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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 대통령 “北 도발 위협 결코 용납 안해”
    <오픈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한·미 정상은 최근 들어 더욱 고조되고 있는 북한의 도발 위협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이는 북한의 고립만 초래할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열린 공동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저와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의 핵 및 재래식 위험에 대한 대북억지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런 맥락에서 전작권 전환 역시 한미방위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준비되고 이행돼야 할 것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7일 오후(현지시간)백악관 이스트룸에서 한·미 정상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다음은 박 대통령의 한·미정상 공동기자회견 모두발언 전문이다. 저를 초대해주시고 따뜻하게 맞아준 오바마 대통령께 감사하다. 저는 오늘 오바마 대통령과 흉금을 털어놓고 다양한 공동의 관심사들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두 정상은 앞으로 한미동맹이 지향해 가야 할 비전과 역할에 폭넓게 공감했다. 이를 기쁘게 생각한다. 먼저 저와 오바마 대통령은 한미동맹이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위한 보루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고 앞으로 한반도와 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린치핀으로서의 역할을 계속 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이런 차원에서 이번에 채택된 한미동맹 60주년 기념 공동선언이 양국간 포괄적 전략동맹의 발전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뜻 깊게 생각한다. 양국 정상은 최근 들어 더욱 고조되고 있는 북한 도발 위협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이는 북한의 고립만 초래할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저와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의 핵 및 재래식 위험에 대한 대북억지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런 맥락에서 전작권 전환 역시 한미방위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준비되고 이행돼야 할 것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 했다. 그리고 우리 두 정상은 오바마 대통령의 ‘핵무기 없는 세상’ 비전이 한반도에서부터 실현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고 이런 점에서 우리는 6자회담 당사국과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하에 북한이 9·19공동성명 및 안보리 결의 등 국제적 의무를 충실히 준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해 나가기로 했다. 제가 제시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이행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한미 양국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 ▲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7일 오후(현지시간)백악관 이스트룸에서 한·미 정상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기로 했다. 저는 오늘 이 기회를 빌어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힌다. 북한이 주민의 행복을 희생하며 핵무기 개발에만 매달려서는 생존할 수 없다. 핵무기와 경제건설을 병행시켜 나가겠다는 것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이는 6자회담 참여국과 국제사회가 공유하는 인식이다. 그러나 북한이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변화한다면 우리는 국제사회와 함께 지원할 용의가 있다. 경제를 비롯한 실질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눴다. 저와 오바마 대통령은 발효 1주년을 맞은 한미 FTA 협정이 양국의 공동번영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양국 국민들이 한미 FTA 혜택을 더욱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저는 한국인 ‘전문직 비자 쿼터’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미국 의회에서 관련 법안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미 행정부도 가능한 범위내에서 협조를 제공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한미원자력협정이 선진적이고 호혜적 방향으로 개정돼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가능한 조속히 협상을 종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저와 오바마 대통령은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먼저 동북아지역이 갈등과 분열을 넘어 평화와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는데 공감했고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 재균형 정책과 저의 동북아 평화협상 구상이 동북아의 평화와 발전을 추구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며 이러한 비전을 구체화시키는 공동설계자의 역할을 하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또한 한미동맹이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을 넘어 국제사회의 다양한 도전들에 함께 대처키로 했다. 오늘 정상회담을 통해 저와 오바마 대통령이 개인적 신뢰를 쌓고 협력의 틀을 마련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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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08
  • 韓·美 정상 “北 도발엔 단호히 공동 대응”
