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광동제약, 위염치료 개량 신약 ‘에카렉스’ 출시
-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은 빠른 약효를 기대할 수 있는 위염치료 개량 신약 ‘에카렉스 현탁액(성분명 Ecabet Sodium)’을 지난 1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 제품이 과립제 형태의 기존 제제에 ‘수용성 제제 특허’를 적용해 현탁제(액상)로 제형 변경한 국내 최초의 의약품이라고 강조했다. 이 제품은 보건복지부 주관 2009년도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중 개량신약 분야의 연구 과제로 채택돼 개발됐으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등 7개 기관에서 임상 시험을 거쳤다. 과립 제형인 기존 제품에 비해 붕해 과정이 생략돼 위내 분포 시간이 짧고 현탁액 자체의 점성으로 위점막 병변에 직접 도포되도록 함으로써 신속한 약효 발현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급성·만성 위염의 위점막 병변 개선에 주로 처방되는 전문의약품”이라며 “위점막 피복 및 손상 억제 작용과 궤양 치유 작용, 위궤양 원인 물질인 펩신 활성 억제 등을 통해 치료 및 예방 효과를 갖는다”고 말했다.
-
- 오픈BIZ
- ICT/과학
-
광동제약, 위염치료 개량 신약 ‘에카렉스’ 출시
-
-
서울시, '심야 택시 승차거부 3대 근절대책' 마련
- 서울시가 장거리 이용승객만 골라 태우는 등 늦은 밤 시민 귀가 안전을 위협하는 일부 택시의 승차거부 행위를 뿌리뽑기 위에 나섰다. 서울시는 경찰과 합동으로 심야에 승차거부가 상습적으로 일어나는 지역에 대해서 단속을 강화하는 등 ‘심야 택시 승차거부 3대 근절대책’안을 7일 발표했다. 최근 3년간 다산콜센터 승차거부 시민신고민원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8년 1만3424건, 2009년 1만3335건, 지난해 1만5165건으로 계속 큰 폭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특히 심야 승차거부는 주로 오후 10시부터 익일 새벽 4시 사이에, 요일별로는 주말인 토요일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강남역 일대, 홍대입구, 종로일대, 신촌로타리 주변, 영등포역 일대 등 유흥가 주변, 주요 전철역, 고속버스터미널 주변이 주요 승차거부 발생 지역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장거리 이용승객, 또는 다음 승객 탑승이 용이한 지역으로의 골라태우기 현상과 함께 인근 경기지역 시·군 및 인천지역으로 운행 요구 시 빈차 귀로 등을 이유로 시계외 운행거부 행위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부터 일주일에 하루를 택시 승차거부 '집중단속의 날'로 지정, 서울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주요 승차거부 지역을 대상으로 심야시간대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승차거부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서울시는 고질적인 택시 승차거부 행위를 근절해 나가기 위해, 모든 시행 가능한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2월부터 심야시간이나 시계외 운행을 하는 브랜드콜택시에 인센티브를 지원해 심야시간대 일시적인 택시 이용승객 증가에 따른 승차거부 현상과 시계외 탑승을 이유로 운행을 거부하는 사례를 막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택시 이용승객이 일시적으로 몰리는 저녁 22시부터 익일 새벽 03시 사이에 브랜드콜 호출로 시내 이용 및 시계외 이용에 대해서는 운전자와 브랜드콜사에 대해 별도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심야 시내운행은 콜당 2천원씩 지원해 운전자와 콜사가 각각 1천원씩 지원받도록 하며, 동시간대에 브랜드택시 콜요청을 받고 시계외 운행을 하는 경우 귀로시 빈차운행, 시계외 할증료(20%) 폐지 등을 감안해 콜당 3천원씩 지원해 운전자가 2천원, 콜사가 1천원을 지원 받도록 할 계획이다. 소요예산은 연간 40여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재원은 2011년 브랜드콜택시 지원예산 중 브랜드콜택시 실적관리에 의한 예산절감과 각종 위반택시 제재조치 강화 등으로 절감되는 예산을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관계자는 “경찰과 합동으로 심야에 승차거부가 상습적으로 일어나는 지역에 대해서 단속을 강화하고, 심야시간대 운행하는 브랜드 콜택시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과 택시공급확대를 통해 다가오는 겨울부터는 심야에 택시를 타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서울시, '심야 택시 승차거부 3대 근절대책' 마련
-
-
李 대통령 "에너지 절약은 제3의 에너지"
- [제58차 연설] “4대강은 녹색성장 모범사례”이명박 대통령은 7일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은 고유가에 대한 대책일 뿐만 아니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매우 중요한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58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절약은 이제 화석에너지와 신재생에너지에 이어 제3의 에너지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생각은 지구적으로 실천은 지역적으로 하자’는 말처럼 생활 속 실천은 바로 나부터, 내가 먼저 해야한다”며 “종이컵 사용을 줄이고 전열기 사용을 자제하는 작은 노력들이 모일 때,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할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국제사회의 평가를 소개하면서 녹색성장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았다.