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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체부, 경기도와 ‘K팝 공연장’ 건립 MOU 체결
    <오픈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30일 경기도와 K팝 공연장 건립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 한류월드에 들어설 K팝 공연장은 1만5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이 사업은 한류월드 내 2만여평 공연장 대지의 무상 사용과 수익 허가 등을 통한 민간투자사업(BTO)으로 추진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체부와 경기도는 그 밖의 공연장 대지에 대한 특별계획구역 등의 변경, 접근성 제고를 위한 교통 개선, 단지 내 연계대지 활용 등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문체부는 K팝 공연장과 연계해 추진되는 대중음악박물관 건립지원과 동시에 앞으로 운영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문체부와 경기도는 K팝 공연장 건립의 민간투자사업 추진을 위한 시설사업 기본계획(RFP)을 수립해 10월 중 민간투자심의위원회의 심의와 승인을 마치고 올해 사업고시와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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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30
  • "숭례문, 5년만에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오픈뉴스> 지난 2008년 방화로 훼손됐던 숭례문이 다시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문화재청은 5년 3개월에 걸친 숭례문 복구 사업을 완료하고 이를 기념하는 ‘숭례문 복구 기념식’을 5월 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숭례문과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 문화재청은 5년 3개월에 걸친 숭례문 복구 사업을 완료하고 이를 기념하는 ‘숭례문 복구 기념식’을 다음 달 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숭례문과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숭례문 현판의 모습.(사진=문화재청) 기념식은 ▲어린이 합창과 액운을 씻어내는 ‘천도(薦度)’ 등 식전행사(13:50~14:00) ▲개식타고(開式打鼓), 경과보고, 전통공연 고천(告天), 현판 제막식, 개문(開門), 희망보감 전달 등의 준공식(14:00~14:40) ▲희망우체통에 담긴 국민엽서로 제작한 희망보감(希望寶鑑)을 이봉(移奉)하는 길 닦음 행렬(14:40~15:40) ▲세종로에서 벌이는 자유연희마당(14:00~16:00) ▲광화문 광장에서 벌이는 ‘판굿, 비나리, 아리랑’의 주제공연(15:30~16:40)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기념식에 앞서 지난 22일부터 숭례문과 문화유산을 가꾸고 지켜 나가고자 하는 국민의 다짐과 문화융성에 대한 희망을 담는 ‘문화융성 희망우체통’ 행사를 진행 중이다. 또 숭례문 복구를 선대왕께 고하는 ‘고유제’를 5월 1일 종묘에서 개최한다. ▲ 사진은 복구 이후 숭례문의 변화 모습.(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은 이날 기념식을 ‘숭례문, 문화의 새 문이 열리다’를 슬로건으로, 숭례문 화재로 입은 국민의 상실감을 치유하고 온 국민과 함께 경축하는 국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치를 계획이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훼손된 숭례문은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등 최고의 장인이 복구에 참여했다. 전통기법과 재료로 복구하기 위해 다양한 고증과 연구조사를 수행했으며, 그 결과를 복구과정에 반영했다. 기와는 직접 손으로 만들어 전통기왓가마에서 구웠고, 단청안료도 기존에 썼던 인공안료 대신 천연안료를 사용했다. ▲ 숭례문 조감도 한국전쟁 때 피해를 입어 임시로 복구했던 현판도 조선시대 탁본을 구해 원래 필체의 모습을 되찾았다. 또 일제에 의해 철거된 좌우 성곽도 복원했다. 무엇보다 숭례문의 복구는 온 국민의 성원과 관심 속에 진행됐다. 기증받은 소나무로 복구에 필요한 목재를 확보할 수 있었고, 국내·외에서 7억 원이 넘는 국민성금이 모금되어 공사에 필요한 자재들을 구매할 수 있었다. 복구 기간에는 2만 8000여 명의 국민이 전통방식으로 복구되는 숭례문의 모습을 직접 현장에서 관람하기도 했다. 국민의 염원 속에 다시 돌아온 숭례문은 기념식 이후부터 국민에게 공개되며,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또 5월 18일부터는 문루 상부(1층)는 매주 토요일(오전 11시, 오후 1시, 3시)과 일요일(오후 1시, 2시, 3시)에 특별 관람이 가능하고,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20명씩 접수 받는다. 5월에는 관람시간을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 개방한다. 한편 문화재청은 숭례문 복구를 국민과 함께 경축하기 위해 ‘숭례문 복구 기념식’이 열리는 5월 4일 하루 동안 4대궁(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과 종묘를 무료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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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30