    ▲ 7일 오전(현지시간)백악관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오픈뉴스>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 시간) 오전 백악관에서 정상회담과 오찬 회담을 갖고 한·미 동맹 60주년에 맞춰 새로운 양국 관계의 미래발전 방향에 대한 공동선언인 ‘한·미 동맹 60주년 기념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한·미 동맹 60주년 기념 공동선언’은 ▲한·미 동맹 발전 경과 ▲안보 협력 ▲경제협력 ▲한반도의 장래 ▲북한문제 ▲동북아 및 글로벌 협력 ▲양국 국민들간 관계 강화 ▲21세기 아시아 미래 등에 대한 양국 간 공동의 인식과 평가를 바탕으로 양국 관계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공동선언은 동맹 60년을 되돌아보고 향후 수십년간 양국 관계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문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동선언은 60년간의 한·미동맹 발전 경과를 평가하고 아·태 지역의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으로서 한·미동맹과 미국의 확고한 방위공약을 재확인했다. ▲ 7일 오전(현지시간)백악관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밝은 표정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또 한·미 FTA의 충실한 이행 등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한반도내 평화와 안정 및 평화통일을 위한 노력과 북핵·북한 문제에 대한 공동 대처를 강조하는 한편, 동북아 및 글로벌 협력을 지속하고 양국 국민들간의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21세기 양국관계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오바마 대통령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지지 표명 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정상회담과 오찬회담에서 ▲한·미 동맹 ▲북핵·북한 문제 ▲양자 실질협력 ▲동북아 문제 ▲범세계적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두 정상은 우선 한·미 동맹에 대한 확고한 지지와 공고한 한·미 연합방위태세의 유지·발전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한·미간 포괄적 전략동맹을 지속 발전시켜 나간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최근 북한의 도발 위협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양국 정상은 긴밀한 대북정책 공조를 재확인하고 박 대통령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에 대한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를 토대로 북한의 도발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되 대화의 문을 열어 둔다는 것을 재확인했다. 양국 정상은 비준 1년을 넘긴 한·미 FTA의 이행 경과를 평가하면서 향후 한·미 FTA의 온전한 이행 등 양국간 경제·통상 협력 증진 및 주요 현안의 호혜적 해결에 대한 정상차원의 공감대도 도출했다. 두 정상은 박 대통령의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 등 동북아 지역내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를 가졌으며 기후변화, 개발협력, 중동 문제 등 주요 글로벌 어젠다에 대한 한·미간 파트너십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 박근혜 대통령이 7일 오전(현지시간)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백악관에 들어서고 있다.<사진:청와대> 양국 정부는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협력기반 마련 ▲국민 체감형 편익 창출 ▲한·미간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등 분야에서 구체적인 성과사업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협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포괄적 에너지 협력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정보통신기술 정책협의회를 신설할 예정이다. 국민 체감형 편익 창출 측면에서는 전문직 비자쿼터 신설 추진과 한·미 대학생 연수취업(WEST) 프로그램 연장을 꼽을 수 있다. 한·미 간 글로벌 파트너쉽 강화 분야에서는 기후변화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KOICA-평화봉사단 MOU 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한·미 동맹은 공통의 가치와 신뢰를 기반으로 한 포괄적 전략동맹으로서 안보·군사 동맹에 한·미 FTA 체결을 통해 경제동맹을 추가했으며 사회·문화·인적교류 등 분야의 협력도 심화시켜 나가기로 했다”면서 “또한 신뢰동맹임을 확인하고 개도국에 대한 개발지원도 협력하는 나눔과 배려(sharing and caring)의 동맹까지 포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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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08
  • ‘한·미 동맹 60주년 기념 공동선언’ 전문
    ▲ 7일 오후(현지시간)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한·미 정상 공동기자회견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회견을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지난 60년 동안 한·미 동맹은 한반도, 아시아·태평양 지역 그리고 점차 전세계의 안정, 안보 및 번영의 초석이 되어왔다. 박근혜 대한민국 대통령과 오바마 미합중국 대통령은 2013년 5월 7일 워싱턴 DC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60년간의 양국간 파트너십과 공동번영을 기념하기 위해서 공동선언을 제시한다. 양국 정상은 한·미 동맹이 미래의 기회와 도전에 대응해 나갈 준비가 잘 되어있음을 확인한다. 한국전쟁 속에서 태동하고 1953년 한·미 상호방위조약에 기초한 한·미 동맹은, 안보 협력을 넘어서 정치·경제·문화·인적교류 분야에서의 폭넓은 협력을 바탕으로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진화해 왔다. 우리가 현재 누리고 있는 자유, 우정 그리고 공동의 번영은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라는 공동의 가치에 기초하고 있다. 지난 60년간 지켜온 한반도의 안정을 바탕으로, 우리는 한·미 동맹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평화와 안정의 핵심축(linchpin)으로 기능하고, 21세기 새로운 안보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동맹을 계속 강화시키고 조정해 나갈 것이다. 미국은 확장 억지와 재래식 및 핵 전력을 포함하는 모든 범주의 군사적 능력 사용을 포함한, 확고한 對韓 방위 공약을 재확인한다. 아울러, 올해는 한·미 FTA가 발효된지 1주년이 되는 해로서 양국 관계에 있어 또 하나의 기념비가 되고 있다. 한·미 FTA는 양국의 파트너십이 긍정적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구체적으로 구현하는 동시에, 성장과 번영의 미래를 만들기 위한 한·미 양국의 의지가 얼마나 깊은지를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양국간 교역과 투자 증대 등 한·미 FTA의 긍정적 성과를 평가하고, 에너지 부문을 포함, 양국간 협력 및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잠재력이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 한·미 양국은 한·미 FTA가 양국 경제 성장의 엔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이를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한·미 전략동맹의 미래 발전방향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는 2009년 「한·미 동맹을 위한 공동비전」의 이행에 중요한 진전이 있었음을 평가한다. 