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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랩, APT 대응 기술 특허 등록
    <오픈뉴스> 최근 잇따른 APT 공격으로 이를 방어하기 위한 기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안랩이 관련 특허 획득 공시를 냈다. 안랩(대표 김홍선)은 7일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 지능형지속보안위협) 대응 솔루션 ‘트러스와처(해외제품명 AhnLab MDS)’에 탑재한 기술이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 기술은 워드, 아래아한글, PDF, 플래시 플레이어, 문서 및 스크립트 등의 비실행 파일이 악성코드를 포함하고 있는지를 악성코드가 실행되기 전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탐지하는 기술이다. 따라서 악성 비실행 파일의 취약성을 이용한 APT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 안랩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트러스와처’에 탑재한 ‘DICA(Dynamic Intelligent Content Analysis) 엔진’에 적용되는 특허 기술이다. 특허 기술명은 ‘비실행 파일 검사 장치 및 방법’이다. 응용 프로그램 동작 시 비정상적인 메모리 영역(원래 실행 가능한 영역이 아닌)에서 악성 쉘 코드(shell code)가 실행될 때 사전에 탐지해 방어하는 것이 이번 특허 기술의 특징이다. 안랩 CTO 조시행 전무는 “특정 기업/기관을 겨냥해 장기간에 걸쳐 지능적 공격을 하는 APT가 전세계 IT 인프라를 위협하고 있다. 안랩은 글로벌 수준의 APT 방어 기술로 최적의 대응책을 제공해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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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07
  • 미래부 "10배 빠른 기가인터넷, 5개 시범사업자 선정"
    <오픈뉴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는 현재의 인터넷보다 최대 10배 빠른 기가인터넷망 전국 보급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부터 기가인터넷 시범사업을 확대해 2017년까지 전국 90%에 기가인터넷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6일 13년도 ‘기가인터넷 시범사업’ 사업자로 KT 컨소시엄, SK브로드밴드 컨소시엄, LG유플러스 컨소시엄, CJ헬로비전 컨소시엄, 티브로드 컨소시엄 등 5개 사업자를 선정·협약체결을 마쳤다. 올해 기가인터넷 시범사업은 기존 17개시 지역 이외 신규 10개시를 추가하여 약 18,000여 가구(‘12년말 12,000여 가구 이용 중)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가인터넷 서비스 활용을 높이기 위해 ▲ 실감형 초고화질(UHD) IPTV 홈씨네마 ▲ UHD 무안경 3D 디지털 사이니지 ▲ 벤처기업용 테라 클라우드 서비스 ▲ 유·무선 Giga 홈 콘텐츠 공유 ▲ 실시간 Full HD 의료상담 서비스 등 응용 서비스를 발굴한다. 이를 위해 정부 33억원 등 총 103억원(민간 현금·현물 포함)이 투입된다. 미래부는 상반기 내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가칭)‘기가인터넷 활성화 추진단’을 구성하여 기가인터넷 상용화 및 혁신적인 서비스 발굴에 노력하고, 기가급 와이파이 연동, 차세대 케이블모뎀 기술(DOCSIS 3.0), 10기가 광가입자망 기술(10G-EPON) 등 기가인터넷 주요기술을 시험·검증하여 2017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인프라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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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06
  • 안랩 V3, VB 100 국제 인증 획득
    <오픈뉴스> 보안 기업 안랩(대표 김홍선)은 기업용 통합보안 제품인 ‘V3 인터넷시큐리티 8.0(V3 Internet Security 8.0, 이하 V3 IS 8.0)’이 4월에 국제 안티바이러스 평가 기관인 ‘바이러스 불러틴’이 진행한 국제 인증 테스트에서 악성코드 샘플을 100% 진단해 ‘VB 100 어워드’를 획득 했다고 6일 밝혔다. 안랩은 서구위주의 악성코드 샘플이라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해외 엔진 기반이 아닌 순수 국산 기술력으로 지속적인 인증 획득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테스트에서는 참여 국내업체 중 유일하게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테스트는 윈도우 XP 프로페셔널 (Windows XP Professional SP3)환경에서 이루어졌다. V3 IS 8.0은 바이러스, 스파이웨어, 웜, 트로이목마 등 현재 활동 중인 각종 악성코드 샘플(와일드리스트, 보충자료 참조)을 모두 진단해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안랩은 지난 2003년 처음 테스트에 참여한 이래 국내 보안 기업 중 가장 많은 20회의 VB100 인증을 받았다. 