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IN
Home >  사회IN  >  전국

실시간뉴스

실시간 전국 기사

  • 울산시, 해수욕장 야간 음주·취식행위 금지
    [오픈뉴스] 울산시는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시간 외 야간에 해수욕장에서의 음주와 취식행위를 금지하는 ‘집합제한 행정명령 10호’를 발령, 시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한‘행정명령 10호’는 20일부터 24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시행되며 적용시간은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다. 동구 일산해수욕장과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의 해수욕장 구역이 대상이며 야간 음주·취식을 위한 집합행위 등이 금지된다. 울산시는 구·군을 중심으로 경찰서, 울산해수청 등과 함께 지속적인 점검을 벌일 예정이며 위반 사례에 대해서는 1차 경고 조치 후 재적발 시 고발 조치하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피해와 손해에 대해서도 구상권을 청구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계도기간 중 해수욕장 내 사전 지도 및 방송 등을 통한 홍보를 실시할 것이며 중앙정부와의 충분한 홍보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울산의 해수욕장이 코로나19 청정 해수욕장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사회IN
    • 전국
    2020-07-20
  • 이재명, “수술실 CCTV 설치. 환자·병원·의료진 모두에 이익이 되는 정책”
    [오픈뉴스] 공공병원에 이어 민간병원에도 수술실 CCTV도입을 추진 중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7일 국회의원 300명에게 ‘병원 수술실 CCTV 설치’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호소하는 편지를 보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편지에서 “병원 수술실 CCTV 설치는 환자들이 안심하고 수술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방안”이라며 “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술실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입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병원 수술실에서의 대리수술을 비롯한 불미스러운 사건들로 인해 환자와 병원 간 불신의 벽이 매우 높다”면서 “수술실 CCTV 설치는 환자들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어 결국 환자와 병원, 의료진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정책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또 “경기도는 현재 민간 의료기관의 수술실 CCTV의 설치·운영을 뒷받침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술실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입법이 필요하다. 국민적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의원님들이 관심을 갖고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경기도는 지난 2018년 10월 전국 최초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5월에는 수원, 의정부, 파주, 이천, 포천 등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 전체에 수술실 CCTV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민간의료기관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민간의료기관 수술실CCTV 설치비 일부 지원을 위한 참여 의료기관을 공모했다. 지원 대상 기관은 7월 말 확정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수술실CCTV 설치 확대를 위한 도 차원에서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정부, 국회와도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할 방침이다.
    • 사회IN
    • 전국
    2020-07-20
  • 충남도의회 안건소위 ‘도로건설사업’ 신속한 추진 주문
    [오픈뉴스]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이계양)는 17일 종합건설사업소와 교통연수원 소관 2020년 주요업무보고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가 심각함을 지적하고 도로건설, 유지관리, 하천공사가 지연되지 않토록 신속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지정근 부위원장(천안9·더불어민주당)은 “도내 도로의 유지관리가 매우 중요한데 과속방지턱 설치가 고르지 못하고 일부는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면서 규정대로 설치토록 지도하고 과적차량 단속과 과태료 수납 업무를 철저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미래통합당)은 대전-복수간 도로공사 지연과 관련해 “그동안 1차구간 사업이 26년 동안 진행됐고 2차 구간공사도 추진이 늦어져 주민 불만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신속한 개선을 요구했다. 김대영 위원(계룡·더불어민주당)은 지방도로상 터널안 방송 중단과 관련 “이용객이 불편하고 유사시 안전에 문제가 있는 만큼 조속한 개선이 필요하다”며 “집중호우 대비 공사현장의 안전 점검 강화로 재산과 인명피해 예방에 노력해 달라”고 촉구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종합건설사업소 인력 부족 문제를 지적하고 집중호우 대비 수초, 토사 등 제거를 통한 농경지 피해 최소화를 주문했다. 최훈 위원(공주2·더불어민주당)은 종합건설사업소 2개 지소의 신속한 민원해결과 현장 맞춤형 업무 추진에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도로를 이용하는 불법 대형차량의 과적, 덮개불량 등으로 안전사고 발생과 도로 파손이 우려되니, 적극적인 단속과 지도를 병행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계양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 수주율, 하도급율 향상에 노력하고 친환경 하천사업도 추진해야 한다”면서 “지역안전지수 평가 결과 우리 도의 교통·생활안전 부문이 4등급인 만큼 교통연수원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 사회IN
    • 전국
    2020-07-17
  • 충남도의회, 충남형 남북교류협력사업 토대 닦는다
    [오픈뉴스] 충남도의회 남북교류협력 활성화 연구모임(대표 오인환)은 17일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충남 남북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내실 있는 남북교류 협력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발주했다. 충남이 서울, 인천, 경기와 함께 대북지원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보다 적극적인 남북교류협력 활동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서다. 2019년 10월 통일부 규정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남북교류 협력의 주체, 즉 대북지원 사업이 가능해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연구모임 회원과 관계 공무원들은 연구방향을 논의하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연구모임은 향후 용역 수행자인 충남연구원 문헌 조사와 정책 및 사례 분석을 통해 충남형 남북교류협력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연구모임 대표인 오인환 의원(논산1·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연구용역은 남북교류사업 활성화를 위해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추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며 “남북교류 협력은 긴장과 갈등을 완화해 평화와 공존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만큼 탄력있는 방향 설정으로 화해와 협력의 남북관계를 맺는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3월 발족한 이 연구모임은 그동안 충남형 남북교류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타 시도의회 모범사례를 연구하고 맞춤형 연수 등을 통해 특성화된 사업진행방향과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민간 거버넌스 형성 방안을 논의해 왔다.
