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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개발도상국에 공유한다
- [오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세계은행과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공동으로 ‘Korea Digital Days’ 행사를 주최하여 양 기관 간 디지털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한편, 한국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디지털 혁신 사례와 디지털 신질서 정립 방향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와 세계은행은 2021년부터 디지털개발 3개년 협력 프로그램(KoDi)을 통해 한국의 기술개발 사례를 개발도상국에 공유, 데이터 중심의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Guangzhe Chen 사회기반시설 부총재, Manuela V. Ferro 동아태지역 부총재 등 세계은행 관계자를 대상으로 작년 9월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뉴욕구상과 이를 구현하기 위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등 한국의 디지털 정책 비전과 우수 정책을 소개하고, AI·데이터·사이버보안·디지털플랫폼정부 등 한국의 주요 디지털 혁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먼저 이날 행사는 Guangzhe Chen 세계은행 사회기반시설 부총재, Manuela V. Ferro 동아태지역 부총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과기정통부 류광준 기획조정실장이 뉴욕구상을 소개하며,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과 디지털 신질서 정립방안을 발표했다. 이어서, 허성욱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이 ‘AI를 활용한 새로운 산업 생태계 육성’을 주제로 고성능컴퓨팅, SaaS 등 AI 확대를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와 산업별 AI 융합을 소개하고 AI 교육 및 ODA 등 세계은행과의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행사 2일차에는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이 ‘디지털플랫폼정부를 향한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글로벌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AI·데이터 기반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을 발표하며,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이 ‘신뢰할 수 있는 사이버보안 환경 구축’을 주제로 사이버보안 정책 모델과 한국의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 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윤혜정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이 ‘데이터 생태계’를 주제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데이터 관련 기회 활용과 격차 해소 방안을 소개하며, 세계은행 주재 폐회식을 통해 행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동 행사는 ‘디지털 혁신이 인류보편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기여해야하고, 한국의 디지털 혁신 성과와 신질서 정립 방향을 세계 시민에 공유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뉴욕구상에 따라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개발 및 원조 사업 등을 시행하는 세계은행 관계자에 한국의 디지털 혁신 성과를 홍보하는 의미가 있다. 아울러, 본 행사 개회식에서 과기정통부와 세계은행 간 디지털 개발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그간 과기정통부는 세계은행과 한국의 디지털 정책과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발전을 지원해왔으나, 본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와 방안을 확립할 수 있게 됐다. 향후,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모범 국가로서 인공지능, 데이터, 사이버 보안 등 우리나라가 주력하고 있는 디지털 분야를 중심으로 세계은행과의 협력을 고도화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류광준 기획조정실장은 “한국은 디지털 시대의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범국가적인 혁신 정책을 펼치고 있다”라며, “이번 'Korea Digital Days'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한국의 디지털 정책 성과와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과정을 전세계 시민과 적극적으로 공유할 기회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것이며, 함께 잘사는 디지털공동번영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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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개발도상국에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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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이노스페이스 비행시험 성공 축하
- [오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종호 장관이 이노스페이스 김수종 대표에게 한빛-TLV 엔진 비행성능 검증 시험발사(3.19, 브라질) 성공에 대한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과를 만들어낸 김수종 대표와 이노스페이스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를 전하면서, 앞으로 정부는 공공위성을 통한 민간수요 창출, 민간전용 발사장 및 관련 인프라 구축, 민간 발사허가제도 마련 등 종합적인 정책을 강구하여 뉴스페이스시대 민간 발사서비스의 상용화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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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이노스페이스 비행시험 성공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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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미 민간 우주˙위성항법 회의 개최
