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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더커버 하이스쿨' 파격 서사로 꽉 찬 서강준-진기주의 명장면 뜨거운 반응!
    [오픈뉴스] ‘언더커버 하이스쿨’이 매회 파격적인 엔딩으로 시청자 뇌리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기획 남궁성우/극본 임영빈/연출 최정인/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슬링샷스튜디오/ 이하 ‘언더스쿨’)은 다채로운 장르를 적재적소에 녹여내며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방송 말미에 펼쳐지는 예상을 뒤엎는 반전 전개가 다음 회를 기다리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먼저 5회 방송에서 정해성(서강준 분)이 아버지 정재현(오의식 분)의 수첩을 손에 넣는 과정은 소름 그 자체였다. 해성은 자신의 정체를 아는 김 씨(구민혁 분)에게 전화를 받고 학교 옥상으로 가던 중, 김 씨가 옥상에서 떨어져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혼란에 휩싸였다. 이때 죽은 그의 손에 행방불명된 해성의 아버지 수첩이 들려 있어 해성을 혼란에 빠트렸다. 이 사건 이후 해성은 자신의 아버지도 같은 작전에 투입됐다는 걸 알게 됐고, 그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더욱더 고군분투했다. 6회 방송 말미에 그려진 해성과 오수아(진기주 분)의 첫사랑 모멘트는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가득 채웠다. 수아의 엄마 가게에서 술을 마신 뒤 밖으로 나온 두 사람은 그녀의 엄마가 “오봉자! 우산”이라며 우산을 건네 같이 쓰게 됐다. 이때 해성은 어린 시절 첫사랑인 봉자를 떠올리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고, 이어 오토바이가 지나가자 물세례를 피하려고 해성이 수아를 당겨 안은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10%까지 올라 보는 이들의 심장이 뛰게 만들며 관계 변화를 지켜보게 했다. 7회와 8회 엔딩은 해성과 수아가 각각 위험에 처하며 극의 긴장감을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세 번째 괴담에 숨은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이사장실로 간 해성은 서명주(김신록 분)의 컴퓨터에서 출입 기록을 지우려다 의문의 파일을 발견했다. 그가 발견한 ‘작전계획서_언더커버 하이스쿨’이라는 파일 내에는 행사 작전뿐만 아니라 해성의 인사 기록 카드까지 담겨 있었고, 이는 그동안 명주가 해성을 쥐락펴락하고 있었음을 암시했고, 충격 그 자체였다. 8회에서는 수아가 해성의 집에서 피를 흘린 채 발견돼 보는 이들의 입틀막을 유발했다. 해성을 만나러 집으로 간 그는 아무도 없는 집을 둘러보다 괴한을 마주하게 됐고, 해성이 집에 도착했을 땐 이미 쓰러져 있었다. 해당 장면이 시청률 8.5%까지 치솟으며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학교 내 비리를 쫓던 수아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다음 회를 더욱 기다리게 했다. 이처럼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파격적인 서사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우는 가운데 매회 예상을 뒤엎는 엔딩은 시청자들의 본방사수 욕구를 제대로 끌어올리고 있다. 시청자들은 “제대로 엔딩 맛집이다. 코믹과 스릴러까지 흥미진진”, “엔딩 때 나오는 오스트들도 찰떡임”, “엔딩 보면서 다음 주 예측하는 재미도 있음”, “수아 해성 우산 씬 무한반복 중”, “5회 엔딩은 다시 봐도 미쳤음”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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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7
  • '바니와 오빠들' 노정의-이채민-조준영이 직접 꼽은 관계성 키워드 공개! 사거리·구름·혐관·소나무 호기심 상승!
