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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원악기상가, 화이트데이 앞두고 '로맨틱 음악 추천 이벤트' 진행
    (오픈뉴스=opennews) 세계 최대 악기상점 집결지 낙원악기상가에서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SNS를 통해 ‘로맨틱 음악 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5일(수)까지 '우리들의 낙원상가' 공식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nakwonmusic)과 블로그(http://blog.naver.com/enakwon)에 추천하고 싶은 로맨틱한 음악과 그 이유를 덧글로 남기면, 오는 17일에 추첨을 통해 초콜릿 케이크, 미니케이크와 커피 세트, 온라인 문화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들의 낙원상가 관계자는 "음악은 예나 지금이나 마음을 전달하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화이트데이를 맞아 로맨틱한 음악을 공유하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낙원악기상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낙원악기상가는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자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삶에 지친 이들이 악기를 배움으로써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시작한 ‘반려악기 캠페인’은 올해도 계속된다. 지난해 큰 호응을 받았던 '미생 응원 이벤트'를 비롯해 한층 다채롭고 새로워진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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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6
  • 문체부, 사드 관련 중국시장 상황점검 종합대책반 구성
    (오픈뉴스=opennews)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한류콘텐츠 및 방한관광객 제한 등과 관련된 중국 시장의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종합대책반을 구성하기로 했다. 문체부는 3일 오전 장관직무대행인 송수근 1차관 주재로 사드 관련 중국시장 긴급회의를 열고 중국 현지 여행업계의 방한 관광상품 판매 제한 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해 7월 이후 한중 관계의 상황을 고려해 관광 대책반과 콘텐츠 대책반을 구성해 중국 현지상황을 수시로 점검했으나 최근 중국 현지 여행업계의 방한 관광 상품 판매를 제한하는 등 우려스러운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방한 관광시장의 위기가 커지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관광·콘텐츠 분야 종합대책반을 구성하고 앞으로 업계 간담회와 유관 기관과의 논의 등을 통해 상황에 기민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대책반은 중국 현지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정확한 상황 분석을 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국내 관광 및 콘텐츠 산업 업계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중동·동남아 등 시장의 다변화, 개별관광객 유치 노력 확대, 업계 피해 대책 검토 등 대응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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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3
  • 문체부, “국제문화교류 진흥 법·제도적 기반 조성”
    (오픈뉴스=opennews)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제문화교류 진흥을 위한 법적·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국제문화교류 진흥법’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정안은 총 16개 조항으로서 국제문화교류 진흥을 위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규정하는 한편 국제문화교류 진흥 종합계획 및 지역계획 수립과 지역국제문화교류협의회 설치·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국제문화교류 전문인력 양성, 국제문화교류 실태조사 및 통계 작성, 국제문화교류 전담기관 지정, 국제문화교류 정보시스템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문체부에 따르면, 그동안 정부, 지자체, 민간 기관, 개인 등 다양한 주체들의 문화교류 활동이 양적으로 증가해 왔으나 법적·제도적 지원 기반이 미비한 상황이었다. 이에 다양한 문화교류의 주체들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국제문화교류를 추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지원 근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또 문화예술진흥법, 문화산업진흥기본법 등 여러 개별 법률에서 국제교류 및 협력에 대한 사항을 두고 있으나 국제문화교류의 전략적인 추진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지 못하고 있어 국제문화교류 진흥 종합계획 수립 등을 통한 국제문화교류의 비전과 전략 확립 및 사업 간 연계·협력 강화 차원에서도 별도의 법률 제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국제문화교류 진흥법 통과는 국제문화교류 전문인력 양성, 국제문화교류 실태조사, 정보시스템 구축 등을 통한 더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국제문화교류 진흥을 가능하게 한다. 재외한국문화원과 국내 문화예술기관·단체 등의 유기적 연계·지원을 통해 국제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국제문화교류 진흥법은 공포된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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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3
