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IN
Home >  사회IN

실시간뉴스

실시간 사회IN 기사

  • 전남도, 외포란 꽃게 불법 잡이 집중 단속
    (오픈뉴스,opennews) 전라남도는 꽃게 산란기를 맞아 복부 외부에 알을 품은 외포란 꽃게를 포획하거나 소지, 유통, 판매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26일 밝혔다. ▲ 외포란 꽃게 (사진=전라남도청) 꽃게 포획 금지 기간은 오는 6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며 외포란 꽃게는 연중 포획이 금지된다. 해상에서는 전라남도 어업지도선 4척을 투입해 꽃게 조업어선을 조사하고 육상에서는 별도의 전담 단속팀을 구성해 주요 위판장, 항포구 및 수산시장 등에서의 꽃게 불법 유통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외포란 꽃게는 꽃게 외부의 배 껍질에 수정란(卵)이 붙어있다. 수정란은 10∼30일 후 부화해 어린 꽃게로 성장한다. 꽃게 1마리의 포란(抱卵)량은 30만∼450만 개로 꽃게 자원관리를 위해 외포란 꽃게 포획은 수산자원관리법에서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이를 위반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조치를 취하게 된다. 최연수 전라남도 수산자원과장은 "5월 중순 여수∼고흥해역에서 외포란 꽃게를 포획한 어업인 6명을 적발해 수산자원관리법 위반혐의로 조사하고 있다"며 "꽃게 포획 금지 기간은 오는 6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로 꽃게 자원보호를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회IN
    • 전국
    2016-05-27
  • 복지부, “개정 정신보건법, 극소수 자·타해 위험도 면밀 대응”
    (오픈뉴스,opennews) 보건복지부는 개정된 정신보건법은 극소수의 자·타해 위험이 있는 사례에도 보다 면밀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25일자 문화일보의 '정신질환 치료길 더 막은 정신보건法' 제하 칼럼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이 매체는 칼럼에서는 조현병 등 정신질환자가 위험하며 공격적인 것으로 기술하고 있다. 또 최근 국회를 통과한 정신보건법이 정신질환의 치료를 더 어렵게 만들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조현병 등 정신질환자의 범죄율은 일반 인구의 범죄율보다 낮으며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우리나라의 정신질환자의 범죄율은 증가하지 않고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또 정신질환자의 공격성과 잠재적 범죄성향도 일반 인구에 비해 높다고 할 수 없으며 일시적으로 조절되지 않은 충동성 때문에 자타해 위험성을 보이는 일부 환자의 경우에도 타해 위험은 자해 위험보다 현저히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다. 복지부는 아울러 정신질환 관련 전문가 단체인 대한신경정신의학회도 23일 성명서를 발표해 조현병 환자의 범죄위험성이 높지 않다는 것을 밝히고 조현병을 강남역 살인사건의 원인으로 지목하는 기사들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칼럼에서 최근 국회를 통과한 정신보건법이 정신질환의 치료를 더 어렵게 만들었다고 기술한 부분에 대해서도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개정 정신보건법은 ‘입원하지 않아도 되는 환자’가 자신의 의사에 반해 강제로 입원되는 제도의 오남용을 막기 위해 그 절차를 개선한 것이며 꼭 입원해야 하는 환자를 내보내는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새로운 법률에 의해서도 종전과 같이 정신과 전문의가 진단·입원 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강제입원 후 2명 이상의 정신과 전문의가 2주간 면밀한 관찰을 하게 되므로 위험성도 현행보다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복지부는 또 강제입원 심사기간을 6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한 것은 치료기간을 제한한 것이 아니며 입원치료 필요성과 자·타해 위험 등 강제입원 필요성을 자주 판단하도록 해 인권침해의 위험을 최소화하려는 것이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현행과 같이 입원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개정된 정신보건법은 강제입원 요건이 되는 자·타해 위험을 시행규칙에 명확하게 규정해 고위험 정신질환자를 객관적으로 분별할 수 있도록 하고 보호의무자에 의한 입원보다 입·퇴원에 대한 모니터링이 원활한 행정입원 제도를 사회 안전을 고려해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경찰의 요청 근거를 마련해 입원기간을 최장 6개월로 하고 추가연장도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자의입원이라도 정신과 전문의가 자·타해 위험이 있다고 판단하면 최대 72시간 동안 퇴원제한이 가능한 입원제도를 신설했다고 덧붙였다. 자·타해의 경험 있는 정신질환자에 대해 시군구청장의 외래치료명령에 불응할 경우에 대한 조치도 구체적으로 규정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개정 정신보건법은 ‘정신건강 증진의 장’을 신설해 정신질환 조기발견·적기치료 등 전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추진 근거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복지부는 이는 중증 정신질환자에 대한 치료와 함께 정신질환에 대한 사전 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의 입법이었다고 설명했다.