    • 사회IN
    • 전국
    2020-07-17
  • 경남도의회 김지수 전반기 의장, 제2기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 위촉
    [오픈뉴스] 경남도의회 김지수(창원2, 더불어민주당) 전반기 의장은 지난 7일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김지수 전 의장은 지방분권 추진에 대한 열정과 풍부한 식견을 인정받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추천으로 위원에 선임됐으며, 자치제도 분과위원회에서 2년간 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위원장 김순은)는 3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치제도 분과위원회는 자치경찰제 및 교육자치, 주민참여예산제를 포함한 주민자치 강화와 관련된 사무를 관장한다. 김지수 전 의장은 "지방의회를 대표해 자치분권위원으로 위촉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실질적인 자치분권을 강화하고, 강력한 재정 분권을 통해 지역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진정한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출범한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는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 2기 자치분권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으며, 문재인 정부의 실질적 자치분권 과제 실현을 위한 총괄 조정기구로, 자치분권 종합계획 수립 및 추진, 중앙부처 간, 중앙부처와 자치단체 간 갈등 조정·해결 등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 사회IN
    • 전국
    2020-07-17
  • 성남시의회 의장단 첫 행보, 성남시의료원·보건소 등 코로나19 대응 기관 격려 방문
    [오픈뉴스=opennews] 성남시의회(의장 윤창근)는 17일 제8대 후반기 의장단 구성 후 첫 행보로 코로나19 대응기관 현장방문에 나섰다. 시의회 의장단은 관내 집단감염 및 해외유입 등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현 상황을 심각히 우려하며, 개원까지 미루며 공공병원으로서 코로나19 대응에 여념이 없는 성남시의료원과 보건소 등의 의료진과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에는 윤창근 의장을 비롯한 조정식 부의장, 마선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상호 미래통합당 대표의원, 박영애 의회운영위원장, 강상태 행정교육체육위원장, 김선임 경제환경위원장, 남용삼 문화복지위원장, 최현백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박광순 윤리특별위원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시의원들은 기관 방문 전 사전 발열체크 및 방역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하며 방역 현장에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이날 코로나19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시작으로 성남시의료원, 3개 구 보건소, 분당재생병원 선별진료소를 순회하며 방역체계와 현장 애로사항 등을 점검했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두꺼운 방호복을 입고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 현장 근무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격려금을 전달했다. 윤창근 의장은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보건 공무원 여러분께 시민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시민 모두가 응원하고 있으니 빈틈없는 공공 의료 체계를 유지하며 안전한 성남시가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며 당부했다. 또한 “이제 보건방역을 넘어 경제방역, 심리방역까지 우리 사회의 방역체계를 더욱 확장해나가야 한다.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없도록 시의회에서도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지원대책 마련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IN
    • 전국
    2020-07-17
  • 익산산림항공관리소 밤나무 항공방제 지원
    [오픈뉴스=opennews] 익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김항송)는 오는 17일부터 전남 광양시 일원에서 고품질 밤 생산을 위하여 밤나무 3200ha에 대하여 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임무는 익산 산림항공관리소 대형 헬기 1대(ka-32T)를 지원하여 밤나무병해충 박멸하여 농가 소득증가에 기여 할 것으로 판단되며 임무기간 동안 항공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시하기 위하여 현장 안전점검 및 승무원 건강관리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김항송 소장은 “항공방제 지역에 대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계도를 철저히 하고, 방제기간 동안에 등산객이나 양봉업자 등 인근 농가에 피해가 없도록 지자체와 협의를 철저히 해 달라” 고 말했다.