  • 전국 문화기반시설 지난해 3.02% 늘었다
    (오픈뉴스=opennews) 지난해 기준 도서관·박물관·미술관 등 전국의 문화기반시설이 2595개로 전년보다 76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도서관은 48곳이 늘었고, 박물관과 미술관은 각각 17곳 증가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6 전국 문화기반시설 실태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국가도서관통계시스템(www.libsta.go.kr)에 의한 공공도서관의 보고 조사와 박물관, 미술관, 문예회관, 지방문화원, 문화의 집의 운영 현황 조사를 바탕으로 정리했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작년 문화기반시설은 총 2595개로 전년보다 76개(3.02%)가 증가했다. 지역별 인구 100만명당 시설수를 살펴보면, 제주 202개소, 강원 133개소, 전남 95개소 순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과 지방으로 구분해 살펴보면, 수도권 37개소, 지방 63개소 등으로 지역별 인구대비 문화시설은 지방에 더 많이 분포됐다. 지역별 시설 분포를 살펴보면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에 문화시설의 36.4%가 분포하고 있어 수도권의 1개 시도당 평균 문화시설 수는 315개로 그 외 지역의 118개보다 많았다. 다만 인구 100만명당 시설 수는 그 외 지역의 시설이 수도권보다 많았다. 문화기반시설은 매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공공도서관, 박물관, 미술관의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도 기준 전국 공공도서관은 총 978개소로 경기가 228개로 가장 많았고 서울(146개소), 경남(65개소)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인구 100만명당 시설수를 살펴보면, 강원이 34.20개소로 가장 많고, 부산이 10.25개소로 가장 적었다. 전국 박물관은 총 826개소로 경기도가 139개소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120개소), 강원(96개소)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인구 100만명당 시설 수를 살펴보면, 강원이 61.96개소로 가장 많고 부산이 5.41개소로 가장 적었다. 전국 미술관은 총 219개소로 경기(49개소), 서울(37개소) 순으로 많았다. 인구 100만명당 시설수를 살펴보면, 제주가 30.43개로 가장 많고 울산과 세종은 없었다. 전국 문예회관은 총 229개소로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가 34개소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북(26개소), 경남(20개소)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인구 100만명당 시설수를 살펴보면, 강원이 12.3개소로 가장 많았다. 전국 지방문화원은 228개소가 있으며,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가 31개소로 가장 많았고 서울(25개소), 경북(23개소)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인구 100만명당 시설수를 살펴보면, 강원이 11.62개소로 가장 많았다. 전국 문화의 집은 114개소가 있으며, 지역별로 살펴보면 제주가 18개소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남(16개소), 경기, 전북(11개소)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인구 100만명당 시설수를 살펴보면, 제주가 28.83개소로 가장 많았다. 문화시설 운영과 관련해서는 각 문화시설의 특성상 별도의 전문성이 요구되지만 1개 시설당 평균 직원 10.62명 중 전문직 비율은 37.38%로서, 전문 인력이 부족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시설별 인력현황을 보면 공공도서관의 직원 수가 가장 많으며, 국립도서관이 시설평균 직원 수 전문직 비율이 가장 높았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확충되고 있는 문화시설을 지역 여건과 특수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등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문화기반시설을 활용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사 결과는 ‘2016 전국 문화기반시설 총람’으로 발간됐다. 문체부 누리집(http://www.mcst.go.kr/)에서 열람하거나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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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1
  • 문체부, 우수생활문화센터 4곳 선정
    문화체육관광부는 생활문화진흥원과 함께 부산 수영구 생활문화센터, 충남 금산군 어깨동무 생활문화센터, 경기 용인시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광주 광산문화원 광산생활문화센터 등 총 4개소를 우수 생활문화센터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생활문화센터는 기존 문화시설과 유휴 공간을 재단장(리모델링)해 조성한 곳으로서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공간이다. ▲ 부산시 수영구 생활문화센터. 해당 지역에서는 개인, 동호회 등을 위한 연습·발표 공간이자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4년도에 처음으로 조성된 생활문화센터는 현재까지 105개소가 만들어졌으며, 2017년에도 20여 개소가 신규로 조성될 예정이다. ‘우수 생활문화센터’는 센터가 조성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간 분야와 운영 분야로 나누어 공모를 진행했다. 