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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 직원이 추천하는 '겨울철 탐방 명소' 15곳은?
    (오픈뉴스=opennews)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공단 직원들이 직접 뽑은 ‘겨울철 탐방 명소 15곳’을 12일 공개했다. 이번 겨울철 탐방 명소 선정에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 2000여명이 참여했다. 또 정상 정복형 산행 문화를 개선하고 저지대 수평탐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가능한 고지대 지역은 제외했다. ▲ 월악산 남한강에 우뚝 솟은 옥순봉. 남한강에서 우뚝 솟은 암반은 한폭의 그림을 연상시킨다.(사진=국립공원관리공단) 선정된 ‘겨울철 탐방 명소 15곳’은 ▲오대산 고위평탄면 ▲무등산 동부 규봉암 주상절리대 ▲설악산 토왕성 폭포 전망대 ▲설악산 백담사 계곡 ▲변산반도 적벽강 ▲지리산 미타암 ▲지리산 화개 야생 녹차밭 ▲내장산 입암산성 ▲월악산 옥순봉 ▲태안해안 신두리 해안사구 ▲가야산 농산정 ▲가야산 해인사 원당암 ▲주왕산 절골계곡 ▲경주 남산 옥룡암 ▲한려해상 통영 달아길 편백림 등이다. ‘오대산 고위평탄면’은 노인봉에서 서쪽으로 넘어오는 구름이 장관을 이룬다. ‘설악산 토왕성 폭포 전망대‘는 설악산의 웅장함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며 ’설악산 백담사 계곡‘은 에메랄드 빛의 계곡과 그 주변의 쌓여진 수많은 돌탑이 인상적이다. ‘변산반도 적벽강’은 7000만년의 퇴적과 침식이 만든 붉은 바위와 절벽이 빚어낸 명소다. ‘지리산 미타암’은 겨울을 준비하는 지리산을 암자의 차실(茶室) 창문 너머로 볼 수 있다. ‘월악산 옥순봉‘은 남한 강변에 우뚝 솟은 암반이 사극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웅장한 곳이다. ’가야산 농산정‘은 통일신라시대 문장가 고운 최치원 선생이 은거생활을 했던 곳으로 겨울철 옛 조상들의 풍류 생활을 엿볼 수 있다. ▲ 가야산 해인사 원당암. 해인사를 찾는 수 많은 사람들이 놓치는 가야산 정상의 모습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다.(국립공원관리공단 이 외에도 국내 다른 산성과 차별되는 ‘내장산 입암산성’,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섶다리 등이 운치를 더하는 ‘주왕산 절골계곡’ 등도 겨울철 탐방 장소로 인상 깊은 곳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번에 선정한 ‘겨울철 탐방 명소 15곳’을 비롯, 1차로 발굴된 161곳의 명소에 대한 설명 자료를 제작해 공단 누리집(http://www.knps.or.kr/)에 이달 중 공개할 예정이다. 이용민 공단 탐방복지처장은 “겨울철 탐방 명소 15곳은 영화나 드라마 촬영 장소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멋진 곳”이라며 “지속적으로 숨은 명소를 발굴하고 국민들에게 국립공원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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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2
  • 제주 절물휴양림·평창 대관령 등 올해 ‘한국관광의 별’
    (오픈뉴스=opennews) 평창 대관령, 봉화 산타마을 등 올 한해 한국 관광산업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거둔 ‘2016 한국관광의 별’이 선정됐다. ▲ 평창군 대관령면 선자령 풍차길(평창군청 홈페이지 캡쳐) 문화체육관광부는 8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홀에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16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을 개최하고 11개 부문, 13개 수상작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관광 매력물’ 부문에서는 평창 대관령, 한국 민속촌, 제주 절물 자연휴양림 다함께 무장애 나눔길이 뽑혔다. 이 중 제주 절물 자연휴양림은 장애인·노약자가 이용하기에 편리하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 제주 절물 자연휴양림 홈페이지 캡쳐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 예술 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한 지역전통관광자원 부문에서는 부산의 ‘이야기 할배·할매와 함께 걷는 원도심 스토리투어’가 선정됐다. 원도심이 가지고 있는 역사와 생활문화의 스토리텔링을 활용했다. 