이 대통령은 “유엔환경계획은 4대강 사업을 기후변화에 대비한 매우 효율적인 방안이자 친환경 녹색사업의 모범 사례로 평가했다”면서 “4대강 살리기의 핵심은 기후변화로 인한 수해를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으로 수자원을 확보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대통령은 아울러 “녹색기술과 청정에너지로 환경도 보호하고 성장도 꾀하자는 녹색성장은 새로운 발상”이라며 “녹색성장이 앞으로 국가경쟁력을 가늠할 새로운 척도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녹색성장을 새로운 국가발전 전략으로 채택해 추진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라며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이 경제에 적잖은 부담을 줄 것이라는 일부 우려도 있지만 적극적인 태도로 문제해결의 길을 찾아야 기후변화 시대에 큰 기회를 열 수 있다”고 역설했다.◆ 제58차 라디오·인터넷 연설문 안녕하십니까, 대통령입니다.국민 여러분, 모처럼 길었던 설 연휴, 가족과 함께 잘 보내셨습니까? 다행히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추위가 풀렸습니다. 올 겨울은 유난히도 추웠습니다. 이런 추위는 기상관측 이래 104년 만의 처음이라고 합니다. 삼한사온이 아니라 '삼한사냉'이란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 기후로 몸살을 앓는 곳은 우리나라만이 아닌 것 같습니다. 브라질에서는 극심한 가뭄으로 아마존 강 수위가 108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한편으로는 또 큰 홍수가 나서 천사백 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중국도 40년 만에 최악의 겨울 가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작년 여름에는 폭우로 85조원의 경제손실을 입었습니다.세계 각지의 이상 기후는 지구온난화를 포함한 전례 없는 기상변동 때문입니다. 급격한 산업화 과정에서 대기 중 이산화탄소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지구가 뜨거워져, 일종의 병이 생긴 것입니다.작년은 기상관측 이래 지구가 가장 더운 해였습니다. 일본은 작년 여름 이상 폭염으로 열사병 사망자가 5백명이 넘었습니다. 같은 시기 러시아에서는 만오천명이 사망했습니다. 지구 평균 기온은 지난 만 년 동안 1도 이상 변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100년간 0.74도나 올랐습니다. 지구 기온이 지금보다 2도 상승하면, 지구상의 생물종 가운데 20%가 멸종한다는 예측이 있습니다. 1990년 이후 지난 20년간, 기상재해로 65만 명이 사망하고 2천400조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모순된 이야기처럼 들릴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올 겨울 이상 한파도 지구온난화 때문입니다. 북극지역의 이상고온 현상으로 차가운 공기가 한쪽으로 가둬 두는 제트기류가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강추위를 몰고 온 것입니다.이상 기온으로 세계 곡물가격이 치솟으면서, 형편이 어려운 나라의 가난한 사람들이 더욱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인도의 경우 양파 산지의 이상 강우로 생산량이 대폭 줄어, 양파 값이 작년 가을보다 네 배가 올라 시위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기후변화는 생태계는 물론, 인류의 산업과 생활양식 전반에 근본적인 도전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대처가 늦어지면 지구적 재앙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정부가 녹색성장을 새로운 국가발전 전략으로 채택하여 적극 추진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그간은 성장을 지속하는 한 자연 파괴를 막을 수 없다고 보았지만, 녹색성장은 새로운 발상입니다. 녹색기술과 청정에너지로 신성장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여, 환경도 보호하고 성장도 꾀하자는 것입니다.프랑스는 서울 G20정상회의에 이어서 오는 5월 도빌에서 열릴 G8회의에서도 녹색성장을 핵심 안건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도 금년 연두교서에서, 클린 에너지 산업 육성을 국가전략 차원에서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통해 15년 뒤 전기 소비량의 80%를 클린 에너지에서 생산할 계획입니다.덴마크는 2050년까지 화석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세계 최초의 국가가 되겠다는 획기적인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중국 역시 선진국을 추격할 전략산업으로 녹색산업을 꼽고,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녹색성장은 앞으로 국가경쟁력을 가늠할 새로운 척도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그러나 녹색성장을 추진하는 데는 많은 어려움도 있습니다. 화석연료에 의존해 온 생활 전반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미 우리나라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배출 전망치 대비, 30%까지 줄이겠다고 국제 사회에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이를 실천하기 위해 작년부터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를 도입했습니다. 기업별로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 목표량을 정하고, 정부가 이를 평가하여 이행을 유도하는 제도입니다. 또한 산업계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적절한 시점에 ‘배출권 거래제’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온실가스를 할당량 이상 배출한 업체는 초과 배출량만큼 배출권을 사고, 적게 배출한 기업은 보상을 받는 제도입니다. 