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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경찰청, 대규모 전세사기범 만든 공인중개사 구속
    [오픈뉴스] 대전 유성구 지역에서 부동산을 운영하며 수백억 원대 전세 사기 범행을 구상 · 컨설팅한 공인중개사 B씨(여, 60대)가 구속됐다. 대전경찰청 유성경찰서는 대전 대덕 특구 지역에서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다가구주택을 건축하여 150억 원 규모의 전세사기(피해자 총 133명)를 벌여 지난 10월말 구속된 임대인 A씨를 수사하던 중, 20년 경력의 공인중개사가 위 범행에 깊이 개입하며 자신도 같은 방식으로 임대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정황을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추가 수사를 진행하여 공인중개사 B씨를 포함한 공인중개사 2명을 추가로 검찰 송치했다고 밝혔다. 공인중개사 B씨는 인근에서 20년 이상 부동산을 운영해온 자로, 임대업 경험이 전무한 전업주부였던 임대인 A씨로 하여금 무자본으로 임대사업을 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컨설팅하고 임대인 A씨와 전세 계약을 체결할 임차인을 모집하는 방법으로 전세 사기 범행에 가담한 뒤 그 과정에서 임대인 A씨로부터 수억 원의 대가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다가구주택의 경우는 확정일자부여현황, 전입세대내역을 필수적으로 열람하여 임대차 목적물이 담보가치가 충분히 있는지를 확인하고 전세 계약을 체결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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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7
  • 파주소방서, 연말연시 대비 화재예방 강화 당부
    [오픈뉴스] 파주소방서는 시민의 안전한 연말연시가 되도록 대형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연말연시에는 신년 맞이 행사 등 다중 운집장소에 많은 방문객이 몰려 안전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있으며, 화재발생 시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대형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연말연시 기간인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최근 3년간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연말연시 기간 중 총 136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연평균 45.3건, 일일 평균 11.3건으로 집계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취약대상 24시간 화재 예방 감시체계 구축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취약대상 예찰활동 및 기동순찰 강화 ▲새해맞이 산악사고 대비·대응 강화▲폭설·한파 대비 긴급대응태세 확립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겨울철, 그리고 연말연시를 대비해 그에 맞는 예방대책을 강구하고 초기대응 체계를 확립하여 파주시민들이 안전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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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7
  • 2026년 충남∼대전 ‘미니 전철’ 달린다
    [오픈뉴스] 충남 계룡에서 대전 도심을 관통해 신탄진까지 달리는 ‘미니 전철’이 오는 2026년 탄생한다. 도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 건설 사업’ 노반 분야 공사를 27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는 호남선 KTX 개통 등으로 발생한 호남선과 경부선 여유 용량을 활용, 총 2598억 원을 투입해 계룡에서 신탄진까지 총연장 35.4㎞ 구간에 광역철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철도망은 당초 2015년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후, 2018년 기본계획 고시와 2019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그러나 지난해 기획재정부 수요 예측 재조사에 따라 사업이 주춤하다, 지난 4월 재조사를 최종 통과하며 다시 본궤도에 올랐다. 이어 10월 노반 분야 공사 발주, 이달 사업 실시계획 승인 고시를 거쳐 27일 착공과 함께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이 철도망에는 별도 철로 신설 없이 12개 정거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계룡·흑석리·가수원·서대전·회덕·신탄진 등 6개 정거장을 개량하고, 도마·문화·용두·중촌·오정·덕암 등 6개 정거장을 새롭게 설치한다. 투입 열차는 기관차가 없는 전동차로, 2량(칸) 1편성 씩 총 8편(예비 1편 포함)이다. 운행 횟수는 2030년 말 기준 1일 2만 7259명의 교통 수요를 감안, 하루 편도 65회로 잡았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12분에 1편, 그 외 시간대에는 20분에 1편 씩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계룡∼신탄진 간 이동 시간은 상하행 모두 35분이다. 한 정거장 당 이동 시간이 3분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계룡에서 대전 도심지(서대전)까지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셈이다. 도는 이 노선이 개통하면 충남 남부와 대전 간 철도 교통 편의 증대 및 이동 시간 감소, 철도 이용 증가에 따른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뒷받침, 지역 균형발전 기여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순광 도 건설교통국장은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는 거점 도시 간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녹색교통수단의 효율적인 이용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수요 예측 재조사로 사업이 지체된 만큼, 건설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적기 개통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대전시 등과 적극 협의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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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7
