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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본, KLPGA 롯데 오픈 1R 6언더파 단독 선두
- [오픈뉴스]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롯데오픈에서 투어 2년차 최예본이 첫날 선두에 올랐다. 최예본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2위와 1타 차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최예본은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특히 10번 홀(파5)에서 홀까지 52m를 남기고 러프에서 웨지로 친 세 번째 샷이 홀에 들어가 이글을 만들어낸 장면이 압권이었다. 그린을 딱 한 번만 놓칠 만큼 정교한 아이언 샷을 뽐낸 최예본은 "실수가 없었다. 아이언을 최대한 보수적으로 치려고 하려던 계획이 잘 들어맞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173㎝의 큰 키에 장타력을 갖춘 최예본은 18살이던 2021년 KLPGA 회원이 됐고, 지난해 KLPGA투어 무대에 데뷔했다. 첫 시즌엔 11번이나 컷 탈락했고, 상금 랭킹 83위에 그쳐 시드를 잃었는데 다시 시드전에 도전해 10위를 기록하며 올해 출전권을 따냈다. 31살의 베테랑 정연주가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이소영, 전우리 전예성 등과 함께 선두와 1타 차 공동 2위에 올랐다. 2011년 5월 19살 나이에 내셔널타이틀 메이저대회인 태영배 한국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던 정연주는 12년 만에 투어 2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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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본, KLPGA 롯데 오픈 1R 6언더파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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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비회원제 골프장 92%, 대중형 골프장 지정
- (오픈뉴스=opennews)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운영중인 비회원제 골프장 344개소(92%)가 대중형 골프장으로 지정됐다. 대중형 골프장은 성수기 때 평균 코스 이용요금을 문체부가 고시한 ‘가격’ 아래로 책정하도록 돼 있다. 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대중형 골프장 지정에 관한 고시를 통해 1월부터 현재까지 운영 중인 비회원제 골프장 375개소 중 이용료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344개소(92%) 골프장을 대중형 골프장으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부산, 인천, 경기, 강원, 충북, 전북, 전남, 경남, 제주를 제외한 모든 광역자치단체의 비회원제 골프장을 대중형 골프장으로 지정했다. 지정된 대중형 골프장은 봄(4월~6월), 가을(9월~11월)의 평균 코스 이용요금을 주중 18만 8000원, 주말 24만 7000원보다 낮게 책정해야 하는 만큼 안정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형태의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문체부는 코로나19 이후 골프장의 수요·공급 불균형으로 인한 불안정한 이용가격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회원제·대중골프장 이분 체계를 회원제·비회원제·대중형 골프장 삼분 체계로 개편한 바 있다. 이번 대중형 골프장 지정을 통해 대중 친화적 골프장이 전국적으로 자리 잡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는 대중형 골프장 지정에 따른 가격 효과 등을 분석하기 위해 대중형 골프장 및 회원제 골프장의 비회원 대상 이용요금 현황을 조사하고 오는 8월에 상반기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골프장이용 표준약관에 따른 물품·음식물 구매 강제 금지, 예약 불이행에 따른 위약금, 요금 환불 등의 이행 여부와 골프장 이용요금 표시관리 기준에 따른 코스 이용료와 부대 서비스 이용료(카트·식음료 등) 골프장 누리집 및 현장 게재 준수 여부 등을 주기적으로 감독할 예정이다. 최보근 문체부 체육국장은 “골프가 국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스포츠로 자리 잡고 이용자, 사업자, 지역경제가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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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민, 연장 끝에 방신실 꺾고 16강…두산 매치플레이 2연패 정조준