정부는 이를 국제동향과 산업경쟁력을 감안해서 유연하게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것이 경제에 적지 않은 부담을 줄 것이라는 일부 우려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가야할 길이라면 먼저 가야 합니다. 적극적인 태도로 문제 해결의 길을 찾아야 기후변화 시대의 큰 기회를 열 수가 있습니다.세계적 석학인 스턴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한 바 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청정에너지를 중심으로 제2의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한국이 지금처럼 녹색성장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면 세계경제의 새로운 중심이 될 것이다.”우리의 기후정책은 지난 연말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세계 57개국 중 2위를 기록했습니다. 4대강 사업 역시, 국제사회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유엔환경계획’은 4대강 사업을 기후변화에 대비한 매우 효율적인 방안이자, 친환경 녹색사업의 모범 사례로 평가했습니다.‘물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물 밖에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4대강 살리기의 핵심은 기후변화로 인한 수해를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으로 수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것입니다.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정부 차원의 큰 대책도 중요하지마는 우리 모두가 일상 생활 속에서 습관을 바꾸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올 겨울 한파로 전력 사용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전력 수급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여름철에도 냉방기 사용 급증으로 같은 걱정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예측이 됩니다.생활 속의 에너지 절약 실천은 고유가에 대한 대책일 뿐 아니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매우 중요한 실천입니다. 절약은 이제 화석에너지와 신재생에너지에 이어서 제3의 에너지가 되었습니다.‘생각은 지구적으로 실천은 지역적으로 하자’는 말처럼,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에서 출발하되, 생활 속의 작은 실천이 매우 중요합니다. 실천은 바로 나부터, 내가 먼저 해야 합니다.종이컵 사용을 줄이고 전열기 사용을 자제하는 생활 속의 작은 노력들이 모일 때, 기후 변화 위기를 극복할 실마리를 찾을 수가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 활기찬 한 주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011.02.07
-
- 뉴스
- 정치·행정
-
李 대통령 "에너지 절약은 제3의 에너지"
-
-
삼성전자, 스마트TV 모델로 현빈 발탁
- 삼성전자가 드라마 ‘시크릿 가든’으로 인기를 모은 배우 현빈과 삼성 스마트TV 모델로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2010년까지 5년 연속 세계 1위를 이어 가고 있는 명품 TV 브랜드 이미지를 올해에도 LED TV, 3D TV와 스마트 TV로 이어 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드라마 속에서 보여 준 현빈의 이미지가 삼성전자 스마트TV의 명품 이미지를 잘 표현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스마트TV를 출시한 후 콘텐츠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별 고객 취향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 애플리케이션을 공급하는 등 스마트TV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에는 지난 1월 CES에서 공개한 5mm 초슬림 베젤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첨단 기능을 갖춘 스마트TV 신제품을 앞세워 지난해에 이어 스마트TV 돌풍을 이어 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500만대의 스마트TV를 판매한 데 이어 올해에는 1200만대의 스마트TV를 판매할 예정이다. var MYNEWS_PHOTO_LIMIT_WIDTH = parseInt("580"); $("img[xtype='photo']").load(function(obj) { var title = $(this).attr('title'); $(this).attr('alt', title); $(this).removeAttr('title'); var image_align_class = ""; var clazz = $(this).attr('class'); if (clazz != null && clazz.length > 0) { image_align_class = " " clazz; } $(this).attr('class', 'img'); $(this).removeAttr('xtype'); var w = parseInt($(this).css('width')); if (isNaN(w)) { w = 0; } var h = parseInt($(this).css('height')); if (isNaN(h)) { h = 0; } if (w MYNEWS_PHOTO_LIMIT_WIDTH) { var pct = parseFloat(MYNEWS_PHOTO_LIMIT_WIDTH) / parseFloat(w); w = MYNEWS_PHOTO_LIMIT_WIDTH; if (pct > 0 && pct < 1 && h > 0) { h = Math.floor(parseFloat(h) * pct); } } $(this).css('width', w "px"); if (h > 0) { $(this).css('height', h "px"); } $(this).wrap(""); if (title != null && title.length > 0) { if (title.indexOf('▲') == -1) { title = '▲' title; } $(this).after("" title ""); } });