  • 고양시,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1987년 개발 중단된 폐광산 발견
    [오픈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해 10월 13일 14시경 경기도 일산동구 식사동 고양식사2지구 도시개발사업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발견된 신원 미상의 동굴이 1987년 개발이 중단된 폐광산으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신원 미상의 동굴 발견 당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선제적으로 동굴 형성 원인과 출처를 확인하기 위해, 사업자 측에 즉시 현장을 보전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관련 전문기관인 한국광해공업공단에 확인한 결과 광산명은 고양광산으로 등록번호 제31567호, 광구지적 고양120호에 해당하며,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자료에 의하면 1962년 광업권이 등록된 이후 1964년부터 1985년까지 동 55t, 아연 104t을 채굴하고 1987년 광업권이 소멸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폐광산의 보존 가치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문화재 관련 전문기관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진행했다. 이후 “인위적 폐갱도로 문화재로서 보전 가치는 없다”는 의견을 회신 받았으며, 사업자에게 정밀 조사 및 지반 보강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사업자인 고양식사2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은 ‘고양광산 지반안정성 정밀조사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했다. 총 2개의 갱도의 입구(갱구)에서 각각 채굴의 흔적을 확인했으며, 갱구1은 수직갱을 약 23m 개설하여 남북으로 52m 굴진, 갱구2는 수직갱을 10m 개설하고 약 21m 굴진하여 지하 하부에 공동이 발생된 것이 확인됐다. 또한 전기비저항탐사, 시추조사, 원위치시험, 시추공영상촬영 등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지반안정성을 평가 한 결과 침하 허용기준치(10mm)를 초과하게 되어 보강 공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사업자 측에서 제시한 보강공사 방식의 적절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고양시 위원회인 ‘지하안전위원회’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올해 11월 2일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미비점들을 보완했다. 지반보강공사는 내년 3월 해빙기에 맞춰서 추진 할 예정으로 중력식 모래 충전과 시멘트 몰탈 충전 및 시멘트 밀크 주입을 병행하여 공동을 메울 계획이며, 약 1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최근 싱크홀·아파트 하자 등 개발사업 중 많은 문제들이 발생되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 사업지에 지반침하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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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6
  • 공룡 카카오 흔든 대구로택시, 전국 최고의 공공형 택시앱으로 도약!
    [오픈뉴스] 대구광역시는 거대독점 플랫폼업체의 과도한 호출 수수료로부터 택시업계 지원과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난해 12월 출시된 대구로택시가 11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590억 원, 지역자본 192억 원의 역외유출 절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10개 이상 지방자치단체가 공공형 택시호출앱을 도입해 거대독점 플랫폼에 대응하고 있지만, 대구로택시는 월 호출이 23만여 건으로 택시호출시장 점유율이 16%를 상회하는 등 전국 지자체 중에서 대기업 독점구조를 타파한 최고의 공공형 택시호출앱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대구로택시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11월 대구광역시 전체 운행 택시의 82%인 11,098대가 대구로택시에 가입했고, 시민 가입자 수도 51만여 명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가장 많이 가입했으며, 승객 만족도 평가도 긍정 95%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8월 10일에 높은 호출 수수료로 고통받고 있는 약자인 택시기사를 대변해 카카오모빌리티의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고, 국회·공정거래위원회·국토교통부·카카오T 본사를 방문해 카카오T의 부당성을 전달하는 등 공정거래 확립을 위한 노력을 했으며, 11월 윤석열 대통령도 카카오 횡포를 질책했다. 