본격화
- [오픈뉴스] 주로 노지에서 재배해 온 특용작물도 스마트팜에서 재배할 수 있게 하는 연구가 본격화된다. 농촌진흥청은 이상기후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품질 관리를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충북 음성)에 ‘특용작물 스마트팜 생산 표준화 연구동’을 구축, 12월 4일 준공 행사와 학술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농촌진흥청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자체, 생산자 단체, 산업체, 대학 등 20여 개 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석했다. 1부 준공 행사에서는 스마트팜 생산 표준화 연구동 운영 시연과 현재 수행 중인 약용작물 유망 품목의 최적 생육 모형 개발, 생산 체계 구축 연구 현황,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2부 학술 토론회에서는 각 기관 전문가가 특용작물 스마트팜의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농업정책과 이정삼 과장은 ‘국내 스마트농업 정책과 전망’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스마트팜융합연구센터 김상민 센터장은 ‘스마트팜 산업 동향 및 우수 사례’ △제주대학교 원예환경전공 조영열 교수는 ‘시설재배 모델 구축 연구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특용작물 스마트팜 생산 표준화 연구동은 총면적 1,402㎡에 지상 2층 규모로 온도와 습도, 인공광(LED), 양액 공급 등을 통해 특용작물의 재배 환경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현장 요구와 부가가치가 높은 단삼, 넓은잎쥐오줌풀, 짚신나물을 선발해 시설 내 재배 방식과 환경조건에 관한 기초연구를 마무리했고, 앞으로 정밀 생육 모형(모델)을 개발해 현장에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주로 뿌리가 한약재로 쓰이는 황기, 도라지의 윗부분(지상부)을 신선 편이용 식품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한다. 이 외에도 천궁 등 고온에 약한 작목에 시설재배와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해 안정적으로 재배하는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명수 원장은 “특용작물은 식·의약 소재로써 최근 기후변화, 고령화 등 환경변화에 따라 안정 생산과 수급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노지 재배 한계를 극복하고, 품질 균일화를 실현함으로써 국내 특용작물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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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특용작물, 스마트팜으로 날개 단다‘ 생산 표준화 연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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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주소기반 배송 혁신 드론과 로봇으로 섬 지역 복지서비스 실현
- [오픈뉴스] 행정안전부는 주소정보를 활용한 ‘드론·자율주행로봇 연계 배송 모델’을 구축하고 12월 5일 충남 보령시 원산도에서 배송 시연회를 개최했다. 행정안전부는 충남 보령시 오천면에 소재한 원산도·고대도·삽시도 3개 섬 지역에 총 30개의 드론배달점을 설치하고, 각 드론배달점에서 가정과 펜션 등으로의 로봇 이동경로를 구축했다. 드론이 육지에서 섬 지역의 드론배달점으로 물품을 수송하면, 드론배달점의 환적스테이션에서 로봇이 물품을 인계하여 가정과 펜션으로 배달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여러 분야에서 드론 또는 로봇 단독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개발해 왔으나, 교통 오지인 섬 지역에 드론과 로봇을 연계하여 배송서비스 모델을 구축한 것이 이번 서비스의 차별화된 점이다. 오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관할 섬 지역의 취약계층에 복지 물품을 정기적으로 배송하고자 했지만, 소규모 물품을 배달하기 위해 선박을 이용하기에는 비용과 시간이 과도하게 소요되어 이를 실현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제는 행정안전부에서 구축한 드론·자율주행로봇 연계 배송서비스를 활용해 섬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 취약계층에 반찬, 유제품 등의 지원 물품을 정기적으로 배송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섬에 방문한 관광객이나 주민이 앱으로 육지에 있는 마트나 편의점의 상품을 주문하면 드론과 로봇이 섬으로 물품을 배송해줘 관광객의 편의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9월 드론배달점 설치와 환적스테이션 개발을 거쳐 11월 13일부터 12월 20일까지 오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배송서비스를 시범실시할 계획이다. 시범실시 결과에 따르면 기존 '차량-선박-차량' 운송방식 대비 '드론-로봇' 연계 방식이 이동거리는 약 63%, 이동시간은 50% 이상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선박은 정해진 시간에만 운송이 가능하나, 드론-로봇 배송은 수시로 운항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행정안전부는 드론배달점 구축을 위하여 '사물주소 부여 대상 시설물의 유형과 기준점 고시' 및 '주소기반 드론배달점 구축 가이드라인'을 수립하여 제도적인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와 협업하여 ‘K-드론배송 상용화 사업’에서 지역의 드론배달점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사물주소인 드론배달점을 드론과 로봇이 공동 활용해 사물주소의 범용성을 업계에 알리고, 드론과 로봇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관련 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노홍석 균형발전지원국장은 “우리나라 3천 개가 넘는 섬에서도 촘촘한 복지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주소기반 드론-로봇 연계 배송서비스의 차질없는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계로 수출도 시작한 우리 주소체계와 신산업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주소체계를 지속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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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주소기반 배송 혁신 드론과 로봇으로 섬 지역 복지서비스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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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12월 과학기술인상 포항공대 김범준 교수 선정
- [오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2월 수상자로 포항공과대학교 물리학과 김범준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을 수여하는 상이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김범준 교수가 이리듐산화물(Sr2IrO4)로 이루어진 양자 물질에서 세계 최초로 스핀 네마틱 상을 관측하여 양자컴퓨팅과 초전도체 등 미래 혁신기술의 경쟁력을 제고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물질은 대부분 고체, 액체, 기체 세 가지 상으로 존재하지만 휴대폰 화면 등에 쓰이는 액정(液晶)과 같이 액체와 고체 성질을 동시에 갖는 ‘네마틱’ 상도 존재한다. 양자역학적인 스핀 네마틱 상의 존재는 반세기 전에 이론적으로 예측됐지만, 최근까지도 실험을 통한 관측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원자 단위의 작은 자성을 가진 스핀은 네마틱 상이 되면 자성이 사라져 기존의 기술과 장비로는 관측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김범준 교수는 세계에서 3번째로 고분해능 X-선 산란 분광기(RIXS)를 개발하고, 포항가속기연구소 내에 구축하여 연구를 수행했다. 마침내 이를 통해 스핀 양자물질이자 고온초전도체 후보물질인 이리듐 산화물에 X선을 조사하며 양자 스핀 네마틱 상의 존재를 세계 최초로 관찰했다. 또한 이리듐 산화물에서 스핀의 공간적 구조를 완전히 해독했으며, 여러 개의 스핀 사이에 양자 얽힘이 존재한다는 사실도 밝혔다. 지금까지 고온초전도 현상은 스핀 액체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스핀 네마틱 상에도 양자 얽힘이 존재함을 확인함으로써 이리듐 산화물에서 고온초전도 상이 존재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연구의 주요 내용은 2023년 12월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김범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이론적으로 반세기 전에 예측된 스핀 네마틱 상의 존재를 실험적으로 확인한 데 의의가 있다”라며 “앞으로 이 물질상의 특성을 잘 이해하게 되면 고온초전도체 등에 새로운 응용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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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12월 과학기술인상 포항공대 김범준 교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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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유튜버 자동입금 우대 서비스' 시행…"해외수입금 외화통장으로 입금"
- [오픈뉴스=opennews]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해외에서 콘텐츠 수익을 받는 유튜버,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손님들을 위해 ‘유튜버 자동입금 우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튜버 자동입금 우대 서비스’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서비스를 운영하는 구글(Google)과 메타(Meta) 등 해외 콘텐츠 기업에서 송금 받는 수익금을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입금해주는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의 특화 서비스다. 유튜버 손님들은 ‘하나원큐’를 통해 하나은행의 차별화된 ‘유튜버 자동입금 우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은행 영업점을 찾아가 송금 사유를 확인받거나 본인이 비대면으로 직접 입금 처리해야만 수익금을 수취할 수 있었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별도의 번거로운 절차 없이도 편리하게 해외에서 들어온 수익금을 지급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하나은행은 유튜버 손님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유튜버 자동입금 우대 서비스’를 이용하는 손님들에게는 횟수에 제한이 없는 타발송금수수료 면제 혜택은 물론 2025년 12월말까지 90% 환율우대와 현찰수수료 면제 쿠폰이 매월 제공된다. 이번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풍성한 혜택의 이벤트도 12월말까지 진행된다. 영업점과 비대면 채널을 통해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을 개설하고 ‘유튜버 자동입금 우대 서비스’를 신청하는 손님 300명에게는 1만 하나머니를, 해외에서 송금 받은 콘텐츠 수익금이 미화 1000불 이상인 손님들에게는 △신세계이마트 상품권 △쉐이크쉑 버거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한편 하나은행이 2021년 8월 출시한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은 외환거래에 특화된 다양한 혜택과 기능으로 출시 3년만에 25만명이 넘는 손님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최대 10개 통화까지 동시에 예치가 가능한 다통화 외화 입출금 예금으로, 목표환율 알림 기능과 외환거래예약서비스 등 환율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유학 및 해외여행 준비 손님들에게는 필수적인 외화 금융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번거롭게 이체할 필요 없이 통장에 보유한 외화로 해외주식 매매가 가능하며 해외주식 매도대금과 배당금을 외화로 입금 받을 수 있어 해외주식투자에도 최적화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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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유튜버 자동입금 우대 서비스' 시행…"해외수입금 외화통장으로 입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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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윈터 세일 페스타' 시행…다양한 고객 맞춤별 혜택 강화
- [오픈뉴스=opennews]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고객 혜택을 더욱 강화한 '윈터 세일 페스타(Winter Sale Festa)'를 12월 한 달 동안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윈터 세일 페스타(이하 윈세페)'는 KGM이 차종별 할인 혜택은 물론 고금리 시대에 무이자 할부 및 초저리 할부 등 혜택을 확대한 고객 맞춤형 판촉 프로모션이다. 윈세페 해당 모델의 경우 ▲토레스는 최대 7% 할인 ▲렉스턴은 최대 500만원 할인 ▲렉스턴 스포츠&칸은 200만원 상당의 4WD 시스템 무상 장착 ▲액티언 및 코란도는 50만원 할인 ▲티볼리는 20만원 할인 등 차종별 혜택을 강화했다. 특히, 전기차 캐즘을 극복하기 위해 토레스 EVX 및 코란도 EV 할인 폭을 더욱 확대 했다. ▲토레스 EVX는 최대 6% 할인과 충전케이블 무상 제공하고 ▲코란도 EV는 최대 5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토레스 EVX는 정부 보조금을 비롯해 지자체 보조금(부산시 기준)까지 더하면 3,000만원 중반대에 구입이 가능하며, 코란도 EV는 2,000만원대에도 구입 가능하다. 이 외에도 토레스 EVX(VAN포함) 코란도 EV 모든 구매고객에게 50만원 추가 할인해 주며, 택시 전용 모델(토레스 EVX, 토레스 바이퓨얼, 코란도 EV)은 15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일시불로 택시 전용 모델을 구매하면 50만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차종별 무이자 할부 및 초저리 할부 등 고객 맞춤 구매 혜택을 살펴보면, 액티언, 코란도, 티볼리,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칸 등은 선수금 50%의 12개월 무이자 할부 및 선수금(0%∼40%)에 따라 4.0%∼5.9%의 60∼72개월 할부프로그램를 운영한다. 토레스 EVX(밴 포함) 및 코란도 EV 등 전기차 모델의 경우 선수금(0%∼50%)에 따라 4.0%∼5.9%의 60∼72개월 할부를, 택시 전용 모델은 선수금(0%∼50%)에 따라 2.5%∼4.5%의 60월의 스마트할부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고객의 경제적 여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고객 맞춤별 혜택도 마련했다. KGM 차량 구매 대수에 따라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로열티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인증 중고차(5년/10만km 이내) 판매 후 신차 구매 시 1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10년 이상의 노후차 보유 고객이 토레스 EVX를 구입하면 20만원 추가 지원을, 렉스턴 보유 고객이 렉스턴 Summit을 구입하면 101만원 상당의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을 무상 장착해 준다. 판매 조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KGM 홈페이지(www.kg-mobility.com)를 참고하거나 가까운 대리점 및 고객센터(080-500-55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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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윈터 세일 페스타' 시행…다양한 고객 맞춤별 혜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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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 발사체 기술 선점 총력