안랩의 ‘V3 IS 8.0’은 동종 백신 제품 중 가장 가볍고 빠른 최경량 PC 통합보안 솔루션이다. 안랩의 클라우드 기반의 강력한 악성코드 탐지 기술인 ‘안랩스마트디펜스(ASD, 보충설명 참조)’와 독창적인 신기술인 ‘V3 뉴 프레임워크(V3 New Framework)’를 적용해 악성코드 검사 속도가 빠르고, 메모리 점유율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향후에는 ‘V3 베타’를 통해 공개했던 강력한 악성코드 탐지력과 검사 속도 향상, 엔진 크기 감소 등의 강화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안랩 김홍선 대표는 “안랩은 해외에서 수입한 엔진 기반이 아닌, 순수 자체개발 엔진으로 꾸준히 VB 100 테스트에 참가해 세계적 기술력을 검증 받았다. 특히, V3 탄생 25주년을 맞아 V3베타로 선보였던 향상된 기능을 현재 진행 중인 V3 Lite 프리뷰를 비롯한 관련 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러한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안랩은 지속적으로 글로벌 국제인증 테스트에 참여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VB100, AV 컴패러티브(AV Comparatives), AV테스트(AV TEST), 체크마크 (Checkmark), ICSA 등 주요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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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06
  • LG유플러스-유비쿼스, 테라급 대용량 스위치 공동개발
    <오픈뉴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유비쿼스(대표 이상근)와 손잡고 테라급 대용량 스위치를 공동 개발한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비디오 기반 서비스의 급증과 클라우드 서비스의 이용 확대에 따른 유선 인터넷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백본 스위치 용량 증설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유비쿼스와 이번 공동개발을 추진하게 됐다. 양사의 협력으로 개발되는 대용량 스위치는 3.2테라급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트래픽 처리를 위한 용량 확대뿐 아니라 트래픽 관리를 지능적으로 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한 차세대 대용량 스위치다. 1테라급 이상 장비 시장은 외산 장비 업체들이 점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LG유플러스-유비쿼스의 테라급 대용량 스위치의 개발은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으로, 국산 장비의 본격 진입을 통한 수입 대체 효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유비쿼스에 장비 납품 물량을 보장해 줌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기술 개발 환경을 조성하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판매도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나아가 이번 유비쿼스와의 테라급 대용량 스위치 공동개발을 장비 국산화를 통한 동반성장의 모범사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와 유비쿼스는 2014년까지 2년여간 약 100억원의 투자규모로 3.2테라급 백본용 대용량 스위치를 개발하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서비스 요구사항 및 개발 방향을 제시하고 개발된 장비의 시험 검증과 현장 시범 운용을 담당함으로써 장비의 성공적인 개발에 실질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유비쿼스는 축적된 네트워크 기술을 기반으로 제시된 개발 방향 및 서비스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고성능 대용량 스위치를 개발해 LG유플러스에 공급하게 된다. 이번 테라급 대용량 스위치 공동개발을 통해 유비쿼스는 네트워크 장비 기술력을 제고하고 매출 확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LG유플러스는 구매 원가를 절감하고 공급에 있어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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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06