  • 문화재청, 숭례문 복구 기념 사전 행사 개최
    <오픈뉴스>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오는 5월 4일 숭례문 복구 기념식에 앞서, 사전행사로서 국민이 참여하는 ‘문화융성 희망우체통’을 22일부터 5월 2일까지 11일간 광화문 광장과 신한은행 전국지점 약 100곳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국민이 새롭게 복구된 숭례문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염원하고, 내가 꿈꾸는 문화융성에 대한 희망을 글로 표현할 수 있도록 희망엽서와 함께 문화융성 희망우체통이 행사 현장에 설치된다. 누구나 희망엽서를 작성하고 우체통에 넣음으로써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작성한 엽서들은 ‘희망보감’으로 제작되고, 숭례문 복구 기념식 당일 숭례문에서 채여(彩轝, 왕실에서 귀중품을 운반하던 가마)에 실려 광화문까지 길군악 행렬로 이봉(移奉)된다. 이후 엽서들은 숭례문에 보관되었다가 1년 뒤 작성자 본인에게 발송된다. 문화재청은 희망우체통 행사를 매년 개최하여 국민의 희망을 수집할 예정이며, 5년 뒤에 다시 한 번 희망보감을 제작하여 모아진 희망의 내용들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2008년 방화로 훼손됐던 숭례문이 국민의 성원에 힘입어 복구 완료되고 국보 제1호로서의 위용을 되찾음에 따라, 이번 행사가 국민의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인식과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화합의 장으로 승화되기를 바란다. 이번 문화융성 희망우체통은 지난 5년간 국보 1호 숭례문을 지키지 못했다는 국민적 상실감을 치유하고, 민족적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국민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한편, 숭례문 복구 기념식과 축하행사는 5월 4일 오후 2시부터 숭례문과 세종로,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 5년 3개월 동안 계속된 숭례문 복구공사는 4월 30일 최종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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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22
  • 영화계, 표준근로계약서 의무화…노사정 이행 협약
    <오픈뉴스> 영화계에 표준근로계약서 도입이 의무화되며, 영화산업에 법정 최저임금보다 높은 표준임금가이드라인이 적용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는 16일 오전 11시 남산동 한 음식점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영화근로자의 고용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제2차 노사정 이행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진룡 문체부 장관을 비롯해 김동호 한국영화동반성장협의회 위원장, 전국영화산업노조, 한국영화제작가협회, 롯데쇼핑㈜롯데시네마, 쇼박스㈜미디어플레스,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CJ CGV 등 영화산업 협·단체 대표와 현장 스태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는 2011년 10월 ‘한국영화동반성장협의회’ 출범 이후 논의된 영화 스태프들 처우 개선 방안들이 대부분 담겼다. 지난 11일 발표된 ‘한국영화동반성장이행협약 부속 합의문’에 포함된 4대 보험 가입과 표준근로계약서의 적용이 의무화되는 등 스태프 권익 강화를 위한 내용이 포함됐다. 또 제작 시 법정 최저임금보다 높은 영화산업 표준임금가이드라인을 적용하기로 했다. 표준임금가이드라인은 이 협약 체결 후 2개월 내 노사 양측 간의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 때 공시된다. 아울러 임금체불 중인 제작사에 대한 투자, 배급, 상영을 금지하기로 했다. 영화 스태프들이 임금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도 마련해 2013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에 넣기로 했다. 한국영화 4대 투자배급사인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 쇼박스㈜미디어플렉스,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 ㈜CJ E&M과 대표적 영화상영 사업자인 롯데쇼핑㈜롯데시네마, ㈜CJ CGV는 현장영화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현장영화인 교육훈련 인센티브사업’에 교육훈련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영화산업고용복지위원회에서 운영하는 현장영화인 교육훈련 인센티브사업은 작품 활동에 참가하지 않은 영화근로자가 ‘현장영화인 위탁교육’에 참여하면 실업급여 성격의 교육훈련비(월 100만 원, 연 1개월 지원)를 지원받는 제도다. 