공간 분야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거치고, 운영 분야는 1차 현장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생활문화센터는 문체부 장관 표창과 생활문화진흥원장상 및 시상금을 받게 되며, 앞으로 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 지원 등에서 가산점 등의 혜택을 받는다. 부산 수영구 생활문화센터는 주민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마주침공간(주민공동체 공간)을 넓게 구성하고, 작은 음악회의 수요가 많은 것을 고려해 다목적홀을 구성하는 등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또 접이식 문(폴딩도어)을 사용하는 등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공간 구조를 만들어 완성도를 높였다. 동아리방, 바다갤러리, 댄스·밴드 연습실, 다목적 홀 등 다양한 공간도 구성돼 있어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다. 주민들이 광안리 해수욕장을 바라보며 생활문화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매력적인 공간이다. 보정역 생활문화센터는 임시역사를 재단장(리모델링)해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청춘을 꽃피우는 문화소통 공간’을 주제로 이용자들의 편의에 따라 변형이 가능한 공간과 함께 주민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개방적인 마주침 공간을 구성했다. 금산 어깨동무 생활문화센터는 운영협의체, 동아리 대표단, 금산문화리더 등 다양한 조직들과 협력해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중부권역 30여 개 문화 기관과 생활문화센터와의 연결망(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생활문화가 지역에 확산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동호회 등이 센터의 회원으로 참여해 정기적으로 회비를 내는 등 시설 운영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산문화원 광산생활문화센터는 생활문화센터로 선정된 이후 기존의 강좌 수강 중심의 활동에서 30여 개의 동호회 활동으로 변화한 점이 돋보인다. 센터 운영위원회와 동호인 대표자 연합회 간의 협력과 민주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생활문화센터 시상식은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생활문화센터 성과공유회’에서 진행된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우수 생활문화센터들의 생생한 경험이 담긴 사례 발표를 듣고, 2016년 생활문화센터의 성과를 살펴볼 계획이다. ‘생활문화센터는 ○○이다’를 주제로 권역별 생활문화센터 네트워크 포럼을 통해 센터를 운영하면서 생겼던 고민거리와 생각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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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1
  • 한·영 손잡고 세계 콘텐츠 시장 진출 모색
    (오픈뉴스=김연익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제3회 한영 창조산업 포럼이 21일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한영 창조산업 포럼은 2013년 11월 양국 문화부가 체결한 창조산업 협력 양해각서(MOU)에 따라 1회는 2014년 11월 서울에서, 2회는 2016년 3월 런던에서 개최된 바 있다. 지난 2차례의 포럼을 통해 한영 유관 기관 간 업무협력을 위한 후속 양해각서가 영화, 방송, 패션, 공예, 예술 분야에서 체결됐다. 양국은 현재 이를 바탕으로 분야별 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2회 포럼 이후 한국과 영국의 전자출판 및 방송 프로그램 포맷 공동제작 분야에서 협력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영국의 문화미디어스포츠부(DCMS)·국제통상부(DIT)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3회째를 맞이해 양국의 창조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천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영국은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서 창조산업의 중요성을 일찍이 인식하고 다양한 정책과 전략을 추진해 창조산업이 국가 총부가가치의 5.3%에 이를 정도의 세계적인 창조산업 선진국이다. 양국은 특히 성공적인 사업(비즈니스) 협력을 위해서는 상호 간의 문화적 이해가 바탕이 돼야 한다는 데 인식을 함께하고 ‘2017~2018 한영 상호 교류의 해’ 행사에 지속적으로 협력한다. 또 미래 창조산업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양국의 관련 교육기관들의 참여도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분과별 세션과 전체 세션으로 구분 운영된다. 분과는 비디오게임·이스포츠(e-sports) 분과, 음악 분과, 창조기술(VR·AR) 분과, 창조콘텐츠(스타트업 및 출판) 등 네 개의 분과로 구분된다. 세부적으로는 비디오게임/이스포츠 분과에서는 기능성 게임 공동 개발과 한영 이스포츠 친선대회를 통한 협력 방안을, 음악 분과에서는 인디밴드 교류와 온라인 음악서비스 분야의 협력 방안을, 창조기술 분과에서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분야의 기술개발을 위한 협력 프로젝트를, 창조콘텐츠(스타트업 및 출판) 분과에서는 스타트업 기업 간 교류 및 출판사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체 세션에서는 4개 분과의 참석자들이 모두 모여 분과별 논의 결과와 향후 협력 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영국 기업방문단과 한국의 창조산업 기업들 간의 상호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한국의 유망 스타트업 기업과 문화 기술을 영국방문단에게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영국의 노던 파워하우스(Northern Powerhouse) 기업 대표단은 22일 오전 10시부터 한국의 콘텐츠코리아랩 기업육성센터와 한국가상현실콤플렉스 등 관련 기관을 방문해 한국의 창조기업들과 교류행사를 하고 상호 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노던 파워하우스 영국 북부지역의 경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해당지역을 세계적으로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바꾸기 위한 영국 정부의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프로젝트이다. 