  • 안랩, 새로워진 `V3 Lite` 프리뷰 서비스 개시
    <오픈뉴스> 보안 기업 안랩(대표 김홍선)은 1일 전용웹사이트(http://www.ahnlab.com/kr/site/event/event/v3liteBe...)를 통해 개인용 무료백신 V3 Lite의 새로운 버전을 프리뷰(Preview)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안랩은 지난 1월에 악성코드 탐지력, 검사 속도, 엔진 크기의 세가지 부문에서 혁신적으로 향상된 기능의 ‘V3 베타’를 공개하고, 향후 이를 안랩 제품에 적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오늘 프리뷰 서비스로 공개한 새로운 V3 Lite는 약 18만여 명이 참가했던 ‘V3 베타’ 테스트에서 받은 의견과 기능이 처음으로 적용된 제품이다. 오늘 공개된 V3 Lite는 진단 기능 추가로 강력한 악성코드 탐지력과 예방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엔진사이즈를 경량화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V3 Lite에는 기존 안랩의 클라우드 기술인 스마트디펜스(AhnLab Smart Defense) 기반 강력한 악성코드 탐지 기능에 더해, 행위기반 진단과 평판기반 진단 기능을 추가로 탑재했다. 또한, 악성 웹사이트와 피싱사이트 차단 기능 등 예방기능도 새롭게 추가되었다. 의심 파일의 행위를 분석해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의 실행을 사전 차단하는 행위기반 진단과 의심 파일에 대한 클라우드 평판 정보로 의심스러운 신규 파일을 분석하는 평판기반 진단을 통해 더욱 정교한 악성코드 탐지가 가능하다. 이렇게 사전 차단된 악성코드 유포경로를 실시간으로 추적/관리해 사용자들의 악성 웹사이트 혹은 피싱사이트 방문을 차단한다. 또한, ‘V3 베타’ 고객 의견을 바탕으로, 제품의 각종 상태를 점검해 문제를 해결하는 ‘해결하기’, 새로 발견된 파일을 자동 분석하는 ‘클라우드 자동 분석’ 등의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와 함께, 악성코드의 고유정보(DNA)만을 추출하는 방식을 적용해 엔진 크기를 대폭 감소했다. 안랩은 이번 V3 Lite의 엔진 용량을 기존 V3 Lite 대비 20% 수준으로 경량화해 사용자의 실제 체감 무게를 대폭 줄였다. 안랩은 오늘부터 5월 한 달 간 프리뷰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 사용자는 전용 웹사이트(http://www.ahnlab.com/kr/site/event/event/v3liteBe...)에서 새로운 V3 Lite를 체험할 수 있다. 지난 1월 ‘V3 베타’ 테스트에 참여했던 사용자는 바로 새로운 V3 Lite를 다운로드할 수 있고, 새롭게 참여를 원하는 사용자는 간단한 초대 절차를 거쳐 다운로드 가능하다. 사용 후에는 웹사이트 내 설문 및 오류신고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용의견과 오류신고를 하는 사용자에겐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V3탄생 25주년을 맞아 특별히 제작된 V3 티저 영상도 함께 공개한다. 이 영상에는 25년간 V3의 진화과정과 이번 새로운 V3 Lite 개발에 참여한 개발자들의 인터뷰 등이 담겨있다. 안랩은 30일부터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AhnLabOfficial)과 트위터(www.twitter.com/Ahnlab_man)에서 기념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안랩 김홍선 대표는 “안랩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함께 사는 사회에 기여한다’라는 존재의 의미를 지금까지 지켜왔다. V3 탄생 25주년을 맞는 올해에 새로워진 V3 Lite를 선보이게 된 점은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안랩은 창업 전부터 지켜온, 사용자의 안전을 지킨다는 소명을 이어나가기 위해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강력한 보안과 편의성 모두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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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01