지난해 영화발전기금 5억원을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제1차 노사정 이행협약’에 참여한 ㈜CJ E&M과 ㈜CJ CGV에서 1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유진룡 문체부 장관은 “영화 팬들의 뜨거운 한국영화 사랑에 따른 과실이 공정하게 분배돼야 한국영화에 대한 국민의 더 큰 성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른 산업 분야에도 모범사례로 적용될 수 있는 이번 협약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협약 내용을 위반한 작품은 정부 출자 지원 펀드의 투자를 금지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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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17
  • “조선시대 궁궐 사람들의 일상 엿보세요”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보호재단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 30분과 2시 30분 등 2회(매회 60분)에 걸쳐 궁궐의 일상을 재현하는 행사인 ‘궁궐의 일상을 걷다’를 창경궁에서 진행한다. 조선시대 구중궁궐의 왕과 왕비, 신하들과 궁녀 등 궁궐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관한 궁금증에서 시작된 ‘궁궐의 일상을 걷다’는 지난해 시범운영 후 관람객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부터 상설 개최하게 된 행사이다. 창경궁 관람 동선에 위치하는 문정전(文政殿), 환경전(歡慶殿), 통명전(通明殿), 풍기대(風旗臺)를 무대로 지점별 3∼5분 정도 궁궐 일상 이야기를 전문배우들이 재현하는 짧은 퍼포먼스(Performance) 방식으로 진행된다. ▲ '궁궐의 일상을 걷다’ 지난해 행사 모습. 창경궁 ▲문정전에서는 숙종의 경연 모습 ▲환경전에서는 왕의 수발을 드는 의녀와 수라간 궁녀의 모습 ▲통명전에서는 혜경궁 홍씨와 상궁, 나인이 이야기 나누는 일상생활 ▲풍기대와 해시계 앞에서는 천문 관측과 날씨 예측을 했던 일관(日官)들의 천문관측 장면이 재현된다. 이번 행사는 창경궁 입장객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옛 시간 속 궁궐 일상을 체험해 봄으로써 조선왕실의 일상을 쉽고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생활공간으로서의 궁궐의 가치와 진정성을 되짚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 공지사항) 또는 한국문화재보호재단 누리집(www.chf.or.kr, 전통공연 안내)을 참고하거나 한국문화재보호재단(☎ 02-730-992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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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11
  • "문화예술로 학교폭력 치유한다"
    <오픈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25일 서울 갈월동 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하 청예단), 신한생명보험과 ‘문화예술로 마음을 여는 학교 폭력 치유 공동 캠페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생명은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유령친구’의 전국 학교 순회공연 중 15회를 후원한다. ‘유령친구’는 청예단이 극단 단잠에 제작 의뢰한 창작 뮤지컬로 학교 폭력, 자살 예방, 우정, 부모님의 사랑 등을 담았다. 또 문화체육관광부는 청예단이 주관하는 ‘학교폭력 예방 미디어 콘텐츠 온라인 공모전’과 연극치료협회가 주관하는 ‘연극치료 힐링 캠프’도 후원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학교 폭력 대책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학교 폭력 근절 대책 홍보 TF’를 구성해 중장기 홍보 대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학교 폭력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룡 장관은 체결식에서 “이번 캠페인은 문화의 가치로 학교 폭력이라는 사회 문제를 치유한다는 취지”라며 “시민단체, 기업, 정부가 의제를 공유하고 협력해 시너지효과를 가져오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학교 폭력 문제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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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25
  • 음원 스트리밍 저작권료 5월부터 종량제로 전환