- [오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외교부는 2023년 3월 20일부터 3월 21일까지 서울에서 美 국무부, 상무부, 우주군, 해안경비대 등과 '한-미 우주‧위성항법 회의(U.S.-ROK Civil Space/GNSS Meeting)'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2년 5월 한-미 정상회담과 같은 해 12월 제3차 한-미 민간우주대화에서 합의한 우주분야 협력사항에 대한 후속조치로서,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Korean Positioning System)의 개발과 우주산업 진흥에 관한 사항들을 협의하기 위하여 열렸다. 먼저, 회의 첫 날인 3월 20일에는 ‘KPS-GPS 기술 작업반(Technical Working Group) 회의’가 열렸다. 우리 측은 KPS와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KASS, Korea Augmentation Satellite System)의 개발 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했으며, 양국 정부는 평화적 목적의 우주 기반 위치·항법·시각(PNT) 서비스를 일반 대중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KPS와 美 위성항법시스템(GPS, Global Positioning System)간의 공존성과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적·기술적 협력과, 유엔 국제위성항법위원회 (UN ICG) 등 국제기구에서의 공조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어서 양측은 이번 회의의 주요 논의사항을 담은 공동발표문(Joint Announcement)을 채택하고, 올해 9월 미국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 날 오후에는 한-미 우주산업 실무회의를 통해 올해 말 개최 예정인 ‘한-미 우주산업 포럼’의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양측은 우주산업 분야에서의 정책적 협력을 지속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으며, 양국 간 우주산업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첫 단추로서 올해 하반기에 한-미 우주산업포럼을 열기 위해 지속하여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회의 둘째 날인 3월 21일에는 민간 GPS 서비스 소통 위원회(CGSIC, Civil GPS Service Interface Committee) 산하의 분과위원회인, CGSIC 국제정보 분과위원회(International Information Subcommittee) 회의를 개최했다. CGSIC는 美 정부가 전 세계의 민간 GPS 사용자와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운영 중인 회의체로서, 美 교통부와 해안경비대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특히, CGSIC 국제정보분과위원회는 美 정부가 해외 GPS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정보 교류와 요청사항 수렴을 위해 주요 협력국에서 개최하는 분과위원회이다. 이번 회의에서 美측은 우리나라 산·학·연·관의 위성항법시스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GPS의 개발·운용 최신 현황, 활용 사례, 현대화 계획 등을 발표했으며, 이에 관한 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도 실시했다. 우리 측도 KPS 개발 현황과 도심항공교통(UAM)에서의 GPS 활용 기술 등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 조선학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개회사를 통해 “우주경제 시대를 맞이하여, KPS의 성공적인 개발과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우주분야의 선도국가인 미국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KPS-GPS 공동 작업반 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연내에 우주산업 포럼을 개최하는 등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한-미 우주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외교부 한민영 기후환경과학외교국 심의관은 “우주분야에서 양국 간의 긴밀한 협력은 한국의 우주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우주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국제 규범 마련에도 기여할 전망”이라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우주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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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미 민간 우주˙위성항법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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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산 초광대역(UWB) 칩의 글로벌 인증 최초 획득
- [오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TTA’)는 국내기업이 독자 개발한 초광대역(UWB) 칩인 ‘엑시노스 커넥트 유(U)100’가 국내 최초로 초광대역(Ultra-WideBand, UWB) 표준 기구인 피라(Fine Ranging, FiRa) 글로벌 인증을 3월 21일(화)에 획득했다고 밝혔다. 초광대역(UWB)은 500MHz 이상의 광대역 주파수를 활용하여 넓은 공간에서 한 기기에서 다른 기기까지의 방향과 거리를 수 센티미터 이내 오차로 정밀 측정할 수 있는 기술로서, 스마트 홈의 도어락, 자동차의 스마트 키, 긴급구조 정밀측위 등 세밀한 위치측정과 보안이 중요한 다양한 응용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근거리무선통신 기술이다. 이러한 초광대역(UWB) 기술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상호 호환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9년 8월에 글로벌 사실표준 단체인 FiRa 컨소시움이 출범하여 초광대역(UWB) 칩셋, 디바이스, 서비스 등에 대한 표준과 인증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으며, 현재 구글, 애플, 퀄컴, 보쉬, 삼성 등 글로벌 기업 97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그간 정부에서는 스마트폰 등 소형기기에서 초광대역(UWB)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기관, 기업 등과 협력하여 다양한 지원노력을 기울여 왔다. 과기정통부는 ’22년 11월에 ‘디지털산업 활력제고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하고, 그 후속조치로서 스마트폰 초광대역(UWB)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신고하지 아니하고 개설할 수 있는 무선국용 무선설비의 기술기준 고시 제10조'를 ’22년 12월에 개정하여 규제를 완화한 바 있다. 