- [오픈뉴스] 대전시는 지역기업의 소형 발사체 시장 기술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 중인‘우주발사체 운용능력 검증지원사업’의 본격 착수에 앞서 5일 컨소시엄 참여기업 3개 기업(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주), ㈜거창엔지니어링, ㈜넥시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간담회에는 컨소시엄 참여기업을 비롯해 학계·정부 출연연 등 우주 전문가로 구성된 우주발사체 검증 지원사업 운영위원 등 약 15명이 참석했으며 컨소시엄 간 협력사항 논의, 애로사항 등 기업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운용능력 검증 시스템 연구개발 과제의 세부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일정 조율 등 관계기관과 기업 간 긴밀한 협의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추진체계 성능시험 수행이라는 과제 목표 달성과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대전이 뉴스페이스 시대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지역 우주기업이 국내외 우주산업의 선도적 거점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컨소시엄 수행 기업들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이번 과제를 통해 우주발사체의 안정성, 신뢰성, 성능 등을 고도화하고, 향후 우주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과 관련해 대전시는 지난 10월 지역 우주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사업 1차 연도인 2025년에 발사체 추진체계 검증 시스템 설계 및 구축을 완료하고, 2026년까지 검증 시스템을 활용하여 추진체계의 통합검증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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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 발사체 기술 선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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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국가예방접종 백신 수급 불안 대비 비축 중장기 계획 마련
- [오픈뉴스] 질병관리청은 국내 백신 수급 불안을 안정적으로 대비하고 체계적인 백신 비축을 추진하기 위하여'백신 비축 중장기계획(2024∼2028)'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장기 계획은 국가예방접종 백신 비축 상황을 돌아보고 비축 확대와 비축 운영방식 개선에 대한 장기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수립됐다. 그 간 예방접종 사업에 안정적인 백신 공급과 백신 생산 중단 등 수급 비상시를 대비하여 국가예방접종 백신을 비축하고 있으나, 낮은 비축률(30% 미만), 적은 비축 품목(4품목), 비축 우선순위 부재 등으로 국내 백신 부족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중장기 계획은 현(現) 비축품목(4품목) 비축률 100% 달성, 비축 우선순위 구체화 및 비축 품목 단계적 확대, 국·내외 수급 상황을 고려한 유연한 비축체계 운영, 안정적인 재고 순환 관리를 위한 운영체계 개선을 목표로 향후 5년간(2024~2028)의 추진계획을 담고 있다. 먼저, 신속하고 안정적인 수급 불안 대응을 위해 현재 비축 중인 4개 백신의 비축을 5년 내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백신별 연간 비축계획을 제시했다. 또한 질병 특성 및 백신 수급 특성 등을 고려해 백신별 비축 우선순위를 평가했고 결정된 비축 순위를 기준으로 비축 품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그리고 백신 수급 특성 변화(인구 수 변화 등)와 예방접종 모니터링을 통해 비축 목표량을 주기적으로 조정하여 과소 또는 과대 비축하지 않고 적정량을 비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안정적인 비축 재고 관리를 위하여 제조·수입사(또는 백신 총판)를 통한 비축을 추진하여 긴급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백신 공급이 가능하도록 운영체계를 개선해 나간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중장기 계획을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10월) 및 감염병관리위원회 보고(12월)를 통해 확정했으며, 중장기 계획의 효과적 이행을 위해 관계 부처 및 백신 제조·수입사 협의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중장기 계획 수립은 백신 부족 상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국내 백신 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히며, “안정적인 백신 비축 운영을 통한 국가예방접종 사업 추진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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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국가예방접종 백신 수급 불안 대비 비축 중장기 계획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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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의법의검사'로 동물 사인(死因) 규명해 학대 밝혀낸다
- [오픈뉴스] 서울시가 생명 존엄의 가치를 확산하고 동물도 억울한 죽음을 맞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전국 최초 동물 CSI ‘수의법의검사’를 운영한다. 시는 검사를 통해 학대 등이 의심되면 사건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할 자치구(동물보호업무부서)와 경찰에 넘긴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9월부터 학대 피해 의심 동물에 대한 부검, 중독물질·감염병 검사 등 죽음의 원인을 파악하는 수의법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사는 경찰로부터 학대 등이 의심되는 동물 폐사 사건을 의뢰받아 진행된다. 연구원은 현재까지 동물 사체(모두 고양이) 총 4건(9·10월 각 1건, 11월 2건)을 검사, 이 중 2건은 학대 등 의심으로 조사가 필요하다는 결과를 의뢰기관에 통보했고 2건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관할 경찰서가 학대 등이 의심되는 동물 폐사 사건을 의뢰하면 연구원은 ▲사체 부검을 비롯해 ▲영상진단(X-ray 등) ▲조직검사 ▲전염병(세균, 바이러스 등)·기생충·약독물 등 검사 내역과 소견이 포함된 ‘병성감정결과서’를 제공, 동물 학대 범죄 수사에 주요한 자료를 제공하게 된다. 연구원은 수의법의검사 도입을 위해 지난해 동물 부검을 위한 부검실·병리조직 검사실을 구축하는 등 준비해 왔으며 올해는 건국대학교 동물병원과 업무협약(MOU)을 통해 동물 폐사체에 대한 영상진단 체계를 마련, 시스템을 구축 완료하고 본격 운영 중이다. 또 검사요원의 진단 능력을 높이기 위해 동물 병성감정 전문기관인 농림축산검역본부 ‘수의법의 교육과정’을 이수토록 하고 자발적 학습모임(Seoul animal CSI 시즌Ⅰ·Ⅱ)를 구성해 외부 전문가 강의, 자체 세미나 진행 등 검사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수의법의검사 외에도 ▲동물학대 폐사체 검사 ▲반려동물 사료 안전성 검정 ▲인수공통감염병 모니터링 ▲AI·구제역 등 고위험 가축전염병 검사 ▲축산물 안전성 검사 등 시민과 동물,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검사 및 연구 업무를 맡고 있다. 동물위생시험소는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가, 높은 인구 밀집도 등 대도시 ‘서울’의 특성을 고려해 전시체험 등 동물관련시설에서 동물·사람에 함께 발생하는 인수공통감염병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매년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등 중요 가축전염병의 진단과 방역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박주성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국내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300만(2020 인구주택총조사, 통계청)을 넘어선 가운데 가족 같은 동물이 안타까운 죽음을 맞지 않도록 하고자 수의법의검사를 도입하게 됐다”며 “전문·체계적 검사를 통한 동물학대 사인 규명으로 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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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의법의검사'로 동물 사인(死因) 규명해 학대 밝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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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생물학적제제 품질관리 역량강화 지원
- [오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백신·혈장분획제제 품질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신 기술정보 등을 안내하는 ‘2024년 생물학적제제 품질관리실험실 네트워크(Lab-Net) 워크숍’을 12월 5일 서울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물학적제제 품질관리실험실 네트워크(Lab-Net)’는 2011년에 출범한 식약처, 백신·혈장분획제제 제조·수입업체, 품질 검사기관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로, 산업기술과 규제과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 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백신 보관 조건을 고려한 안정성 프로그램 ▲분석 분야 설계 기반 품질 고도화(AQbD)를 활용한 품질관리 ▲유럽 GMP 규정 주요 개정 내용 및 오염 관리 전략 ▲백신 등 바이오의약품 용기 적합성 평가 방법 등에 대한 전문가 발표가 진행되며, 올해 연구사업 결과 및 Lab-Net 협의체 운영 성과, 내년도 운영 계획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식약처는 이번 워크숍이 백신·혈장분획제제 업계의 품질관리 기술 및 시험검사 역량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민에게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백신·혈장분획제제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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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생물학적제제 품질관리 역량강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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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한약(생약)제제 품질관리 시험 소요시간이 크게 줄어든다
- [오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약(생약)제제의 품질과 관련된 여러 개의 지표성분을 한꺼번에 정량할 수 있는 시험법을 신설하는 내용의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식약처 고시)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하고 12월 23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은 지난 5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3.0 과제’에 포함된 과제로, 화학 의약품과 달리 여러 성분으로 구성된 한약(생약)제제에 대해 현행 지표성분별로 시험법을 각각 적용하는 방식에서 다수의 지표성분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시험법을 개발하여 적용할 수 있게 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고시가 개정되면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에 수재된 한약(생약)제제 중 207개 제품에 해당 시험법이 적용됨에 따라 제품별로 실시하는 시험법, 시험검사 시간 등이 크게 줄어든다. 그간 제약업계에서는 성분별로 분석해야 하는 한약(생약)제제 특성에 따라 제제의 품질관리에 소모되는 인력과 시간에 대한 부담을 받아왔으나, 향후 업계의 한약(생약)제제 품질시험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한약(생약)제제에 대한 과학적·효율적 품질관리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약처는 행정예고 기간에 업계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적극적으로 검토·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한약(생약)제제가 국내 유통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 기준·규격을 지속적으로 개선·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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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한약(생약)제제 품질관리 시험 소요시간이 크게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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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현 연천군수, 행안부에 지방소멸 대응 위한 주요 현안 건의
- [오픈뉴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난 28일 세종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제4차 임원회의에 참석해 행정안전부에 ‘미활용군용지 활용 특례’, ‘기회발전특구 수도권 지정 가이드라인 조속 마련’ 등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연천군의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이날 회의는 연천군, 괴산군을 비롯한 협의회 임원 8개 시군 단체장과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보 등 중앙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감소지역의 지방소멸 대응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행안부에 전달했으며,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방안을 주제로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김덕현 군수는 △ 병력감축, 군부대 재배치 등으로 발생한 미활용군용지를 대규모 택지사업 등 지방소멸대응사업으로 신속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절차 개선 특례 건의 △ 각종 규제로 인해 개발이 제한되어 낙후도가 심각한 수도권내 인구감소지역과 접경지역의 기회발전특구 신청을 위한 가이드라인 조속 마련 △ 중앙부처에서 추진·협의 중인 인구감소지역 특례가 신속히 적용될 수 있도록 행안부의 지원 요청 등 인구감소지역에 실질적으로 혜택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현안을 행안부에 건의했다. 김덕현 군수는 “인구감소 위기는 지자체만의 문제가 아니며,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하여만 극복할 수 있다”라면서, “인구감소지역 특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빠른 시일내에 시행할 수 있도록, 행안부와 협의회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했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는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는 마중물 되도록 건의해 주신 다양한 정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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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현 연천군수, 행안부에 지방소멸 대응 위한 주요 현안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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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폭설 피해에 301.5억 긴급 지원‥김동연 경기지사 “위험지역 순찰 활동 강화” 추가 지시