그 결과 카카오모빌리티가 법인택시조합연합회·택시노조단체 및 개인택시조합연합회와 상생 합의해 신규가맹택시의 가맹수수료를 2.8%로 인하하도록 하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한편, 대구로택시는 12월 19일부터 불편이 많았던 돌아서 가는 지도오류 개선을 위해 내비게이션을 지도상의 거리(최단거리)로 변경해 배차 운행시간을 단축하고, 후에는 비즈니스플랫폼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새로운 서비스 제공과 지속적인 시스템 안정화, 24시간 AI 콜센터 운영, 우수기사 선정 이벤트,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통한 서비스 질을 개선해 대구로택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는 지자체 중 유일하게 택시호출시장을 대기업 독점구조에서 경쟁구조로 전환했다”며, “앞으로도 공정경제와 민생안정 개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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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6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군공항-민간공항 통합건설로 대구 미래50년 앞당긴다”
    [오픈뉴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2월 26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간부회의에서 각 실국별로 올해 추진성과, 내년도 추진방향 및 당면현안에 대해 보고받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4년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다. 공항건설단에는 “군공항과 민간공항을 분리 건설하게 되면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며,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민간공항에 대한 업무를 대구시가 위임받아 군공항과 민간공항을 통합해서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청년여성교육국에는 “지방대학교 소멸이 전국적으로 심각한 현상이지만, 지자체 차원에서 제대로 준비하고 있는 곳은 없다”며, “2024년부터 전국 최초로 별도 국 단위의 대학정책국을 신설하여, 본격적으로 지방대학교 육성을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문화체육관광국에는 ‘2024년 대구마라톤대회 추진계획’ 보고 후, “올해부터 ‘골드라벨’로 치러지고 있는 대구마라톤대회가 앞으로 ‘플래티넘 라벨’까지 승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경제국의 ‘농수축산물 운용체계 정비’ 보고 후, “농수산물도매시장 및 도축장의 과감한 인적쇄신을 통해 유착의 고리를 끊는 것이 필요하다”며, “전국 최초 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전환, 도축장 폐장을 통한 경영혁신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원스톱기업투자센터에는 “기업유치 시, 원형지 분양 방식으로 대전환하여 추진하게 되면, 해당 기업에도 유리할 뿐만 아니라 투자유치도 용이하고, 기간도 단축되는 효과가 있다”며, “에어시티로 조성되는 군위군에는 원형지 분양을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그 외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 국가계획 조기 반영’을 위해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심의 및 예타사업 선정 추진을 내년 4월까지 마무리할 것”과 “연말연시 제야의 타종행사, 해맞이 행사 등 다중인파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산불방지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한 해를 보내면서 돌아보면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모두가 합심해서 대구 미래 50년을 준비해왔기 때문에 큰 성과를 거둘수 있었다”며, “올해를 잘 마무리하도록 하고, 내년에 해야 할 일을 철저히 챙겨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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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6
  •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26일 취임식... 본격 업무 시작
    [오픈뉴스] 신임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26일 세종 국가보훈부 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국가보훈부는 25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취임식을 26일(화) 오후 3시 30분, 세종 국가보훈부 청사(9동) 4층 회의실(보훈터)에서 이희완 차관과 실·국장 등 보훈부 간부를 비롯해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국민의례와 취임사, 직원들과의 인사 등의 순으로 약 20분간 진행되며, 강정애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취임 소감과 보훈에 대한 소신, 그리고 보훈부 장관으로서의 각오 등을 밝힐 예정이다. 취임식에 앞서 강정애 장관은 오후 2시부터 국립대전현충원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게 헌화·참배한 뒤 방명록을 작성한다. 현충탑 헌화·참배 후에는 시아버지인 독립유공자 권태휴 지사 묘역 등을 참배할 예정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6·25참전유공자로 화랑무공훈장을 받은 국가유공자 고 강갑신 참전용사의 자녀이며, 시할아버지는 독립유공자이자 초대 수도경비사령관, 그리고 초대 50사단 사단장인 권준 장군(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 시아버지는 독립유공자 권태휴 지사(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 등으로 보훈 명문 가족이다. 또한, 강정애 장관은 숙명여자대학교 총장과 한국인사관리학회장, 국가보훈처 보훈기금운영심의회 위원, 인사혁신처 자체평가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박민식 장관 이임식은 26일(화) 오전 10시부터 취임식이 열릴 예정인 세종 국가보훈부 청사 4층 회의실(보훈터)에서 국민의례와 그간의 행보를 담은 동영상 상영, 이임사, 감사패 전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약 30분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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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6