  • 디지털방송 채널 재배치…우리집 TV가 안나오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디지털방송 채널재배치에 따른 TV채널 재설정 관련 종합안내 인터넷 홈페이지 ‘디지털마당’(www.digitaltv.or.kr)을 구축, 5월 1일부터 서비스 개시한다고 밝혔다. 채널재배치란 주파수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아날로그방송 종료 이후 산재된 디지털방송 채널을 470~698MHz 대역으로 모으는 것으로, 전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순차적(전라권 6.12, 경상권 7.17, 수도권·충청권·강원권 10.16)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단, 유료방송(케이블TV, IPTV, 위성방송) 가입자는 별도의 조치 없이 TV시청이 가능하다. 미래부는 “지상파방송국별 채널재배치가 시작되면 일부 직접수신가구는 TV채널이 일시적으로 안 나올 수도 있다”며 “이럴때 TV 리모콘을 이용해 수신채널을 검색하고 적합한 채널을 설정하면 이전처럼 TV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종합안내 홈페이지에서는 ▲채널재배치에 대한 상세한 설명, ▲재배치의 영향으로 TV가 안 나올 경우 시청자가 손쉽게 채널을 설정하는 방법, ▲스스로 채널설정이 어려운 노인 등 기술적 취약계층이 지원신청을 할 수 있는 콜센터 전화번호(124) 등을 안내하고, 채널재설정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디지털TV 채널 재설정(재검색) 방법은 TV모델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통상 리모콘 “메뉴” 선택 → 채널에서 “자동채널 설정” 선택 → 채널 재설정 시작 → 리모콘 “확인” 선택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미래부는 또, 이번 홈페이지 개통과 더불어 전라권의 채널재배치 일정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대국민 홍보 및 시청자 지원을 위한 제반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중홍보가 잘 미치지 않는 농어촌 지역이나 노인 등에 대해서는 지역정보에 밝은 마을이장(약 3만 6000명), 독거노인돌보미(약 5500명), 집배원 (약 4만 4000명)등과 협력해 홍보요원이 직접 방문·설명하는 ‘맞춤형 찾아가는 면대면 홍보’도 추진중이다. 아울러 디지털전환 관련 정부지원을 받은 직접수신가구(약 49만 가구)에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채널설정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또한, 단독주택 거주자 중 노인·장애인 등 스스로 채널설정을 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적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하여 지원하고, 안테나 문제로 채널설정 후에도 TV 시청이 곤란한 경우는 안테나도 무상으로 교체해 줄 계획이다. 그리고 시청자의 채널설정 지원신청 접수 및 상담·안내를 전담하는 전국 단위의 콜센터(124번)를 운영 중이며, 방송사·TV제조사의 콜센터를 통해서도 채널설정 관련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종합안내 홈페이지 개통과 관련해 정한근 디지털전환추진단장은 “채널재배치가 완료되는 올 10월까지 재배치로 인한 시청자의 불편이 없도록 대국민 홍보와 시청자 지원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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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30
  • 미래부·방통위, 정책협력 MOU 체결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25일 방통위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간 정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이하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는 ICT 정책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양 기관이 ICT 산업진흥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하며, 업무연관성이 높은 직위에 대해서는 상호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인사교류를 추진하는 방안 등을 포함하고 있다.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옛 방통위의 기능이 미래창조과학부와 새 방통위로 재편되는 과정에서 일부 소관업무가 명확하게 분류되지 않아 업무 중복·충돌의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원활한 정책협력을 통해 ICT가 창조경제 실현에 앞장서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고, MOU 체결을 통해 가시적인 정책 협력방안을 즉시 추진한 것이다. 