- [오픈뉴스] 홍정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방신실을 연장전 끝에 꺾고 16강에 올랐다. 홍정민은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이채은을 꺾어 2승 1패를 기록했고, 방신실이 3차전에서 서연정에게 패하면서 역시 2승 1패로 동률을 이뤄 두 선수가 서든데스 연장전에 돌입했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방신실에게 역전패를 당했던 홍정민은 연장전 두 번째 홀(파4, 11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승부를 끝냈다. 조별리그 패배를 연장전에서 설욕한 홍정민은 조 1위로 16강에 올라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향한 첫 관문을 힘겹게 넘어섰다. 올해 15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2년 연속 우승한 선수가 아직 없고, 김자영만이 2012년과 2017년에 두 차례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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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민, 연장 끝에 방신실 꺾고 16강…두산 매치플레이 2연패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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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주, 입회 5년만에 KLPGA 드림투어 감격의 첫 승
- [오픈뉴스] 한승주(24)가 19일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6,400야드)의 부안(OUT), 남원(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3 드림투어 5차전(총상금 7,000만 원, 우승상금 1,050만 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1개의 이글, 6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중간합계 8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던 한승주는 최종라운드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4번홀과 6번홀, 12번홀에서 버디를 낚은 한승주는 15번홀과 16번홀에서 연속으로 보기를 범했지만 2위와 1타차,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64-71)로 입회 5년 만에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한승주는 “1라운드를 선두로 마쳤지만 우승까지 할 거라고는 예상치 못했다. 아무 생각이 안 날 정도로 얼떨떨하면서도 정말 기쁘다.”며 소감을 밝힌 뒤, “힘들 때 옆에서 많이 도와주신 부모님과 이재혁 코치님께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018년 5월에 정회원으로 입회한 한승주는 입회 후 드림투어에서 활동해 왔지만 이렇다 할 성적은 거두지 못했다. 가장 좋은 성적은 2020시즌 ‘군산CC 드림투어 10차전’에서의 공동 5위 기록이다. 한승주는 “3년 전쯤 드라이버 입스가 와서 오랫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다. 지금도 완전히 극복한 것은 아니지만 많이 좋아졌다. 동계 훈련에서 샷 연습에 매진했고, 이번 대회에서는 퍼트도 잘 따라줘서 우승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한승주는 “원래 목표는 ‘톱텐에 한 번만 들어보자’였는데 오늘 우승을 했으니 남은 시즌 한 번 더 우승하는 것으로 목표를 바꾸겠다.”며 웃었다. 이밖에 유경민(22,대홍건설)이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69-67)로 단독 2위에 올랐고 정규투어 5승 기록을 보유한 조정민(29)이 김나영(20), 박혜준(20)과 함께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3위 그룹을 만들었다. 지난 대회 우승자인 임진영(20,대방건설)은 최종합계 3오버파 147타(73-74)로 공동 83위에 머물렀다. KLPGT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5월 30일(화) 18시 3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우승자 한승주 주요 홀별 상황] 4번홀(파5,525야드) : D-'3W-'132Y 9i-'핀좌측 3M 1퍼트 버디 6번홀(파5,521야드) : D-'3W-'91Y 52도웨지-'핀우측 2M 1퍼트 버디 12번홀(파3,142야드) : 7i-'핀좌측 6M 1퍼트 버디 15번홀(파4,370야드) : D-'157Y 5i-'그린에지 16Y 52도웨지-'핀뒤 4M 2퍼트 보기 16번홀(파5,517야드) : D-'3W-'201Y 3W-'33Y 58도웨지-'핀뒤 3M 2퍼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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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주, 입회 5년만에 KLPGA 드림투어 감격의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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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오픈 2023] 최경주 인터뷰