기존에는 초광대역(UWB) 서비스가 항공기・선박의 통신기기 주파수와 혼・간섭 우려가 있어 주파수 대역폭 500㎒ 이내만 사용이 허용됐으나, 규제 완화 이후에는 혼・간섭을 자동 차단하는 기능을 구현한 스마트폰에서는 대역폭 500㎒ 이상 사용도 허용됐다. 이에 따라 이전보다 더 정밀도가 높고 실시간에 가까운 서비스의 구현이 가능해지면서, 향후에는 증강현실(AR) 기술과 결합하여 스마트폰 카메라로 방을 비추면 서랍 속 키의 위치를 정확하게 안내해 주는 등 융복합 서비스 출시도 가능해지게 됐다. 또한, TTA는 과기정통부로부터 지원(글로벌 사물인터넷(IoT) 시험인증센터) 받아 '22년 10월에 세계 최초로 FiRa 국제공인시험소 자격을 획득했으며, FiRa 인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국내에서 공인 인증 시험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국제공인 인증받은 초광대역(UWB) 칩은 보안, 메모리, 저전력 기술 등이 하나에 집적된 초소형 칩으로 소형 기기에도 쉽게 적용가능한 특징이 있어서 앞으로 스마트폰, 사물(IoT) 등에 탑재되어 초광대역(UWB) 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TA 최영해 회장은 “최근 재난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되는 시대에 위급 상황 발생시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여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광대역(UWB)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보다 정밀한 위치 추적이 가능하므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이번 국산 초광대역(UWB) 칩의 FiRa 인증을 통하여 초광대역(UWB) 기반 통신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과기정통부는 “초광대역(UWB) 기술은 자동차 스마트 키 등 다양한 정밀위치 기반의 서비스 제공에 필수이기 때문에, 혁신적 기술과 서비스를 창출하고 빠르게 상용화할 수 있도록 정부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하며, “올해 발표한 '케이-네트워크(K-Network) 2030 전략'에 따라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여 글로벌 기술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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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산 초광대역(UWB) 칩의 글로벌 인증 최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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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기록물 통합관리, 디지털 기술 기반으로 전면 클라우드 플랫폼화
- [오픈뉴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을 실현하고 클라우드 기술을 이용해 디지털 기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록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관리시스템 고도화사업은 ①기록물 통합서비스 플랫폼 구축, ②영구기록관리시스템 시범기관 적용, ③국가기록원 기반 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전자기록 이관 업무를 간소화하고, 기록물을 편리하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기록물 통합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한다. 그동안 각 중앙부처에서 생산되는 전자기록물은 ‘전자기록물 생산시스템(온-나라)→기록관리시스템→중앙영구기록 관리시스템’으로 이관하는 3단계 체계로 운영됐다. 이번 클라우드 기반의 ‘기록물 통합서비스 플랫폼’이 구축되면 기존의 이관 과정 등은 필요없이 이 기록물 통합서비스 플랫폼 상에서 전자기록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기록관리 시스템이 전환된다. 기록물 통합서비스 플랫폼에는 종합 검색 시스템도 도입되어 전자기록의 본문 및 붙임파일의 내용까지 쉽게 검색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반복 업무 축소와 전산 자원 절감 등 기록관리 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공무원의 업무 생산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영구기록관리시스템은 기록물을 영구 보존하는 지방자치단체 등에 반드시 필요한 시스템이다. 국가기록원은 각 지자체의 시스템 도입 예산을 절감하고 기록물관리 업무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영구기록관리시스템을 개발하여 지자체에 배포할 예정이다. 영구기록관리시스템은 기록관리 업무 특성에 따라 필요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며 서버 등도 각 지자체가 관리 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자체 특성에 맞춰 영구기록관리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구기록관리시스템은 경상남도기록원에 시범 적용한 후 개선 사안 등을 반영하여 다른 광역자치단체, 헌법기관 등에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기록원이 운영 중인 전자서명 장기 검증시스템 등 주요 기반정보시스템을 운영 관리의 효율성과 안정성 향상을 위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면 전환할 예정이다. 국가기록원은 올해 9월까지 기록관리시스템 고도화(3차) 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기록물 통합서비스 플랫폼’을 각 중앙부처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기록물관리 업무를 하나의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실현하는 ‘통합(원스톱) 기록관리 체계’를 구현할 예정이다. 구만섭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장은 “국가기록관리도 디지털플랫폼 정부 방향에 맞춰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 기술을 활용하여 전면 개편하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 기록의 속성에 부합하도록 디지털 기록 서비스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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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기록물 통합관리, 디지털 기술 기반으로 전면 클라우드 플랫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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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한-이스라엘,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기술협력 본격 착수