-
- 오픈BIZ
- 기업·산업
-
삼성전자, 스마트TV 모델로 현빈 발탁
-
-
李대통령 "전세 대책·유류세 인하 등 서민 복지 강화"
- “6자회담이든, 남북회담이든 북한 자세 바꿔야”이명박 대통령은 1일 복지대책과 관련, “대한민국 정부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복지를 향상시키고 있다”며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빠른 속도로 향상시키고 있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진행된 ‘대통령과의 대화, 2011 대한민국은?’이란 제목의 신년 방송 좌담회에서 “복지문제는 한마디로 어떻게 이야기할 수 없고 복합적이고 긴 역사를 갖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선진국들의 복지는 사실상 후퇴하고 있다. 스웨덴 총리가 과거 복지정책을 갖고 한국이 우리를 배우겠다는데, 따라 하면 안된다면서 개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면서 “한국은 서민들에 대한 복지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1일 오전 청와대에서 2011 신년방송좌담회 ‘대통령과의 대화, 2011 대한민국은?’에서 국정 전반에 대한 구상을 밝히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어 무상복지 논란과 관련, “부자에 대한 복지를 보편적으로 하는 것은 시기적으로 안맞고 국방비를 제일 많이 쓰는 나라가 그렇게 할 수 없다”며 “삼성그룹 회장 같으신 분들의 손자 손녀는 무상급식 안해도 되지 않겠나”고 반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에 애들 보육을 하는데 하위 70%를 대상으로 해 주는 게 어떻겠느냐고 했다”며 “상위 30%는 사실 한달 보육비 20만원에 그렇게 구애받지 않아서 70%로 올렸다. 무상으로 가면 감당 못한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경제전망과 관련, “금년이 제일 어렵다. 상당히 어렵지만 금년 기업이 1조억불을 수출할 것으로 본다”며 “그러면 5% 경제성장에 기여할 것이다. 대한민국 입장에서 대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외국기업이 투자하게 만들고 우리 기업도 투자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외국에 투자해야 경쟁력이 있는 것이 아니고 국내에서의 투자에도 경쟁력 있도록 규정을 획기적으로 바꾸고 있다”고 강조했다. 물가 문제와 관련해서는 “정부가 왜 (물가수준을) 3.3%에 매달리냐면 물가가 오르면 서민에게 어려움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라며 “정부는 조세나 관세를 낮춰 기름값이 오르는 것을 커버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기름값을 잡기 위해 유류세 인하 검토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전세값 대책과 관련해서는 “이자를 조금 낮은 쪽으로 서민들에게 7조원 정도 전세 대출을 하면 전세 문제가 풀릴 것”이라며 또 “2% 금리로 건설회사로 하여금 소형 임대주택을 짓게 하는 구체적인 정책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매입 임대주택 2만6000가구 공급도 조기에 실시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 대통령은 구제역 문제와 관련해 “초기대응이 좀 미숙하지 않았느냐에 대해서 ‘그렇지 않습니다’라고 말할 수 없다”며 “돼지 200만마리와 소 14만마리가 살처분됐고, 축산업을 안하는 분들도 심리적으로 많이 그러실 것”이라고 말해 초기대응의 미숙함을 시인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이제 우리가 백신을 놓기 시작했고 백신을 놓은 곳은 아마 구제역이 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백신접종으로 확실히 구제역이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될 것이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문제와 관련해 “6자회담이든, 남북회담이든 북한이 자세를 바꿔야 한다. 바뀌어야 성과를 낼 수 있다”며 “한반도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하려면 (남북간에) 정말 진지하고 진정한 토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런 것(도발)은 없었던 양 각계각층 대화를 하자고 하니까 진정성이 있느냐. 그럼에도 실무진 대화를 시작하고 진정성을 보려고 한다”며 “필요하면 정상회담도 할 수 있다. (북한이) 책임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도발에는 강력한 대응을 하는 게 오히려 도발을 줄이는 것”이라며 “도발 걱정해서 참고, 참고 했는데 여러 상황을 봐서 북한도 이제는 다른 생각하지 않겠느냐. 도발만 가지고 안되겠다 생각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한중관계에 대해서는 “한미관계가 강할 수록 한중관계에도 도움이 된다. 그런 견해를 갖고 있다”며 “한미관계가 전쟁을 억제하려는 협력이지, 한중관계에 해가 되는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정치권의 개헌 논의와 관련, “헌법 개정과 관련해서는 17대부터 계속 연구해온 것이 많다”면서 “지금 여야가 머리만 맞대고 하면 그렇게 어려울 것이 없다”고 말했다. 또 “(개헌은) 좋은 계기에 선거법, 행정구역 개편 조항 등을 시대에 맞게 하자는 것이다. 누가 대통령이 되든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누구든지 국가의 미래를 위해 마음을 열면 그런 문제는 해소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의회 비준과 관련, “미국, 유럽연합(EU)과의 FTA는 세계 모든 나라가 다 부러워한다”며 “여야가 정략적으로 하지 않고 FTA(비준)을 해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FTA 추가협상과 관련해서는 “자동차를 좀 양보하고 농축산물과 의약품을 유리하게 협상했다”며 “자동차회사들은 FTA를 빨리해야 국내 신뢰도가 높아진다고 한다. 