    [오픈뉴스] 노정의, 이채민, 조준영이 ‘바니와 오빠들’ 인물들 사이 관계성 키워드를 직접 꼽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4월 4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연출 김지훈, 극본 성소은, 이슬, 제작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은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노정의 분)의 남친 찾기 로맨스. 누적 1억 7천만 조회수를 기록한 동명의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성격도 성적도 탑 티어지만 학교 공식 연애 바보인 바니를 중심으로 시각디자인과 공식 능력 캐릭터 황재열(이채민 분)과 연애 시장 상위 0.1% 차지원(조준영 분)이 얽히고설킨 관계성을 그리며 풋풋한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과연 벚꽃 만개한 캠퍼스에서 세 인물이 어떤 인연으로 만날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배우들이 관계성 키워드를 전해 흥미를 돋운다. 먼저 바니 역의 노정의는 극 중 바니와 황재열의 관계를 “사거리”라는 단어로 표현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만큼 서로가 엇갈리기도 쉬운 관계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황재열 역의 이채민은 “바니와 황재열이 처음부터 사이가 좋았던 건 아니다. 어쩌다보니 계속 엮이게 되고 그러다가 점점 사이가 발전하는 관계라 하나의 단어로 정의한다면 ‘혐관’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해 바니와 황재열의 관계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노정의와 조준영은 같은 과 선후배로 만나게 된 바니와 차지원의 키워드로 각각 구름과 소나무를 선정했다. 노정의는 “바니와 차지원은 서로에게 힘이 많이 되어주는 존재지만 하늘에 떠 있는 구름처럼 가질 수 있을 듯 가질 수 없는 사이이기도 하다”며 이유를 밝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차지원 역의 조준영 역시 “차지원은 바니와 같은 과 짝 선배와 짝 후배 관계로 지내면서 바니의 옆을 지키며 기댈 수 있는 소나무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서로가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바니와 차지원의 이야기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로에 대한 설렘을 싹틔우고 있는 청춘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벚꽃이 만개한 캠퍼스를 배경으로 바니와 황재열, 그리고 차지원이 눈부신 비주얼 케미스트리를 뽐내고 있는 것. 이에 ‘사거리’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만나 티격태격하는 ‘혐관’을 거쳐 서로에게 ‘구름’같이 힘이 되어주고 ‘소나무’마냥 기댈 수 있는 존재가 될 세 사람의 핑크빛 로맨스가 기다려진다. 이 구역 비주얼 최강자 노정의, 이채민, 조준영의 시너지로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깨워줄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은 오는 4월 4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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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7
  • 김동연 경기지사, 대설 대비 특별지시
    [오픈뉴스] 17일 오후 4시부로 대설 예비특보가 경기도 전 지역에 발표된 가운데, 경기도가 밤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한다. 시군 제설대책 관리 철저와 도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 기상청은 17일 밤부터 시작되는 강설 및 시군별 적설실황에 따라 수도권에 대설특보를 발효할 예정이며 경기북서부와 동부에는 15cm 이상의 눈이 내린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도는 17일 밤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대설에 대응할 방침이다. 비상 1단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 총괄반장으로 도로, 교통, 농업 분야 등 총 16명과 시군이 함께 대설 대비 조치와 신속한 대응을 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영하권 꽃샘추위와 강설로 인해 도민의 불편과 안전이 우려된다며 제설대책과 해빙기 지반 약화 우려지역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공문에서 ▲겨울철 대책기간 종료에 따른 제설작업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간 제설제 응원체계 작동 및 업체 비상연락망 등 관리 철저 ▲해빙기 지반약화로 인한 취약지역·시설 사전 예찰·통제 등 안전관리 철저 ▲출근시간 도로정체, 교통혼잡 및 보행자 안전사고 대비 제설작업 철저 ▲도로살얼음(블랙아이스)이 우려되는 결빙취약구간은 취약시간대 제설제 사전살포·재살포 등 도로 순찰강화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경기도는 집중시간대(18일 새벽부터 아침)에는 시간당 최대 3cm 내외의 강한 눈이 내릴 수 있는 만큼 선제적으로 기상 및 도로 적설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제설자재·장비 전진 배치, 제설제 사전 살포 등으로 출근길 차량이동에 따른 교통정체 대비와 보행자 안전을 고려한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돈 안전관리실장은 “주요 간선도로와 도로 경계구간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가동하고 출근길 취약구간 중심으로 철저한 제설작업을 실시해 도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들께서도 제설작업은 주간에 2인 1조 이상 안전을 확보한 후 실시하는 등 대설 행동요령을 준수해주시고 교통·보행 등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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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7
  • 환경부, 올해 전기이륜차 2만대 보급…구매보조금 총 160억원 지급