특히 ‘이야기 할배·할매’라는 특색 있는 가이드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의 모범사례가 됐다. ▲ 봉화군 분천역 산타마을(사진=봉화군청) 창조관광자원 부문은 봉화 산타마을이 선정됐다. 지리적으로 접근성과 인지도가 떨어진 산골 마을이던 봉화에 철도여행과 산타클로스를 접목해 관광테마를 개발한 창의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등 스마트관광 정보 부문에서는 여수관광의 홈페이지 ‘힐링! 여수야!’가 뽑혔다. 관광환대 부문에서는 숙박에서 인천 송도의 ‘경원재 앰배서더’, 쇼핑에서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음식에서 ‘강릉 커피거리’가 선정됐다. 케이스마일 친절 지자체로는 최우수 지역으로 서울특별시, 우수 지역으로 대구광역시가 뽑혔고 휴가문화 우수기업으로는 ㈜SK엔카닷컴과 고객 맞춤형 대량 메시지 발송 사업체인 ㈜알에이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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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9
  • 고흥군, '나라호 유람선' 인기몰이
    (오픈뉴스=opennews) 소(小) 제주도라 불리는 전남 고흥군 거금도의 '나라호 해상유람선 금당팔경 선상여행'이 올 한 해 외지 관광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아 인기를 끌고 있다. ▲ (사진=고흥군청)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11월 말까지 녹동 해양경비안전센터에 신고한 거금도 금진항 해상유람선 탑승 인원이 3만4천400여 명으로 집계돼 한 달 평균 4천300여 명이 해상경관을 구경하기 위해 금진항을 찾았다. 나라호의 선상관광 코스는 금당 8경(병풍바위, 부채바위, 스님바위, 교암청품, 금당적벽, 초가바위, 코끼리바위, 남근바위)을 비롯한 기암괴석들을 둘러볼 수 있다. 또 금산 명물인 거금해양낚시공원과 득량만, 완도군, 해남군을 해상에서 바라볼 수 있는 2시간여 동안 유람하는 코스로 운영됐다. 군 관계자는 수려한 경치가 푸른 다도해와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있는 고흥반도 해상관광은 지붕 없는 미술관 고흥의 또 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금진항 유람선의 인기 비결로 꼽았다. 아울러 해상유람선 선상관광이 인기를 끌면서 인근 고흥군의 대표 항구인 녹동항 주변 활어 횟집과 식당 등을 비롯한 소록도와 거금대교 등 고흥관광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봤다. 거금도 금진항 유람선 운영관계자는 "지난 1일을 마지막으로 내년 3월 초까지 동절기 휴항에 들어간다"면서 "휴항 기간 철저한 안전검사 등을 통해 한층 개선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유람선 등 해상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 코스를 개발해 2017년부터 본격 시행하는 고흥관광 시티투어 버스 코스운영에 해상유람선 관광을 포함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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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2
  • '이천쌀문화축제' 경기도 10대 축제 선정
    (오픈뉴스=opennews) ▲ 이천쌀문화축제(사진=이천시청)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최근 경기도에서 선정한 '경기도 10대 축제'에 이천쌀문화축제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22일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 축제 추천을 위해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2017년 경기도 10대 축제를 선정했었다. 이번에 경기도가 선정한 10대 축제에는 이천쌀문화축제를 비롯해 가평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연천구석기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시흥갯골축제, 수원화성문화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안성남사당바우덕이축제, 부천국제만화축제, 파주장단콩축제가 포함돼 있다. 경기도는 이번에 선정된 10대 축제 가운데 이천쌀문화축제를 포함해 연천구석기축제, 시흥갯골축제, 수원화성문화제 등 총 7개의 축제를 문화체육관광부로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후보로 추천할 예정이다. 조병돈 시장은 "이천쌀문화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4년 연속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한 전국 최고의 쌀문화축제"라며 "앞으로 이천쌀문화축제는 대동놀이 체험형 축제로 발전시켜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에게도 사랑받는 축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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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8