    • 사회IN
    • 전국
    2020-07-16
  • [FA컵 16강 종합] ‘용호상박 감독대결’ 서울, 대전 물리치고 8강행
    [오픈뉴스=opennews] 8경기 중 5경기가 연장전으로 향한 용호상박이었다. 많은 관심을 모은 황선홍 감독과 최용수의 맞대결도 마찬가지였다. 결과는 FC서울이 가져갔다.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1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2020 하나은행 FA CUP 16강전에서 연장전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4-2로 대전을 따돌리며 8강에 진출했다. 2015년 이후 5년 만에 두 감독의 맞대결이자 황선홍 감독이 ‘전 직장’ 서울을 상대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던 이날 경기는 사령탑 간의 치열한 머리싸움이 볼만했다. 황 감독과 최 감독은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따라 전술을 바꾸며 게임의 흥미를 더했다. 전반 5분 나온 선제골은 대전의 몫이었다. 김세윤이 서울 수비수들의 견제를 뚫고 드리블 돌파를 한 끝에 아크 정면에서 넘어지며 파울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외국인 공격수 바이오가 시도한 프리킥은 그대로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0-1로 뒤진 서울은 서서히 주도권을 잡으며 반격에 나섰거, 알리바예프, 윤주태, 김진야가 연이어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외면했다.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자 최 감독이 후반전 들어 먼저 전술 변화를 꾀했다. 알리바예프를 빼고 박주영을 투입하며 포메이션을 스리백에서 포백으로 전환했다. 이어 윤종규를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투입하고, 그 자리에 있던 김진야를 반대편인 왼쪽 미드필더로 올렸다. 박주영과 조영욱이 투톱을 이루며 공세를 강화했다. 황 감독 역시 맞대응을 펼쳐 포백에서 스리백으로 전환하며 수비에 무게를 뒀다. 서울은 대전의 단단한 수비벽에 막혀 좀처럼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끌려갔다. 최 감독은 주세종 대신 한찬희까지 투입하며 만회골을 노렸다. 서울은 후반 중반 조영욱이 페널티킥을 얻으며 반전의 기회를 잡았으나 키커로 나선 박주영이 미끄러져 넘어지며 실축하고 말았다. 하지만 박주영은 두 번 실수하지 않았다. 후반 38분 고광민의 크로스를 박주영이 헤더골로 연결시켰다. 승부의 균형을 이룬 서울은 그러나 후반 막판 중앙 수비수 김남춘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또다시 어려움에 처했다. 연장전에는 수적 우세를 점한 대전이 몰아치고, 서울이 잔뜩 웅크렸다. 대전은 연장 후반 최재현과 정희웅이 문전에서 결정적인 슈팅을 때렸으나 두 차례 모두 유상훈의 선방에 막혀 땅을 쳤다. 결국 120분간의 혈투를 마친 뒤 치러진 승부차기 끝에 웃은 쪽은 서울이었다.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도 승부차기로 8강행 주인공이 가려졌다. 성남FC가 1-1 무승부 뒤 승부차기 4-2로 대구FC를 제압했다. 성남은 대구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가져오며 2017년 이후 3년 만에 FA컵 8강에 진출 쾌거를 이뤘다. 대구와 성남은 경기 시작과 함께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선제골은 대구로부터 나왔다. 전반 추가시간 1분 성남의 골문 앞에서 공을 잡은 류재문이 뒤에 있는 세징야에게 공을 내줬고, 공을 받은 세징야는 낮게 깔리는 중거리 슛으로 성남의 골망을 흔들었다. 성남은 후반전에 교체 카드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김남일 감독의 용병술은 적중했다. 후반 32분 교체 출전한 이스칸데로프가 날카로운 코너킥을 올렸고, 골대 앞에서 수비수 이창용이 머리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동점골을 허용한 대구는 데얀을 교체 투입시키며 골 사냥에 나섰다. 후반 45분 데얀이 회심의 슈팅을 날려봤지만 공은 골대를 맞고 나왔다. 연장전으로 이어진 경기에서도 양팀은 계속해서 서로의 골문을 두드렸으나 득점은 없었다. 다. 승부차기 끝에 미소를 지은 쪽은 성남이었다. 전종혁의 선방을 앞세운 성남은 120분간의 혈투 끝에 대구를 꺾고 승리를 가져갔다. 승부차기 없이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린 팀들도 있다. 전북현대는 전남드래곤즈를 홈으로 불러들여 연장전 끝에 3-2 승리를 거뒀고, 포항스틸러스는 상주상무 원정에서 역시 연장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수원삼성은 제주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연장전 타카트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연장전 없이 8강행 티켓을 따낸 팀은 세 팀이다. 강원FC가 가장 먼저 8강에 진출했다. 강원은 19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영재가 두 골을 넣었고 정석화와 이현식이 한 골씩을 기록했다. 부산아이파크는 19시 30분 수원종합주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경기에서 후반 31분 박종우의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울산현대는 유일한 K3리그 팀인 경주한수원축구단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안착했다. 울산은 하부리그를 상대로도 막강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비욘존슨을 선두로 윤빛가람, 이동경, 조현우 등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 경주도 최상의 라인업을 준비했다. 공격진에 레인메이커 서동현과 신영준을 선발 명단에 올렸다. 전반전은 양 팀 모두 쉽게 풀리지 않았다. 위협적인 득점 기회를 주고받았지만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울산은 후반전에 승부수를 걸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주니오를 투입했고, 이어 김태환과 이청용 카드를 꺼내들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후반 30분 김태환이 올려준 크로스를 비욘존슨이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득점 후 기세를 올린 울산은 추가시간 3분 터진 이동경의 쐐기골로 승리를 마무리했다. 8강전은 29일 열리며, 대진추첨식은 21일 13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진행된다.