    (오픈뉴스) 환경부가 올해 전기이륜차 2만대 보급을 목표로 구매보조금 총 160억 원을 지급하고, 배터리교환형 충전시설에도 500기 설치 지원을 목표로 총 5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전기이륜차 이용의 주요 불편사항으로 제기됐던 충전속도를 개선한 차량에는 차량규모별 보조금 한도 내에서 최대 10만 원의 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 소유주가 배터리 상태정보를 차량 디스플레이와 이용자 앱 등을 통해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차량에도 최대 10만 원의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환경부는 17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5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및 '2025년 전기이륜차 배터리교환형 충전시설 설치 보조사업 운영지침'을 확정한다고 밝혔다. 국내 전기이륜차 시장은 배달업 증가와 함께 성장하고 있으며, 대기오염 저감과 도심지 생활소음 측면에서 내연기관 대비 많은 이점을 지니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침에 따라 연비, 배터리 용량, 등판능력 등 성능이 우수한 차량에 보다 많은 보조금이 지급되도록 해 국내 보급되는 전기이륜차의 성능 향상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기이륜차 지침 및 배터리교환형 충전시설 지침은 정책 일관성은 유지하면서 배터리 구독형 서비스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해 교환형 배터리·충전시설 표준화 및 지원 확대, 충전속도가 빠른 차량 및 배터리 상태정보 제공 차량 우대 등 일부 사항을 개선했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먼저, 교환형 배터리 및 충전시설의 표준화를 유도한다. 교환형 배터리팩과 충전시설은 2023년 국가표준(KS표준)이 제정됐음에도 제작사별로 다른 배터리팩을 적용하고 있어, 상호 교환사용(로밍)하지 못하고 특정 충전시설만을 이용해야 하는 등 불편이 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국가표준에 해당하지 않는 배터리교환형 충전시설에는 설치비용을 미지원해 불필요한 자원 낭비와 이용 비효율을 줄인다. 또한 배터리교환형 전기이륜차의 지원을 확대한다. 배터리교환형 전기이륜차는 차량 가격에서 배터리 가격이 빠지므로 성능에 따라 산정한 보조금의 60%를 지급했으나, 올해부터는 70%를 지급해 지원을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이는 사용자가 배터리를 직접 교체할 수 있어야 하는 교환형 특성상 배터리 용량을 높이기가 어려워 성능에 따른 보조금을 차등해 지급할 경우 불리하다는 의견 등을 반영한 조치다. 특히 충전속도가 빠른 차량과 이용자에게 배터리 상태정보를 제공하는 차량을 우대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보조금 산정 시 고정값을 활용하도록 해 업계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기술개발이 가능하도록 한다. 이는 중·장기적 기술투자를 위한 산정방식 단순화 등 업계 건의를 고려한 것으로, 기존 보급대상 차량의 평균성능 등 변동값이었던 연비 및 등판계수를 올해부터는 고정값으로 변경해 예측 및 대비가 쉽게 했다. 한편 이번에 확정한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침 및 배터리교환형 충전시설 지침은 17일부터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ev.or.kr)에 게재한다.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 보급사업은 함께 게재되어 있는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 지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4월 중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일영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도심지 내 대기질 개선과 생활소음 저감에 강점이 있는 전기이륜차 시장은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업계의 기술혁신을 이끌어내고 배터리교환형 등 소비자 선택의 폭을 늘려 한층 편리하고 경쟁력 있는 전기이륜차를 보급하도록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오픈BIZ
    • 기업·산업
    2025-03-17
  • 공정위 한국공정거래조정원, 하도급대금 연동제 무료 컨설팅 실시
    [오픈뉴스]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연동약정 체결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도급대금 연동약정 체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조정원은 2023년 10월 20일 ‘하도급대금 연동 확산 지원본부’로 지정된 이후, 원·수급사업자의 하도급대금 연동제 도입·운영을 지원하며, 연동제의 현장 안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연동제가 2023년 10월 4일 도입되어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현장에서의 연동제에 대한 인식률은 높은 편이나 제도 내용에 대한 이해도는 상대적으로 낮아 연동약정 체결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들을 위한 밀착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연동지원본부는 연동약정 체결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과 전문가격조사기관을 연계하여 주요 원재료 유무 및 비중 확인, 1:1 맞춤형 연동제 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전문가격조사기관을 추가로 선정하는 등 연동약정 체결 역량을 높여 전문성이 강화된 연동약정 체결 지원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사업자들이 연동약정 체결 시 필수적으로 검토해야 하는 연동대상 주요 원재료 유무, 연동 대상 요건, 원재료 가격 기준지표 등을 중심으로 컨설팅을 제공하며 전문가격조사기관 확대, 전년도 컨설팅 수행 경험 등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심도 있고 전문화된 원재료 확인서 발급 및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많은 수급사업자들이 연동약정 미체결 사유로 꼽는 원가정보 노출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고자, 원사업자가 아닌 제3의 전문기관에게 원가정보를 제공하고, 원사업자는 전문기관이 발급하는 원재료 비중 확인서를 통해 주요 원재료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하여, 원·수급사업자의 연동약정 체결의 용이성을 높이고자 한다. 이번 연동약정 체결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모집한다. 연동약정 체결 지원사업 이외에도 조정원은 연동제 전반에 대한 맞춤형 상담과 함께 연동제 도입·운영 과정에서 분쟁 발생 시 분쟁조정제도와 연계한 해결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업종별·지역별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연동 우수사례집을 발간 및 배포하여 하도급대금 연동제 확산 및 상생협력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조정원 최영근 원장은 “연동제 시행 2년차를 맞아 중소기업들이 원자재 가격 변동 위험으로부터 보호받고 공정한 거래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연동지원본부는 하도급대금 연동제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오픈BIZ
    2025-03-17
  • '협상의 기술' 이제훈, 위기 딛고 게임회사 인수합병 성공!
