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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부·방통위, 정책협력 MOU 체결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25일 방통위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간 정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이하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는 ICT 정책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양 기관이 ICT 산업진흥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하며, 업무연관성이 높은 직위에 대해서는 상호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인사교류를 추진하는 방안 등을 포함하고 있다.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옛 방통위의 기능이 미래창조과학부와 새 방통위로 재편되는 과정에서 일부 소관업무가 명확하게 분류되지 않아 업무 중복·충돌의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원활한 정책협력을 통해 ICT가 창조경제 실현에 앞장서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고, MOU 체결을 통해 가시적인 정책 협력방안을 즉시 추진한 것이다. 우선, 양 기관은 장관-위원장, 차관-상임위원 등 고위급 간담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정책협의회·분야별 실무협의체 구성을 통해 정책의 모든 단계에서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업무연관성이 높고 협조필요성이 큰 직위에 대해 양 기관이 인사교류를 실시하며 인적 교류 활성화를 통해 업무 이해도를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정보통신의 날 등 기념일을 공동 주관하고, 정보통신방송장관회의·방송대상 등 주요 국제회의와 시상식의 상호 지원을 강화하기로 하는 등 협력 기반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양 기관은 MOU 체결 즉시 ‘단말기 보조금(통신정책국-이용자정책국)’과 ‘유료방송(방송진흥정책관-방송정책국)’에 대한 양 기관 간 실무정책협의회(대표 : 해당 국장)를 구성·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미래부는 방통위와의 상호 정책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ICT 산업 활성화와 일차리 창출을 이룩해 창조경제를 실현해 나가겠다”면서, “방통위와의 MOU 체결을 시작으로 산업부, 문체부, 교육부, 안행부 등 관련 부처와의 MOU를 조속히 체결해 미래부가 창조경제 확산과 ICT 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허브(Hub) 역할을 담당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은 “미래부와 방통위는 한 가족으로 오랫동안 일해 왔기 때문에 서로의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므로 부처간 칸막이 제거와 협업 체제의 모범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방통위는 방송의 공공성·공정성 확보에 지장이 없는 한 미래부의 창조경제 실현을 적극 지원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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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25
  • LG유플러스-에릭슨, 차세대 안테나 일체형 기지국 공동 개발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세계적 통신장비 제조사인 에릭슨(사장 Hans Vestberg)과 공동으로 모바일 네트워크의 성능을 국내환경에 최적화 시킨 안테나 일체형 기지국(Antenna Integrated Radio) 솔루션을 개발, 국내 최초로 LTE 상용망에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안테나 일체형 기지국 솔루션은 기지국 수신성능 향상을 통해 실내 커버리지 및 전송 속도를 기존 대비 15% 개선, LTE 가입자들의 통화만족도를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특히 안테나와 RRH(Remote Radio Head) 간 연결 케이블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 소모전력을 기존 대비 평균 13%가 절감된다. 기존의 통신 장비들은 RRH와 안테나가 분리되어 있어 두 장비간 케이블 연결로 인한 50% 정도의 전력 손실이 발생, 기지국 수신 성능이 저하되고 송신 전력이 불필요하게 소모됐었다. 하지만 안테나 일체형 기지국 솔루션은 케이블 연결로 인한 전력 손실을 제거하여 10W의 전력만 가지고도 기존 20W RRH와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해 전력 효율 향상 및 송수신 성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즉, 안테나 일체형 기지국 솔루션이 기존과 동일하게 20W 전력으로 신호를 송신할 경우 실내는 물론 옥외지역 커버리지 향상 및 구조물에 의한 음영지역 감소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 이동통신용 주파수가 늘어남에 따라 대두되고 있는 기지국 설치에 따른 공간 부족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안테나와 RRH를 기존 안테나 크기로 통합시켜 장비구축에 필요한 공간을 최소화하여 구축시간과 운용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테나 일체형 기지국은 환경 친화적인 솔루션일 뿐만 아니라 차세대 이동통신의 핵심기술로 부상하고 있는 빔포밍* 기술과 Massive-MIMO**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전단계 시스템이다. 