  • 파도치는 늦가을바다 풍경
    ▲ 지난 11월 15일 강원도 양양군 '휴휴암' 앞 바다 지난 11월 15일 강원도 양양군 '휴휴암' 앞 바다 ▲ 지난 11월 15일 강원도 양양군 오봉산 낙산사에서 내려다본 바닷가 ▲ 지난 11월 15일 강원도 양양군 바다 해변 ▲ 양양군 낙산사 '홍련암'. 홍련암은 낙산사의 부속 암자이다.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36호. 672년(문무왕 12) 의상대사가 관음보살의 진신을 친견하고 대나무가 솟은 곳에 지은 불전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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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8
  • 고흥군, 봉래 나로도 편백숲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
    (오픈뉴스=opennews) 고흥군은 봉래산 편백숲이 '고흥나로도 편백숲'으로 산림청으로부터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 ▲ (사진=고흥군) 산림청에서는 산림문화자산 가운데 산림의 생태적·경관적·역사적 보존 가치가 큰 유·무형의 자산을 보존·관리하기 위해 2015년부터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발굴해 관리하고 있다. '고흥나로도 편백숲'은 1920년대 봉래면 예내리 산림계원들이 황폐해진 산림을 아름답고 건강한 숲으로 가꾸기 위해 조성한 곳이다. 이곳은 수령 100년에 이르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편백과 삼나무 숲으로 조성되어 있고 높이 20∼25m 가량되는 대규모 편백 및 삼나무 군락지가 울창한 숲을 형성해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숲 주변에는 국내 대표적 희귀 야생화로 보호 중인 복수초의 대규모 자생 군락지가 서식하고 있고 봉래산 정상에 봉수대 흔적이 있어 산림문화자산으로 보호 가치가 크다. 이와 함께 이곳 봉래산 편백숲 계곡 청석골에서는 안식하던 용이 천혜의 자연 경치에 도취되어 승천하지 못하고 소나무로 변신하여 100여 년의 장구한 세월 동안 청석골의 신비를 지키는 '용송(龍松)'으로 살아 있다가 나로우주센터가 인근에 들어서게 되자 소명을 다한 용이 때맞추어 2003년 태풍 '매미'때 승천하게 됐다는 전설도 간직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지정된 국가산림문화자산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산림훼손을 막고 경관을 개선해 교육 및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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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4
  • “쫀득쫀득 가래떡…다이어트·당뇨예방 효과도”
    (오픈뉴스=opennews) 농촌진흥청은 11일 ‘가래떡데이’를 맞아 다양한 가래떡 요리를 소개했다. 지난 2003년부터 행정자치부는 11월 11일 가래떡을 먹는 가래떡데이로 지정해 행사를 하고 있다. 이후 확산돼 2006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도 가래떡데이를 '농업인의 날' 행사의 하나로 진행하고 있다. 가래떡데이는 농업인의 날을 알리고 국적 불명의 여타 기념일과는 달리 우리 쌀을 주제로 만든 건강한 기념일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가래떡의 재료인 쌀은 나이아신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질적으로 우수한 곡물이다. 두뇌 활동을 돕는 영양소인 포도당이 풍부해 아침식사로 밥을 먹게 되면 집중력과 사고력이 높아진다. 우리 몸에서 천천히 소화되기 때문에 포만감이 크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인슐린 분비를 과도하게 자극하지 않아 당뇨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불용성 단백질인 글루텐은 일부 과민증을 가진 사람들에게 알레르기를 유발하지만, 쌀은 대표적인 ‘글루텐프리’ 식재료다. 