    • 사회IN
    • 교육·과학
    2016-05-26
  • 강릉시, 거리공방축제 '오월애 로드쇼' 개최
    (오픈뉴스,opennews) 2016 강릉 거리공방축제 '오월애 로드쇼'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강릉 명주동 일원에서 진행된다고 26일 밝혔다. 강릉시와 함께 강릉문화재단이 진행하는 이번 거리공방축제는 강원도 내 대학, 지역 작가들의 예술 공예품들의 전시와 체험, 판매를 진행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버스킹, 버블쇼 공연, 먹거리 부스, 골목길 힐링투어, 타일그리기 체험, 개막 퍼포먼스(대형케이크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질 예정이며 개막 퍼포먼스와 골목길 힐링투어는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 올해의 관광도시' 육성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강릉 도심 속 특화된 공예 및 체험촌을 연계한 문화ㆍ예술 거리공방축제이다. 거리공방축제는 지역 내 예술인들의 다양한 공방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민을 비롯해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며 향후 강릉 지역 내 공방문화 여건을 조성하여 올림픽 대표 문화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사회IN
    • 전국
    2016-05-26
  • 서울시, 맞춤형 공공원룸주택 매입 자치구 수요조사
    (오픈뉴스,opennews) 서울시가 오는 6월 10일까지 자치구와의 협업을 통해 해당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수요자 맞춤형 공공원룸주택 매입을 위한 자치구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요자 맞춤형이란 임대주택에 대한 부정적 사회인식 탈피와 지역사회의 새로운 공동체 주거문화 선도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공주택 유형으로 건설형의 경우 2011년부터 공급되었으며, 매입형 공공원룸주택의 경우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공급되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추진된 수요자 맞춤형 공공주택 유형에는 사회초년생을 위한 도전숙, 의료취약 계층을 위한 의료안심, 여성의 안전 확보를 위한 여성안심, 어르신을 위한 홀몸어르신주택 등 다양하며, 이런 다양한 유형의 공공주택 공급을 통해 서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해 왔다. 지난번 2016년 제1차 공공원룸주택 매입심의(‘16.5.4.)에서는 금천구가 요청한 G밸리 종사자용 G밸리하우스를 맞춤형 공공원룸(48호)매입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수요자 맞춤형의 경우 시·자치구·SH공사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추진되는데, 자치구는 입주자 선정 기준을 법령 범위 내에서 별도로 정하여 입주자 모집을 공고할 수 있고, 이후 입주자 선정, 임대주택 운영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수요조사에서 자치구가 추진 의사를 제안(요구)한 맞춤형의 경우 공공원룸주택 매입 공고 시 자치구 요구사항을 기재하여 공고하고 매입 신청·접수 시 우선 매입을 고려하게 된다. 서울시는 금번에 실시되는 자치구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6월 중으로 ‘2016년 제2차 공공원룸주택 매입공고’를 낼 예정이며, 앞으로도 공공주택에 대한 부정적 인식 해소와 자치구와의 협업 강화를 위해 수요자 맞춤형 공공주택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맞춤형 공공원룸주택 매입사업 해당 주체별 역할 서울시 : 건축예정주택 매입을 통한 자치구와 협업추진(평면조정 등) SH공사 : 임대주택 관리(엘리베이트 등 주요시설) 자치구 : 입주자 모집공고, 입주자 선정, 임대주택 운영 등
    • 사회IN
    • 전국
    2016-05-26
  • 서울시, 남산 석호정 활쏘기 페스티벌 145 개최
    (오픈뉴스,opennews) ▲ (자료=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남산공원 석호정에서 오는 28일 '남산 석호정 활쏘기 페스티벌 14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궁문화 대중화와 공원 내 건강증진활동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남산 석호정 페스티벌 145'는 남산공원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여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석호정(石虎亭)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민간 사정(射亭ㆍ활터)으로 지난해 서울시가 노후화된 시설을 보수했다. 새 단장을 기념해 작년 11월 '제1회 남산 석호정 페스티벌 145'를 개최한 바 있다. 대회명칭의 숫자 '145'는 국궁의 공식 과녁거리로 사대(射臺)에서 과녁판까지의 거리 145m를 의미한다.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2016년부터 석호정에서 '건강활쏘기' 교실을 열어 시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석호정 사대에서는 청년활쏘기 대회가 예선부터 결선까지 이어지고 오후 1시부터는 연습용 사대에서 국궁체험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열린다. 