빔포밍과 Massive-MIMO기술은 무선 데이터 사용량의 폭발적인 증가를 해소하기 위한 기술로 수개내지 수십 개의 안테나를 이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다중 안테나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안테나와 RRH를 통합하여 소형화하는 기술이 선행되어야 가능하다. LG유플러스 SD본부 최택진 상무는 “이번 안테나 일체형 기지국을 발판으로 차세대 기지국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LG유플러스는 품질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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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22
  • SK텔레콤, 세계 최초 스마트병원 솔루션 선보여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서울대학교병원과 설립한 조인트벤처(JV) 헬스커넥트(대표이사 이철희)와 공동으로 개발한 스마트병원(Smart Hospital)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적용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병원 솔루션’은 병원 내방객과 외래환자 및 입원 환자가 스마트폰과 키오스크(무인안내시스템), 태블릿PC 등 IT기기를 이용해 진료/검사 접수는 물론, 병원 행정업무 처리, 상세 의료정보 조회, 대기시간 확인, 진료비 결제, 진료실 등 시설 위치 안내가 가능한 모바일 및 ICT 시스템이다. SK텔레콤은 병원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 전자의무기록) 시스템과 연동되는 IT 기술, 각종 측위 및 통신 네트워크 기술을 적용해 병원 ICT 시스템을 첨단화하고,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환자에게 개인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는 세계적으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첫 사례라고 밝혔다. SK텔레콤과 헬스커넥트㈜가 공동 개발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본관과 새로 개원한 암병원 및 뇌신경병원에 적용한 스마트병원 솔루션은 외래환자 및 내방객을 위한 페이션트 가이드(Patient Guide)와 입원환자가 병상에서도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베드사이드 스테이션(Bedside Station)으로 구성됐다. 외래환자의 개인 비서 - 페이션트 가이드(Patient Guide) 페이션트 가이드(분당서울대학교병원 명칭 : 베스트가이드)는 종합병원과 대학병원 등 대형 의료센터를 찾은 외래환자와 내방객이 각종 의료 및 행정 업무를 스마트폰과 키오스크로 서비스받을 수 있는 최적화된 개인맞춤형 ICT 시스템이다. 페이션트 가이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구축된 블루투스 시스템을 통해 환자가 병원에 들어서면 전용 스마트폰 앱(App.)을 자동으로 구동시키고, 병원 정보와 스마트폰을 연동해 환자 개인에게 각종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 병원 예약 내역을 자동으로 확인해 진료 및 검사 일정과 시간, 위치 등을 확인해 주는 것뿐만 아니라, 접수완료/진료대기/진료완료 등 단계별 상황을 실시간으로 상세하게 알려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진료비 조회 및 결제 창구 안내와 함께 NFC 신용카드로 간편한 결제도 가능하다. 아울러 향후에는 수납창구나 무인접수기를 찾을 필요없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와 NFC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에 병원 진료카드를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환자카드’ 기능을 추가돼 환자 의료서비스 편의성과 병원 업무 효율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페이션트 가이드는 SK텔레콤 IT기술원이 개발한 블루투스 기반 실내측위 기술과 3D 지도 기술을 활용해 검사/진료/수납 등에 따른 위치를 안내해 준다. 진료실/검사실/처치실/수납창구/식당 등 각종 병원시설 위치를 5m 이내로 정밀하게 안내해 줄 뿐만 아니라, T맵과 연동해 병원까지 찾아가는 길과 병원 주변 약국 자동안내 기능도 지니고 있다. 이 밖에도 병원 업무를 마치면, 예약 상황 등을 재확인해 주고, 스마트폰 설문조사를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직접 참여하는 쌍방향성 소통기능도 있다. 페이션트 가이드 서비스는 병원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서도 동일한 UI(User Interface ; 사용자 환경)로 이용 가능하다. 입원환자용 사이버 간호사 - 베드사이드 스테이션(Bedside Station) 베드사이드 스테이션(이하 베드사이드)은 입원환자에게 제공되는 각종 의료서비스 질을 획기적으로 높여 환자와 보호자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된 솔루션이다. 서비스는 병상에 설치된 환자 개인용 15인치 크기 스마트기기(태블릿PC)를 통해 이루어진다. 병원이 지급해 환자가 손목에 착용한 본인 확인용 RFID 인식표로 베드사이드에 로그인한 후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병원 현황 등 일반정보는 물론, 환자 개인의 진료/검사 일정, 종류, 방법 등과 복용 중인 약물 종류 및 복용법 등 다양한 진료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또한 병실 청소 및 이동/시트 교체/식단 변경 등 병원서비스 신청과 의료진 호출도 가능하며 제증명서 신청과 입원/의료비 조회까지 가능하다. 