    <오픈뉴스>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의 저작권사용료 징수 방식이 5월부터 정액제에서 종량제로 전환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월 1일부터 스트리밍(음성, 영상 등 데이터를 인터넷에서 실시간으로 재생하는 기법) 서비스의 ‘가입자당 저작권사용료 징수방식’(무제한 정액제)을 이른바 종량제로 불리는 ‘이용횟수당 징수방식’으로 전환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온라인음악사이트에서 월정액 요금에 스트리밍을 제공하는 상품의 경우, 서비스사업자는 이용횟수와 관계없이 가입자당 1800(단일 플랫폼)~2400원(기기제한 없는 경우)까지 저작권사용료를 권리 3단체에 내야 한다. 이에 따라 저작자는 가입자당 300~400원 또는 매출액 10%, 실연자는 가입자당 180~240원 또는 매출액 6%, 제작자는 가입자당 1320~1760원 또는 매출액 44%를 각각 받고 있다. 하지만 5월부터는 서비스사업자가 상품 유형에 상관 없이 월별 실제 이용횟수에 따라 저작권사용료를 권리 3단체에 내야 한다. 스트리밍 1회 이용당 저작권사용료 단가는 3.6원 또는 매출액 60%다. 저작자는 1회 이용당 0.6원 또는 매출액 10%, 실연자는 1회 이용당 0.36원 또는 매출액 6%, 제작자는 1회 이용당 2.64원 또는 매출액 44%를 받는다. 문화부는 “3.6원이라는 저작권사용료 단가는 현재 시장에서 정상가로 통용되는 월정액 스트리밍 서비스의 이용권 가격(6000원)과 가입자당 월평균 이용횟수(1000회)를 고려해 책정했다”며 “소비자가 이용에 비례해 이용료를 내는 상품의 저작권사용료 7.2원에 비하면 5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고 설명했다. 또 “월정액 상품을 유지하면서 소비자 부담도 최소화되도록 단가를 설정한 것”이라며 “서비스사업자별로 소비자 가격이 차별화되면 소비자의 선택 폭도 다양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화부는 이달 하순 권리자단체, 서비스사업자, 음악창작자, 소비자 대표 등이 참여하는 ‘음원 전송사용료 개선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다운로드 묶음상품 할인율 조정문제, 신종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사용료 기준, 해외 음악서비스 제공에 대한 사용료 기준 등 온라인 음원 시장의 다양한 이슈를 논의해 6월까지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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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18
  • 유진룡, 아일랜드 관광장관과 문화교류 논의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4일 오후 서울 와룡동 문화부 청사에서 레오 바라드카 아일랜드 교통관광체육부 장관을 만나 양국 간 우호협력 증진 및 문화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유 장관은 올해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아 관광과 스포츠, 문화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자고 요청했다. ▲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오른쪽)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문화체육관광부 접견실에서 레오 바라드카(Leo Varadka) 아일랜드 교통관광체육부 장관(왼쪽 두번째)과 에이먼 맥키 주한아일랜드 대사(왼쪽 세번째)를 만나 양국간의 관광, 스포츠, 문화행사 등의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또 2015년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등 대규모 국제 스포츠 행사에 아일랜드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방안과 양국 스포츠산업 간 협력안도 모색했다. 올해는 한-아일랜드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로 우리나라와 아일랜드에서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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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15
  • "최신영화 불법복제 DVD 유통 미리 막았다"
    <오픈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와 함께 지난달 28일 경기도 하남 소재의 불법복제 DVD 제작공장을 급습해 영상 DVD와 제작기기 등 총 1만6175점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문화부 저작권 특별사법경찰과 저작권보호센터가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제작 공장과 유통 차량에서 불법복제 영상 DVD 1만4714점과 제작기기 등을 수거하고, 불법 제작·판매업자 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수거한 불법복제 영상 DVD를 정품 가격으로 환산할 경우 약 3억 2000만 원 상당이 될 것으로 추정됐다. 