- [오픈뉴스] 117년 만의 11월 집중 폭설로 경기도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경기도는 신속한 재난피해 복구를 위해 총 301.5억 규모의 재정지원을 긴급 결정했다. 먼저, 시급한 제설작업과 응급 복구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73.5억을 31개 시군에 일괄 지급한다. 1차 교부된 재난관리기금은 필요한 제설제, 제설장비, 유류비, 응급 복구비 등 장비와 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폭설로 발생한 이재민, 일시 대피자, 정전 피해자 1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8억 원 규모의 재해구호기금이 지급된다. 경기도는 추가적으로 집계하는 피해에 대해서도 지속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매년 폭설 등 재해 피해 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금융지원을 위해 별도 편성된 ‘재해피해기업 특별경영자금’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경기도는 올해 지원규모를 당초 50억에서 최대 200억 원으로 확대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폭설 피해로 인해 시장·군수 또는 읍·면·동장으로부터 ‘재해 중소기업 확인증’ 또는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며, 융자한도는 중소기업 1곳당 최대 5억원, 소상공인·자영업자는 최대 5천만원 이내이다. 또한 융자금리는 은행 대출금리 기준, 중소기업은 1.5%P, 소상공인은 2%P 이자를 고정 지원할 예정이다.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통합관리시스템을 참조하면 된다. 다만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이 12월 13일(온라인 12일) 종료됨에 따라 기한 내에 신청해야 한다. 한편, 오늘(29일) 오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의회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 및 안양지역 도의원들과 함께 폭설로 지붕이 무너진 안양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피고 상인들을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관계자들에게 △습설로 인한 붕괴 우려 구조물 등 위험지역 순찰 강화와 △해빙에 따른 누전 등 전기화재를 대비한 전통시장 예찰활동 강화 △ 농축산 농가의 피해시설물 철거 및 폐기 비용 지원을 추가 지시했다. 29일 오전 기준, 경기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농지 42ha, 축사 983개소 등 농축산 농가 피해가 확대되고 있어, 경기도는 피해시설물 철거, 농산물 및 가축 폐기 지원 등을 위한 복구계획을 조속히 수립하고, 예비비를 투입해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지금은 (필요한 조치를 위해) 돈을 써야 할 때”라면서 “도민 안전과 소상공인·중소기업 피해복구를 위해 모든 가용 조치가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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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폭설 피해에 301.5억 긴급 지원‥김동연 경기지사 “위험지역 순찰 활동 강화” 추가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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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한랭질환 주의해야"…어르신·어린이, 한파 때 실외활동 자제
- [오픈뉴스=opennews] 질병관리청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를 감시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는 전국 510여 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관할 보건소, 시·도,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응급실에 내원한 한랭질환자를 파악하고 한파에 따른 건강 영향을 감시한다. 감시체계로 수집된 한랭질환 발생현황 정보는 질병관리청 누리집(http://www.kdca.go.kr)에서 매일 오후 4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질병청이 발표한 지난 23~24절기 한랭질환 감시결과에 따르면, 감시체계로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400명(사망 12명)으로, 전년 대비 1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겨울 날씨는 12월과 1월 기온의 경우 평년과 비슷하고 2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기온 변동이 클 가능성이 있어 갑작스러운 추위로 신체 적응력이 떨어지면 한랭질환의 위험성이 커지므로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한랭랭질환 중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저체온증, 동상 등이 있다. 급격히 추워지면 어르신과 어린이는 일반 성인보다 체온유지에 취약해 한파 때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보온에 신경 써야 하며, 난방이 적절하지 않은 실내에서 지내는 경우 한랭질환 발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심뇌혈관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다면 저체온증, 동상에 더 위험할 수 있으니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만성질환자는 급격한 온도변화에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등 증상이 악화해 위험할 수 있어 한파 때 갑작스러운 추위 노출과 무리한 신체활동을 피해야 한다. 음주는 신체에 열이 올랐다가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추위를 인지하지 못해 위험할 수 있으므로 한파 때에는 과음을 피하고 절주해야 한다. 기온이 내려가면 관절 주변의 인대와 힘줄들이 뻣뻣해져 작은 충격에도 쉽게 손상받아 낙상사고가 증가하기도 해 더욱 주의해야 한다. 특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한 독감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차고 건조한 공기로 기관지가 수축해 천식, 폐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 호흡기질환자의 증상이 악화하기도 하므로 예방수칙의 준수 등 주의가 필요하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한파 특보에 주의를 기울이고 추위에 취약한 고령층, 어린이 및 기저질환자들 대상의 건강수칙을 참고해 한랭질환 예방을 적극 실천하고, 고위험군 보호자 등은 관심을 갖고 취약계층을 살펴봐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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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한랭질환 주의해야"…어르신·어린이, 한파 때 실외활동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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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정지혜·박호용 교수 연구팀, 측유상핵 조절법 개발… "우울증 발병 원인 규명·치료 실마리"
- [오픈뉴스=opennews] 건국대학교는 상허생명과학대학 정지혜 교수(생명과학특성학과)와 KU신경과학연구소 박호용 교수 연구팀이 측유상핵(외측고삐핵, Lateral Habenula, LHb)의 신경 활성을 조절해 우울증 증세를 완화할 수 있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28일 밝혔다. 건국대에 따르면, 해당 연구 결과는 정신의학 및 약학 분야 상위 6% 학술지인 ‘Neuropsychopharmacology’에 지난 11월 11일 온라인 게재됐다. 측유상핵은 뇌 내 시상상부의 작은 부위로, 감정 조절과 스트레스 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정지혜 교수는 그동안 측유상핵의 전시냅스 과활성이 우울증 발병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일 수 있다고 제시해 왔다. 이번 연구에서는 측유상핵의 신경 활성이 일주기적 리듬을 따라 변동함을 확인했으며,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 리듬이 사라지고 과도하게 강화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약리학적 전기생리학 분석을 통해 스트레스가 측유상핵의 MAPK/ERK 신호전달체계의 과활성화로 이어져 측유상핵 시냅스의 비정상적인 활성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MAPK/ERK 신호전달체계는 세포 내에서 신호를 전달하는 중요한 경로로, 세포 성장, 분화, 생존 및 스트레스 반응에 관여한다. 연구팀은 특히 스트레스에 의해 증가한 MAPK와 MAPKK (인산화 효소)의 활성을 억제하면 측유상핵의 일주기적 활성을 회복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울 행동까지 완화할 수 있다는 중요한 결과를 도출했다. 기존의 연구들에서는 측유상핵의 후시냅스 활동을 조절하는 방법에 집중해 왔으나, 이번 연구는 우울증 발병의 원인으로 제시된 전시냅스의 과활성 문제를 직접적으로 해결한 최초의 사례로 주목된다. 교신저자로 참여한 정 교수는 이번 발견이 우울증 발병 원인에 근거한 새로운 치료 기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연구는 건국대 생명과학특성학과 정지혜 교수가 교신저자, 건국대 KU신경과학연구소 박호용 교수가 주저자로 참여해 진행됐으며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과 세종펠로우십의 지원을 받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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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정지혜·박호용 교수 연구팀, 측유상핵 조절법 개발… "우울증 발병 원인 규명·치료 실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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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업 불투명하고 더딘 '지역주택조합' 정리
- [오픈뉴스] 서울시가 지난 6월 발표한 ‘서울형 지역주택조합 관리방안’에 본격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잘 되는 곳’은 더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밀어주고, 사업추진이 ‘불투명하고 더딘 곳’은 조합원 피해가 늘어나지 않도록 점진적 정리에 나선다. ‘잘 되는 곳’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 사업계획승인부터 준공까지 신속한 검토·협의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보다 빠르게 정비사업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돕는다. 사업추진이 ‘불투명하고 더딘 곳’은 구청장 직권 취소 등을 추진한다. 해당사업지는 조합설립인가 후 장기간 사업 지연(20년 이상)된 조합 3곳, 모집신고 이후 운영 안 되고 연락 두절 사업지 12곳으로 관할 구청에 통보했다. 장기간 사업 지연 3곳은 조합원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 및 조합·대행사 부적정한 운영에 강력한 행정조치 등을 중점으로 법률, 회계전문가(공공전문가) 검토할 예정이다. 장기간 사업지연 3곳은 2003년도 조합설립 후 20여 년이 지났지만 사업진행이 안되는 곳으로, 자치구 요청 시 지역주택조합 공공전문가 내에서 전문가 파견 지원할 예정이다. 운영 안되고 연락두절 사업지 12곳은 모집신고 이후 현재까지 모집 조합원이 없으며, 사업추진이 안되고 있는 사업지가 7곳, 소송 등 연락두절로 조합원이 확인되지 않는 사업지가 5곳이다. 또한, 일몰 기한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지지부진한 곳은 사업 종결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총회 개최 명령 후 이행하지 않는 사업지는 고발 예정이다. ‘서울형 지역주택조합 해산총회 가이드라인’을 배부하여 사업이 조속히 정리될 수 있게끔 지원한다. 조합원이 사업절차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종결 여부를 판단할 수 있게끔 “지역주택조합 해산총회 가이드라인”도 배부 및 총회 입회 공공변호사 지원할 예정이다. 조합 등 해산 사업지 발생시, 전문가 합동 청산지원반, 코디네이터 파견 지원할 예정이다. 조합 등 해산된 경우, 변호사·회계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청산지원반은 조합원에게 불리한 청산계획을 방지하는 자문을 제공하고, 코디네이터는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방식 등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지역주택조합의 난립을 막고 장기간 사업 지연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조합은 정리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주택조합 관리방안을 토대로 현재 진행 중인 사업지는 조합원의 부담과 피해가 더 늘지 않도록 장애가 되는 요인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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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업 불투명하고 더딘 '지역주택조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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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강력해진 윤영하함 조국의 바다를 지킵니다.
- [오픈뉴스] 방위사업청은 12월 5일 ㈜HJ중공업(부산)에서 유도탄고속함(PKG : Patrol Killer Guided missile) 성능개량 사업의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성능개량 사업을 통해 함정의 생존성과 근접전투능력을 강화하여, 유도탄고속함(PKG)의 영해 임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대한민국 서해 최전방 북방한계선(NLL)을 수호하는 유도탄고속함(PKG)은 연평해전 등의 교훈을 반영하여 기존 참수리급 대비 강력해진 화력과 최초 국내 개발된 전투체계를 탑재하여 2008년부터 실전 배치됐으며, 이 중 선도함은 2002년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故 윤영하 소령의 이름을 따서 명명했다. 윤영하급 유도탄고속함(PKG) 성능개량 사업은 함정의 창정비와 연계하여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최신 기술발전 추세를 반영하여 대유도탄기만체계를 더욱 향상된 기만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장비로 교체하고, 12.7mm 기관총도 원격사격통제체계를 적용하여 명중률과 생존성이 향상되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함정에서 운용 중인 탐색레이더와 전자광학추적장비의 성능도 개선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준장 신현승)은 “2022년 전 북한 경비정의 기습공격에 희생된 전우들을 결코 잊을 수 없다”며, “방위사업청은 적의 도발에 대해 우리 군이 우세한 전투력으로 응징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수행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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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강력해진 윤영하함 조국의 바다를 지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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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50년만의 천문현상 달·토성 근접
- [오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은 ‘달·토성 근접 특별관측회’를 12월 8일에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토성 근접은 서울에서 맨눈으로 관측가능한 것을 기준으로, 1974년 2월 4일 이후 50년 만에 최대로 가까워지는 것이며, 다음에는 2075년 8월 20일이 되어야 달과 토성이 이번만큼이나 가까워 보인다. 이번 근접에서 달과 토성과의 거리는 0.3도이다. 보름달의 시직경이 0.5도이므로 달과 토성이 보름달의 시직경보다 서로 가깝게 위치한다. 달과 토성이 가깝게 보인다고 하여 두 천체의 물리적인 거리가 가까워지는 것은 아니다. 지구에 대한 달의 공전주기는 29.5일, 태양에 대한 토성의 공전주기는 29.5년으로서, 두 천체의 공전궤도면 기울기 차이로 인해 두 천체의 근접은 드문 현상이다. 또한, 달과 토성의 거리는 관측자의 위치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데, 관측자의 위도가 낮을수록 더 가깝게 보이다가, 일본 오키나와에서는 달이 토성을 가려 안보이게 된다. 물론, 오키나와 훨씬 아래 위치에서는 다시 근접하여 나타난다. 달·토성 근접은 남쪽 하늘 40도 이상에서 발생하므로 높은 산이나 빌딩이 없다면 맨눈으로도 쉽게 관측할 수 있다. 쌍안경이나 시야가 넓은 망원경으로는 한 시야에 달과 토성이 동시에 들어온다. 그리고 배율이 큰 망원경으로 토성을 본다면 토성의 고리와 토성의 가장 큰 위성인 타이탄을 볼 수 있다. 본 행사는 달·토성 근접뿐만 아니라 겨울철 대표 천체인 플레이아데스 성단 및 목성 관측과 성탄절(크리스마스) 카드 꾸미기를 누구나 사전예약 없이 무료로 관측할 수 있고 달·토성 근접 특별강연은 7세 이상, 체험행사인 눈공(스노우볼) 만들기는 온라인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국립과천과학관 한형주 관장은 “일생에 한두 번밖에 볼 수 없는 달·토성 근접 천문현상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과천과학관에서 보면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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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50년만의 천문현상 달·토성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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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국가예방접종 백신 수급 불안 대비 비축 중장기 계획 마련