석호정 앞에서는 어린이 활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오전 10시부터는 이번 행사를 기념해 북측순환로 남산공원 국립극장에서 석호정까지 풍물 길놀이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세부행사로 열리는 '제1회 남산 석호정 청년활쏘기 대회'는 우리나라 전통문화인 국궁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국궁교수회와 석호정이 주관하고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가 후원한다. 활쏘기대회는 오전 9시에 시작하며 개회식은 활쏘기대회 예선전이 끝나는 오전 11시에 시작한다. 개회식에서는 활쏘기대회에 참가하는 청년들과 대회를 주관하는 국궁교수회 및 석호정 회원들이 참석한다. 그리고 국궁장 각 사정(射亭)의 사두(射頭)들이 방문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대회를 기념하는 시사(試射)에 참여한다. 청년 활쏘기대회는 전국의 대학동아리가 참여하는 대학부와 청년 국궁인이 참여하는 청년부로 나뉘어 진행되고 약 14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세부종목은 전통 국궁거리 145m 경기와 근사 30m 경기로 구성된다. 145m 경기는 3인이 1팀을 이루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서 진행되고, 30m 경기는 5인 1팀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구성된다. 참가를 신청한 사람은 대회 당일 오전 9시까지 현장등록을 마쳐야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 단체전은 남녀 혼성이 가능하며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지고 개인전은 단체전에서 개인이 거둔 성적을 기준으로 순위가 매겨진다. 시민참여 국궁체험 프로그램은 오후 1시부터 시작된다. 오후 3시까지는 편을 나눠 활을 쏘고 점수를 합산해 승패를 가르는 '가족편사놀이'를 진행하며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스펀지 화살로 상대편의 깃발을 맞춰 승리하는 '서바이벌 깃 빼앗기' 게임을 진행한다. 석호정 입구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활만들기 프로그램이 열린다. 시작시간은 오전 10시와 오후 1시로 총 2회로 나눠 실시하며 각각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기초가 만들어진 활을 가지고 매듭을 묶고 마무리하는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모두 완성한 후에는 안전한 화살을 이용해 활쏘기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문의는 남산공원 석호정(02-2266-0665) 또는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02-3783-5993)로 하면 된다. 남산공원 석호정(중구 장충동2가 산14-21)은 동대입구역 6번 출구로 나와서 장충단공원을 통과한 후 최현배비의 오른쪽에 있는 계단길을 이용해 남산공원 북측순환로에 올라오면 좌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보로 25분 정도 소요된다. 이용태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남산에 터를 잡은 전통문화공간 석호정에서 국궁 페스티벌을 개최함으로써 남산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국궁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며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전통무예인 국궁을 관람하고 체험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회IN
    • 전국
    2016-05-26
  • 김천시립소년소녀관현악단, 제23회 정기연주회 개최
    (오픈뉴스,opennews) 김천시는 다음달 7일 오후 7시 30분 김천시문화예술회관(관장 장귀희) 대공연장에서 '시립소년소녀관현단 제23회 정기연주회'가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그 동안 연습하고 익힌 연주실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정서함양에 기여하고 또래 청소년들에게는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클래식과 국악의 어울림'이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아리랑 판타지가 공연의 첫 무대를 연 후에 소년소녀관현악 단원인 양해윤 학생의 바이올린 협주곡이 무대를 이어간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김천예술제 전국국악대회 타악부분에서 대상을 받은 아포초등학교 난타팀 '두드림'이 무대 한가득 신나고 웅장한 북소리를 채우고 시립국악단 타악팀의 신명나는 연주가 이어지면서 클래식과 국악의 어울림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공연장 앞 로비에 단원뿐 아니라 청소년 관람객을 위한 포토존을 설치하여 공연에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준비했으며 공연히 끝난 후에는 연주회의 여운과 아쉬움을 달래고 소년소녀관현악단의 발전계획에 대해 얘기나누고자 단원 및 관람객을 위한 리셉션을 준비했다. 장귀희 김천시문화예술회관장은 "열심히 실력을 갈고 닦은 우리 소년소녀관현악단의 공연에 많은 시민들이 오시어 한층 성장한 아이들에게 큰 박수로 격려해 주시고 감동의 시간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초대권은 문화예술회관과 지정예매처(하나로마트, 이마트, 농협중앙회김천시지부, 김천농협부곡지점, 황금약국)에서 선착순 배부 중이다.