우선, 양 기관은 장관-위원장, 차관-상임위원 등 고위급 간담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정책협의회·분야별 실무협의체 구성을 통해 정책의 모든 단계에서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업무연관성이 높고 협조필요성이 큰 직위에 대해 양 기관이 인사교류를 실시하며 인적 교류 활성화를 통해 업무 이해도를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정보통신의 날 등 기념일을 공동 주관하고, 정보통신방송장관회의·방송대상 등 주요 국제회의와 시상식의 상호 지원을 강화하기로 하는 등 협력 기반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양 기관은 MOU 체결 즉시 ‘단말기 보조금(통신정책국-이용자정책국)’과 ‘유료방송(방송진흥정책관-방송정책국)’에 대한 양 기관 간 실무정책협의회(대표 : 해당 국장)를 구성·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미래부는 방통위와의 상호 정책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ICT 산업 활성화와 일차리 창출을 이룩해 창조경제를 실현해 나가겠다”면서, “방통위와의 MOU 체결을 시작으로 산업부, 문체부, 교육부, 안행부 등 관련 부처와의 MOU를 조속히 체결해 미래부가 창조경제 확산과 ICT 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허브(Hub) 역할을 담당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은 “미래부와 방통위는 한 가족으로 오랫동안 일해 왔기 때문에 서로의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므로 부처간 칸막이 제거와 협업 체제의 모범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방통위는 방송의 공공성·공정성 확보에 지장이 없는 한 미래부의 창조경제 실현을 적극 지원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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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25
  • LG유플러스-에릭슨, 차세대 안테나 일체형 기지국 공동 개발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세계적 통신장비 제조사인 에릭슨(사장 Hans Vestberg)과 공동으로 모바일 네트워크의 성능을 국내환경에 최적화 시킨 안테나 일체형 기지국(Antenna Integrated Radio) 솔루션을 개발, 국내 최초로 LTE 상용망에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안테나 일체형 기지국 솔루션은 기지국 수신성능 향상을 통해 실내 커버리지 및 전송 속도를 기존 대비 15% 개선, LTE 가입자들의 통화만족도를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특히 안테나와 RRH(Remote Radio Head) 간 연결 케이블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 소모전력을 기존 대비 평균 13%가 절감된다. 기존의 통신 장비들은 RRH와 안테나가 분리되어 있어 두 장비간 케이블 연결로 인한 50% 정도의 전력 손실이 발생, 기지국 수신 성능이 저하되고 송신 전력이 불필요하게 소모됐었다. 하지만 안테나 일체형 기지국 솔루션은 케이블 연결로 인한 전력 손실을 제거하여 10W의 전력만 가지고도 기존 20W RRH와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해 전력 효율 향상 및 송수신 성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즉, 안테나 일체형 기지국 솔루션이 기존과 동일하게 20W 전력으로 신호를 송신할 경우 실내는 물론 옥외지역 커버리지 향상 및 구조물에 의한 음영지역 감소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 이동통신용 주파수가 늘어남에 따라 대두되고 있는 기지국 설치에 따른 공간 부족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안테나와 RRH를 기존 안테나 크기로 통합시켜 장비구축에 필요한 공간을 최소화하여 구축시간과 운용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테나 일체형 기지국은 환경 친화적인 솔루션일 뿐만 아니라 차세대 이동통신의 핵심기술로 부상하고 있는 빔포밍* 기술과 Massive-MIMO**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전단계 시스템이다. 빔포밍과 Massive-MIMO기술은 무선 데이터 사용량의 폭발적인 증가를 해소하기 위한 기술로 수개내지 수십 개의 안테나를 이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다중 안테나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안테나와 RRH를 통합하여 소형화하는 기술이 선행되어야 가능하다. LG유플러스 SD본부 최택진 상무는 “이번 안테나 일체형 기지국을 발판으로 차세대 기지국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LG유플러스는 품질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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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22