- [오픈뉴스] [최경주 인터뷰] 1R : 이븐파 71타 (버디 3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2R : 1언더파 70타 (버디 1개) 중간합계 1언더파 141타 공동 29위 - 1라운드 잔여경기 7개 홀 그리고 2라운드 18개 홀을 모두 마쳤다. 오늘 경기 돌아보면? 시차에 완벽하지 적응하지 못하기도 했지만 매 홀 최선을 다했다. 예전에 비해 핀 위치가 어려워진 것 같다. 핀 위치가 까다로울 때는 아이언샷이 날카로워야 하는데 그러지 않아 아쉬웠다. 보기 없이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어 행복하다. - 김비오, 정찬민 등 최근 투어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했는데? 2014년 PGA투어에서 더스틴 존슨과 게리 우드랜드와 함께 플레이했던 적이 있다. 거리가 약 100야드 이상 차이가 났다. 하지만 결과는 내가 이겼다. (웃음) 골프는 끝까지 인내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 선수들이 공을 치는 소리가 정말 파워풀했다. 오랜만에 이런 소리를 들어 기뻤고 임팩트 스킬, 몸의 턴, 팔로우 할 때 허리 힘이 대단하다고 느꼈다. 정찬민의 경우 정말 즐겁게 골프를 하는 것 같다. 실수를 하거나 경기가 잘 안 풀려도 마인드 컨트롤을 잘 한다. 거리도 그렇고 쇼트게임 능력도 좋다. 공의 배합만 잘 하면 PGA투어 와서도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 - 이번 대회서 컷통과가 유력하다. 컷통과에 만족하는지? (웃음) 2라운드까지 6~7언더파 정도만 되도 3, 4라운드에 쫓아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선두권과 차이가 꽤 난다. 내일 경기 시작전까지 컨디션을 끌어 올려 주말에는 많은 버디를 잡아보겠다. - 25개 홀을 플레이했다.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체력은 지치지 않았다. 하지만 공을 칠 때 쓰는 에너지가 예전보다 덜 하다. - 2라운드 마지막 홀인 9번홀(파5) 버디 상황은? 3번째 샷을 하는 순간 버디를 할 수 있겠다는 느낌이 왔다. 내가 원하는 지점에 공이 멈췄다. - 최근 KPGA가 PGA투어, DP월드투어와 협약을 맺으며 선수들의 글로벌 투어 진출 기회를 확대했는데? 한국의 골프가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결과다. 미국에서도 한국어를 배우거나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내게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프레지던츠컵’, ‘더 CJ컵’이 국내에서 개최되기도 했고 제네시스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등을 개최하기도 하고 한국 선수가 PGA투어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이런 분위기가 조성된 것 같다. 젊은 선수들이 볼 배합만 잘 터득하면 세계적인 선수들에 뒤쳐지지 않는다. 선수들이 잘 준비하기를 바란다. 한국인으로서 긍지와 국력의 힘이다. - 체력을 회복하는 비결이 있다면? 일단 잘 먹어야 한다. 삼겹살을 좋아하는데 오늘은 삼겹살을 먹으면서 체력 보충에 힘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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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오픈 2023] 최경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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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승부사’ 정도원, ‘KPGA 스릭슨투어 대회’서 시즌 첫 승
- [오픈뉴스] 정도원(28.스릭슨)이 ‘2023 KPGA 스릭슨투어 7회 대회(총상금 8천만 원, 우승상금 1천 6백만 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8일과 19일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 컨트리클럽 라고코스(파72. 7,29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정도원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솎아 6언더파 66타 공동 선두와 1타차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1번홀(파5)에서 출발한 정도원은 7번홀(파4)에서 이날 첫 버디를 기록했다. 후반 첫번째 홀이었던 10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낸 정도원은 흐름을 이어 13번홀(파5)부터 15번홀(파4)까지 3연속 버디를 기록하기도 했다. 17번홀(파5)에서 다시 한번 버디를 잡아낸 정도원은 최종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배윤호(30)와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3번홀(파5)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정도원과 배윤호는 모두 파를 기록했다. 