    • 사회IN
    • 전국
    2020-07-16
  • 경북도, 243개 지자체중‘사회적경제 정책평가’대상 수상
    [오픈뉴스=opennews] 경상북도는 14일 소셜캠퍼스 온 서울2센터에서 개최된 ‘2020년 제2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 공동 주관으로 2회째를 맞이하는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사회적경제정책의 수립 및 집행에 대한 평가를 통해 사회적경제 이 해관계자들의 사회적경제 정책의 현재와 발전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더 좋은 사회적경제정책의 수립과 집행에 기여하는 선순환 체 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17개 광역 및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8년 1월부터 2020년 5월까지의 사회적경제 정책성과를 심사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평가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정책기반정비․지원수준․정책성과․거버넌스 등 4개 분류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에는 경상북도가 선정되었고, 우 수상인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 상임공동대표상에는 경상남도 창원시와 서울특별시 성동구가 선정됐다. 경상북도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법적근거인 사회적경제의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사회적경제 기본계획(2018~2022)을 기반으로 연도별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7대전략을 체계화했다. 또한, 민․관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을 위해 작년부터 당사자조직과 지원기관, 경북도가 함께하는 학습동아리 ‘미담행(미래를 담는 행복한 사회적경제존)’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으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 하는 등 민․관의 소통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경북도는 2018년부터 민간 최초의 협동조합 발상지가 경북도임을 알 리고 기념하기 위해 상주시 함창읍에 협동조합 역사문화관 건립을 진행 하고 있으며, ‘전준한 사회적경제 대상’을 신설해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해 시상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사회적기업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성 장지원센터’를 지난 5월 구미에 유치했으며, 사회적경제 판로확대를 위한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를 6월 안동에 유치했다. 7월에는 사회적경제 주간을 맞아 지원기관인 경상북도사회적기업종합상사협동 조합이 판로개척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호진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민․관이 함께 연대하고 협력한 결과로 겹경사를 맞이하게 되었다”며, “경상북도 사회적경제는 따 뜻한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함께 나누는 경제, 함께 누리는 경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사회IN
    • 전국
    2020-07-14
  • 파주시 ‘국내최초 XR 망원경’ 설치
    [오픈뉴스=opennews] 파주시는 코로나19로 경색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진정한 4차산업혁명 체험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라전망대에 국내최초 XR(확장현실) 망원경 설치 작업에 착수했다. 4개월여 동안 콘텐츠 제작과정을 거쳐 오는 11월중 완공할 예정이다. 도라전망대는 유일한 분단국인 한반도 대표 관광지로 전세계인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곳인 만큼 이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AI(인공지능) 기반 실감형 망원경을 설치한다. 이번에 설치되는 XR망원경은 도라전망대에서 보이는 관광지 정보들을 고화질 라이브로 볼 수 있는 라이브 버전과 흐린 날에도 맑은 환경을 볼 수 있는 클리어 버전, DMZ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동·식물을 애니메이션으로 학습할 수 있는 에코 버전 등 3가지 버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가이드 없이도 유익한 정보들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가 장점이다. 도라전망대는 내국인 뿐 아니라 전세계인들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만큼 편의성을 감안해 한국어·영어·중국어·일어 등 4개 국어 음성서비스를 지원하고 여러명이 동시에 관람할 수 있도록 망원경 옆에 대형 모니터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박준태 파주시 관광사업소장은 “현재 DMZ평화관광 재개를 위한 막바지 추가 방역시설을 보강하고 있는 중이다”라며 “국내 최초로 설치되는 XR망원경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파주시를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공존하는 융·복합 관광지로 각인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IN
    • 전국
    2020-07-1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