    • 사회IN
    • 전국
    2016-05-26
  • 영암군, 농가에 로봇포유기 시범 설치
    (오픈뉴스,opennews) 전남 영암군은 송아지의 포유 및 이유기의 사양관리 개선을 위해 영암군 관내 한우 및 젖소 2농가에게 로봇포유기를 시범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축산도 스마트 시대라고 하기에 걸맞은 로봇포유기는 송아지의 체중 및 영양 상태에 따라 맞춤형 젖먹이를 해주고 또한 송아지가 쾌적하고 편안한 곳에서 젖을 먹을 수 있도록 공간을 따로 마련해 건강하게 육성되어 폐사율 개선 및 육성률 향상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포유기 1대로 송아지 20∼30두 포유관리가 가능해 송아지 젖 먹이에 필요한 노동력을 절감하고 포유기간이 약 14일 정도 단축되어 생산비 절감이 예상된다. 로봇포유기를 도입한 시범농가는 "태어난 송아지가 3∼4 일만 초유를 먹고 1∼2일 젖 먹는 훈련만 거치면 약 1.5개월간 일령과 체중에 맞는 포유량, 포유횟수 등를 설정해 자동으로 젖을 먹이고 있어 송아지 성장과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로봇포유기는 과식으로 인한 송아지의 설사 등 소화기 질병 발생을 예방할 수 있고 반추위 발달도 향상시켜 농가 경영비 절감 및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어 지속적인 확대 보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사회IN
    • 전국
    2016-05-26
  • “12살 숙녀,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 받으세요”
    (오픈뉴스,opennews)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인 2003∼2004년 출생 여성청소년은 6월 중순부터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예방접종을 받으러 방문한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는 전문의료인의 ‘1대1 여성건강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초경 전후 여성청소년을 위한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지원사업 대상은 2003년 1월 1일~2004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여성청소년이다. 대상자는 가까운 사업참여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전문의료인의 ‘1대1 여성건강 상담’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두 가지 서비스를 각 2회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자궁경부암은 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해 예방백신으로 70%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 12세 연령에서는 6개월 간격으로 2회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1회에 15~18만원인 백신을 2차례 맞아야 해 접종비 부담이 컸다.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 여성암 중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고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3300여명이 발병해 연간 900여명이 사망할 정도로 질병부담이 높은 암이다. 복지부는 접종비 부담이 사라지면 예방접종률 향상과 자궁경부암 발생률 감소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현재 국가지원 백신으로 도입 예정인 ‘가다실’과 ‘서바릭스‘ 두 백신에 대한 구매입찰을 조달청에 의뢰한 상태로 다음달 초 조달계약이 완료 되는 시점에 맞춰 사업시행 일자를 확정해 다시 안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백신을 접종하는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는 여성청소년을 위한 전문의료인의 1대1 상담을 제공한다. 서비스는 복지부가 전문가 연구 용역을 통해 개발한 표준체크리스트와 상담자료에 따라 실시될 예정이다. 대상자가 정상적으로 성장·발달하고 있는지, 월경은 시작했는지, 월경과 관련해 이상증상은 없는지 등 사춘기 여성청소년의 건강관련 전문적인 상담이 이뤄진다. 대상자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참여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초경을 전후한 여성청소년기는 건강생활습관 확립 및 미래여성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한 시기지만 그동안 여성청소년을 위한 전문 상담, 진료 등 국가차원의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가 없다는 지적이 있었다. 