이후 14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두 번째 홀에서 배윤호가 트리플보기를 기록한 사이 정도원은 파로 막아내며 지난해 ‘2022 KPGA 스릭슨투어 1회 대회’에 이어 본인의 두 번째 KPGA 스릭슨투어 우승을 기록했다. 경기 후 정도원은 ”2년 연속 KPGA 스릭슨투어에서 우승해 기쁘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아버지와 큰아버지, 사랑하는 여자친구 그리고 조민규 코치님께 고마움을 전한다”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오늘 코스 상태가 정말 좋았다. 그린이 깨끗해 이틀간 퍼트가 잘 따라줬다”며 “프로 데뷔 후 KPGA 코리안투어 QT 수석 합격과 우승 모두 연장전에서 이뤄냈다. 오늘은 긴장이 많이 됐는데 지지 않았던 경험을 토대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도원은 2012년 KPGA 프로, 2014년 KPGA 투어프로에 각각 입회한 뒤 2014년 ‘KPGA 코리안투어 QT’ 수석 합격으로 2015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했다. 하지만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시드를 유지하는 데 실패했고 군 전역 후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약 2년간 ‘PGA투어 차이나’에서 활동했다. 드라이버 입스를 겪으며 투어생활을 잠시 접은 채 레슨을 병행하던 정도원은 지난해 ‘KPGA 스릭슨투어 1회 대회’에서 우승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그는 “작년에 우승을 하고 ‘더 잘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완벽해지고 싶었다. 그러다보니 긴장도 많이 하고 시즌 초반 좋은 느낌을 이어가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꾸준히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서 체력이 많이 올라왔다. 이전에 비해 스윙 밸런스도 많이 좋아졌다. 작년과 다르게 꾸준한 활약으로 KPGA 코리안투어 무대에 돌아갈 것”는 목표를 밝혔다. 정도원, 배윤호에 이어 정재현(18)이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로 3위를 기록했고 김수겸(27), 이성호(36.브릭), 류제창(26)이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현재 2023 시즌 ‘스릭슨 포인트’와 상금순위 1위는 송재일(25.스릭슨)이다. 한편 정도원이 본 대회서 우승함에 따라 지난 달 11일 열린 ‘‘2023 KPGA 스릭슨투어 3회 대회’부터 5개 대회 연속 스릭슨 소속 선수가 우승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2023 KPGA 스릭슨투어 8회 대회’는 이번 달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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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승부사’ 정도원, ‘KPGA 스릭슨투어 대회’서 시즌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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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2023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 [오픈뉴스] KLPGA 2023시즌 아홉 번째 대회이자 KLPGA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형식으로 치러지는 ‘2023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2억 2,500만원)이 17일부터 닷새 동안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50야드)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은 KLPGA투어의 유일한 매치플레이 형식의 대회로 지난해보다 총상금 1억 원이 증액돼 더욱 치열해진 샷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본 대회는 2019년부터 선수들의 변별력을 높이고 대회의 흥행을 위해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그룹 배정 단계부터 골프 팬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먼저, 64명의 출전 선수들은 각 16명으로 구성된 A그룹부터 D그룹까지 총 네 개의 그룹으로 나뉜다. A그룹은 영구시드권자와 2022시즌 상금순위 상위 순으로 구성되고, B그룹은 A그룹 이후 2022시즌 상금순위 차상위 16명으로, C그룹은 B그룹 이후의 선수 16명이 속하게 된다. 마지막 D그룹에는 2022시즌 상금순위 차상위 선수(60위까지)와 정규투어 우승자 중 상금순위 60위 이내에 들지 못한 선수, 2023시즌 상금순위 상위 순으로 출전 기회가 주어졌다. 