    [오픈뉴스] 이제훈이 위기를 딛고 이커머스 진출과 게임 산업 투자,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어제(1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연출 안판석, 극본 이승영, (주)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4회에서는 윤주노(이제훈 분)와 M&A 팀이 이커머스 진출을 위한 발판인 차차게임즈 인수, 합병에 성공하면서 산인 그룹에 또 하나의 호재를 가져왔다. 윤주노는 차차게임즈 차호진(장인섭 분) 대표로부터 산인 그룹이 제시한 금액의 두 배를 줄 테니 회사를 팔라는 제안을 받았다는 사실을 듣고 누군가 이 계약을 방해하고자 수를 썼음을 간파했다. 자초지종을 확인하기 위해 차호진을 찾아갔지만 차호진은 의도적으로 윤주노를 피했고 M&A 팀은 차차게임즈에 접근한 게 적대관계인 DC게임즈일지, 혹은 펀드 회사일지 깊은 고민에 빠졌다. 윤주노의 M&A에 제동을 건 것은 다름 아닌 사모엘 펀드였다. 심지어 사모엘 펀드의 뒤에 산인 그룹의 전무 하태수(장현성 분)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차차게임즈의 가치나 비전보다는 오직 자신에게 방해가 되는 윤주노를 치워버리기 위해 인수, 합병을 추진한 것. 특히 터무니 없는 가격에 사모엘 펀드와 계약을 체결할 것을 강요하는 하태수의 치졸한 행동은 보는 이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이에 윤주노와 M&A 팀은 차차게임즈를 다시 인수할 방법을 찾아 조용히 움직였다. DC게임즈의 게임 하이스퀘어와 차차게임즈의 택배왕이 동일한 이스터에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통해 두 게임의 개발자가 같다는 사실을 파악한 윤주노는 현(現) DC게임즈의 대표 도한철(이시훈 분)과 차호진 사이 적대 관계의 원인을 짐작해냈다. 이를 통해 차호진의 마음을 다시 산인으로 돌린 윤주노는 협상의 판도를 바꿀 계획을 짰다. 먼저 윤주노는 M&A 팀의 막내 최진수(차강윤 분)를 시켜 하태수 전무 라인의 첩자인 임형섭(이규성 분)에게 M&A 팀이 차차게임즈는 물론 이커머스까지 포기한다는 가짜 정보를 흘리도록 했다. 예상대로 임형섭이 윗선에 보고를 올리면서 차차게임즈의 가치는 하락했고 사모엘 펀드를 부추겨 거래를 추진했던 하태수는 난처해지고 말았다. 결국 사모엘 펀드는 차차게임즈와의 계약을 백지화했고 차차게임즈는 자유 계약 상태로 돌아왔다. 또한 변호사 오순영(김대명 분)은 남의 인생을 가로챈 빌런 도한철을 팩트로 압박해 게임을 훔쳐간 혐의에 대해 합의금 100억 원과 게임 지분 10%를 양도하는 조건으로 합의를 마쳤다. 도한철이 지불한 합의금은 고스란히 차차게임즈의 게임 개발 지원금이 된 셈이 됐다. 이로써 윤주노는 초반에 제시했던 매입가 100억 원보다 더 적은 비용으로 차차게임즈를 인수해냈다. 플랫폼 구축은 물론 게임 산업까지 일거양득의 계약인 만큼 회장 송재식(성동일 분) 역시 흔쾌히 윤주노의 손을 들어줬고 산인 그룹은 또 한 번의 혁신을 맞이했다. 그러나 산인 그룹의 주가가 갑작스럽게 떨어지면서 M&A 팀에는 새로운 위기가 닥쳐오기 시작했다. 주가가 10만원 이하로 떨어질 경우 산인 그룹은 사모엘 펀드에 잡아먹히기에 반드시 주가를 사수해야만 하는 상황. 윤주노와 M&A 팀이 호재 뒤에 찾아온 뜻밖의 악재를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해지고 있다.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치열한 협상 전쟁이 펼쳐지고 있는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은 오는 22일(토) 밤 10시 30분에 5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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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7
  • '빌런의 나라' 오나라X소유진, "K-빌런 자매의 등장! 가부장제에 맞선다"