  • SK텔레콤, 세계 최초 스마트병원 솔루션 선보여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서울대학교병원과 설립한 조인트벤처(JV) 헬스커넥트(대표이사 이철희)와 공동으로 개발한 스마트병원(Smart Hospital)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적용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병원 솔루션’은 병원 내방객과 외래환자 및 입원 환자가 스마트폰과 키오스크(무인안내시스템), 태블릿PC 등 IT기기를 이용해 진료/검사 접수는 물론, 병원 행정업무 처리, 상세 의료정보 조회, 대기시간 확인, 진료비 결제, 진료실 등 시설 위치 안내가 가능한 모바일 및 ICT 시스템이다. SK텔레콤은 병원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 전자의무기록) 시스템과 연동되는 IT 기술, 각종 측위 및 통신 네트워크 기술을 적용해 병원 ICT 시스템을 첨단화하고,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환자에게 개인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는 세계적으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첫 사례라고 밝혔다. SK텔레콤과 헬스커넥트㈜가 공동 개발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본관과 새로 개원한 암병원 및 뇌신경병원에 적용한 스마트병원 솔루션은 외래환자 및 내방객을 위한 페이션트 가이드(Patient Guide)와 입원환자가 병상에서도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베드사이드 스테이션(Bedside Station)으로 구성됐다. 외래환자의 개인 비서 - 페이션트 가이드(Patient Guide) 페이션트 가이드(분당서울대학교병원 명칭 : 베스트가이드)는 종합병원과 대학병원 등 대형 의료센터를 찾은 외래환자와 내방객이 각종 의료 및 행정 업무를 스마트폰과 키오스크로 서비스받을 수 있는 최적화된 개인맞춤형 ICT 시스템이다. 페이션트 가이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구축된 블루투스 시스템을 통해 환자가 병원에 들어서면 전용 스마트폰 앱(App.)을 자동으로 구동시키고, 병원 정보와 스마트폰을 연동해 환자 개인에게 각종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 병원 예약 내역을 자동으로 확인해 진료 및 검사 일정과 시간, 위치 등을 확인해 주는 것뿐만 아니라, 접수완료/진료대기/진료완료 등 단계별 상황을 실시간으로 상세하게 알려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진료비 조회 및 결제 창구 안내와 함께 NFC 신용카드로 간편한 결제도 가능하다. 아울러 향후에는 수납창구나 무인접수기를 찾을 필요없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와 NFC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에 병원 진료카드를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환자카드’ 기능을 추가돼 환자 의료서비스 편의성과 병원 업무 효율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페이션트 가이드는 SK텔레콤 IT기술원이 개발한 블루투스 기반 실내측위 기술과 3D 지도 기술을 활용해 검사/진료/수납 등에 따른 위치를 안내해 준다. 진료실/검사실/처치실/수납창구/식당 등 각종 병원시설 위치를 5m 이내로 정밀하게 안내해 줄 뿐만 아니라, T맵과 연동해 병원까지 찾아가는 길과 병원 주변 약국 자동안내 기능도 지니고 있다. 이 밖에도 병원 업무를 마치면, 예약 상황 등을 재확인해 주고, 스마트폰 설문조사를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직접 참여하는 쌍방향성 소통기능도 있다. 페이션트 가이드 서비스는 병원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서도 동일한 UI(User Interface ; 사용자 환경)로 이용 가능하다. 입원환자용 사이버 간호사 - 베드사이드 스테이션(Bedside Station) 베드사이드 스테이션(이하 베드사이드)은 입원환자에게 제공되는 각종 의료서비스 질을 획기적으로 높여 환자와 보호자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된 솔루션이다. 서비스는 병상에 설치된 환자 개인용 15인치 크기 스마트기기(태블릿PC)를 통해 이루어진다. 병원이 지급해 환자가 손목에 착용한 본인 확인용 RFID 인식표로 베드사이드에 로그인한 후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병원 현황 등 일반정보는 물론, 환자 개인의 진료/검사 일정, 종류, 방법 등과 복용 중인 약물 종류 및 복용법 등 다양한 진료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또한 병실 청소 및 이동/시트 교체/식단 변경 등 병원서비스 신청과 의료진 호출도 가능하며 제증명서 신청과 입원/의료비 조회까지 가능하다. 