정규투어 우승자 자격으로 2013시즌 매치퀸에 등극했던 장하나(31)와 김해림(34,삼천리), 박보겸(25,안강건설)이 D그룹에 포함됐다. 이어 ‘2023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종료 기준 2023시즌 상금순위 10위에 오른 손예빈(21,나이키)과 루키 김민별(19,하이트진로), 방신실(19,KB금융그룹)이 상금순위 17위와 21위에 오르며 유자격자로 D그룹에 속했다. 확정된 그룹 배정을 바탕으로 5월 16일(화) 오전 10시부터 시드 1번부터 16번까지 속해 있는 A그룹에서 나머지 B, C, D그룹에 속한 선수들을 추첨하는 조 추첨식이 진행됐다. 본 대회에 앞서 열린 조 추첨식은 선수들이 직접 자신과 대결할 선수들을 뽑는 만큼 경기 못지 않은 긴장감이 넘쳐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로 골프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올해도 어느 때보다 흥미로운 조 추첨식이 진행된 가운데, 우선 영구시드권자로 A그룹 1번 시드에 자리한 안선주(36,내셔널비프)는 권서연(22,우리금융그룹), 김재희(22,메디힐) 그리고 ‘제9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박보겸과 플레이를 펼친다. 안선주는 “상위 랭커 선수들이 나오는 대회이다보니 더 긴장되면서도 재미있는 대회가 될 것 같다.”면서 “최근 우승한 박보겸 선수가 가장 신경 쓰인다. 매치플레이는 언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상할 수 없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지난 시즌 상금왕과 다승왕에 오른 2번 시드 박민지(25,NH투자증권)는 전예성(22,안강건설), 김지영2(27,한화큐셀)와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이주미(28,골든블루)와 대결하며 본 대회 다승을 노린다. 박민지는 “이번 대회가 KLPGA투어 유일한 매치플레이이기도 하고 다른 선수들과 직접 겨루는 느낌이 들어 가장 특별하고 기대되는 대회다.”라면서 “직접 뽑은 세 선수 모두 잘 치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쉽지 않은 리그전이 될 것 같다. 최대한 버디를 많이 기록하고 컨시드를 줄 수 있는 플레이를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가장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이는 조는 상금순위와 대상포인트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지영(27,한국토지신탁)이 뽑은 6조다. 박지영은 최은우(28,아마노), 이다연(26,메디힐) 등 연달아 2023시즌 우승자를 뽑았고 D그룹에서 배수연(23)을 뽑으며 조를 완성했다. 박지영은 “최근에 잘 치는 선수들을 다 뽑게 돼 정말 어려운 플레이를 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라면서 “세 선수 모두 쉽지 않은 정말 상대인데, 그래도 주말까지 경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디펜딩 챔피언 홍정민(21,CJ)은 이채은2(24,안강건설), 서연정(28,요진건설산업)을 뽑은 데 이어 슈퍼 루키로 떠오르고 있는 방신실을 뽑아 치열한 샷 대결을 선보일 예정이다. 홍정민은 “첫 출전 했을 때는 낯선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고향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욕심은 나지만 일차적인 목표를 조별 예선 통과로 잡고 차근차근해보려고 한다.”라면서 “최근 정말 핫한 방신실 선수와 플레이하게 돼 긴장된다. 국가대표 시절 함께 합숙했을 때처럼 재미있게 플레이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통산 3승을 거두며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임진희(25,안강건설)는 김민주(21,유한양행), 정슬기(28,휴온스) 김우정(25,DS이엘씨)과 조를 이루어 플레이하게 된다. 임진희는 “지난해에도 (정)슬기 언니랑 같은 조에서 플레이해서 올해는 만나지 말자고 약속했는데, 이렇게 같은 조가 돼 당황스럽다.”라면서 “지난주 버디를 많이 기록했는데, 이번 대회도 최대한 버디를 많이 기록해보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2023시즌 705포인트로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민별(19,하이트진로)은 조아연(23,한국토지신탁), 성유진(23,한화큐셀), 조은혜(25,큐캐피탈파트너스)와 함께 자웅을 겨룬다. 특히, 김민별과 방신실은 2010시즌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유일하게 루키로서 우승을 차지한 이정민(31,한화큐셀)의 기록에 도전하고 있어 골프 팬들의 이목이 끌린다. 