- [오픈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이스라엘 혁신청(Innovation Authority)은 3월 2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양국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한-이스라엘 이노베이션 데이'를 공동 개최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기술 협력에 본격 착수했다. 한-이스라엘 양국은 ′98년 ‘한-이스라엘 산업기술 협력 협정’을 체결했으며, 본 협정은 전면 개편되어 지난해 12월 다시 발효됐다. 그간 양국은 약 7,700만불을 공동 투자하여 총 196건에 이르는 국제공동 연구개발(R&D)을 내실있게 추진한 바 있다. 올해에는 글로벌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유망 분야인 스마트 모빌리티를 대상으로 기술협력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 모빌리티는 자율주행, 전기차, 도심 항공 모빌리티 등 미래 운송 수단을 지칭하는 것으로, 글로벌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은 지난해 579억 불에서 ‘30년 2,503억 불로 급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 행사에서 한‧이스라엘 양측은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의 현황과 연구개발 협력 분야를 논의하고, 유관기관 간 업무협력 양해각서(MOU) 체결(2건), 기업 간 1:1 기술 상담회 등을 통해 기술 협력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이스라엘 양국은 국제공동 연구개발(라이트하우스 프로그램)을 통해 3년간 1,000만 불을 투자하여 스마트 모빌리티 핵심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이민우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한국이 세계 5위 자동차 제조국, 세계 1위 고부가‧친환경 선박 수주국인 모빌리티 강국이며, 이스라엘 또한 미래자동차 분야에 500개 이상의 연구개발센터와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97개의 유니콘 기업(‘22년)을 보유하고 있어,양국이 상호보완적 강점을 활용하여 협력한다면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선두주자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한-이스라엘 국제공동 연구개발사업(라이트하우스 프로그램)의 공고 기한은 5월 17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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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한-이스라엘,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기술협력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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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윤규 제2차관, 미 국토안보부 차관과 협력 공동의향서 체결
- [오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21일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미국 국토안보부 과학기술본부와 양국 간 공동연구 및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 분야에서의 인력교류 촉진을 위한 협력 공동의향서(JSOI : Joint Statement of Inten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식은 과기정통부 박윤규 2차관과 미국 국토안보부 과학기술본부 디미트리 커스네조브(Dimitri Kusnezov)차관이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양국 간 신규 협력 추진력 제고 방안 논의를 위한 면담 시 진행됐다. 이번에 체결한 ‘협력 공동의향서’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양국의 공통된 목표 아래 총 4가지 핵심 분야(핵심 인프라, 무인 항공 시스템, 사이버 보안, 생화학 방어)에서의 공동연구 및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 인력교류 촉진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한편 과기정통부와 미 국토안보부 과학기술본부는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 인턴십 프로그램을 올해 시범 추진하며, 미국 국토안보부 과학기술본부가 선발한 학생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한국을 방문하여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연구경험을 쌓아갈 예정이다. 이번 만남에서 박윤규 2차관은 2022년 9월 수립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을 소개하여 우리 정부의 디지털 혁신 정책을 공유하고, 2023년 4월 19일부터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산업 전시회인 2023 월드 IT쇼(WIS) 개최를 알리며 우리 기업의 글로벌 진출 시 미국 관련 기관 및 기업들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도록 미국의 협조를 요청했다. 박윤규 2차관은 “올해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이 디지털 전환 혁신에 있어 국제 무대에서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고, 이번에 체결된 협력 공동의향서와 올해 신규 추진되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작년 양국 정상이 합의한 한미 간 첨단기술 파트너십의 기반이 더욱 견고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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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윤규 제2차관, 미 국토안보부 차관과 협력 공동의향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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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민·관이 함께하는 첨단로봇 규제혁신