- [오픈뉴스] 질병관리청은 국내 백신 수급 불안을 안정적으로 대비하고 체계적인 백신 비축을 추진하기 위하여'백신 비축 중장기계획(2024∼2028)'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장기 계획은 국가예방접종 백신 비축 상황을 돌아보고 비축 확대와 비축 운영방식 개선에 대한 장기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수립됐다. 그 간 예방접종 사업에 안정적인 백신 공급과 백신 생산 중단 등 수급 비상시를 대비하여 국가예방접종 백신을 비축하고 있으나, 낮은 비축률(30% 미만), 적은 비축 품목(4품목), 비축 우선순위 부재 등으로 국내 백신 부족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중장기 계획은 현(現) 비축품목(4품목) 비축률 100% 달성, 비축 우선순위 구체화 및 비축 품목 단계적 확대, 국·내외 수급 상황을 고려한 유연한 비축체계 운영, 안정적인 재고 순환 관리를 위한 운영체계 개선을 목표로 향후 5년간(2024~2028)의 추진계획을 담고 있다. 먼저, 신속하고 안정적인 수급 불안 대응을 위해 현재 비축 중인 4개 백신의 비축을 5년 내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백신별 연간 비축계획을 제시했다. 또한 질병 특성 및 백신 수급 특성 등을 고려해 백신별 비축 우선순위를 평가했고 결정된 비축 순위를 기준으로 비축 품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그리고 백신 수급 특성 변화(인구 수 변화 등)와 예방접종 모니터링을 통해 비축 목표량을 주기적으로 조정하여 과소 또는 과대 비축하지 않고 적정량을 비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안정적인 비축 재고 관리를 위하여 제조·수입사(또는 백신 총판)를 통한 비축을 추진하여 긴급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백신 공급이 가능하도록 운영체계를 개선해 나간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중장기 계획을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10월) 및 감염병관리위원회 보고(12월)를 통해 확정했으며, 중장기 계획의 효과적 이행을 위해 관계 부처 및 백신 제조·수입사 협의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중장기 계획 수립은 백신 부족 상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국내 백신 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히며, “안정적인 백신 비축 운영을 통한 국가예방접종 사업 추진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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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국가예방접종 백신 수급 불안 대비 비축 중장기 계획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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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의법의검사'로 동물 사인(死因) 규명해 학대 밝혀낸다
- [오픈뉴스] 서울시가 생명 존엄의 가치를 확산하고 동물도 억울한 죽음을 맞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전국 최초 동물 CSI ‘수의법의검사’를 운영한다. 시는 검사를 통해 학대 등이 의심되면 사건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할 자치구(동물보호업무부서)와 경찰에 넘긴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9월부터 학대 피해 의심 동물에 대한 부검, 중독물질·감염병 검사 등 죽음의 원인을 파악하는 수의법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사는 경찰로부터 학대 등이 의심되는 동물 폐사 사건을 의뢰받아 진행된다. 연구원은 현재까지 동물 사체(모두 고양이) 총 4건(9·10월 각 1건, 11월 2건)을 검사, 이 중 2건은 학대 등 의심으로 조사가 필요하다는 결과를 의뢰기관에 통보했고 2건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관할 경찰서가 학대 등이 의심되는 동물 폐사 사건을 의뢰하면 연구원은 ▲사체 부검을 비롯해 ▲영상진단(X-ray 등) ▲조직검사 ▲전염병(세균, 바이러스 등)·기생충·약독물 등 검사 내역과 소견이 포함된 ‘병성감정결과서’를 제공, 동물 학대 범죄 수사에 주요한 자료를 제공하게 된다. 연구원은 수의법의검사 도입을 위해 지난해 동물 부검을 위한 부검실·병리조직 검사실을 구축하는 등 준비해 왔으며 올해는 건국대학교 동물병원과 업무협약(MOU)을 통해 동물 폐사체에 대한 영상진단 체계를 마련, 시스템을 구축 완료하고 본격 운영 중이다. 또 검사요원의 진단 능력을 높이기 위해 동물 병성감정 전문기관인 농림축산검역본부 ‘수의법의 교육과정’을 이수토록 하고 자발적 학습모임(Seoul animal CSI 시즌Ⅰ·Ⅱ)를 구성해 외부 전문가 강의, 자체 세미나 진행 등 검사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수의법의검사 외에도 ▲동물학대 폐사체 검사 ▲반려동물 사료 안전성 검정 ▲인수공통감염병 모니터링 ▲AI·구제역 등 고위험 가축전염병 검사 ▲축산물 안전성 검사 등 시민과 동물,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검사 및 연구 업무를 맡고 있다. 동물위생시험소는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가, 높은 인구 밀집도 등 대도시 ‘서울’의 특성을 고려해 전시체험 등 동물관련시설에서 동물·사람에 함께 발생하는 인수공통감염병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매년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등 중요 가축전염병의 진단과 방역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박주성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국내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300만(2020 인구주택총조사, 통계청)을 넘어선 가운데 가족 같은 동물이 안타까운 죽음을 맞지 않도록 하고자 수의법의검사를 도입하게 됐다”며 “전문·체계적 검사를 통한 동물학대 사인 규명으로 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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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의법의검사'로 동물 사인(死因) 규명해 학대 밝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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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업무 효율 ‘쑥’ 특허청, 생성형 AI 활용 교육 실시
- [오픈뉴스] 특허청은 12월 5일 국제지식재산연수원(대전시 유성구)에서 특허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급격히 발달하면서 산업 전반에서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실정을 고려하여 마련됐다.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동향과 활용실습,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노하우 공유로 나뉘어 진행된다.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동향과 활용실습에서는 충남대학교 김용성 교수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개념과 특징 및 이를 통한 공공분야의 일하는 방식 변화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 후, ChatGPT 등의 상용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보고서나 보도자료 등을 작성하는 실습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업무노하우 공유 시간에는 ’24년 특허청 업무노하우 및 정부혁신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직원을 초빙,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ChatGPT를 활용한 특허소송 업무프로세스 개선’ 및 ‘AI 기반 문서 비교 도구 개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최대한 많은 직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대면교육과 실시간 온라인 교육이 함께 진행되어 사무실이나 재택근무지에서도 수강이 가능하다. 특허청 허재우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이번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AI)가 불러올 사회전반의 업무혁신을 특허행정에도 적용하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특허청 직원들이 혁신기술에 유연하게 적응하는 직무역량을 갖추어 나갈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충실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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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업무 효율 ‘쑥’ 특허청, 생성형 AI 활용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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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특용작물, 스마트팜으로 날개 단다‘ 생산 표준화 연구 본격화
- [오픈뉴스] 주로 노지에서 재배해 온 특용작물도 스마트팜에서 재배할 수 있게 하는 연구가 본격화된다. 농촌진흥청은 이상기후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품질 관리를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충북 음성)에 ‘특용작물 스마트팜 생산 표준화 연구동’을 구축, 12월 4일 준공 행사와 학술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농촌진흥청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자체, 생산자 단체, 산업체, 대학 등 20여 개 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석했다. 1부 준공 행사에서는 스마트팜 생산 표준화 연구동 운영 시연과 현재 수행 중인 약용작물 유망 품목의 최적 생육 모형 개발, 생산 체계 구축 연구 현황,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2부 학술 토론회에서는 각 기관 전문가가 특용작물 스마트팜의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농업정책과 이정삼 과장은 ‘국내 스마트농업 정책과 전망’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스마트팜융합연구센터 김상민 센터장은 ‘스마트팜 산업 동향 및 우수 사례’ △제주대학교 원예환경전공 조영열 교수는 ‘시설재배 모델 구축 연구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특용작물 스마트팜 생산 표준화 연구동은 총면적 1,402㎡에 지상 2층 규모로 온도와 습도, 인공광(LED), 양액 공급 등을 통해 특용작물의 재배 환경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현장 요구와 부가가치가 높은 단삼, 넓은잎쥐오줌풀, 짚신나물을 선발해 시설 내 재배 방식과 환경조건에 관한 기초연구를 마무리했고, 앞으로 정밀 생육 모형(모델)을 개발해 현장에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주로 뿌리가 한약재로 쓰이는 황기, 도라지의 윗부분(지상부)을 신선 편이용 식품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한다. 이 외에도 천궁 등 고온에 약한 작목에 시설재배와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해 안정적으로 재배하는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명수 원장은 “특용작물은 식·의약 소재로써 최근 기후변화, 고령화 등 환경변화에 따라 안정 생산과 수급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노지 재배 한계를 극복하고, 품질 균일화를 실현함으로써 국내 특용작물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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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특용작물, 스마트팜으로 날개 단다‘ 생산 표준화 연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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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주소기반 배송 혁신 드론과 로봇으로 섬 지역 복지서비스 실현
- [오픈뉴스] 행정안전부는 주소정보를 활용한 ‘드론·자율주행로봇 연계 배송 모델’을 구축하고 12월 5일 충남 보령시 원산도에서 배송 시연회를 개최했다. 행정안전부는 충남 보령시 오천면에 소재한 원산도·고대도·삽시도 3개 섬 지역에 총 30개의 드론배달점을 설치하고, 각 드론배달점에서 가정과 펜션 등으로의 로봇 이동경로를 구축했다. 드론이 육지에서 섬 지역의 드론배달점으로 물품을 수송하면, 드론배달점의 환적스테이션에서 로봇이 물품을 인계하여 가정과 펜션으로 배달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여러 분야에서 드론 또는 로봇 단독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개발해 왔으나, 교통 오지인 섬 지역에 드론과 로봇을 연계하여 배송서비스 모델을 구축한 것이 이번 서비스의 차별화된 점이다. 오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관할 섬 지역의 취약계층에 복지 물품을 정기적으로 배송하고자 했지만, 소규모 물품을 배달하기 위해 선박을 이용하기에는 비용과 시간이 과도하게 소요되어 이를 실현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제는 행정안전부에서 구축한 드론·자율주행로봇 연계 배송서비스를 활용해 섬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 취약계층에 반찬, 유제품 등의 지원 물품을 정기적으로 배송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섬에 방문한 관광객이나 주민이 앱으로 육지에 있는 마트나 편의점의 상품을 주문하면 드론과 로봇이 섬으로 물품을 배송해줘 관광객의 편의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9월 드론배달점 설치와 환적스테이션 개발을 거쳐 11월 13일부터 12월 20일까지 오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배송서비스를 시범실시할 계획이다. 시범실시 결과에 따르면 기존 '차량-선박-차량' 운송방식 대비 '드론-로봇' 연계 방식이 이동거리는 약 63%, 이동시간은 50% 이상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선박은 정해진 시간에만 운송이 가능하나, 드론-로봇 배송은 수시로 운항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행정안전부는 드론배달점 구축을 위하여 '사물주소 부여 대상 시설물의 유형과 기준점 고시' 및 '주소기반 드론배달점 구축 가이드라인'을 수립하여 제도적인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와 협업하여 ‘K-드론배송 상용화 사업’에서 지역의 드론배달점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사물주소인 드론배달점을 드론과 로봇이 공동 활용해 사물주소의 범용성을 업계에 알리고, 드론과 로봇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관련 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노홍석 균형발전지원국장은 “우리나라 3천 개가 넘는 섬에서도 촘촘한 복지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주소기반 드론-로봇 연계 배송서비스의 차질없는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계로 수출도 시작한 우리 주소체계와 신산업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주소체계를 지속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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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주소기반 배송 혁신 드론과 로봇으로 섬 지역 복지서비스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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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생물학적제제 품질관리 역량강화 지원