  • 김영록 전남도지사, “무안공항 예산 추가 확보 조기 활성화해야”
    [오픈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정부의 건전재정 운영 방침으로 어느때 보다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컸음에도 사상 최초 국비 9조 원 시대를 이뤄내 전남의 지역발전과 미래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그동안 국고확보를 위해 전 실국장과 직원들이 치열한 각고의 노력 끝에 이뤄낸 결과 큰 성과를 이뤘다”고 말하고 특히 “긴축재정 상황에도 신규사업만 110건에 3조 5천억을 확보하는 결실은 철저한 논리 개발을 통한 실현 가능성 있는 대응에 하나의 교훈을 얻었다”며 이같이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 “내년 국고예산에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한 활주로 사업 예산이 추가확보돼 앞으로 확장 추세에 맞춰 무안국제공항의 조기 활성화에 공동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이미 광주시와 2025년 KTX 완공때까지 이전하기로 한 것에 대해 광주시와 후속 조치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무안공항 조기 활성화에 주력하자”고 독려했다. 최근 잇따른 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김 지사는 “한 가구서 화재발생시 연쇄적으로 발생할 소지를 현장에서 목격했다”며 “중앙도 노력하고 있지만 전남도 차원 예방을 위한 특단의 대책마련을 해달라”고 지시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 대해선 “농장 운영자들이 철새가 많이 와 걱정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며 “원천적으로 농가단위 방역을 철저히 하면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보고, 농가방역 관리에 온힘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와함께 “도정의 큰 프로젝트에 집중하다 보면 자칫 도민 한분 한분의 소외와 불편을 소홀히 할수 있다”며 “전남의 행복과 도민 제일주의 실현에 우리 공직자 모두가 관심을 갖고 세밀하게 살피자”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올 한해 도청 가족 모두가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뛰어준 결과 의미 있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공직자들이 일한 일들이 도민들이 체감하도록 도민 소통과 함께 언론 홍보로 전남의 행복시대를 일궈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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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6
  • 행정안전부, 12월 26일부터 다른 사람 주민등록증 이미지 부정 사용 시 3년 이하 징역
    [오픈뉴스] 행정안전부는 개정된 '주민등록법'이 12월 26일부터 시행되어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증 이미지 파일이나 복사본을 부정하게 사용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주민등록증 이미지 파일을 부정하게 사용하는 경우에 원본이 아닌 이미지 파일이므로 ‘주민등록증 부정사용죄’로 처벌할 수 없었다. 또한,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증 이미지 파일을 인터넷에서 내려받아 부정하게 사용한 사람에 대해서는 '주민등록법' 위반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대법원의 판단(2022도13861)이 있었다. 이번 개정을 통해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증 이미지 파일 또는 복사본을 부정하게 사용한 경우 처벌 대상이 된다는 것을 명확히 함으로써 인터넷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다른 사람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도용하는 사례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등록법' 개정 법률은 12월 8일 국회 본회의 의결되어 12월 19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12월 26일 관보에 게재되면서 즉시 효력이 발휘된다. 최근, 위․변조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에 속아 미성년자에게 주류나 담배를 판매했다가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 등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주민등록증 또는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위․변조하여 판매하고 있는 158개 계정을 찾아내 12월 19일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 위․변조업자들은 SNS에 ‘민증위조’, ‘민증제작’, ‘위조민증 판매’, ‘모바일신분증 제작’ 등의 판매글을 올린 후 메신저로 연락을 주고받는 것으로 보인다. 