추가협상도 손해가 아니다”고 자신했다. 최근 ‘과학비즈니스벨트’ 부지 선정과 관련, “과학벨트 특별법으로 4월5일 이후에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그 위원회가 부지를 선정하게 돼 있다”며 “4월 이후에 위원회를 발족하면 그 위원회가 충분히 검토하고 토론하고 그 이후에 결정될 것이니까 정치적으로 얘기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백년대계이니 과학자들이 모여서 과학자들이 하는 것이 맞다”면서 “위원회가 공정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충청도도 믿어주면 좋겠고 그것이 오히려 충청도민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var MYNEWS_PHOTO_LIMIT_WIDTH = parseInt("580"); $("img[xtype='photo']").load(function(obj) { var title = $(this).attr('title'); $(this).attr('alt', title); $(this).removeAttr('title'); var image_align_class = ""; var clazz = $(this).attr('class'); if (clazz != null && clazz.length > 0) { image_align_class = " " clazz; } $(this).attr('class', 'img'); $(this).removeAttr('xtype'); var w = parseInt($(this).css('width')); if (isNaN(w)) { w = 0; } var h = parseInt($(this).css('height')); if (isNaN(h)) { h = 0; } if (w MYNEWS_PHOTO_LIMIT_WIDTH) { var pct = parseFloat(MYNEWS_PHOTO_LIMIT_WIDTH) / parseFloat(w); w = MYNEWS_PHOTO_LIMIT_WIDTH; if (pct > 0 && pct < 1 && h > 0) { h = Math.floor(parseFloat(h) * pct); } } $(this).css('width', w "px"); if (h > 0) { $(this).css('height', h "px"); } $(this).wrap(""); if (title != null && title.length > 0) { if (title.indexOf('▲') == -1) { title = '▲' title; } $(this).after("" title ""); } });
-
- 뉴스
- 정치·행정
-
李대통령 "전세 대책·유류세 인하 등 서민 복지 강화"
-
-
"지방공기업 사장 임용 까다로워진다"
- 앞으로 지방 공기업 사장 채용이 철저한 ‘공개 및 경력 경쟁’ 시험 방식으로 바뀐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공기업 임직원의 인사 운영에 있어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으로 ‘지방공기업 인사운영기준’을 제정해, 지방공사·공단의 자체 인사규정 등에 반영해 시행토록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지방공기업 인사운영기준’은 사장 임용과 관련하여 불공정시비 및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것.행정안전부가 집계한 전국 125개 지방공기업 부채는 총 70조원(지난해 초 기준)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이들 부실 지방 공기업 사장들은 대부분 전직 고위 공무원 출신인 경우가 많았다.우선, 공기업 임원임명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도록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운영, 임원후보자의 공개모집 절차, 심사기준·방법 등 구체적 절차를 명시하고, 임원 선임의 전 과정을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했다.임원의 자율·책임경영체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직위별 직무수행요건 및 자격요건 설정 등 성과관리체계를 구축 운영토록 했다.투명한 윤리경영을 위해 임원의 성과계약 체결시 청렴의무를 명시하며, 위반 및 사회문제가 될 경우 홈페이지 공개, 성과급 미지급 등 인사?보수에 불이익을 반영하도록 했다.아울러 지방공기업 직원 채용시험은 공무원 채용과 같이 ‘공개경쟁’ 시험 또는 ‘경력경쟁’ 시험을 거쳐 채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이와 함께 채용시험공고 의무화, 시험위원의 외부 전문가 참여 등을 통하여 균등한 기회 제공과 채용의 공정성을 강화했다.이 밖에 채용요건, 채용절차, 시험방법, 교육훈련, 보직관리, 성과관리 등 지방공사?공단의 특성에 따라 정관 또는 규정으로 정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도록 했다.한편, 임직원의 공금횡령, 금품수수, 수익금 횡령 등 부패행위 발생시 내부 징계와 더불어 사법기관에 고발을 의무화하도록 고발대상, 방법 등 범죄 고발규정을 마련하도록 했다.200만 원 이상 공금횡령자 및 금품수수자 등에 대하여는 반드시 고발조치하고, 고발기준, 고발시기, 고발묵인에 대한 책임 등을 명시하여 규정하도록 했다.행정안전부는 지방공기업의 인사운영이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 질수 있도록 당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인사운영 전 과정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힉이다. 