- [오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백신·혈장분획제제 품질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신 기술정보 등을 안내하는 ‘2024년 생물학적제제 품질관리실험실 네트워크(Lab-Net) 워크숍’을 12월 5일 서울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물학적제제 품질관리실험실 네트워크(Lab-Net)’는 2011년에 출범한 식약처, 백신·혈장분획제제 제조·수입업체, 품질 검사기관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로, 산업기술과 규제과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 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백신 보관 조건을 고려한 안정성 프로그램 ▲분석 분야 설계 기반 품질 고도화(AQbD)를 활용한 품질관리 ▲유럽 GMP 규정 주요 개정 내용 및 오염 관리 전략 ▲백신 등 바이오의약품 용기 적합성 평가 방법 등에 대한 전문가 발표가 진행되며, 올해 연구사업 결과 및 Lab-Net 협의체 운영 성과, 내년도 운영 계획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식약처는 이번 워크숍이 백신·혈장분획제제 업계의 품질관리 기술 및 시험검사 역량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민에게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백신·혈장분획제제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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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생물학적제제 품질관리 역량강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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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한약(생약)제제 품질관리 시험 소요시간이 크게 줄어든다
- [오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약(생약)제제의 품질과 관련된 여러 개의 지표성분을 한꺼번에 정량할 수 있는 시험법을 신설하는 내용의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식약처 고시)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하고 12월 23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은 지난 5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3.0 과제’에 포함된 과제로, 화학 의약품과 달리 여러 성분으로 구성된 한약(생약)제제에 대해 현행 지표성분별로 시험법을 각각 적용하는 방식에서 다수의 지표성분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시험법을 개발하여 적용할 수 있게 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고시가 개정되면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에 수재된 한약(생약)제제 중 207개 제품에 해당 시험법이 적용됨에 따라 제품별로 실시하는 시험법, 시험검사 시간 등이 크게 줄어든다. 그간 제약업계에서는 성분별로 분석해야 하는 한약(생약)제제 특성에 따라 제제의 품질관리에 소모되는 인력과 시간에 대한 부담을 받아왔으나, 향후 업계의 한약(생약)제제 품질시험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한약(생약)제제에 대한 과학적·효율적 품질관리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약처는 행정예고 기간에 업계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적극적으로 검토·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한약(생약)제제가 국내 유통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 기준·규격을 지속적으로 개선·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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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한약(생약)제제 품질관리 시험 소요시간이 크게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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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게임' 나영희-최종환, 딸 결국 찾지 못했다...‘부부 관계 파국’
- [오픈뉴스] 나영희와 최종환이 이소윤을 찾지 못해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어제(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연출 이현경 / 극본 오상희 / 제작 미라클케이스토리, 지담미디어) 3회에서는 실종된 윤유진(이소윤 분)을 찾기 위해 사활을 걸었던 신여진(나영희 분)과 윤성호(최종환 분)의 갈등이 최고조를 찍었다. 어제 방송에서는 파양 당하고 다시 보육원으로 돌아온 하나(김서헌 분)와 사고 전 기억을 모두 잃은 유진의 만남이 그려졌다. 하나는 유진에게 자신의 아지트를 소개해주며 가까워졌다. 자신의 이름을 기억 못 하는 유진은 수녀님이 지어준 두나라는 이름으로 새 삶을 시작했다. 같은 시각, 유진을 애타게 찾던 성호는 해양 수색 작업 중단 소식에 좌절했다. 극도로 예민해진 여진은 “당신이 그러고도 아빠야? 다시 수색하라고 해”라며 분노를 쏟아냈다. 그녀는 딸을 찾지 못하면 평생 저주할 것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과거 하나 친부의 친구 부부인 지석의 부모는 보육원을 찾아와 하나를 입양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원장은 파양 당한 하나가 마음을 열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요청, 부부는 하나와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하나는 친구 부부의 아들 구지석(구현 분)의 옷소매에서 떨어져 나온 단추를 능숙하게 꿰매주는 등 첫 만남부터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한편, 여진과 성호는 딸 유진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어디에서도 딸의 소식을 들을 수 없었다. 서로를 원망하기만 하던 여진과 성호의 갈등은 극으로 치달으며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최명지(지수원 분)는 딸 윤세영(유하연 분)을 다잡고 “유진이가 없으면 네가 유진이 될 수도 있어. 너만 잘하면 다 네 것이야”라며 탐욕을 드러냈다. 방송 말미 지석의 집으로 입양을 가게 된 하나는 보육원 식구들의 배웅을 받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하나는 두나에게 이별의 선물로 자신의 모자를 선물로 건넸다. 그 순간, 두나가 유진의 옛 기억을 떠올리는 극적 엔딩을 맞아 다음 회에 대한 본방사수 욕구를 불러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두나도 좋은데로 입양 갔으면 좋겠다”, “지수원 악역 캐릭터 매력있다”, “빨리 4회 보고싶다”, “아역들이 연기를 너무 잘한다”, “신데렐라 게임 대존잼”, “나영희 최종환 배우 연기 살살해주세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KBS 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은 4회는 5일(오늘)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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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게임' 나영희-최종환, 딸 결국 찾지 못했다...‘부부 관계 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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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게임' 나영희-최종환, 딸 결국 찾지 못했다...‘부부 관계 파국’
- [오픈뉴스] 나영희와 최종환이 이소윤을 찾지 못해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어제(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연출 이현경 / 극본 오상희 / 제작 미라클케이스토리, 지담미디어) 3회에서는 실종된 윤유진(이소윤 분)을 찾기 위해 사활을 걸었던 신여진(나영희 분)과 윤성호(최종환 분)의 갈등이 최고조를 찍었다. 어제 방송에서는 파양 당하고 다시 보육원으로 돌아온 하나(김서헌 분)와 사고 전 기억을 모두 잃은 유진의 만남이 그려졌다. 하나는 유진에게 자신의 아지트를 소개해주며 가까워졌다. 자신의 이름을 기억 못 하는 유진은 수녀님이 지어준 두나라는 이름으로 새 삶을 시작했다. 같은 시각, 유진을 애타게 찾던 성호는 해양 수색 작업 중단 소식에 좌절했다. 극도로 예민해진 여진은 “당신이 그러고도 아빠야? 다시 수색하라고 해”라며 분노를 쏟아냈다. 그녀는 딸을 찾지 못하면 평생 저주할 것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과거 하나 친부의 친구 부부인 지석의 부모는 보육원을 찾아와 하나를 입양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원장은 파양 당한 하나가 마음을 열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요청, 부부는 하나와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하나는 친구 부부의 아들 구지석(구현 분)의 옷소매에서 떨어져 나온 단추를 능숙하게 꿰매주는 등 첫 만남부터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한편, 여진과 성호는 딸 유진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어디에서도 딸의 소식을 들을 수 없었다. 서로를 원망하기만 하던 여진과 성호의 갈등은 극으로 치달으며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최명지(지수원 분)는 딸 윤세영(유하연 분)을 다잡고 “유진이가 없으면 네가 유진이 될 수도 있어. 너만 잘하면 다 네 것이야”라며 탐욕을 드러냈다. 방송 말미 지석의 집으로 입양을 가게 된 하나는 보육원 식구들의 배웅을 받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하나는 두나에게 이별의 선물로 자신의 모자를 선물로 건넸다. 그 순간, 두나가 유진의 옛 기억을 떠올리는 극적 엔딩을 맞아 다음 회에 대한 본방사수 욕구를 불러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두나도 좋은데로 입양 갔으면 좋겠다”, “지수원 악역 캐릭터 매력있다”, “빨리 4회 보고싶다”, “아역들이 연기를 너무 잘한다”, “신데렐라 게임 대존잼”, “나영희 최종환 배우 연기 살살해주세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KBS 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은 4회는 5일(오늘)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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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게임' 나영희-최종환, 딸 결국 찾지 못했다...‘부부 관계 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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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민, 숏폼 드라마 '탐정 구해주' 권 형사로 특별 출연! 장원영과 환상의 형사 선후배 케미 발산!
- [오픈뉴스] 배우 변우민이 숏폼 드라마 ‘탐정 구해주’에 특별 출연한다. 드라마 제작사 클립케이는 4일 “배우 변우민이 숏폼드라마 ‘탐정 구해주’에서 형사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 공개 예정인 50부작 숏폼드라마 ‘탐정 구해주’는 태어날 때부터 남다른 신체 조건과 엄청난 힘을 갖고 있지만 평범하게 살아가던 ‘구해주’가 전직 형사였던 탐정 삼촌과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코믹 수사 액션물이다. 변우민은 극 중 선배 형사인 강기만(장원영 분)의 후배로 출연한다. 그는 현직 형사로 적재적소에 나타나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결정적인 역할로 극의 힘을 보탤 예정이다. 변우민은 장원영 보다 나이 많은 후배로 등장, 환상의 형사 케미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데뷔 38년차 배우 변우민은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1, 2, 3’, ‘하늘의 인연’, ‘아내의 유혹’ 등 수많은 히트작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변화무쌍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국민 배우’의 입지를 굳건하게 다졌다. 한편 ‘탐정 구해주’의 연출은 MBC 미니시리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KBS 2TV 미니시리즈 ‘아이리스’ 등 다수의 작품의 촬영 감독으로 활약한 박재홍 감독이 맡았다. 국내 최고 베테랑 촬영 감독으로 꼽히는 박재홍 감독과 새로운 미디어 콘텐츠 숏폼 드라마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탐정 구해주’를 제작하는 클립케이 김부현 대표는 “변우민, 장원영의 형사 선후배 케미를 볼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시청률 견인 역할을 톡톡히 해온 변우민 배우의 연기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숏폼 드라마 ‘탐정 구해주’는 내년 1월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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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민, 숏폼 드라마 '탐정 구해주' 권 형사로 특별 출연! 장원영과 환상의 형사 선후배 케미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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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하, 오는 22일 단독 콘서트 ‘플레이리스트’ 시즌2 개최 “특별한 연말 선물”
- [오픈뉴스] 가수 정동하가 연말을 기념해 단독콘서트 ‘플레이리스트’ 시즌2를 개최한다. 정동하는 오는 22일 오후 5시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 ‘정동하의 PLAYLIST 시즌2(이하 ’플레이리스트 시즌2‘)’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번 단독콘서트는 지난 2023년 12월 열린 시즌1 이후 일 년 만에 개최되는 시즌2 공연으로, 한 해 동안 함께해 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특별한 시간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데뷔 이후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정동하의 히트곡들과 2024년 발매된 곡들로 구성된 다채로운 선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23년 ‘플레이리스트’ 시즌1 공연 종료 이후 관객들이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특별한 공연이었다” “정동하의 열정이 가득 담긴 감동의 무대였다” 등 호평 일색의 반응을 보였던 만큼 이번 시즌2 공연에서도 알찬 구성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동하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저의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팬들과 함께 공유하며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함께 노래하고 추억을 나누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색다른 편곡을 통해 특별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팬분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연말 선물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정동하는 방송, 공연, 라디오,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 5월 리메이크 신곡 '또르르'를 발매했으며 '사랑한다는 그 이유만으로', '이미 슬픈 사랑', '여자는 말 못하고, 남자는 모르는 것들' 등 활발한 앨범 활동을 펼쳤다. 한편, 정동하 단독 콘서트 ‘정동하의 PLAYLIST 시즌2‘의 티켓은 네이버 N예약과 티켓링크,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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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하, 오는 22일 단독 콘서트 ‘플레이리스트’ 시즌2 개최 “특별한 연말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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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시(Kassy), 오는 8일 데뷔 첫 겨울 발라드 '녹지않을게' 발매!