그리고 향후 적용될 입원비 결제 기능까지 더해지면 병상에서 대부분의 병원 업무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개인형 스마트기기를 통해 TV 시청과 인터넷 이용뿐만 아니라, 앞으로 환자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해 응급상황시 의료진을 호출하는 의료서비스 보조 기능도 탑재하는 등 환자의 의료서비스 질과 만족도 향상은 물론, 병원의 행정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실제 의료 활동에도 ICT 기술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병원경영학회지 연구에 따르면 입원생활 중 환자 만족도가 높을수록 동일 병원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돼, 환자의 감성적인 의료서비스 만족이 중요한 병원 경쟁력 요인으로 분석된 바 있다. SK텔레콤은 모바일과 ICT 기술을 접목해 개인맞춤형 병원진료 안내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병원 솔루션이 대형종합병원에 세계 최초로 적용됨에 따라 향후 병원 ICT시스템 고도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헬스커넥트㈜ 이철희 대표이사(보라매병원장)는 “기존에는 병원과 의료진이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충분했지만, 이제 병원 경영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환자 만족도 향상을 꾀할 수 밖에 없다”며, “스마트병원 솔루션과 같은 ICT 기술이 의료 현장에 활용된다면 의료서비스가 환자 중심으로 변화되고, 병원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텔레콤 육태선 신사업추진단장은 “앞으로 스마트병원 솔루션 기능 향상과 시스템 최적화 등을 통해 국내 대형병원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해외 진출 기회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과 헬스커넥트㈜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적용된 스마트병원 솔루션의 기능 향상 등을 통해 5월 중에 제약 없이 페이션트 가이드와 베드사이드 스테이션 서비스를 전면적으로 확대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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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22
  • SK브로드밴드, IPTV 플랫폼 해외 진출
    SK브로드밴드이 국내 최초로 IPTV 플랫폼을 해외 통신사에 제공하기로 했다. SK브로드밴드는 모바일 IPTV인 B tv 모바일 플랫폼을 인도네시아 최대 통신사 텔콤(Telkom)의 해외 비즈니스 자회사인 텔린(Telin)에 제공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임진채 SK브로드밴드 뉴미디어사업부문장과 샤리프 샤리알 아마드 텔린 대표는 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IPTV 플랫폼 제공에 대한 MOU' 체결식을 갖고 SK브로드밴드가 자체기술로 개발한 B tv 모바일의 플랫폼을 텔콤의 이동통신 자회사인 텔콤셀(Telkomsel) 가입자들에게 서비스하기로 했다. 텔콤(Telkom)은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통신사(정부지분 54%)로 해외비즈니스를 담당하는 텔린(Telin)과 이동통신 서비스를 맡은 텔콤셀(Telkomsel) 등 9개 자회사를 두고 있다. 텔콤셀은 1억 7백만명의 휴대폰 가입자(시장 점유율 42.9%)를 보유한 인도네시아 최대 이통회사로, 스마트폰 가입자는 2천 500만 명이고 이 중 모바일IPTV가 가능한 스마트폰은 1천 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전체 휴대폰 가입자가 2억 5천 만명에 달하고 현재 5,500만 명 정도인 스마트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모바일 IPTV에 대한 잠재력은 어느 시장보다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SK브로드밴드는 우선 1천 만 텔콤셀 스마트폰 가입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IPTV플랫폼을 서비스하고 인기 있는 한국 방송 콘텐츠의 인도네시아 수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동남아시아는 한류의 영향으로 인해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 인도네시아에서 모바일 IPTV가 성공할 경우, SK브로드밴드는 동남아시아 국가들로 IPTV 플랫폼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임진채 SK브로드밴드 뉴미디어사업부문장은 “국내 최초로 IPTV 플랫폼을 해외 서비스한다는 데 만족하지 않고, 한국 문화를 전파한다는 책임감으로 인도네시아 고객들이 만족할만한 수준의 모바일 IPTV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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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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