우리는 한반도 구성원 모두에게 더 나은 그리고 더 안전한 미래를 만들고, 「공동비전」에 기초하여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안정을 구축하는 한편, 비핵화, 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 원칙에 입각한 평화 통일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한·미 양국은 동맹에 기초하여, 박 대통령이 주창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등을 통하여 북한이 국제사회의 의무를 준수토록 함과 동시에,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증진시키기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북한의 핵 및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 그리고 반복되는 도발행위가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는 점에 깊은 우려를 함께 한다. 한·미 양국은 북한의 평화로운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으며, 6자회담 참가국들 및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이 국제적 의무와 약속을 이행하도록 노력해 나가고 있다. 우리는 북한이 고립에서 탈피하고, 책임있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하는 선택을 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북한의 도발로부터 양국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한 공동의 대응 노력과 함께, 정보·감시·정찰 체계 연동을 포함한 포괄적이고 상호 운용가능한 연합방위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다. 한·미 양국은 북한 주민들의 복지에 대한 깊은 우려를 함께 하고 있기에, 북한이 그들 주민들의 생활여건 향상을 위한 투자와 개선 노력을 기울이며 이들의 기본적 인권을 존중할 것을 촉구한다. 한·미 양국의 평화와 번영은 지역적 그리고 범세계적 안보 및 경제발전과 불가분으로 연계되어 있다.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우리는 공동 도전에 대응하고, 동북아에서의 평화·협력 시대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한·미 동맹은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미국은 세계무대에서의 대한민국의 리더십과 적극적인 참여를 환영한다. 우리는 기후변화 등 범세계적 도전에 대한 대응노력과, 청정에너지 개발, 에너지 안보, 인권, 인도적 지원, 개발지원협력, 테러리즘,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원자력 안전, 비확산, 사이버안보, 해적퇴치 등에 있어서의 협력증진 노력도 강화시켜 나갈 것이다. 60년간의 파트너십과 공동 번영을 통해 우리는 한·미 동맹의 힘이 양국 국민들간 긴밀한 관계로부터 나오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미국내 대규모 한인 사회는 한·미 양국 사이의 중요한 연결고리로서 뿐 아니라, 미국 사회에 많은 힘과 활력을 불어넣는 귀중한 기여를 하고 있다. 우리는 경제계, 시민단체, 학계, 기타 기관들간 협력을 포함, 양국 사회간 보다 긴밀한 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한 프로그램들과 노력을 지속할 것임을 다짐한다. 동맹국으로서 그리고 아시아·태평양 국가로서, 우리는 다가오는 세대를 위한 아시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 2013.05.08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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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08
  • 鄭총리 “각 부처, 일자리 확충 총력 기울여야”
    <오픈뉴스> 정홍원 국무총리는 7일 “각 부처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밝힌 일자리 확충방안을 신속히 실행해서, 보다 많은 국민들이 일자리를 얻고 삶의 보람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열린 제20회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고용률 70% 달성을 국정의 핵심지표로 삼고 있으며,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해 고용률을 높이는 것은 중산층 복원의 핵심이자, 지속가능한 복지를 실현하는 기본토대”라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특히, 이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노사·언론 등 사회 각계와의 다각적인 소통을 통해 서로 화합하고 상생하는 사회문화를 이루고 동시에 고용 창출을 위한 범국민적인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정 총리는 “노사정 대표자 회의가 고용률 목표 달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회의를 통해 고용관련 현안들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합의가 도출될 수 있도록 고용부 등 각 부처에서 필요한 지원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 또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추경예산과 법안들의 후속조치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며 “이번 추경이 침체된 경제를 살리는 마중물로서 효과가 극대화되고, 이를 국민들이 조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준비와 시행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일각에서 우려를 표하는 불공정 하도급 징벌적 손해배상, 근로자 정년 60세 연장 등의 일부 법안에 대해서는 “입법취지에 충실하면서도 부작용을 최소화해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필요시 보완책 마련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우리시간으로 7일 자정 무렵부터 열리는 한미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북핵, 개성공단 문제 등 대북정책 전반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반도 평화안정 나아가 세계평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의미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정 총리는 “외교부 등 관련부처는 이번 정상외교와 미국 방문의 성과가 국민들께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정상회담 결과가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대해서도 지혜를 모아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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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08