- [오픈뉴스] 가수 케이시(Kassy)가 새 음악적 변신을 담은 신곡으로 올겨울 컴백한다. 케이시는 오는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녹지않을게'를 발매한다. 데뷔 9년 만에 처음으로 발표하는 첫 겨울 발라드로 앞서 화제를 모은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케이시를 향한 리스너들의 기대감이 뜨겁다. 그간 케이시는 '그때가 좋았어', '가을밤 떠난 너', '진심이 담긴 노래' 등 이별 감성을 담은 히트곡으로 주목받아왔다. 특히 가을 계절감에 맞춘 다크한 무드의 곡과 케이시만의 섬세한 감성을 담은 보이스로 '케이시표 이별송'의 매력을 제대로 입증해왔다. 특히 조영수 작곡가의 전매특허인 미디엄 템포, 케이시 본인의 경험담을 녹여낸 가사가 리스너들의 공감대를 자극했고 이별에 슬퍼하거나 그리움에 위로 받고 싶은 이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져왔다. 또한 '나 그댈위해 시 한편을 쓰겠어', '사실말야내가말야그게그러니까말이야', '속는 셈 치고 다시 만나자' 등 곡을 통해서는 케이시 특유의 애틋함을 유지하는 동시에 한층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무드로 장르의 변주를 줬고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케이시는 쓸쓸하고 슬픈 노래에 최적화된 목소리라는 편견을 깨고 서정적인 가사와 따뜻한 사운드로 사랑의 시작과 설렘을 노래하기도 했다. 특히 봄에 발표한 '너의 발걸음에 빛을 비춰줄게', '늦은 밤 헤어지긴 너무 아쉬워' 등은 케이시의 대표 세레나데로 사랑 받았다. 케이시는 다양한 감정을 담은 목소리로 사랑과 이별의 양면성을 노래하며 수많은 리스너들과 공감대를 쌓아오고 있다. '케이시가 곧 장르'인 곡들 안에서 변화무쌍한 시도를 멈추지 않는 케이시가 데뷔 9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겨울 발라드 '녹지않을게'에 더욱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는 이유다. 오는 8일 발매되는 '녹지않을게'는 하얀 겨울을 기다리는 모든 이들을 위한 곡으로, 조영수와 케이시의 '믿고 듣는' 조합 아래 탄생됐다. 겨울 캐럴을 닮은 몽글몽글한 사운드와 아름다운 가사가 사랑하는 사람과의 행복한 겨울 추억을 떠올리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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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시(Kassy), 오는 8일 데뷔 첫 겨울 발라드 '녹지않을게'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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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하는 로맨스’ 김세정, “지금 만든 맥주 모두 폐기하겠다” 이종원과 대립! 새로운 위기 예고
- [오픈뉴스] ‘취하는 로맨스’ 김세정, 이종원에게 새로운 위기가 찾아왔다. 지난 3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연출 박선호, 극본 이정신,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S) 10회에서 윤민주(이종원 분)는 신제품 ‘투게더’ 출시를 위해 국제 블라인드 맥주 대회에 참가했다.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출시가 성사됐지만, 채용주(김세정 분)에게 생산 물량을 모두 폐기하겠다고 말하는 윤민주의 엔딩이 위기감을 증폭시켰다. TF팀의 내부 시음회는 성공적인 듯 보였지만, 신제품 출시를 막으려는 기획팀 상무 염장군(김중희 분)의 방해에 자체 평가 결과는 최악으로 흘러갔다. 출시가 어렵다는 말에 절망도 잠시 채용주는 비아냥거리는 염장군에게 “TF팀의 노력과 저희 맥주의 맛을 믿는 겁니다”라며 투게더를 향한 강한 믿음을 내보였다. 팀장으로서 굳건한 면모를 보였지만, 신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했던 채용주도 속이 상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채용주는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 주는 윤민주 앞에서나마 투정을 부리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신제품 출시의 마지막 관문인 지상주류 회장의 평가 날이 밝았다. 투게더는 분명 잘 만든 맥주였지만 내부 평가 결과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 고민하는 회장에게 윤민주는 “외부 테스트 평가도 받아 보셔야죠. 국제 블라인드 맥주 대회에 출품하겠습니다”라며 대회 우승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회장도 윤민주의 제안을 수락하며 TF팀의 투게더는 평가대에 올려졌다. 채용주와 윤민주는 바쁜 일상 중에도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다. 채용주의 손에 이끌려 도착한 마을 회관에는 윤민주의 가족들이 모여있었다. 넉살 좋은 배곡리 사람들의 노력에도 윤민주와 윤창석(이기영 분) 사이에는 불편한 기류가 흘렀다. 채용주는 윤민주에게 숙제 하나를 냈다. 맥주를 다 마실 때까지 들어올 수 없다는 채용주의 말에 윤민주는 어색하게 윤창석의 옆자리에 앉았다. 처음으로 아버지와 솔직한 대화를 나누게 된 윤민주는 자신의 기억과는 다른 윤창석만의 기억을 알게 됐다. 섬세한 아들에게 다가갈 방법을 몰랐다는 윤창석의 속마음에 부자 사이 얼어붙었던 공기도 금세 녹아내렸다. 윤민주는 잃어버렸던 가족의 포근함을 일깨워준 채용주에게 고맙다며 진심으로 인사했다. 한편 채용주는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았다. 국제 블라인드 맥주 대회 시상식장을 찾은 TF팀. 출품 맥주 바꿔치기 공작에도 불구하고 투게더 3종은 금상을 수상했다. 트로피를 들어 올린 윤민주는 “이제 그만하시죠. 여기서 더 하시면 바닥을 치는 건 상무님이에요”라며 염장군에게 경고했다. 사실 염장군의 계획을 알아챈 윤민주가 맥주 바꿔치기를 막은 것. 그렇게 무사히 우승을 차지한 TF팀은 투게더 출시를 확정 지었다. 하지만 뜻밖의 변수가 생겼다. 투게더 출고가 불가능하다는 청천벽력 같은 연락을 받게 된 채용주. 급히 공장으로 향하던 채용주는 사무실로 들어오는 윤민주와 마주쳤다. 1차 물량 출고를 막은 건 윤민주였다. 그게 무슨 소리냐며 당황하는 채용주에게 “지금 나온 맥주 전부 폐기시킬 겁니다. 채 팀장님”이라고 단호하게 말하는 윤민주의 모습은 이들에게 닥친 새로운 위기를 예고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오찬휘(백성철 분)가 숨겨왔던 비밀도 드러났다. 특수부대 시절 투입된 작전에서 얻은 트라우마가 아직까지 오찬휘를 괴롭히고 있었다. 제대로 숨을 쉬지도, 밥을 먹지도 못하는 자신을 걱정하는 가족들을 볼 수 없어 가출까지 했다는 오찬휘. 그는 방아름(신도현 분)에게 “너 그렇게 나랑 살 수 있겠어, 평생?”이라며 자신에게서 멀어지라고 말했다. 하지만 방아름은 “해볼게. 밥도 잘 먹어보고 숨도 잘 쉬어볼게. 그러니까 그 이유라면 도망가지 마”라고 말하며 오찬휘의 아픔까지 끌어안았고, 더욱 애틋해진 두 사람의 로맨스 향방에 궁금증을 높였다. ENA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는 매주 월, 화 밤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스트리밍은 본방 직후 KT 지니TV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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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하는 로맨스’ 김세정, “지금 만든 맥주 모두 폐기하겠다” 이종원과 대립! 새로운 위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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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그녀' 진영, 춘(春) 캐릭터 포스터 공개! “왕년엔 스타 아이돌 지금은 허당 프로듀서?” 정지소 만나 인생 송두리째 흔들린다!
- [오픈뉴스] 배우 진영이 정지소와의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오는 18일(수)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연출 박용순/ 극본 허승민/ 제작 스튜디오브이플러스, 아이디어팩토리, 하이그라운드, 예인플러스)는 칠십 대 할머니 오말순이 하루아침에 스무 살 오두리로 변하게 된 뒤 젊은 시절 못다 했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한번 가수에 도전하며 빛나는 전성기를 즐기게 되는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다.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드라마 ‘수상한 그녀’는 원작보다 확장된 캐릭터와 스토리로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극 중 진영은 구 인기 아이돌 그룹 이그니스의 리더, 현 유니스 엔터테인먼트의 책임 프로듀서 대니얼 한으로 분한다. 그는 자신의 마지막 프로젝트인 걸그룹 프로젝트를 기획하며 남다른 감성을 지닌 연습생 에밀리(정지소 분)를 발견하고 그룹의 센터로 발탁하지만, 갑작스런 에밀리의 실종에 혼란을 겪는다. 그러던 도중, 똑같은 얼굴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감성을 가진 오두리(정지소 분)를 발견하고, 그녀를 아이돌 센터로 데뷔시키기 위해 좌충우돌을 겪게 된다. 수상한 그녀’를 ‘행복’이라고 정의한 진영은 “우리 작품은 어둡다기보다는 밝고 행복한 에너지를 많이 준다. 평소 행복이라는 단어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인데, ‘수상한 그녀’를 떠올렸을 때 행복이 제일 먼저 생각난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진영은 영화 ‘수상한 그녀’와 드라마의 차별점으로 “내용과 설정 자체가 다른 부분이 굉장히 많다. 아무래도 아이돌 걸그룹을 양성시킨다는 설정이 추가된 게 가장 크게 다른 부분이지 않을까 싶다”면서 “영화에서는 손자로 등장했었는데, 이번엔 아예 역할이 다른 프로듀서로 등장한다. 어떻게 보면 훨씬 더 나이가 들어서 할 수 있는 배역을 맡은 것 같다”며 전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물 흐르듯 촬영했다던 진영은 “지소 배우와 슛 들어가기 전에 많은 이야기를 나눈 편이었다. 지소 배우는 정말 연기를 잘하고, 이번에 함께 호흡을 맞춰보며 많은 걸 배우고 깨달았다. 저희가 만들어낸 시너지와 케미 모두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정지소와의 호흡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오늘(4일) 공개된 춘(春) 캐릭터 포스터 속 완벽한 비주얼을 내뿜고 있는 진영의 모습이 시선을 멈추게 만든다. 그를 표현한 “왕년엔 스타 아이돌 지금은 허당 프로듀서?!”라는 카피는 스타 아이돌에서 허당 프로듀서로 추락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과연 한층 확장된 스토리와 함께 진영이 영화와는 다른 어떤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본 방송이 무척 기다려진다. 영화와는 다른 진영의 색다른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는 오는 18일(수) ‘페이스미’ 후속으로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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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그녀' 진영, 춘(春) 캐릭터 포스터 공개! “왕년엔 스타 아이돌 지금은 허당 프로듀서?” 정지소 만나 인생 송두리째 흔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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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퉁이를 돌면' 정건주X최희진, 이별 아픔 극복하고 새 사랑 시작! 멜로 단막극의 진면목 선사!