한편, 참가 선수들을 위해 걸린 푸짐한 특별상도 또 하나의 대회 관전 포인트다. 13번 홀(파3,177야드)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더클래스 효성에서 제공하는 6천 7백만 원 상당의 ‘메르세데스 벤츠 The EQA’ 차량이 주어지며, 6번 홀(파5,537야드)에서 최초로 알바트로스를 만들어 낸 선수에게는 현금 500만 원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또한, 경기 외적인 흥미 요소로는 베스트 드레서와 베스트 매너 그리고 ‘NINA 포토제닉’을 수상하는 각 1명의 선수에게 현금 200만 원이 주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 등록 선수 가운데 사전 신청을 통해 두산 골프 꿈나무로 선정된 장학생 8명에게 각 현금 500만 원이 주어져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두산과 두산에너빌리티가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LG유플러스, 스포키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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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
- [오픈뉴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KLPGA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KLPGA 공식 기록파트너인 CNPS가 제작한 새 홈페이지는 경쾌한 ‘울트라 마린’ 색상을 테마 컬러로 하여, 희망의 에너지를 전달하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KLPGA의 이미지를 나타냈다. 기존 홈페이지와의 가장 큰 차이는 ‘골프 팬만을 위한 홈페이지’가 됐다는 점이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현재 열리고 있는 대회의 피드와 기록이 가장 먼저 노출되며, 상단 메인 메뉴에서는 리더보드와 투어 일정, 선수 및 기록, 미디어 등 투어와 관련된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대회 중 제공되는 리더보드에는 기존의 2D 샷트래커와 더불어 3D로 구현한 ‘3D 샷트래커’ 서비스가 추가되면서 골프 팬이 대회 출전선수의 모든 샷을 3D 이미지로 더욱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기록적인 부분도 강화했다. 특히, 흩어져 있던 선수의 모든 기록을 선수 개별 페이지에 집대성한 것이 특징적이다. 선수 페이지를 통해 해당 선수의 대회별 상세 기록은 물론 공식 통산 기록과 시즌별/코스별 기록, 거리 기록과 역대 기록까지 상세히 조회할 수 있다. 국내 골프협회 최초로 ‘스트로크게인드(Strokes Gained)’를 개발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스트로크게인드는 선수의 모든 샷을 전체 평균으로 도출해 선수가 어떤 샷에서 얼마큼의 획득과 손실이 있는지 샷별 역량을 비교할 수 있도록 분석한 수치다. KLPGA투어 선수들의 스트로크게인드는 상단 기록메뉴의 ‘거리 기록’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LPGA는 홈페이지 리뉴얼과 함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정식 오픈했다. 기존 KLPGA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면 별도 안내 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에 간단하게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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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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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T,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개최 조인식 가져
- [오픈뉴스]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KLPGT 사무국에서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의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8월 10일부터 나흘간 제주에 위치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열리며 총상금은 12억 원이다. 조인식에 참석한 두산건설의 이정환 대표이사는 “8월 10일부터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은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골프 팬에게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기부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품격 있는 운영으로 KLPGA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명실상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대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에 KLPGT 이영미 대표이사는 “든든한 파트너와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대회 개최를 결정해 준 두산건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최고의 선수들이 멋진 승부를 펼쳐 골프 팬에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KLPGT 또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대회를 주최하는 두산건설은 1960년 창사 이래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 왔으며 건축, 주택, 토목 분야에서 눈부신 실적을 쌓아온 국내 건설업의 선두 주자이다. 