복지부는 사업을 통해 사춘기로 접어든 여성청소년들의 신체적·심리적 변화에 대한 적응을 돕고 건강한 여성으로 자라기 위해 꼭 체크해야 할 ‘사춘기 성장발달’, ‘초경’ 관련 사항 등을 선제적으로 확인하고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 여성청소년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응원함과 동시에 사춘기에 접어든 딸에게 올바른 의학정보를 설명하는데 막막함을 느꼈던 부모님들에게도 도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여성첫걸음클리닉’ 사업 참여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http://nip.cdc.go.kr)사이트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사업시행 시 확인할 수 있다. 또 학교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부모에게도 안내할 계획이다.
    • 사회IN
    • 교육·과학
    2016-05-25
  • 탄산수로 질병 치료?···“허위·과대광고 속지 마세요”
    (오픈뉴스,opennews) 탄산수가 심혈관 질환이나 당뇨, 통풍 등의 질병을 예방·치료하는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한 업체가 대거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0일까지 탄산수와 탄산음료를 판매하는 국내 인터넷 사이트를 점검한 결과 허위·과장 광고를 한 286곳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지킴이' 블로그) 이번에 적발된 허위·과대 광고는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다거나 탄산음료를 탄산수나 과즙음료처럼 광고 하는 경우 등 소비자를 오인·혼동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10개 사이트는 탄산수나 탄산음료가 심혈관 질환, 신진대사 장애, 당뇨, 통풍, 변비 예방·치료 효과가 있다고 하거나 소화기능을 촉진하고 체내 노폐물을 배출한다고 광고하다가 적발됐다. 276개 사이트는 탄산음료를 탄산수인 것처럼 광고하거나 탄산음료를 과즙음료나 과채음료인 것처럼 광고하다가 적발됐다. 탄산수는 ‘먹는물관리법’에 따른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물을 사용해야 한다. 식약처는 완제품에 대해서도 중금속, 보존료 등 규격항목을 검사하여 제조·가공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우려를 차단하고 있다. 탄산수는 천연적으로 탄산가스를 함유하고 있거나 먹는 물에 탄산가스를 가한 것을 말한다. 식품첨가물이 추가되면 탄산음료로 분류된다. 식약처는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포털 등에 해당 사이트의 차단을 요청하고 지방자치단체에는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국내 유통 중인 탄산수 제품 49건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한 결과, 현행 기준·규격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과학적으로 효능·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일반식품에 대한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소비자들이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허위·과대광고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인터넷을 통해 식품을 판매하는 통신판매업자에 대해 ‘식품위생법’에 의한 영업신고 의무화를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점검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회IN
    • 교육·과학
    2016-05-25
  • 군산시,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 하반기 시행예정
    (오픈뉴스,opennews) 전북 군산시는 높은 등록금과 학자금 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고 균등한 고등교육 기회 보장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학자금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 기준일 주민등록이 군산시에 되어 있고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에 한하며 이자 지원은 재학기간(휴학기간 최대 6학기) 동안 이루어지게 된다. 이자 지원 사업에 필요한 경비는 추경예산 확보 후 지원 대상, 범위, 방법 등은 '군산시 학자금 이자 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에 따르면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수혜 가능자는 2015년 기준 1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사업비용은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시비 총 2억 4백여만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군산시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는 설경민의원 발의로 지난 5월 20일 군산시 의회에서 의결됐으며 오는 6월 중 공포 예정이다.
    • 사회IN
    • 전국
    2016-05-2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