현행법상 주민등록증을 위․변조하는 행위는 '형법' 제225조에 따른 ‘공문서 위․변조죄’에 해당되어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으며, 위․변조된 주민등록증을 사용한 사람은 '주민등록법' 제37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확인서비스’로 스마트폰에 제공된 주민등록사항을 위․변조하는 행위는 '정보통신망법' 제70조의2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며, 위․변조된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사용한 사람은 '주민등록법' 제37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주민등록증과 ‘모바일 확인서비스’의 위‧변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식별 요령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우선, 한국외식업중앙회,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 등 관련단체와 협력하여 위․변조된 주민등록증 식별 요령과 ‘모바일 확인서비스’의 위․변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QR검증 방법에 대해 자영업자들에게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모바일 확인서비스’는 정부24 앱, ‘모바일 신분증 검증앱’, PASS앱 등 3가지 검증앱을 사용하여 ‘모바일 확인서비스’ 이용자 화면에 표시된 QR을 촬영하면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검증앱이 익숙하지 않아 사용하기 힘들어하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자영업자들에게 친숙한 앱에 검증기능을 탑재하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가짜 신분증을 만들고 사용하는 행위는 가벼운 범죄가 아니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도록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상민 장관은 “신분증 위․변조는 그 자체로 중대한 범죄이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의 재산 등을 침해하는 또 다른 범죄로 이어질 개연성이 크다”라며, “위반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고, 엄정 대응하여 신분증 위․변조가 중대한 범죄라는 인식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2020년 1월 1일 이후 발급된 주민등록증은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부분이 돋움 처리됐으므로 만져보고 오돌토돌한 촉감이 있는지 여부, ▲좌측 상단의 태극 문양이 빛의 방향에 따라 금색과 녹색으로 색상이 변하는지 여부, ▲좌측 하단의 작은 사진이 보는 각도에 따라 이미지와 숫자(생년월일)가 번갈아 나타나는지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2020년 이전에 발급된 주민등록증은 육안으로 사진과 실물을 확인한 후 자동응답(ARS) 1382 또는 정부24(누리집 또는 앱)를 이용하여 주민등록사항의 진위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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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6
  • 고양드론앵커센터 본격 비상…드론 전문 업체 1월부터 입주
    [오픈뉴스] 고양드론앵커센터가 본격적으로 비상한다. 고양특례시는 드론 전문기업 7개 업체와 드론국제표준화 활동 및 시험평가 업무 수행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2024년 1월부터 센터에 입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선정된 8개 기업(기관)과 업체별 주요 분야는 ▲주식회사 아쎄따(군사용 드론개발) ▲주식회사 코엠이노베이션(미국 에어로바이런먼트사 한국 대리점 및 대표사) ▲㈜디비에너텍(드론배터리 제조) ▲주식회사 엔더블유(드론 하드웨어 제조 및 체계화) ▲주식회사 쿼터니언(드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 ▲주식회사 엔젤스윙(사우디 네옴시티 프로젝트 원팀코리아 참여 및 수행) ▲㈜시에라베이스(드론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시험·분석)이다. 고양시는 이들 업체에게 미래 성장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센터 내 시설 활용과 차별화된 지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에 위치한 고양드론앵커센터는 연면적 4,524㎡(1,371평)에 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구성되어있다. 총 사업비 156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 센터 건물은 사무동(연면적 2659㎡)과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실내비행장(연면적 1,865㎡) 등 2개 구조물로 이뤄져 있다. 센터 내에는 3디(D)프린터실, 알엔디(R&D)센터, 드론 실험실, 영상 분석실, 실시간방송판매(라이브커머스)실, 회의실 등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센터는 입주자는 물론 시민도 대관해서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센터는 드론 사용자를 대상으로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비행훈련, 정비, 촬영, 전문 프로그램(Pix4D, 코딩) 등 드론 교육 전문가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드론 교육 프로그램과 시설 및 장비 대여를 신청하려면 공식 누리집 고윙스에서 회원가입 후 예약해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입주기업과 함께 4차 산업 시대의 성장 동력 중 하나인 드론 산업을 확대하고 드론 산업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드론앵커센터는 2024년 상반기에 드론 전문기업 및 기관 2개 업체를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사항은 추후 고양시청과 고양드론앵커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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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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