    [오픈뉴스] ‘빌런의 나라’가 작품을 더욱 재밌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오는 19일(수)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연출 김영조, 최정은 / 극본 채우, 박광연 / 제작 스튜디오 플럼)는 K-줌마 자매와 똘끼 충만 가족들의 때론 거칠면서도 때론 따뜻한 일상을 담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오랜만에 돌아온 가족 시트콤 ‘빌런의 나라’가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가운데, 예비 시청자들의 본방 사수 욕구를 상승시킬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K-줌마 vs K-저씨 ‘빌런의 나라’는 사랑스러운 사고뭉치 욜로 주부 오나라(오나라 분)와 옆집에 사는 그녀의 동생 오유진(소유진 분)이 전통적 가부장제와 맞서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들의 남편 서현철(서현철 분)과 송진우(송진우 분)는 빌런 자매에게 꼼짝없이 당하며 기존에서 볼 수 없었던 K-자매와 그녀들을 둘러싼 가족들의 이야기가 매회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두 자매는 가슴에 담아뒀던 책임감을 꺼내며 안방극장에 큰 감동과 웃음으로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한다. 과연 나라와 유진이 극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캐릭터들과 어떤 케미를 발산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현철과 진우는 막무가내 빌런 자매 때문에 하루도 조용할 날 없이 지낸다. 몸과 마음 바쳐 일한 회사에선 퇴직 칼바람이 수시로 불고 등골 빠지게 마련한 아파트에서 두 사람이 쉴 곳은 오직 소파뿐인데. 궁지에 몰리다 못해 신경쇠약에 걸린 K-저씨 현철과 열심히 살려고 하지만 자꾸 사고 치게 되는 마이너스의 손(?) 진우의 웃픈 생존 관찰기가 펼쳐진다. 과연 현철과 진우는 빌런 자매로부터 자신들의 서열을 지킬 수 있을지 두 아저씨가 그려갈 짠내나는 서사가 무척 궁금해진다. # K-청춘의 현실 냉담한 현실 속에서 살고있는 나라네 객식구 구원희(최예나 분)와 서영훈(정민규 분), 송강(은찬 분)은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다. 함께 동고동락하고 있는 이들은 서툴고 치기 어린 첫사랑을 시작하게 되는데. 원희를 사이에 두고 사촌지간인 영훈과 강은 귀여운 질투를 하게 되며 극의 설렘을 더한다.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세 사람의 풋풋한 우정과 사랑 이야기가 관심을 집중시킨다. 그런가 하면 나라와 현철의 첫째 딸 서이나(한성민 분)는 취준생을 시작으로 마라맛 사회생활에 도전한다. 과연 MZ 그 자체인 이나가 취업에 성공할 수 있을지, 처음 겪어보는 사회의 맛에 시청자들에게 어떤 짠내나는 이야기를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빌런의 나라’는 가부장제를 깨부수는 빌런 자매와 그 가족들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공감,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나라와 유진, 현철, 진우의 왁자지껄 일상에 K-청춘들의 현실이 더해지는 본방송이 기다려진다. KBS 2TV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는 총 24부작으로 회당 30분 2회씩 오는 19일(수)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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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7
  • [종영] ‘마녀’ 박진영X노정의, ‘죽음의 법칙’ 깨고 서로를 구원하는 꽉 닫힌 해피 엔딩!