아울러 한영 양국은 이번 포럼에서 상호 협력을 통해 제3국에서의 비즈니스 기회를 함께 모색하기로 한다는 내용 등을 담은 공동 성명서를 채택한다. 공동 성명서에는 양국 창조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체계적인 스타트업 교류 프로그램 개발과 미래 창조산업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한영 교육기관 간의 협력, ‘2017-2018 한영 상호 교류의 해’ 행사를 위한 협력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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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0
  • '문화누리카드' 17일부터 발급 개시
    (오픈뉴스=opennews)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2017년도 통합문화이용권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한다고 14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문화복지 사업으로 공연·영화·전시 관람을 비롯해 국내 여행, 4대 프로스포츠 관람(축구, 농구, 야구, 배구) 등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역별 발급은 ▲서울(17일) ▲강원·대구·경북·경남(20일) ▲경기·울산(22일) ▲부산·충북·충남·대전·세종(24일) ▲인천·광주·전남·전북·제주(28일)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에 992억원(국비 699억원, 지방비 293억원)을 투입될 예정이다. 문체부는 기존 5만 원이었던 개인별 지원금을 6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수혜자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했다. 문체부는 올해 161만명의 저소득층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수혜대상자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 계층이다. 이들은 문화·여행·체육활동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연간 6만원 상당의 문화누리카드를 개인당 1매씩 발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 발급 개시일은 다음달 1일이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대상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http://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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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14
  • 낙원악기상가,'세상에서 제일 다시 보고 싶은 영화' 이벤트 진행
    (오픈뉴스=opennews) 최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영화가 다시금 관객들을 찾아가는 재개봉 트렌드가 떠오르는 가운데, 우리들의 낙원상가 공식 SNS에서 ‘세.젤.영-세상에서 제일 다시 보고 싶은 영화’ 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 낙원악기상가 '세.젤.영-세상에서 제일 다시 보고 싶은 영화’ 추천 이벤트는 자신이 관람한 영화 중 다시 보고 싶은 영화를 추천하는 이벤트로 대중들이 선호하는 영화를 알아보고자 기획됐다. 낙원악기상가는 올해 음악 공연 외에도 다양한 영화 상영을 계획 중이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좋아하는 영화를 취합해 추후 상영 테마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오는 22일(수)까지 진행되며, 우리들의 낙원상가 공식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nakwonmusic)과 블로그(http://blog.naver.com/enakwon)에서 참여가 가능하며, 덧글로 다시 보고 싶은 영화 제목과 추천하는 이유를 자유롭게 작성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당첨자 발표는 24일(금)로 추첨을 통해 영화 관람권과 온라인 문화 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들의 낙원상가 관계자는 "낙원악기상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하고자 올 한 해도 다양한 음악 공연과 영화 상영을 함께 계획하고 있다"며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낙원악기상가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낙원악기상가는 작년부터 4층 야외 공연장 '멋진하늘'에서 영화 상영을 진행해왔으며, 평단의 높은 평가를 받아 화제가 된 '우리들'과 미국의 재즈 음악가이자 트럼펫 연주자인 쳇 베이커의 일대기를 다룬 '본투비블루' 등을 상영해 영화 마니아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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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13
  • 낙원악기상가, 직장인 무료 악기 강습 올해도 계속