그리고 향후 적용될 입원비 결제 기능까지 더해지면 병상에서 대부분의 병원 업무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개인형 스마트기기를 통해 TV 시청과 인터넷 이용뿐만 아니라, 앞으로 환자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해 응급상황시 의료진을 호출하는 의료서비스 보조 기능도 탑재하는 등 환자의 의료서비스 질과 만족도 향상은 물론, 병원의 행정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실제 의료 활동에도 ICT 기술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병원경영학회지 연구에 따르면 입원생활 중 환자 만족도가 높을수록 동일 병원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돼, 환자의 감성적인 의료서비스 만족이 중요한 병원 경쟁력 요인으로 분석된 바 있다. SK텔레콤은 모바일과 ICT 기술을 접목해 개인맞춤형 병원진료 안내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병원 솔루션이 대형종합병원에 세계 최초로 적용됨에 따라 향후 병원 ICT시스템 고도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헬스커넥트㈜ 이철희 대표이사(보라매병원장)는 “기존에는 병원과 의료진이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충분했지만, 이제 병원 경영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환자 만족도 향상을 꾀할 수 밖에 없다”며, “스마트병원 솔루션과 같은 ICT 기술이 의료 현장에 활용된다면 의료서비스가 환자 중심으로 변화되고, 병원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텔레콤 육태선 신사업추진단장은 “앞으로 스마트병원 솔루션 기능 향상과 시스템 최적화 등을 통해 국내 대형병원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해외 진출 기회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과 헬스커넥트㈜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적용된 스마트병원 솔루션의 기능 향상 등을 통해 5월 중에 제약 없이 페이션트 가이드와 베드사이드 스테이션 서비스를 전면적으로 확대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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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22
  • SK브로드밴드, IPTV 플랫폼 해외 진출
    SK브로드밴드이 국내 최초로 IPTV 플랫폼을 해외 통신사에 제공하기로 했다. SK브로드밴드는 모바일 IPTV인 B tv 모바일 플랫폼을 인도네시아 최대 통신사 텔콤(Telkom)의 해외 비즈니스 자회사인 텔린(Telin)에 제공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임진채 SK브로드밴드 뉴미디어사업부문장과 샤리프 샤리알 아마드 텔린 대표는 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IPTV 플랫폼 제공에 대한 MOU' 체결식을 갖고 SK브로드밴드가 자체기술로 개발한 B tv 모바일의 플랫폼을 텔콤의 이동통신 자회사인 텔콤셀(Telkomsel) 가입자들에게 서비스하기로 했다. 텔콤(Telkom)은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통신사(정부지분 54%)로 해외비즈니스를 담당하는 텔린(Telin)과 이동통신 서비스를 맡은 텔콤셀(Telkomsel) 등 9개 자회사를 두고 있다. 텔콤셀은 1억 7백만명의 휴대폰 가입자(시장 점유율 42.9%)를 보유한 인도네시아 최대 이통회사로, 스마트폰 가입자는 2천 500만 명이고 이 중 모바일IPTV가 가능한 스마트폰은 1천 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전체 휴대폰 가입자가 2억 5천 만명에 달하고 현재 5,500만 명 정도인 스마트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모바일 IPTV에 대한 잠재력은 어느 시장보다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SK브로드밴드는 우선 1천 만 텔콤셀 스마트폰 가입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IPTV플랫폼을 서비스하고 인기 있는 한국 방송 콘텐츠의 인도네시아 수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동남아시아는 한류의 영향으로 인해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 인도네시아에서 모바일 IPTV가 성공할 경우, SK브로드밴드는 동남아시아 국가들로 IPTV 플랫폼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임진채 SK브로드밴드 뉴미디어사업부문장은 “국내 최초로 IPTV 플랫폼을 해외 서비스한다는 데 만족하지 않고, 한국 문화를 전파한다는 책임감으로 인도네시아 고객들이 만족할만한 수준의 모바일 IPTV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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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T/과학
    2013-04-16
  • LG유플러스-경기도, 게임 콘텐츠 산업 집중 육성