또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인사운영의 공정성 부문을 경영평가에 반영하고 성과급 등을 차등지급하도록 제도개선을 할 계획이다. var MYNEWS_PHOTO_LIMIT_WIDTH = parseInt("580"); $("img[xtype='photo']").load(function(obj) { var title = $(this).attr('title'); $(this).attr('alt', title); $(this).removeAttr('title'); var image_align_class = ""; var clazz = $(this).attr('class'); if (clazz != null && clazz.length > 0) { image_align_class = " " clazz; } $(this).attr('class', 'img'); $(this).removeAttr('xtype'); var w = parseInt($(this).css('width')); if (isNaN(w)) { w = 0; } var h = parseInt($(this).css('height')); if (isNaN(h)) { h = 0; } if (w MYNEWS_PHOTO_LIMIT_WIDTH) { var pct = parseFloat(MYNEWS_PHOTO_LIMIT_WIDTH) / parseFloat(w); w = MYNEWS_PHOTO_LIMIT_WIDTH; if (pct > 0 && pct < 1 && h > 0) { h = Math.floor(parseFloat(h) * pct); } } $(this).css('width', w "px"); if (h > 0) { $(this).css('height', h "px"); } $(this).wrap(""); if (title != null && title.length > 0) { if (title.indexOf('▲') == -1) { title = '▲' title; } $(this).after("" title ""); } });
-
- 뉴스
- 정치·행정
-
"지방공기업 사장 임용 까다로워진다"
-
-
전주~광양 고속도로 중 ‘남원~순천’ 개통
- 국토해양부는 전주∼광양 고속도로 117.8km 중 이미 개통한 전주-남원(65.6km)에 이어 남원-순천(47.9km) 구간을 설 전인 지난 1월31일 2시 개통했다고 1일 밝혔다.남원-순천 구간은 지난 2005년 3월 공사를 시작해 6년간의 공사 끝에 개통하는 것으로 총 8825억원이 투입됐다.이번 개통으로 남원에서 순천까지 국도를 이용할 때보다 운행거리는 9.8km(57.7→47.9km) 단축되고 주행시간은 24분(53→29분) 이상 단축된다. 이에 따라 연간 376억원의 물류비가 절감되고 이산화탄소 등 오염물질 배출량도 연간 2만 톤가량 줄어 환경개선비용 절감(48억원)등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 개통으로 수도권에서 순천(남해안)과 광양항까지의 운행시간이 종전의 4시간에서 3시간으로 약 1시간 단축돼 광양항 수출입 물동량의 경쟁력 증가로 동북아 물류허브 조기 조성 등 국가 경제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이 기대된다. 아울러 남해안과 지리산지역 등 관광 수요증가 및 개발촉진으로 전남 동부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호남지역의 전통 문화도시인 전주, 남원, 순천지역을 하나의 권역으로 직접 연결함으로써 지역 경제, 문화 등의 교류가 크게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전주-광양고속도로 중 이번에 미개통되는 순천-동순천 구간 (4.3km)은 2011년 4월말 개통될 예정이다.국토해양부는 이번에 개통되는 남원-순천 구간의 진출입로(구례화엄사IC, 황전IC)에 구제역 방역시설이 설치·운영됨에 따라 다소 불편이 예상되므로 조심 운전 등 운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var MYNEWS_PHOTO_LIMIT_WIDTH = parseInt("580"); $("img[xtype='photo']").load(function(obj) { var title = $(this).attr('title'); $(this).attr('alt', title); $(this).removeAttr('title'); var image_align_class = ""; var clazz = $(this).attr('class'); if (clazz != null && clazz.length > 0) { image_align_class = " " clazz; } $(this).attr('class', 'img'); $(this).removeAttr('xtype'); var w = parseInt($(this).css('width')); if (isNaN(w)) { w = 0; } var h = parseInt($(this).css('height')); if (isNaN(h)) { h = 0; } if (w MYNEWS_PHOTO_LIMIT_WIDTH) { var pct = parseFloat(MYNEWS_PHOTO_LIMIT_WIDTH) / parseFloat(w); w = MYNEWS_PHOTO_LIMIT_WIDTH; if (pct > 0 && pct < 1 && h > 0) { h = Math.floor(parseFloat(h) * pct); } } $(this).css('width', w "px"); if (h > 0) { $(this).css('height', h "px"); } $(this).wrap(""); if (title != null && title.length > 0) { if (title.indexOf('▲') == -1) { title = '▲' title; } $(this).after("" title ""); } });
-
- 오픈BIZ
- 국토·해양
-
전주~광양 고속도로 중 ‘남원~순천’ 개통
-
-
“무료공연 및 사은품 지급 미끼 홍보관 주의”
- 공정거래위원회는 31일 최근 속칭 홍보관 및 체험방을 차려놓고 건강(기능)식품, 주방기기 등을 판매하고 사라지는 ‘떴다방’식 업자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업자들은 주택가 인근 상가 등에 홍보관, 체험관 등을 차려놓고 노인이나 주부들을 모은 후 하루 2~3차례 여흥 또는 건강강좌를 제공하거나 사은품을 나눠주면서 친밀도를 높이고는 터무니없이 비싼 제품을 강매하거나 충동구매를 부추켰다. 또한, 경제력이 없는 소비자가 홍보관에서 고가의 제품을 충동 구매한 후 반품하려 해도 받아주지 않거나, 오히려 판매업자로부터 대금납부 독촉을 받았다. ▲@KBS화면 캡쳐 사은품을 미끼로 제품을 판매한 후에는 떴다방식으로 예고 없이 점포를 없애고 철수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가 반품을 하거나 A/S를 받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공정위는 공짜, 사은품, 무료상품에 현혹되지 말아야 하며, 작은 것을 주고 큰 것을 판매하려는 미끼 판매수법이므로, 공짜란 말에 현혹돼 홍보관·체험관에 가지 말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A/S나 반품 문제 등을 고려해 가급적 돈을 더 지불하더라도 믿을 수 있는 전문상가에서 구입해야 한다고 했다.