- [오픈뉴스] ‘드라마 스페셜 2024’의 네 번째 단막극 ‘모퉁이를 돌면’이 감성을 자극하는 연출력, 서정적인 극본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멜로 단막극의 진면목을 증명했다. 어제(3일) 밤 10시 45분 방송된 KBS 2TV ‘모퉁이를 돌면 : 드라마 스페셜 2024’ (연출 이해우, 극본 석연화)에서는 길눈 밝은 로드뷰 촬영팀 남자 원서후(정건주 분)와 길치 약사 성은하(최희진 분)가 이별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해피엔딩으로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모퉁이를 돌면’은 하루아침에 편지 한 장만 남겨두고 사라진 아버지 호길(박윤희 분)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은하의 모습으로 포문을 열었다. 그녀는 아버지의 거래처 인근 로드뷰를 살피던 중 호길과 비슷한 한 남성을 발견했다. 모자이크로 가려져 있었지만, 체격부터 서 있는 자세까지 영락없는 아버지였다. 은하는 약국 단골이자 로드뷰 제작사에서 근무 중인 서후에게 로드뷰 속 모자이크를 제거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서후는 자신의 권한 밖이라며 딱 잘라 거절했다. 하지만 로드뷰 속 남자가 사라진 아빠라 굳게 믿던 은하는 포기하지 않고 서후에게 다가갔다. 그녀의 집념은 제작사 직원들과 서후의 마음을 움직였고, 모자이크를 제거한 로드뷰 화면을 확인하게 됐다. 은하의 확신대로 로드뷰 속 인물은 아버지였고, 그녀는 눈물을 흘리며 화면 속 호길을 어루만져 눈물샘을 자극했다. 은하는 아버지를 찾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지만, 처음 보는 장소를 찾아내기란 길치인 그녀에겐 쉽지 않은 일이었다. 서후는 밤늦도록 돌아오지 않는 은하가 걱정되기 시작했다. 길눈이 밝은 서후는 단번에 호길이 서 있던 장소를 찾았다. 같은 시각, 여전히 길을 헤매고 있던 은하는 서후의 전화에 반색하는가 하면 자신이 있는 곳에 한걸음에 와준 그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서후는 은하에게 여섯 살 때 자신을 떠난 엄마와의 이별을 꺼내 놓았다. 은하는 아버지를 찾는 게 겁나지 않냐는 서후의 질문에 “저 때문에 이러는 거예요. 그래야 내 뜻과는 상관없이 뭔가를 놔줘야 할 때 놓지 않으려고 애썼던 그 시간이 위로가 돼 주거든요. 애쓰는 제가 좋아요. 특히 좋아하는 사람한텐 더더욱 애쓰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서후는 자신과 다르게 이별에 대처하는 은하의 진심에 조금씩 흔들렸다. 은하는 다음날, 아버지가 20년 전 자신을 위해 미용실 원장님에게 머리 묶는 법까지 배웠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아버지의 깊은 사랑을 다시 한번 깨달은 은하는 눈시울을 붉혔고, 서후는 아버지를 꼭 같이 찾자며 위로했다. 같은 길 위에서 서로에게 서서히 스며드는 두 사람의 모습은 설렘을 유발했다. 한편 서후는 몇 번이고 일방적으로 자신을 떠났던 전 여자친구 세연과 완전한 이별을 맞았다. 긴 사랑의 마침표를 찍은 서후는 그간의 상처와 아픔을 홀가분하게 벗어던졌다. 이후 서로를 살뜰하게 챙기는 서후와 은하의 묘한 썸 기류는 보는 이들을 두근거리게 했다. 그런가 하면 은하는 그토록 기다리던 아버지의 행방을 알게 됐다. 파킨슨병을 진단받은 호길이 딸에게 짐이 되기 싫어 홀로 요양원에 입원했던 것. 딸을 그리워하는 호길을 본 간병인이 은하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며 부녀의 극적 만남이 성사됐다. 이 과정에서 은하의 가슴 아픈 사연도 밝혀졌다. 과거 사고로 부모님을 한날한시에 떠나보낸 은하를 큰아버지였던 호길이 품었던 것. 아버지의 품에 안겨 참았던 눈물을 흘리는 은하의 오열은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방송 말미, 서후는 세그웨이를 타고 싶어 하는 은하를 위해 하트 모양의 경로를 만드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두 사람이 서로의 속도에 맞춰 사랑의 골목으로 진입하는 ‘동행 엔딩’은 안방극장을 따뜻한 온기로 물들였다. 한편 ‘KBS 드라마 스페셜 2024’의 대미를 장식할 다섯 번째 단막극 KBS 2TV ‘발바닥이 뜨거워서’는 오는 10일 화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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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퉁이를 돌면' 정건주X최희진, 이별 아픔 극복하고 새 사랑 시작! 멜로 단막극의 진면목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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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대학가요제] '355만뷰 음색 여신' 최여원, 준결승 앞두고 극도의 불안감 호소! "긴장감에 심사위원들 사진 보며 연습했다"
- [오픈뉴스] 355만뷰 음색 여신' 최여원이 준결승을 앞두고 극도의 불안감을 호소해 걱정을 자아낸다. 또 '비전공 밴드' 더티슈를 향해 "준결승에서 탈락할 것"이라는 예언이 속출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5일(목) 밤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는 결승을 향한 마지막 관문 준결승전이자 'TOP 10 결정전'의 뜨거운 현장이 공개된다. 지난 주 방송된 준결승전 전반부에서는 '동국대 뮤지컬 프린스' 황건우가 심사위원 점수 1위를 기록했다. 과연 황건우는 끝까지 순위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강자들이 순위를 갈아치울 것인지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이런 가운데, '무결점 음색'과 '독보적인 아우라'로 1라운드부터 심사위원단과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서울예대 최여원이 준결승전을 앞두고 극도의 불안감을 호소했다. 특히 최여원은 1라운드에서 보여준 '봄이 오는 길'의 단일 숏폼 조회수가 355만 회를 돌파하며 대중의 높은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극찬 세례와 고득점 행진에 자신감을 얻을 만도 하지만, 최여원은 "긴장감에 심사위원들의 사진을 보며 연습을 했다"라고 놀라운 비하인드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최여원은 "높은 자리에서 떨어지는 게 더 쉽다"라며 숨겨둔 속마음을 고백했다. 긴장감과 점수의 압박 속에서 무대에 나선 최여원은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3라운드 '1:1 데스매치'에서 경희대+호원대 밴드 상현과 함께 사상 초유의 '심사위원 집단 심사 거부 사태'와 '동반 합격의 기적'을 일으킨 주인공 경희대 더티슈가 참가팀들 사이에 '약체'로 평가받아 놀라움을 자아낸다. 더티슈는 멤버 전원이 비전공자로 이루어진 밴드로, 참가팀들의 인터뷰에서 "준결승에서 탈락할 것 같은 팀"에 여러 번 거론됐다. 더티슈는 그런 경쟁자들이 바로 앞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떨리는 무대를 펼쳤고, 김이나는 "어디다 영혼을 팔고 왔나"라는 뜻밖의 심사평을 내놓았다. 쟁쟁한 실력의 전공자들 사이에서 고군분투 중인 '비전공 밴드' 더티슈의 준결승 무대, 그리고 그 결과는 5일(목) 밤 10시 'TV조선 대학가요제'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현무는 더티슈 보컬 이종후가 최근 'TV조선 대학가요제' 촬영 일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아르바이트를 그만뒀다고 하자, "멤버들이 경제적인 도움을 주지는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종후가 "도움은 일절 없었다"라고 답하자 전현무는 "그런 관계가 오래간다"라고 조언해 웃음을 유발했다. 최후의 라운드 결승으로 가기 위한 대학생들의 '마지막 선택', 반전과 경악의 연속인 'TV조선 대학가요제' 준결승전은 5일(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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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대학가요제] '355만뷰 음색 여신' 최여원, 준결승 앞두고 극도의 불안감 호소! "긴장감에 심사위원들 사진 보며 연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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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즘 감동 드라마 '호리아', 12월 25일 개봉 확정 & 메인 포스터 공개!
- [오픈뉴스] 휴머니즘 감동 드라마 '호리아'가 12월 25일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감독: 모니아 메두르 | 출연: 리나 쿠드리, 라쉬다 브라크니 | 제공: ㈜빅브라더스 | 수입/배급: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발레 댄스에 열정을 갖고 있던 ‘호리아’에게 찾아온 절망이 새로운 희망으로 바뀌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린 휴머니즘 감동 드라마 '호리아'가 12월 25일 개봉 확정을 알리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푸른 빛으로 가득한 공간에서 춤을 통해 자신을 있는 힘껏 표출하고 있는 ‘호리아’(리나 쿠드리)의 한순간을 극적으로 잡아내어 눈길을 잡아끈다. 여기에 ‘절망을 버리고 희망을 싣다’라는 의미심장한 카피 문구는 ‘호리아’에게 찾아온 불행의 정체와 그녀에게 찾아온 새로운 시작을 단적으로 예고하며 예비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녹록지 않은 현실 속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호리아’의 모습은 깊은 울림을 전하며 '호리아'가 올해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웰메이드 무비가 될 것을 예고한다. '호리아'는 제44회 카이로 국제 영화제 아랍 경쟁 부문에 특별 언급되고, 제1회 인천여성가족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며 일찌감치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은 작품. 개봉을 앞둔 레오 카락스 감독의 '알레고리, 잇츠 낫 미'를 비롯해 '가가린' '프렌치 디스패치' 등 다수의 작품에 주연으로 이름을 올린 리나 쿠드리가 주인공 ‘호리아’ 역으로 출연해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을 펼쳤다. 이미 작품을 관람한 해외 관객들은 “춤과 움직임으로 우리를 매료시키는 주인공 ‘호리아’”(@IMDB_tomas*******), “영화 애호가라면 누구에게나 매우 추천할 수 있을 것”(@IMDB_martin********), “감동적인 영화, 강인한 여성들이 서로를 지지하며 여러 가지 고난을 극복한다”(@Metacritic_Juju Hot Takes)라는 코멘트를 받으며 크게 호평받았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영화 '호리아'는 오는 12월 25일에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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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즘 감동 드라마 '호리아', 12월 25일 개봉 확정 & 메인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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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 아들레르 올센의 베스트셀러 원작! '미결처리반 Q: 그림자 살인', 12월 개봉 확정! 메인 포스터 및 메인 예고편 공개!
- [오픈뉴스] 인기 범죄 스릴러 시리즈 '미결처리반 Q'의 여섯 번째 영화 '미결처리반 Q: 그림자 살인'이 2024년 12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감독: 올레 크리스찬 매드슨 | 출연: 율리히 톰센, 소렌 말링, 소피 토르프 | 수입/배급: ㈜콘텐츠판다] '미결처리반 Q: 그림자 살인'은 7년 전 뺑소니 사건을 둘러싼 의문의 연쇄살인과 조작된 사건의 진실을 찾는 형사 칼 뫼르크와 특수 부서 미결처리반 Q팀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추리 스릴러다. 유시 아들레르 올센 작가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디파트먼트Q’ 를 원작으로 한 영화 시리즈 '미결처리반 Q'의 여섯 번째 영화 '미결처리반 Q: 그림자 살인'은 올레 크리스찬 매드슨 감독이 새로이 메가폰을 잡았다. 올레 크리스찬 매드슨 감독은 HBO 인기 시리즈 중 하나인 [밴쉬] 시리즈를 통해 범죄 현장을 다루는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았으며 이번 '미결처리반 Q: 그림자 살인'에서 역시 그의 연출력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관객들의 기대를 채워줄 예정이다. 여기에 전작 '미결처리반 Q: 침묵의 암살자'에서 주인공 ‘칼 뫼르크’ 역으로 강렬한 서스펜스를 전했던 베테랑 연기자 율리히 톰센과 소렌 말링이 새롭게 선보이는 쫄깃한 범죄 스릴러 케미스트리 역시 주목할 점이다. 덴마크 비평가 영화제 및 제52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등 유럽 유수 영화제와 제1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2008 마르델플라타 국제영화제 등 다수의 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율리히 톰센은 전편에 이어 ‘칼 뫼르크’역을 맡아 뛰어난 사건 해결 능력으로 극을 이끌어 나가며 강렬한 범죄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칼 뫼르크’를 경계하는 형사 ‘바크’역으로 새롭게 시리즈에 합류한 덴마크 배우 ‘소렌 말링’ 역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렌 말링’ 역시 덴마크 출신의 연기파 배우로 '더 맨', '레드배드', '아웃 오브 튠' 등 다수의 덴마크 영화에서 주연을 도맡아 다채로운 연기를 소화해 내며 연기력을 인정받아 덴마크 국민 배우로 거듭났다. 이런 ‘칼 뫼르크’와 ‘소렌 말링’의 캐릭터가 서로 대립하며 흥미진진한 범죄 추리극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음습함이 감도는 나뭇가지들을 배경으로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는 두 주인공의 형사 ‘칼 뫼르크’와 탐정 ‘로즈’, 그리고 권총을 든 미결처리반 Q 조직원 ‘앗사드’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들의 모습 아래로는 거대한 가지를 뻗고 있는 나무와 그 위에 힘없이 얹혀있는 여성의 모습이 압도적인 스릴감을 선사하며 사건에 대한 의구심을 갖게 한다. 이에 더불어 “의문의 연쇄 살인, 숨겨진 추악한 진실이 밝혀진다”라는 카피를 통해 나무 위 여성의 모습이 단순 사고가 아닌 잔인한 연쇄 살인의 시발점임을 암시하며 살인의 배후에 있는 의문의 인물과 연쇄 살인 속 감춰진 진실을 궁금케 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미결처리반 Q의 형사 ‘칼 뫼르크’를 찾는 한 은퇴 형사의 죽음으로 시작한다. 미결처리반 Q에 사건을 의뢰한 은퇴 형사는 생전 7년간 나무 위 여자 살해 사건에 매달려 집착했음을 알게 된다. 단순 뺑소니 사고인지 살인 사건인지 조사하던 ‘칼’은 살해당한 여성을 남몰래 흠모했던 수상한 강사를 의심하고, 그의 행적을 쫓기 시작한다. 한편 ‘로즈’는 그녀가 몸담고 있었던 빛을 숭배하는 종교에 들어가 사건의 연관성을 찾기 시작한다. 이후 분위기가 반전되며 숨겨진 추악한 진실과 마주한 미결처리반 Q 팀원들이 서로 다른 위험에 노출되는 모습을 보이며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인기 범죄 스릴러 시리즈의 신작 '미결처리반 Q: 그림자 살인'은 오는 12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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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 아들레르 올센의 베스트셀러 원작! '미결처리반 Q: 그림자 살인', 12월 개봉 확정! 메인 포스터 및 메인 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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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K-드라마 속 요리 외국인 관광객도 직접 만들고 배워요
- [오픈뉴스] 서울시가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라면 K-드라마 속 한식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김밥, 불고기 등을 배우는 ‘상설 요리 교실’과 ‘집밥 요리 교실’ 등의 미식 관광프로그램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상설 요리 교실’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매주 2회(목요일·일요일) 신촌역 인근(나우쿠킹스튜디오)에서 진행하며 K-드라마 속 한식을 직접 만들고 시식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요리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김밥, ’갯마을 차차차’의 잡채, ‘응답하라 1988’의 불고기 등이며 1회당 최대 10명 참여가능하고 약 90분 동안 진행한다. 또한 서울 사람들이 먹는 집밥을 경험해보는 ‘집밥 요리 교실’은 총 13개의 서울스테이와 한옥에서 진행한다. 외국인 관광객이 숙박하는 장소에서 호스트와 게스트가 함께 김치볶음밥, 감자 채전 등의 요리를 만들며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울시는 ‘한돈 특별 미식 체험’이나 ‘서울 미식 100선’ 방문 소셜미디어(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한돈 특별 미식 체험’은 서울시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김장 김치와 함께 수육을 만들고 시식하는 요리 교실과 서울스테이에서 즐기는 삼겹살 구이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서울 미식 100선’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서울만의 매력적인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식당(카페, 펍 등) 목록으로 서울미식주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4일에는 여러 드라마와 예능에 출연해 외국인에게도 유명한 오상진 아나운서와 외국인 관광객 11명이 구운치킨과 불고기를 함께 만들어보는 특별 요리 교실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요리 교실에 참여했던 멕시코 국적의 히메나 라소(Ximena Lazo)는 “TV에서 보던 연예인과 함께하는 클래스가 무척 신기하고 재밌었다”라며 “한국 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했던 치킨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고 서울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게 됐다”라고 소회를 남겼다. 미식 관광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공식 누리집 원모어트립에서 12월 초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상설 요리 교실은 유료, 그 외 체험은 무료로 진행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맛과 멋이 가득한 서울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서는 식도락이 가득한 여행 경험을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에서 특별한 추억을 얻고 또 한 번 서울을 찾아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미식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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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K-드라마 속 요리 외국인 관광객도 직접 만들고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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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관광 수도 강원특별자치도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선포식 개최
- [오픈뉴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11월 25일(월)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는 에스토니아, 라오스, 페루, 태국, 우즈베키스탄, 핀란드 등 11개국 대사와 18개 시군 시장·군수, 유관 기관 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 강원 관광의 새로운 활력 부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선포식은 ‘2025-2026년을 강원 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선포식에 앞서 김진태 도지사는 세종호텔에서 11개국 초청 대사들과 한국 전통음식으로 준비된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각국의 대사들에게 반가움의 인사를 전하며 “산업뿐 아니라 관광도 핫한 곳이 강원특별자치도”라 소개했고, 대사들은 강원 관광산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표명하며 향후 다양한 관광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도립무용단의 소고춤으로 시작된 선포식에서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했다. 이번 브랜드 아이덴티티(BI)는 강원의 청정 자연을 담고 있으며, 휴식과 액티비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강원의 특성을 상징하는 태극 문양과 5개의 관광 벨트를 나타내는 5색을 조합하여, 끊임없이 이어지는 강원 여행의 이미지를 곡선 형태로 형상화했다.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는 국내외 관광객 집중 유치를 위해 도와 18개 시군, 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 매월 1~2개의 시군을 이달의 여행지로 선정, 해당 시군의 축제·행사 등과 연계한 집중 홍보를 통해 관광객을 집중 유치하고 - 온라인 여행사와 연계한 ‘강원 숙박대전’ 추진, 도내 숙박상품, 입장권 할인권 지원을 통한 강원형 체류 관광 활성화 - 전국 단위 체육행사와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스포츠 관광 육성 - 국내외 관광객 대상 세일즈 및 홍보마케팅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는 연간 1억 5천만 명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관광 수도”라 소개하며 “빼어난 자연경관과 인심, 방탄소년단(BTS) 관광지 전국 최대 25곳으로 케이 팝(K-PoP)의 성지, 워케이션으로 가장 활성화 된 곳, 산천어 축제 등 글로벌 축제가 사계절 내내 펼쳐지는 곳” 이라고 전하며 이어서, “2025-2026 강원방문의 해 기간 다양한 패키지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니 여러분 모두 홍보대사가 되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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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관광 수도 강원특별자치도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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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끝자락 단풍 물든 충남 숲길로 초대합니다!