두산건설의 대표 브랜드로는 'We’ve got everything'이라는 슬로건 아래, 갖고 싶은 공간을 뜻하는 ‘Have’, 기쁨이 있는 공간을 뜻하는 ‘Live’, 사랑과 행복이 있는 공간을 뜻하는 ‘Love’, 알뜰한 생활이 있는 공간을 의미한 ‘Save’와 생활 속 문제가 해결되는 공간을 의미하는 ‘Solve’의 5가지 핵심 컨셉을 담은 We’ve와 정점·절정을 뜻하는 고급 주거 브랜드 ‘위브더제니스’가 있다. 한편, 두산건설은 대회 개최뿐 아니라 선수 후원을 통해서도 여자골프 발전에 힘쓰고 있다. 올해 창단한 ‘두산건설 We’ve 골프단’에는 임희정(23), 박결(27), 유효주(26), 유현주(29) 등 스타 선수와 유망주인 국가대표 김민솔(17)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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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T,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개최 조인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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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챔피언십] 공식 기자회견. 임성재 인터뷰
- [오픈뉴스] 임성재 인터뷰 - ‘우리금융 챔피언십’을 통해 국내 무대에 약 3년 7개월만에 출전하게 됐다. 소감은? 작년에 국내 팬들 앞에서 선보일 수 있는 기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무산되어 아쉬웠다. 올해는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출전해 국내 팬들 앞에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 팬들 앞에서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를 보이겠다. -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임하는 각오가 있다면? 우선, 예선 통과가 목표다. 좋은 플레이로 우승 경쟁에 도전하고 싶다. (웃음) - 오늘 연습라운드를 했다. 전략이 있다면? 미국과는 잔디가 많이 다르다. 미국과 다르게 잔디가 많이 서있는 느낌이다. 아이언샷의 거리가 5야드 정도 덜 나간다. 내일 플레이할 때는 아이언샷의 거리감을 익히는 게 중요할 것 같다. 티샷의 경우, 페어웨이를 지켜야 많은 버디 찬스를 만들 수 있다. 위험한 상황을 대비해 플레이할 계획이다. - 어제 귀국했다. 현재 컨디션은 어떤지? 어제 오후 5시 30분 정도에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아침에 잠을 많이 잤는데 시차 적응이 덜 되어 피곤한 느낌이다. 그래도 컨디션이 걱정보다 나쁘지 않다. - 지난해 결혼 후, 달라진 점은? 아내와 결혼 후, PGA투어에 매 대회 동행한다. 대회 성적과 관계없이 큰 힘이 된다. 성적이 좋지 않으면 우울할 때도 있지만 그럴때마다 아내가 위로해주고 옆에 있어줘 좋지 않은 기분이 금방 풀린다. 이런 점에서 결혼하고 매우 행복하다.(웃음) - 2019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이후 국내 팬들을 맞이하는 기분은? 내 플레이를 관람하러 얼마나 오실지 모르겠다(웃음). 갤러리분들이 많이 오셨으면 한다. 약 3년 7개월만에 국내 팬들 앞에서 우승할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 이제 PGA투어 5년차인데, 미국에서 쌓아온 경기력을 국내 팬들에게 좋은 플레이로 선보이고 싶다. - 내일 정찬민과 같은 조로 플레이하는 데? (정)찬민이와 중학교 때부터 플레이를 같이 했었는데 나보다 30야드 더 멀리 나갔다. 당시 (정)찬민이가 정확도만 다듬으면 미국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올해 활약이 좋아 매우 기대가 된다. - 욘 람과 정찬민이 많이 비교가 되고 있는데? 수염을 기르다보니 욘 람의 느낌이 있다(웃음). 나도 작은 덩치는 아닌데 (정)찬민이 옆에 있으니까 차이가 많이 난다.(웃음) - 본 대회는 총상금 15억 원이다. 오랜만에 출전한 KPGA 코리안투어에 대한 생각은? 선수들로부터 상금도 많아지고 대회 수도 증가해 매우 좋다는 이야기가 많이 들린다. 앞으로 총상금이 더 많아지고 대회 수가 많아진다면 KPGA 코리안투어도 크게 성장할 것이다. 그러다보면 해외 선수들도 KPGA 코리안투어에 도전하지 않을까(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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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챔피언십] 공식 기자회견. 임성재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