    <오픈뉴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최동욱)과 함께 경기도 게임 콘텐츠 산업 육성 및 중소기업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동반성장 제작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게임 콘텐츠 육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중구 남대문로 LG유플러스 본사 이사회 회의실에서 LG유플러스 이상민 서비스플랫폼사업부장과 경기콘텐츠진흥원 최동욱 원장을 비롯한 양사 임원진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게임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총 10억원 규모로 오는 4월 경기도 소재 게임 콘텐츠 개발사 및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콘텐츠를 공모하여 심사를 통과한 10여 개 이상의 우수 게임 콘텐츠를 선정, 제작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게임 콘텐츠는 LG유플러스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C-games’와 모바일 오픈마켓 ‘U 스토어’ 등을 통해 공급되며 양사는 콘텐츠 배포는 물론 프로모션과 마케팅까지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함께 하는 ‘동반성장 제작지원 공동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경기도 콘텐츠 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2011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3회째를 맞으며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참여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서비스플랫폼사업부장 이상민 전무는 “이번 제작지원 협약으로 경기도 콘텐츠 산업 발전과 중소기업들의 사업기반 확보는 물론 LG유플러스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역량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대형 게임포털 뿐만 아니라 중소 게임업체와도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동반성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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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15
  • KT-중기청, 청년 앱 개발 기술 육성 인력 모집
    <오픈뉴스> KT는 중소기업청과 함께 중소기업의 앱 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3년도 취업연계 R&D 교육센터 운영사업 안에 ‘KT 스마트스쿨 전문가 과정’을 통해 기업맞춤형 모바일 앱 개발 전문가 과정을 전격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소기업청의 2013년도 취업연계 R&D 교육센터 운영사업은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 인력양성과 취업연계 과정을 통해 중소기업의 필요 인력 수급과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이 사업은 전문학사 이상의 졸업예정자와 3년 미만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에 양질의 기술혁신 인력을 공급하고, 청년실업자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은 5월부터 최대 10주간 제공되며, 3단계 교육지원을 통하여 우수 중소기업 취업연계, 우수 수료생 대상 해외연수 프로그램 참여 기회부여 및 교육 수료증 발급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교육과정은 소양교육, 전문 직무교육, 프로젝트 수행 및 현장체험 순으로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KT는 “취업연계 R&D 교육센터 운영사업에 앱 개발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게 되는데, 지난 3년간 교육을 통해 2만 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에코노베이션 스마트스쿨 앱 개발 전문가과정을 취업연계 과정에 맞게 커리큘럼을 개발하여 중소기업 실전 업무에 투입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KT Virtual Goods 사업본부 안태효 본부장은 “KT의 전문 앱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인 에코노베이션 스마트스쿨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한다는 것은 KT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과 국가적 관심사인 청년실업해소를 위해 앞장선다는 의미로 중소기업 기술혁신인력 양성을 통한 청년 일자리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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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11
  • 한글과컴퓨터, 英 ‘소프트웨어 이미징’ 인수