- [오픈뉴스] “늦가을,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든 숲길 함께 걸어요!” 충남도가 가족, 연인, 친구와 짧은 가을의 아쉬움을 달래며 힐링할 수 있는 숲길 5곳으로 전국민을 초대한다. 대표적인 단풍 숲길은 천안, 당진, 금산, 청양, 서산·예산에 위치해 있으며, 코스는 1.4㎞부터 최대 9.1㎞까지 다양한 만큼 자신에게 맞는 코스에서 가을 끝자락을 즐길 수 있다. ◇천안 태조산 무장애나눔길=경사도와 폭을 고려해 보행 약자도 어려움 없이 자유롭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길이다. 총 길이 1.4㎞의 짧은 코스지만 하늘에 닿을 것 같이 쭉쭉 뻗은 소나무, 참나무 등을 천천히 둘러 보면서 숲속의 여유로움을 오래 즐길 수 있다. ◇당진 몽산성 둘레길=백제부흥전쟁의 왕도 역할을 했던 몽산성을 아우르는 코스로, 아미산 등산로와 함께 당진시 면천면을 대표하는 숲길이다. 몽산성 망루 추정지를 비롯한 산 정상부 퇴뫼식 산성의 흔적 등은 1439년 면천읍성이 완성되기 전까지 몽산성이 면천면의 행정 치소 역할을 했음을 보여준다. 면천면 성상리에 위치하며 길이는 약 3㎞이다. ◇금산 금성산 술래길=임진왜란의 아픔을 기린 칠백의총을 시작으로 금성산 정상까지 아름다운 소나무, 잣나무, 진달래, 철쭉 군락 등 다양한 수종들이 사계절 동안 변화하는 모습을 보며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명품 숲길이다. 경사가 완만해 아이들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어 금산군의 산책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금성면 마수리 산77-1번지에 위치하며 길이는 약 4km이다. ◇청양 천장로 숲길=칠갑산 기운을 담은 천장호와 그 곳에 비치는 단풍을 보며 출렁다리를 걷다 보면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다. 천장호 주변으로 조성된 수변데크길은 천장호 출렁다리에서 칠갑산으로 이어지며 길이는 약 3.7㎞이다. ◇서산·예산 내포불교순례길 5코스=서산마애여래삼존상에서 출발해 내포문화숲길 예산센터까지 가는 코스로, 백제의 미소로 널리 알려진 ‘서산마애여래삼존상’을 볼 수 있다. ‘백제의 미소길’로 명명한 탐방로를 따라 걸으면서 환경보존의 중요성도 느낄 수 있다.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에 위치하며 길이는 약 9.1㎞이다. 도 관계자는 “걷기 좋은 계절 숲길을 걸으며 늦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도민은 물론 충남을 찾는 국민들에게 좋은 숲길을 제공하기 위해 숲길 조성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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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끝자락 단풍 물든 충남 숲길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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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주 트레일 챌린지로 가을 만끽하세요”
- [오픈뉴스] 광주광역시는 광주관광공사, 블랙야크 알파인클럽과 함께 무등산과 영산강 Y벨트 일부 권역을 연계한 ‘광주 더블 트레일 챌린지’를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광주 더블 트레일 챌린지’는 국내 최초로 산-강을 연계한 챌린지로, 광주가 자랑하는 대표 명산 무등산의 13㎞ 구간과 빼어난 풍광의 영산강 자전거길 10여㎞를 걷고, 자전거 달리며 완주하는 것이다. 도전방법은 블랙야크 알파인클럽 앱에 가입한 뒤 서석대, 인왕봉 정상석 등 무등산 2곳과 자전거길 안내센터, 어등대교, 광신대교, 산동교, 첨단대교 등 영산강 5곳 등 총 7곳의 인증지에서 GPS 발도장과 사진 인증을 완료하면 된다. 영산강 인증지는 자전거길 안내센터에서 무료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모든 인증 지점에서 인증을 완료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완주 기념품을 남도관광센터(동구 금남로 245, 2층)에서 지급한다. 이와 별도로 블랙야크 알파인클럽에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6000 BAC코인을 지급한다. 특히 이번 챌린지 구간 가운데 지난 10월26일 새롭게 들어선 무등산 인왕봉 정상석에 참여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왕봉은 군사시설로 인해 지난 1966년부터 일반인의 발길을 허용하지 않다가 지난해 9월 상시 개방됐다. 이후 정상석을 설치해달라는 탐방객들의 요청이 잇따르자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가 인왕봉에 해발고도가 표기된 표지석을 설치했다. ‘광주 더블 트레일 챌린지’는 지난 1일 시작 이후 10일 만에 참가자 200명을 돌파했다. 한 참가자는 “KTX를 이용해 빠르게 광주로 이동할 수 있었고, 트레일 챌린지를 통해 무등산과 영산강 등 멋진 경관을 볼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국내 최초 산과 강을 연계한 이번 트레일 챌린지 운영 결과에 따라 앞으로 다양한 코스를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윤창모 관광도시과장은 “생활스포츠를 관광과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가 기대된다”며 “시민과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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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주 트레일 챌린지로 가을 만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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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 떠나세요, 가을에 더 맛있는 그곳으로
- [오픈뉴스] 여행가는 가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떠나세요. 대한민국정부 인스타 이벤트 참여하고 선물도 받으세요. 가을에만 만나볼 수 있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매력 마음껏 만끽하시라고 다양한 여행 혜택을 준비했습니다! 교통 - 관광열차 50% 할인(주중 및 주말) - 내일로 패스 1만 원 할인 - KTX 1만 원 할인권 제공(선착순 1만 명) 여행상품 특별 할인전 - 지역 여행상품 최대 30% 할인 - 농촌 여행상품 최대 50% 할인 이 외에도 각 지역에서만 즐길 수 있는 행사, 공연, 이벤트까지! 풍성한 놀거리 혜택도 확인해보세요! ☞ 2024 여행가는가을 '이벤트 참여 방법' ※ 이 이벤트는 인스타그램 대한민국정부에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참여방법] 1. 함께 여행 가고 싶은 친구, 혜택 알려주고 싶은 친구 댓글로 @태그 또는 2. 대한민국 정부 해당 게시물을 내 피드에 공유하고 인증 댓글 [이벤트 기간] 2024. 11. 08.(금) ~ 2024. 11. 14.(목) [이벤트 선물] 커피 상품권 (10명) [당첨자 발표] 2024. 11. 25.(월)(예정) 정성껏 참여해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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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 떠나세요, 가을에 더 맛있는 그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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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가을 단풍 명소 추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 전북에서 만끽하세요”
- [오픈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울긋불긋 물든 단풍이 장관을 이루는 전북의 대표적인 단풍 명소들을 소개했다. 전북의 산과 사찰은 다채로운 가을 색채로 물들어 관광객들에게 자연이 선사하는 힐링과 여유를 선사하고 있다. 전북의 산행 명소로 손꼽히는 덕유산국립공원은 구천동에서 백련사까지 이어지는 단풍길이 일품이다. 가을 햇살 아래 황금빛으로 물든 단풍은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웅장함과 감동을 전하며, 계곡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는 여유롭게 가을 경관을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내장산국립공원은 탐방로와 전망대가 잘 조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가을의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는 명소로 꼽힌다. 특히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전북의 가을 풍경은 산과 들이 황금빛으로 물들어 장관을 연출한다. 지리산 뱀사골은 편안한 무장애 탐방로를 갖추고 있어 임산부와 노약자도 부담 없이 산행을 즐길 수 있다. 뱀사골 계곡을 따라 흐르는 붉은 단풍과 물소리는 마치 단풍 계곡을 걷는 듯한 여유와 낭만을 선사하며, 고즈넉한 산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깊이 느낄 수 있다. 또한, 전북의 사찰들은 단풍과 어우러져 가을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고창 선운사는 붉게 물든 단풍으로 둘러싸인 고즈넉한 사찰의 풍경이 매력적이며, 절 주변의 산책로는 단풍잎이 수놓아져 자연의 경이로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길이다. 특히 도솔천 계곡과 함께 어우러진 단풍은 방문객들에게 평온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부안 내소사는 전나무 숲길과 환상적인 단풍이 조화를 이뤄 가을이 되면 ‘단풍 정원’이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내소사의 단풍은 고요한 사찰의 분위기와 어우러져 그림 같은 장면을 연출하며,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잠시 일상의 번잡함을 잊고 가을의 고요함을 느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명소와 계절별 관광지를 소개하고 있어, 전북의 매력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올해 가을 단풍은 색이 선명하고 오래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북의 아름다운 단풍 속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며 가을의 매력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전북특별자치도는 단풍철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주요 명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편의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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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가을 단풍 명소 추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 전북에서 만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