가래떡은 다양한 요리에 응용해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재료이기도 하다. 예로부터 가래떡은 살짝 구어 꿀이나 조청을 곁들여 먹었던 간식이기도 한다. 굳은 뒤에도 열을 가하면 쫄깃해져 특별한 조리를 하지 않아도 자체로도 먹을 수 있다. 이외에도 가래떡을 이용해 떡볶이나 핫도그를 만들 수 있다. 영양학적으로도 좋아 가정에서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기는 간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궁중떡볶이는 간장 등 각종 양념재료를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프라이팬에 고기와 채소를 볶은 뒤 떡과 적당량 물, 양념장을 넣고 중간불로 끓여 떡을 익힌다. 가래떡핫도그는 젊은 층에게 인기다. 불린 팥을 물이 든 냄비에 넣고 물이 없어질 때까지 끓인다. 팥이 익으면 설탕, 소금, 계핏가루, 물엿을 넣고 잘 저어 팥 앙금을 만든다. 가래떡 가운데 칼집을 깊게 내어 노릇하게 굽고, 벌어진 칼집 사이에 앙금을 짜 넣는다. 그 위에 꿀을 살짝 발라 다진 호두를 뿌려 완성한다. 기호에 따라 팥 앙금 대신 햄과 치즈를 넣어도 좋다. 백인열 농진청 기획조정과장은 “가래떡데이를 맞아 많은 분들이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요리를 만들어 드시며 건강을 챙기고 쌀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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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11
  • 김치 속 고춧가루, 항암·면역 효과 있는 유산균 만든다
    (오픈뉴스=opennews) 김치에 넣는 고춧가루가 항암과 면역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유산균을 증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김치의 주요 유산균 중 하나인 ‘바이셀라 사이바리아(Weissella cibaria)’의 생성과 고춧가루의 상관관계를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바이셀라 사이바리아는 사람 몸속에서 항암, 항염, 항균 기능을 하는 물질인 인터루킨(interleukin)의 농도를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농진청은 고춧가루가 들어 있는 김치와 그렇지 않은 김치를 4℃ 냉장고에 12주간 저온 발효한 결과, 고춧가루가 있는 김치는 발효시킨 지 7주 정도 됐을 때 바이셀라 사이바리아 개체 수가 2000만개가량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7주 이후부터는 개체 수가 감소했다. 반면, 고춧가루가 들어있지 않은 김치는 바이셀라 사이바리아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항암, 면역증진 등의 효과가 있는 바이셀라 사이바리아가 많은 김치를 먹기 위해서는 고춧가루를 넣고 저온에서 발효하는 것이 좋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적인 과학저널인 네이처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으며 농진청은 바이셀라 사이바리아 유산균을 다양한 식품제조에 활용 가능한 식품원료로 등록할 예정이다. 최정숙 농진청 기능성식품과장은 “바이셀라 사이바리아를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되면 유산균 음료 등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의 김치가 세계시장에서 건강식품으로 각광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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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10
  • 산림청, “산촌생태마을서 가을 추억 만드세요”
    (오픈뉴스=opennews) 산림청이 27일 가을에 가볼만한 아름다운 산촌마을 5곳을 추천했다. 해당 지역은 ▲전라북도 장수군 섶밭들마을 ▲충청북도 충주시 재오개산촌마을 ▲강원도 춘천시 고탄리 산골마을 ▲충청남도 부여군 백제인동마을 ▲전라북도 장성군 남창산촌생태마을 등 5곳이다. 산촌생태마을 전국협의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장수에 있는 ‘섶밭들마을’은 다랭이 논이 장관인 산골짜기 작은 마을이다. 전통방식으로 두부를 만들고 양파·감·황토 등을 활용해 다양한 천연염색을 할 수 있다. 또 농가주막에서 향토음식, 농가주막에서 청주 만들기 등의 체험도 가능하다. 충주에 있는 ‘재오개 산촌생태마을’은 다섯 개의 고개 밑에 있어 ‘재오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살아있는 벌의 자연 속 활동 모습을 관찰하고 꿀벌을 활용한 다양한 생태체험을 할 수 있다. 