공정위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의 효능·효과를 과신하거나 충동구매를 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건강(기능)식품의 효능 광고에 대해서는 식약청 등 관계기관에 사실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또한 "부득이하게 홍보관 및 체험방을 방문했을 경우에는 해당 홍보관 및 체험방의 건물 임대차 기간을 확인해야 한다."면서 "임대차 기간이 3개월 미만일 경우에는 방문판매법이 적용되어 제품 구입일로부터 14일 이내에는 별도의 위약금 없이 반품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따라서 제품을 구입할 때는 제품설명서와 계약서를 반드시 수령해 보관해야하며, 제품을 신뢰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상품포장을 뜯지 말아야 한다. 또한 청약철회에 관한 구두상의 의사표시는 증거가 되기 어려우므로 내용증명 우편으로 청약철회 사실을 통지해야한다.홍보관 및 체험방 영업과 관련하여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소비자상담센터(전국단일번호 1372)를 통해 피해구제방법 등에 관해 상담하거나, 한국소비자원(02-3460-3000)에 피해구제를 신청하도록 했다.건강(기능)식품이나 의료기의 허위·과장광고로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경찰청 민원실(국번없이 1566-0112)에 상담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이나 의료기의 허위·과장광고로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종합상담센터(국번없이 1577-1255 )에도 상담할 수 있다.한편 공정위는 지자체등과 합동으로 홍보관 등의 방문판매법 위반 여부 등을 계속 점검하도록 했다. 또한, 3개월 이상 고정된 장소에서 영업하는 등 방문판매법상 법적 규제를 우회해 소비자피해를 야기하는 문제에 대해 대응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var MYNEWS_PHOTO_LIMIT_WIDTH = parseInt("580"); $("img[xtype='photo']").load(function(obj) { var title = $(this).attr('title'); $(this).attr('alt', title); $(this).removeAttr('title'); var image_align_class = ""; var clazz = $(this).attr('class'); if (clazz != null && clazz.length > 0) { image_align_class = " " clazz; } $(this).attr('class', 'img'); $(this).removeAttr('xtype'); var w = parseInt($(this).css('width')); if (isNaN(w)) { w = 0; } var h = parseInt($(this).css('height')); if (isNaN(h)) { h = 0; } if (w MYNEWS_PHOTO_LIMIT_WIDTH) { var pct = parseFloat(MYNEWS_PHOTO_LIMIT_WIDTH) / parseFloat(w); w = MYNEWS_PHOTO_LIMIT_WIDTH; if (pct > 0 && pct < 1 && h > 0) { h = Math.floor(parseFloat(h) * pct); } } $(this).css('width', w "px"); if (h > 0) { $(this).css('height', h "px"); } $(this).wrap(""); if (title != null && title.length > 0) { if (title.indexOf('▲') == -1) { title = '▲' title; } $(this).after("" title ""); } });
-
- 오픈BIZ
- 유통·소비자
-
“무료공연 및 사은품 지급 미끼 홍보관 주의”
-
-
“무료공연 및 사은품 지급 미끼 홍보관 주의”
- 노인 등 취약층 대상 ‘떴다방’식 업자들 기승공정거래위원회는 31일 최근 속칭 홍보관 및 체험방을 차려놓고 건강(기능)식품, 주방기기 등을 판매하고 사라지는 ‘떴다방’식 업자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업자들은 주택가 인근 상가 등에 홍보관, 체험관 등을 차려놓고 노인이나 주부들을 모은 후 하루 2~3차례 여흥 또는 건강강좌를 제공하거나 사은품을 나눠주면서 친밀도를 높이고는 터무니없이 비싼 제품을 강매하거나 충동구매를 부추켰다. 또한, 경제력이 없는 소비자가 홍보관에서 고가의 제품을 충동 구매한 후 반품하려 해도 받아주지 않거나, 오히려 판매업자로부터 대금납부 독촉을 받았다. ▲@KBS화면 캡쳐 사은품을 미끼로 제품을 판매한 후에는 떴다방식으로 예고 없이 점포를 없애고 철수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가 반품을 하거나 A/S를 받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공정위는 공짜, 사은품, 무료상품에 현혹되지 말아야 하며, 작은 것을 주고 큰 것을 판매하려는 미끼 판매수법이므로, 공짜란 말에 현혹돼 홍보관·체험관에 가지 말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A/S나 반품 문제 등을 고려해 가급적 돈을 더 지불하더라도 믿을 수 있는 전문상가에서 구입해야 한다고 했다.공정위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의 효능·효과를 과신하거나 충동구매를 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건강(기능)식품의 효능 광고에 대해서는 식약청 등 관계기관에 사실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또한 "부득이하게 홍보관 및 체험방을 방문했을 경우에는 해당 홍보관 및 체험방의 건물 임대차 기간을 확인해야 한다."면서 "임대차 기간이 3개월 미만일 경우에는 방문판매법이 적용되어 제품 구입일로부터 14일 이내에는 별도의 위약금 없이 반품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따라서 제품을 구입할 때는 제품설명서와 계약서를 반드시 수령해 보관해야하며, 제품을 신뢰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상품포장을 뜯지 말아야 한다. 또한 청약철회에 관한 구두상의 의사표시는 증거가 되기 어려우므로 내용증명 우편으로 청약철회 사실을 통지해야한다.홍보관 및 체험방 영업과 관련하여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소비자상담센터(전국단일번호 1372)를 통해 피해구제방법 등에 관해 상담하거나, 한국소비자원(02-3460-3000)에 피해구제를 신청하도록 했다.