  • 정부, 가습기살균제 폐손상 의심사례 조사 재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가습기살균제 폐손상 의심사례에 대한 조사를 재개한다고 6일 혔다. 지난 4월 11일 폐손상 조사위원회는 의심사례 전체에 대한 폐CT 및 폐기능검사의 시행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본 검사를 수행할 예정이며, 이를 직접 수행할 기관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을 선정하여 검사일정 및 소요비용 등 세부계획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본 검사를 포함한 의심사례 조사에 대한 계획을 폐손상 조사위원회와의 논의를 통해 조속히 재정립하여, 접수된 의심사례에 대하여 과학적으로 타당한 조사결과를 신속히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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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06
  • 朴대통령 “강력한 대북 억지력 속 대화 문 열어놔”
    박근혜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한국 정부는 강력한 대북 억지력으로 도발에 대비하면서 대화의 문을 항상 열어놓고 있다”며 “저는 북한이 지금이라도 도발을 중단하고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올바른 길을 간다면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통해서 남북 공동 발전의 길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미국 방문 첫 기착지인 뉴욕에서 첫 일정으로 가진 동포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박 대통령은 “요즘 여러분께서도 북한의 위협이 계속되는 것 때문에 걱정이 크실 것”이라며 “하지만 걱정 말라. 우리 정부는 빈틈없는 강력한 안보태세를 유지하고 미국, 중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의 굳건한 공조를 강화하면서 단호하고 차분하게 대응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경제와 금융시장도 안정을 유지하고 있고 국내외 기업들도 투자확대 계획을 잇달아 발표하고 있다”며 “한국 채권에 대한 외국인들의 순매수도 계속되고 있다. 우리 경제가 북한의 위협 정도로는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세계가 알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께서도 우리 안보와 경제에 대한 믿음을 가져주시고 북한이 올바른 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도움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한·미)두 나라가 동반자 관계를 계속 발전시키고 세계 인류를 위해 함께 공헌해 나갈 수 있도록 동포여러분께서 더 많이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8년 전 뉴욕 방문을 언급하며 “그때도 북한 핵개발이 가장 심각한 이슈였고 방미 기간 중에는 일본이 독도 도발을 해서 미국에서 갑작스럽게 기자회견을 하기도 했었다”면서 “그런데 8년이 지난 지금도 비슷한 상황이어서 안타깝고 답답한 심정이지만 앞으로 5년 임기동안 새 정부가 잘 대응을 해서 이런 일로 걱정을 끼쳐드리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새 정부의 국정운영과 관련, “저는 IT와 과학기술을 중심에 두고 각 산업과 문화를 융합시켜서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만드는 창조경제를 통해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창조경제가 발전해 가려면 글로벌 감각을 갖춘 창의적 인재가 정말 많이 필요한데 저는 우리 재외동포 청년 인재들의 활약에 큰 기대 걸고 있다”며 “창의력과 상상력에 글로벌 감각까지 겸비한 우리 재외동포 인재들에게 고국발전에 기여할 기회를 더 많이 열어드릴 생각”이라고 말해 참석한 동포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박 대통령은 “새정부의 국정운영 변화 가운데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이 바로 현장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 제고이다. 우리 동포 정책도 그런 삶의 어려움을 해결해 드리는 현장 중심 맞춤형 지원정책으로 바꿔가려고 한다”며 “제가 외교부를 통해 각 재외공관들에게 영사서비스의 혁신을 지시하기도 했는데 앞으로 정부는 동포 여러분의 권익을 보호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금은 동포 여러분께서 고국에 기여하려고 마음을 먹어도 한국에서의 활동에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복수국적의 허용 대상 확대와 같이 복잡한 문제도 있고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과 같이 좀 더 쉬운 문제도 있다. 동포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계신 문제들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챙겨나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세계 720만 재외동포들의 역량을 결집하는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를 확충하고 우리 동포들의 저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차세대 동포들을 위한 한글 교육에도 더 많은 지원을 펼쳐가겠다. 앞으로 정부의 재외국민정책에 대해 아낌없는 조언을 주시고 적극적으로 협력을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부탁했다. 이날 뉴욕 동포간담회에는 윤병세 외교부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최영진 주미국대사,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이남기 홍보수석을 비롯한 공식 및 특별수행원과 동포 등 약 45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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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06
  • 국방부 "한미연합사 존재하는 한 훈련 계속할 것"