- [오픈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함께 3월 21일 10시 서울 엘타워에서 「첨단로봇 규제혁신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3월 2일 제3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발표한 「첨단로봇 규제혁신 방안」을 로봇 분야 기업들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배달‧순찰‧협동‧수중로봇 등 각 분야의 로봇개발 기업뿐만 아니라, 로봇 도입을 희망하는 수요기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첨단로봇 규제혁신 방안」은 민간기업 중심의 ‘로봇산업 규제개선을 위한 민간협의체’(’22.6월 출범)*를 구성하여 분과회의 등을 통해 규제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관계부처 등과의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이번 방안은 로봇의 이동성 확장, 안전산업 진입, 협업‧보조로봇 확산, 로봇 친화적 인프라 확충 등 4대 분야에서 51개 핵심과제를 개선하기로 하고, 이 중 39개 과제를 내년까지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로봇의 이동성을 보장하기 위한 주요 법령을 올해 안으로 개정을 완료하고, 로봇 활용 배달, 순찰 등의 서비스를 위한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로봇 모빌리티 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수중청소로봇, 재난안전로봇 등 로봇의 안전서비스 시장 진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의료‧농업‧음식점 등의 분야에서 협업‧보조 로봇의 도입을 촉진하는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산업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이번 규제혁신방안은 로봇기업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과 민‧관의 긴밀한 협력의 결과”라고 하며,“로봇은 산업 혁신, 노동시장 변화 대응, 미래 신(新)성장동력의 1석3조 잠재력을 가진 산업인 바, 우리나라가 글로벌 3대 로봇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초격차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민관 공동으로 향후 5년간 2조 원 이상을 투입하고, 로봇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규제혁신을 지속 추진하며, 노동력 부족과 안전 대응 분야 등을 우선으로 로봇 보급과 실증을 확대하여 로봇 시장을 창출하겠다”고 하며,“이러한 정책방향을 종합하여 금년 2분기내 「첨단로봇 산업전략 1.0」을 수립하여 발표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원장은 “민관의 노력으로 발표된 이번 규제혁신방안의 착실한 이행을 위해 민관협의체를 중심으로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신규과제를 발굴하겠다”며 향후 진흥원 로봇규제혁신지원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업의 규제 관련 애로사항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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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민·관이 함께하는 첨단로봇 규제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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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 쿠팡 관련 개인정보 유출사고 확인 중
- [오픈뉴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쿠팡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쿠팡에서 물품을 구매한 기록이 있는 사람들의 개인정보 46만 건이 지하웹(다크웹) 해킹포럼에 게시됐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하여,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유출된 개인정보의 출처 확인과 유출 경위, 규모 등을 검토하고, 유출 관련 개인정보처리자 등이 확인되면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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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 쿠팡 관련 개인정보 유출사고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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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과 원팀으로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실시
- [오픈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3월 20일 부내 및 산하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첫 번째 강의를 시작으로 다양한 디지털전환 주제에 대하여 릴레이로 특강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인공지능-데이터(AI-Data) 분과위원장이자,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자문단 ‘디지털&테크’ 분야 분과위원인 하정우 네이버 인공지능 연구소(AI랩) 소장이 ‘GPT 4 시대*, 초거대 생성 AI 대응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세부적으로는 초거대 생성 AI (ChatGPT, HyperCLOVA 등)의 기능 소개 및 시연, 중소기업·스타트업의 생산성 강화방안, 공공업무와 연계한 활용방안, 제도적 개선사항 등의 내용으로 특강을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HyperCLOVA)는 중소벤처기업부 게시판의 질의응답 데이터를 학습하여 “10인 이하 사업장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중소기업 지원제도는 어떤 것이 있나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작성하기도 했다. 이는 향후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생성 AI를 활용함으로써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보다 본질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이다. 이번 첫 강의를 시작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클라우드, 메타버스, 블록체인, 데이터 주권 등 디지털혁신과 관련된 주제로 매월 1회 특강을 진행하고, 기업 현장 중심의 교육을 위해 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기업인을 강사로 섭외하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 장관은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은 최신의 디지털혁신 기술 동향과 업계 현황을 습득하여 정책 현장에 접목하는 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이를 계기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정책을 접근하고 활용하는 것이 보다 더 편리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앞으로 챗봇을 활용한 민원서비스를 개선하여 정책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공공데이터 학습을 통해 내부 직원의 업무 생산성도 향상시키는 등 정부 디지털 혁신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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