    <오픈뉴스>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이하 한컴)는 모바일 프린팅 분야의 글로벌 선두기업인 영국의 ‘소프트웨어 이미징(Software Imaging)’사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글과컴퓨터는 “이번 계약은 한국의 소프트웨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리더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해외 기업을 인수하게 된 사례로 기술역량 강화는 물론,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의 글로벌화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한컴이 인수한 ‘소프트웨어 이미징’은 모바일 프린팅 분야에서 전 세계 시장 1위를 점유하는 선두 기업으로, 다수의 글로벌 특허를 보유하며 우수한 R&D 능력을 갖추고 있다. 모바일 단말기에서 프린트 기능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소프트웨어 이미징’은 사진, 이메일, 웹페이지는 물론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높은 호환성과 우수한 기능으로 프린터 제조사에 관계없이 고품질로 인쇄하는 기술을 강점으로 보유하고 있다. 한컴은 이번 ‘소프트웨어 이미징’ 인수를 계기로 모바일과 클라우드 환경을 겨냥한 프린팅 솔루션 기반기술을 확보하게 되었다. 한컴은 모바일과 클라우드 기반의 오피스 제품인 ‘씽크프리(ThinkFree)’ 및 모든 종류의 OS를 지원하는 메타OS 기반의 제품 라인업을 강화 중인 ‘한컴오피스’의 차별적인 경쟁력 강화와 이를 통한 국내외 시장에서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네트워크 기반의 협업 기술 개발을 통해 교육기관 및 기업에서 활용 가능한 차세대 협업 솔루션 시장에 진출, 신규 수익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컴은 향후 핵심역량과 연관된 새로운 소프트웨어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오피스 전문 소프트웨어 기업을 넘어,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종합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성장해간다는 계획이다. 한컴의 이홍구 대표는 “한컴은 오피스 분야의 성공에서 멈추지 않고 기존의 주력사업과 연관하여 시장과 고객 및 제품 라인업을 확장할 수 있는 신규 사업 발굴에 끊임없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계약은 토종기업인 한컴이 세계적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을 인수하게 된 사례로 의미가 깊다. 한컴은 이후로도 기술 중심의 사업인수와 더불어 자체 개발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전 세계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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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10
  • 안랩, 3.20 전용백신 위장 악성코드 주의 당부
    안랩(대표 김홍선)은 최근 ‘3.20 전산망 장애 전용백신’으로 위장한 악성코드가 발견되었다고 발표했다. 안랩은 이를 8일 발견해 V3를 긴급 엔진 업데이트하고 (진단명: Dropper/Backdoor(2013.04.08.05)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악성코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배포하는 전용백신 안내 메일로 위장하여 유포되었다(그림참고). 3.20 악성코드에 감염되지 않았을까 불안해하는 사용자의 심리를 자극해 첨부 파일을 다운로드하거나 메일을 계속 회송하게 함으로써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 지능형 지속 공격)를 시도한 것으로 파악된다. 공격자는 chol.com의 메일 계정을 사용해 chol.com 메일 계정을 가진 특정인에게 이메일을 보낸다. 메일 제목은 ‘3.20 전산대란 악성코드 검사/치료용 보호나라(KISA) 백신에 관련’이며, 본문은 ‘3.20 전산대란을 일으켰던 악성코드가 심겨져 있는지 검사/치료할 수 있는 전용백신에 관련 KISA 안내입니다.’로 시작된다. 본문 말미에는 ‘인터넷 진흥원 홍보실’로 메일 작성자를 가장했다. 메일에 첨부된 “다운로드 및 사용방벙 안내.alz”는 “다운로드 및 사용방벙 안내.chm”이란 도움말 파일을 포함하고 있다. 이 때문에 마치 전용백신을 사용하는 데 필요한 파일로 오해할 수 있다. 그러나 해당 도움말 파일을 실행하면 화면에는 전용백신 도움말이 나타나지만 백그라운드에서는 악성코드가 생성 및 실행된다. 이후 국내에 위치한 C&C 서버와 통신을 한 후 추가로 악의적인 행위를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분석 당시 이 C&C 서버가 정상 동작하지 않는 상태여서 어떤 악의적 행위를 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KISA는 ‘보호나라(www.boho.or.kr)’ 사이트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사용자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C&C 서버를 접속 차단하고 웹사이트에 주의사항을 공지하는 등 긴급 조치를 한 상태이다. 또한 KISA는 전용백신 안내 메일을 별도로 발송하지 않으며, 이메일 계정도 chol.com이 아니라 kisa.or.kr이다. 따라서 이 점을 눈여겨 보면 피해를 당하지 않을 수 있다.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의 이호웅 센터장은 “사회적으로 주목 받는 이슈는 항상 악성코드에 악용되어 왔다. 사용자는 이메일을 받았을 때 해당 기관에서 발송한 것이 맞는지 확인해보고 첨부 파일을 함부로 실행하지 않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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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10
  • 과학창의재단, `아이디어 페스티벌` 개최