    <오픈뉴스> 국방부는 6일 “한미 연합사와 우리 군이 존재하는 한 한미연합훈련은 계속 진행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개성공단 문제를 한미 연합 훈련과 연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한미연합훈련은 1978년 한미연합사가 창설된 이후 계속 이어져 왔는데 북한이 지금와서 갑자기 문제삼는 것은 맞지 않다”며 “수험생이 시험공부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시험을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훈련을 하지 않는 부대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일축했다.   김 대변인은 또 “한미연합훈련은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방어적 훈련으로, 이런 문제를 가지고 북한이 언급한다고 해서 한미연합훈련을 중단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북한이 1호 전투근무태세를 발동한 이후 우리 군도 대비태세를 강화해서 격상했다” 며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 중에도 이 상태가 계속 유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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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06
  • 박근혜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53.5%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간 상승세를 유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5월 첫째주 주간집계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10주차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는 1주일 전 대비 3.6%p 상승한 53.3%로, 취임식이 있던 2월말 이후 처음으로, 대선 득표율(51.6%)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실 인사검증 논란으로 3월말 40%대 중반으로 하락한 이후, 대북 위기관리 능력과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지율이 6주만에 50%대를 회복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4.7%로 나타났다. 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은 1주일전 대비 0.6%p 상승한 46.5%, 민주당은 2.1%p 하락한 22.6%로 나타나, 양당 격차는 23.9%p로 더욱 벌어졌다. 이어서 통합진보당이 1.8%, 진보정의당이 1.1%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무당파는 0.2%p 증가한 23.4%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3년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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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06
  • 朴대통령 "꿈과 끼 마음껏 펼칠 나라 만들 것"
    <오픈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어린이날인 5일 “어린이 여러분, 여러분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신나고 안전한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행복한 대한민국의 든든한 기둥이 되어 주세요”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친필로 쓴 이 같은 내용의 어린이날 맞이 축하글을 공개했다. ▲ 어린이날인 5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제91회 어린이날 청와대 초청 행사에서 참석한 어린이들을 향해 손 흔들어 인사하며 들어서고 있다. (사진=청와대) 박 대통령은 또 이날 청와대 녹지원에서 ‘꿈과 끼가 마음껏 펼쳐지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제91회 어린이날 청와대 초청행사를 열었다. ▲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제91회 어린이날 청와대 초청 행사에서 인사말 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이날 오전 9시 어린이들의 입장으로 시작된 행사는 버블쇼 공연, 삐에로 묘기, 군악대 연주 등의 식전 행사와 박 대통령이 참석하는 본 행사, 그리고 의장대 사열, 경호시범, 특별 공연 등 식후행사를 끝으로 오후 1시까지 진행됐다. ▲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제91회 어린이날 청와대 초청 행사에서 참석 어린이들과 풍선을 날려보내고 있다. 참석한 어린이들은 시설·입양·가정위탁·장애·한부모·다문화 가정 어린이 등을 비롯해 순직·군경 소방 자녀 등 300여명으로 지역아동센터, 한국입양홍보회, 장애인시설, 드림스타트(저소득 아동) 등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30분 동안 진행된 본 행사에 참석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격려하고 이들과 기념 촬영 시간을 가졌다. 박 대통령은 개그맨 강호동의 사회로 진행된 “네 꿈을 펼쳐라” 코너에서 어린이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열정으로 꿈을 키워가는 어린이들의 감동스토리를 공유했다. ▲ 박근혜 대통령이 5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제91회 어린이날 청와대 초청 행사에서 권지윤(수원 서호초 3학년)양이 직접 그려준 대통령 그림을 선물받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청와대> 돈암초등학교 김남수 어린이(12세)는 몸이 불편한 홀어머니를 위해 특별한 쓰레기통을 발명한 이야기를 전했고, 인기연예인이 꿈이며 그림 그리기가 특기인 수원 서호초등학교 권지윤 어린이(10세)는 박 대통령의 초상화를 직접 그려 선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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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06
  • 박근혜 대통령 뉴욕 안착…방미 일정 시작
    <오픈뉴스> 취임 후 첫 해외 정상외교를 위해 미국 방문길에 오른 박근혜 대통령이 5일(이하 현지시간) 첫 기착지인 뉴욕에 안착, 4박 6일간의 방미 일정에 들어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뉴욕 JFK 국제공항에 도착, 김숙 주유엔대사·손세주 주뉴욕총영사 등으로부터 영접을 받았다. 이후 박 대통령은 뉴욕 시내 숙소에서 열리는 동포간담회에 참석, 동포들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첫날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박 대통령은 방미 이틀째인 6일에는 유엔본부를 방문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고 유엔에 근무하는 한국인 직원들을 격려하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같은 날 박 대통령은 워싱턴으로 이동해 알링턴국립묘지와 한국전참전기념비에 헌화한다. 이어 7일에는 백악관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한·미 정상회담과 오찬 회담을 갖고 이어 공동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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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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