건강(기능)식품이나 의료기의 허위·과장광고로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경찰청 민원실(국번없이 1566-0112)에 상담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이나 의료기의 허위·과장광고로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종합상담센터(국번없이 1577-1255 )에도 상담할 수 있다.한편 공정위는 지자체등과 합동으로 홍보관 등의 방문판매법 위반 여부 등을 계속 점검하도록 했다. 또한, 3개월 이상 고정된 장소에서 영업하는 등 방문판매법상 법적 규제를 우회해 소비자피해를 야기하는 문제에 대해 대응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var MYNEWS_PHOTO_LIMIT_WIDTH = parseInt("580"); $("img[xtype='photo']").load(function(obj) { var title = $(this).attr('title'); $(this).attr('alt', title); $(this).removeAttr('title'); var image_align_class = ""; var clazz = $(this).attr('class'); if (clazz != null && clazz.length > 0) { image_align_class = " " clazz; } $(this).attr('class', 'img'); $(this).removeAttr('xtype'); var w = parseInt($(this).css('width')); if (isNaN(w)) { w = 0; } var h = parseInt($(this).css('height')); if (isNaN(h)) { h = 0; } if (w MYNEWS_PHOTO_LIMIT_WIDTH) { var pct = parseFloat(MYNEWS_PHOTO_LIMIT_WIDTH) / parseFloat(w); w = MYNEWS_PHOTO_LIMIT_WIDTH; if (pct > 0 && pct < 1 && h > 0) { h = Math.floor(parseFloat(h) * pct); } } $(this).css('width', w "px"); if (h > 0) { $(this).css('height', h "px"); } $(this).wrap(""); if (title != null && title.length > 0) { if (title.indexOf('▲') == -1) { title = '▲' title; } $(this).after("" title ""); } });
-
- 오픈BIZ
- 경제일반
-
“무료공연 및 사은품 지급 미끼 홍보관 주의”
-
-
檢, 태광그룹 이호진 회장 구속 기소
- 태광그룹의 수천억원대 비자금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이호진 회장을 구속기소하고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원곤)는 1천700억원대의 횡령ㆍ배임을 저지른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이호진(49) 회장을 구속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검찰은 또 이 회장의 모친 이선애(83) 태광산업 상무와 오용일 태광그룹 부회장, 진헌진 티브로드 전 대표 등 그룹 전ㆍ현직 고위자 6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회장은 주력 계열사인 태광산업의 제품 생산량을 조작하고 세금 계산서 없는 무자료 거래, 임금 허위 지급 등을 통해 536억여 원을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계열사인 한국도서보급 주식회사와 그룹 소유의 골프연습장 등을 헐값에 사들여 그룹에 380억여 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 조사 결과, 이 회장은 국내 최대 유선방송 업체인 티브로드를 운영하면서 채널 배정 대가로 모 업체에서 비상장 주식을 받아 256억여 원의 시세 차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 회장에 대한 수사 결과 차명계좌 7,000여개를 발견했고 차명재산의 규모가 4,400억에 이른다며 불법 수익에 대해서는 세금 추징 등을 통해 환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태광그룹 비자금에 대한 첩보를 입수한 뒤 그룹본사와 이 회장 자택 등 압수수색으로 시작된 검찰의 공개수사가 111일 만에 사실상 마무리됐다. var MYNEWS_PHOTO_LIMIT_WIDTH = parseInt("580"); $("img[xtype='photo']").load(function(obj) { var title = $(this).attr('title'); $(this).attr('alt', title); $(this).removeAttr('title'); var image_align_class = ""; var clazz = $(this).attr('class'); if (clazz != null && clazz.length > 0) { image_align_class = " " clazz; } $(this).attr('class', 'img'); $(this).removeAttr('xtype'); var w = parseInt($(this).css('width')); if (isNaN(w)) { w = 0; } var h = parseInt($(this).css('height')); if (isNaN(h)) { h = 0; } if (w MYNEWS_PHOTO_LIMIT_WIDTH) { var pct = parseFloat(MYNEWS_PHOTO_LIMIT_WIDTH) / parseFloat(w); w = MYNEWS_PHOTO_LIMIT_WIDTH; if (pct > 0 && pct < 1 && h > 0) { h = Math.floor(parseFloat(h) * pct); } } $(this).css('width', w "px"); if (h > 0) { $(this).css('height', h "px"); } $(this).wrap(""); if (title != null && title.length > 0) { if (title.indexOf('▲') == -1) { title = '▲' title; } $(this).after("" title ""); } });
-
- 뉴스
-
檢, 태광그룹 이호진 회장 구속 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