아울러 그 꿀로 수수부꾸미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 춘천 ‘고탄리 산골마을’ (사진=산림청) 춘천에 있는 ‘고탄리 산골마을’은 북쪽으로는 화천군, 서쪽으로는 경기도 가평군이 인접해 있는 곳이다. 다른 마을에 비해 젊은 귀농·귀촌인이 많다. 마을 주변에 있는 국립용화산자연림을 활용해 캠핑, 숲체험, 빙벽타기, 환경교육과 해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부여 ‘백제인동마을’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산골마을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계곡 체험을 할 수 있는 별도의 장소를 제공하고 전통가옥(한옥·온돌방 5개), 산림문화센터(회의실·숙박실), 마을회관에서 숙박을 해결할 수 있다. 각종 산나물 체험, 재래식 된장 만들기 등의 체험도 할 수 있다. 장성 ‘남창산촌생태마을’은 ‘별내리마을’로 알려져 있듯 밤하늘 별이 아름다운 마을이다. 사전예약을 통해 별자리 관찰, 곤충학습, 목공예 등의 체험이 가능하다. 마을에서 운영하는 펜션의 경우 모든 방을 편백나무로 조성했으며 주변에 백양사가 있어 가을 단풍을 만끽하기에도 좋다. 박종호 산림청 산림이용국장은 “천고마비의 계절 산촌생태마을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름다운 가을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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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28
  • “가을 여행주간, 전통시장에서 즐겨보자”
    (오픈뉴스=opennews) 문화체육관광부는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이어지는 ‘가을 여행 주간’을 맞아 중소기업청과 손 잡고 가을여행주간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된 ‘전통시장 방문 코스 70선’을 제작했다. ‘숨겨진 대한민국이 열립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여행주간에는 전국 26지역에서 40여개의 숨겨진 관광지가 여행주간에 맞춰 개방된다. 여행주간 지역 대표 프로그램 17개와 전국 101곳의 266개 지역 여행주간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문체부는 이러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방문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70선을 추천했다. 부산에서는 부산비엔날레와 영화 속 ‘숨은 부산 보물찾기’ 프로그램, 누리마루 에이펙(APEC)하우스 개방행사 등이 진행된다. 부산의 여행주간 대표 프로그램인 ‘영화 속 숨은 부산 보물찾기’ 스탬프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면 영화 속에도 등장한 국제시장의 방문을 권한다. 국제시장에서 ‘깎아주시오’라고 쓰인 패널을 들고 인증사진 이벤트에 참여하면 10~30% 상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인근의 자갈치 시장에서는 키다리와 함께하는 스탬프투어가 진행되는데 임무(미션)를 완료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도 받을 수 있다. 경기도 용인에서는 2주의 여행주간 기간 동안 ‘용인시 구석구석 당신의 추억을 남겨주세요’라는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용인 중앙시장도 함께 방문한다면 먼데이키즈와 군악대 공연도 볼 수 있다. 어린이 벼룩시장도 열리니 떡골목, 만두골목, 순대골목 등에서 배도 채우면서 볼거리도 즐길 수 있다.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에서는 여행주간에 맞춰 에코힐링체험여행이 진행되는데 제천 중앙시장에서도 청년 상인이 운영하는 ‘청풀(Full) 제천몰’과 더불어 할로윈 축제가 펼쳐진다. 국립 생태원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여행주간 쿠폰을 소지해 할인을 받는 것은 물론 생태원 입장권을 들고 서천 특화시장에 방문하면 쌀, 김장바구니 등의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여행주간에 방문하기 좋은 전통시장 70선’ 정보는 여행주간 누리집(fall.visitkorea.or.kr)-가을추천여행에서 자세하게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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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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