문화부는 “과거에 비해 불법복제 영상 DVD 노점상 규모가 줄어든 상황에서 이 같은 대규모 제작공장이 적발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며 “제작업자가 직접 용산 지역에서 3년 이상 노점판매를 해온 것으로 미루어 누적된 피해액은 추정 금액을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과 같은 최신영화 DVD 불법복제 제작업자 단속은 불법복제물이 시장에 유통되기 전에 대규모 불법 제작·유통 체인망을 근원적으로 차단했다는 데 매우 큰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보호센터는 2011년 3월부터 용산 불법복제물 단속초소를 설치하고 용산 전자상가 일대의 불법복제물 수거·폐기 등 단속으로 파악한 자료를 분석, 저작권 특별사법경찰과 함께 경기도 하남에 제작공장을 두고 용산 나진상가 노점에서 불법복제 영상 DVD를 판매하는 업자를 적발하는 데 성공했다. 적발된 제작·판매업자는 주택가 2층 건물을 개조한 불법 제작공장에서 DVD 61장을 동시에 복제할 수 있는 기기를 설치하고, 컴퓨터에 영상 727점, 음악 4317점, 표지 8263점을 저장해 불법 DVD를 제작해 왔다. 컴퓨터 하드디스크 확인 결과 우편(택배 등)을 통해 전국 각지의 개인 및 DVD방 등으로 불법복제물을 유통시켜 온 것으로 드러났다. 문화부와 저작권보호센터는 적발된 불법복제물을 전량 수거, 폐기하고 용산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활동을 통해 업자들의 불법행위를 강력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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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11
  • 문화부, 예술인복지 지원사업’ 본격 추진
    예술인 취업지원교육, 창작준비금지원 등 예술인들의 창작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복지 지원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예술인 복지법 시행에 따라 2013년도 ‘취업지원교육 사업’ 및 ‘창작준비금 지원 사업’의 대상자를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취업지원교육 사업은 고용보험 가입이 어려운 예술인의 고용 안정과 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교육에 참여하는 예술인에게 훈련 수당(월 20만 원, 2~3개월)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는 5개 프로그램에 5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350여 명의 예술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청년예술인 1인 창조기획자 양성 ▲중견예술인 역량강화 교육 ▲예술매개 사회갈등 조정자 양성 ▲장애예술인 사회희망 세우기 ▲수요자 맞춤 설계 교육 등이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수요자 맞춤 설계 교육을 제외한 4개 사업, 740여 명의 예술인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창작준비금 지원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예술인의 직업 활동 보호와 예술창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일정기간(5~6개월) 동안 예술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 등을 하는 경우 월 45만~60만원의 창작준비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42억 원의 예산으로 3개 프로그램, 1180명을 지원하며 3월에는 우선 460명의 예술인을 선발해 지원하게 된다. 사업 유형은 ▲예술을 활용한 사회서비스 제공자에 대한 ‘창작 준비금 지원’ ▲예술발전에 장기간 공헌한 예술인에 대한 ‘창작 전환기 지원‘ ▲활동보조 인력이 필요한 장애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장애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사업 등이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예술활동증명시스템(http://kawf.kr)을 통해 예술활동증명 신청을 마친 후 원하는 사업에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예술인 사회보장 적용 확대를 위한 예술인 산재보험료 지원도 추진된다. 현재 예술인 산재보험은 보험료 전액을 개인이 부담하도록 되어 있으나 앞으로는 3개월 이상 보험을 유지하는 경우, 최저임금 수준인 1등급(월 보수액 116만 6400원) 기준으로 납입보험료의 30%를 3개월 단위로 환급받는 방식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문화부 관계자는 “이번 예술인 복지 지원 사업 추진결과를 토대로 향후 사업을 더욱 내실화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표준계약서 보급 및 고용보험 확대 등 여타 복지 제도의 개선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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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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