    한국과학창의재단은 미래 지향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업을 지원하고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경연대회인 ‘제1회 아이디어 페스티벌’ 오는 27~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제1회 아이디어 페스티벌 오디션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0일부터 19일까지 사이언스올(www.scienceall.com)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미래창조과학부 후원 아래 열리는 이번 오디션은 새로운 제품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아이디어, 기존의 기술·제품과 융합된 새로운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 즐겁고 재미있는 엔터테인먼트 아이디어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발굴하는 국민 참여형 행사로 진행된다. 공모 아이디어 분야 및 내용에는 제한이 없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아이디어는 동영상이나 문서(아래아 한글 또는 파워포인트)로 제출 가능하다. 서류심사(4.21)와 면접심사(4.23~24)를 거쳐 최종적으로 15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아이디어 페스티벌 금상 수상자 1명(팀)과 은상 수상자 4명(팀)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과 각각 상금 1000만원과 500만원이 주어지며, 동상 5명(팀)에게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과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또한, 수상자에게는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거나 실제로 구현할 수 있도록 전문가 멘토링 및 아이디어 인큐베이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본선 진출자에게도 창업컨설팅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아이디어 페스티벌 본선과 함께 열리는 ‘창조경제 무한 상상마당’에서는 혁신적 아이디어 또는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성공한 저명인사 초청 특별강연과 토크콘서트를 비롯하여 창업 성공사례, 창업컨설팅, 역사를 바꾼 아이디어 등 다양한 전시 부스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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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09
  • 안랩, 공인인증서 탈취 악성코드 주의보
    ▲ (왼쪽)정상, (오른쪽)가짜 공인인증서 <오픈뉴스> 보안 기업 안랩(대표 김홍선)은 최근 개인 PC 사용이 많아지는 주말 동안 유포되는 공인인증서 탈취 기능의 악성코드를 발견해 사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악성코드는 사용자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악성 컨텐츠를 사용자 몰래 PC로 다운로드하는 ‘드라이브 바이 다운로드’ 방식으로 사용자 PC에 침입한다. 즉, 사용자가 변조된 웹사이트에 접속만 해도 피해를 입을 수 있다. 특히, 이번에 발견된 악성코드는 공인인증서를 탈취할 뿐만 아니라 실제 공인인증서 사용화면과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유사한 화면으로 공인인증서 비밀번호까지 탈취 시도한다. 이번 악성코드는 사용자가 악성코드가 포함된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PC에 다운로드된다. 이후 자동으로 PC 내 저장된 공인인증서를 검색해, 파일전송 프로토콜(File Transfer Protocol, FTP)를 통해 공격자에게 전달한다. 이와함께, 사용자가 본인 인증 등으로 감염된 PC에서 공인인증서 관리 프로그램이 실행되면 자동으로 가짜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입력화면을 보여주고 비밀번호 탈취를 시도한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알기 힘들 정도로 실제 화면과 매우 유사하게 구성되어 있지만, 가짜 공인인증서 관리프로그램에는 입력 창과 커서가 하나씩 더 있다. 사용자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이 비밀번호는 사용자 PC의 고유주소인 맥주소(MAC address)와 함께 미국에 위치한 서버로 전송된다. 안랩의 V3는 해당 악성코드를 진단 및 치료하고 있다. 이 악성코드의 피해를 막으려면 공인인증서를 PC에 저장하기 보다는 USB와 같은 이동식 디스크에 저장하고, 신뢰할 수 없는 사이트의 방문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한, 백신 프로그램을 최신으로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고, ‘안랩 사이트가드’와 같은 웹 전용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도 좋다.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의 이호웅 센터장은 “웹사이트를 방문만 해도 감염될 수 있는 방식은 개인PC 사용이 증가하는 주말에 주로 활용된다. 또한, 공격자들은 보안이 취약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웹사이트에 몰래 악성코드를 심기 때문에 피해가 더 커질 수도 있다. 사용자들은 백신 업데이트와 공인인증서 별도 보관 등 기본적인 보안수칙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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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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