    (오픈뉴스=opennews) 정유년 새해도 어느새 한 달이 지났다. 새해를 맞으며 세웠던 야심 찬 계획들을 점검하고 심기일전하기 좋은 시기다. 올해 뭔가 새로운 취미를 가져보겠다고 마음먹은 직장인이라면 주목할 만한 이벤트가 있다. 세계 최대 악기상점 집결지 낙원악기상가에서 오늘부터 기타, 우쿨렐레, 보컬 강습을 무료로 지원하는 '미생 응원 이벤트'를 시작한다. '미생 응원 이벤트'는 바쁘고 지친 현대인들에게 악기 연주를 통해 새로운 열정을 불러일으키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악기를 평생의 친구이자 동반자로 만들어보자며 낙원악기상가가 지난해 시작한 '반려악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지난해에 이어 보컬과 기타 강습을 진행하며 올해는 우쿨렐레 강습이 새롭게 추가됐다. 지난 1월 우리들의 낙원상가SNS에서 진행한 '2017 나의 악기 버킷리스트' 이벤트에서 소비자들이 응모한 배우고 싶은 악기 목록을 반영한 결과다. 이벤트 참가 신청은 1일부터 19일까지 우리들의 낙원상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nakwonmusic)과 블로그(http://blog.naver.com/enakwon)를 통해서 하면 된다. 보컬, 기타, 우쿨렐레 중 한 가지를 선택한 뒤 배우고 싶은 이유를 덧글로 작성하면 응모가 완료된다.강습 별로 4명씩 총 12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 간 8회의 강습이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참가 신청자 중 추가로 5명을 선정해 영화 예매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우리들의 낙원상가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미생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음악적인 취미를 갖고 싶어 하는 직장인들이 많다는 것을 실감했다"며"앞으로 더 다양한 악기 강습을 마련해 낙원악기상가에서 보다 많은 분들이 악기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낙원악기상가는 올해도'반려악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미생 응원 이벤트' 외에 시니어 대상 '축주 강습 이벤트', 집 안에 잠들어 있는 중고 악기를 기부하는 '악기나눔 캠페인-올키즈기프트', 낙원악기상가를 알리기 위한 '낙원서포터즈' 등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들을 새롭게 정비하여 3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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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01
  • 문체부, 블랙리스트 관련 대국민 사과…“참담하고 부끄럽다”
    (오픈뉴스=opennews) 문화체육관광부가 23일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관련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문화행정의 제반 제도와 운영절차를 과감히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송수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겸 장관 직무대행을 비롯한 주요 실국장들은 이날 오후 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예술인과 국민 여러분께 크나큰 고통과 실망, 좌절을 안겨드려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장관 직무대행은 이어 “예술 표현의 자유와 창의성을 지키는 보루가 돼야 할 우리 문체부가, 공공지원에서 배제되는 예술인 명단으로 인해 문화예술 지원의 공정성 문제를 야기한 것에 대해 너무나 참담하고 부끄럽다”다며 “누구보다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앞장서야 할 실·국장들부터 통절하게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특검 수사 등을 통해 문체부가 져야 할 책임에 대해서는 마땅히 감내하겠다”면서 “이번 일을 뼈아픈 자성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화와 예술의 본래 가치와 정신을 지키는 것을 문화행정의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명심하고, 낮은 자세로 국민과 소통하며 문화와 예술의 다양성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체부는 문화예술 정책과 지원의 공정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문화행정의 제반 제도와 운영절차를 과감히 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문화예술계의 자율성 확립방안을 논의할 기구를 구성하고 이 기구에 문화 옴부즈맨 기능을 부여, 부당한 개입과 불공정 사례들을 제보받아 직접 점검·시정할 계획이다. 문화예술진흥법을 개정해 문화예술의 표현이나 활동에 대한 부당한 차별이나 개입을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규정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당한 축소 또는 폐지 논란이 있는 지원 사업 등은 재검토해 문제가 있는 부분은 바로잡을 계획이다. 문체부는 문화예술계의 의견을 수렴한 뒤 조속한 시일 내 문화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립하기 위한 추가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송 장관 직무대행은 “실무직원들이 소신 있게 일하고 부당한 간섭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장치도 만들도록 하겠다”며 “진행 중인 특검의 수사 및 재판, 감사원 감사 등의 절차가 종료되면 그동안 논란 경위와 과정, 구체적인 사례들을 역사적 기록으로 남겨 ‘반성의 거울’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평창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외래 관광객 유치 및 수용태세 점검, 강화되는 중국의 한한령(限韓令) 문제에 따른 국내 문화예술 활성화 대책 등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송 장관 직무대행은 그러면서 “오로지 문화예술의 정신과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는 문체부로 거듭나고자 하는 각오와 노력을 지켜보고 격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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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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