    [오픈뉴스] 지난 15일 방영된 채널A 토일드라마 ‘마녀’ 최종회에서 박진영X노정의가 마침내 ‘죽음의 법칙’을 깨고 서로를 구원하는 해피 엔딩을 썼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라진 동진(박진영)의 행적을 좇던 형사 중혁(임재혁)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그는 미정(노정의)에게 10년 전 동진이 전하지 못한 ‘마녀의 존재 부정’ 리포트를 건넸다. 또한, 미정이 ‘마녀’여도 상관없는 동진이 그녀를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기 위해 ‘죽음의 법칙’을 깨려 했다는 사실도 알렸다. 오랜 세월 동안 자신을 위해 헌신한 동진의 마음을 알게 된 미정은 마침내 그를 찾아 오랫동안 꿈꿔왔던 오스트리아의 작은 마을, 할슈타트로 떠났다. 문제에 답이 있다던 중혁의 조언대로, 동진은 그곳에서 미정을 기다리고 있었다. 마침내 재회한 동진은 “박미정, 널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동시에 먹구름과 번개가 몰려들며 불안감을 고조시켰다. 그때, 미정이 “이건 내 마음일 뿐이야”라며 멀어지려는 동진을 붙잡았다. 미정을 좋아했던 사람들이 그녀의 곁을 떠났을 땐 사고를 당했지만, 함께 있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게 최종회의 부제이기도 한 ‘마지막 변수’였던 것이다. 이윽고 “나도 널 사랑해, 이동진”이라는 미정의 고백이 이어졌고, 하늘은 점차 고요해졌다. 비록 변수가 더 있을지 확신할 수 없었지만, 그 불안함 속에서도 서로를 향해 나아가기로 했다. 마침내 ‘죽음의 법칙’을 깨고 함께하는 길을 선택한 두 사람. 그 아름다운 구원의 사랑이 웰메이드 미스터리 로맨스의 마지막을 완성시키며 가슴을 울리는 깊은 여운을 남겼다. #. 박진영X노정의, 감정의 결 살린 밀도 높은 연기 박진영과 노정의는 ‘마녀’ 속 인물들의 감정의 결들을 세밀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박진영은 미정을 사랑하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죽음의 법칙’을 깨려는 과정을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특히 절제된 눈빛과 미묘한 표정 변화만으로도 동진의 감정을 전달하며,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한 사람을 구원하고자 하는 간절함을 담아냈다. 노정의 역시 탑에 갇힌 외로운 미정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스스로를 고립시킬 수밖에 없었던 미정이 점차 변화하며 자신의 감정을 깨닫고 세상 밖으로 나오는 과정은 그녀의 디테일한 연기로 더욱 깊은 울림을 전했다. 두 배우의 밀도 높은 연기가 시리도록 아름다운 ‘마녀’만의 감성을 더욱 진하게 농축해가며 자연스레 시청자들에게 스며들었고, 가슴에 오래 남을 명장면들을 탄생시켰다. #. 미스터리 로맨스 완성도 극대화한 김태균 감독의 몰입감 넘치는 연출 김태균 감독은 여백의 미를 활용한 감각적인 연출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더욱 건드렸다. ‘죽음의 법칙’이라는 미스터리를 중심으로 사랑과 구원의 서사를 촘촘하게 쌓아 올린 전개는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김태균 감독이 이렇게 만들어낸 서사와 영상미는 ‘마녀’의 분위기를 더욱 깊이 있게 완성했고, 강풀 작가의 원작이 지닌 묵직한 메시지를 살리면서도 시청자들을 동진과 미정의 이야기에 빠르게 이입시켰다. 신비로우면서도 감성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한 연출은 ‘마녀’만의 독보적인 색깔을 구현했고, 웰메이드 미스터리 로맨스로 자리매김하게 한 일등공신이 됐다. #. 사회적 낙인과 구원의 본질 담은 유의미한 메시지 ‘마녀’는 ‘죽음의 법칙’이라는 미스터리한 설정을 통해, 사회가 얼마나 쉽게 낙인을 찍고 개인을 고립시키는지 날카롭게 파고들었다. 미정이 마녀가 된 이유는 그녀에게 초자연적인 힘이 있어서가 아니라, 사람들이 만들어낸 편견과 두려움 때문이었다. 그 소문이 겹겹이 쌓이며 만들어진 낙인은 결국 그녀를 사회에서 완전히 고립시켰고, 오늘도 누군가를 다치게 했을 수도 있다는 죄책감에 움츠려 들게 했다. 하지만 동진은 그녀가 ‘마녀’가 아님을 증명하려는 과정에서 모든 데이터가 그녀를 ‘마녀’라 가리켰을 때도 개의치 않았다. 그저 미정이 온전히 자신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우려 했고, 그녀를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 결과, 결국 법칙을 찾아냈다. 동진이 구원한 건 미정뿐만이 아니었다. 그녀와 같이 ‘죽음의 법칙’이 따라다니고 있던 중혁을 둘러싼 사건사고를 같이 조사한 것. 마치 미정처럼 어렸을 적부터 주변에 사고가 많이 일어났었던 중혁은 어렴풋이 원인이 자신이라는 것만 알고 자세한 이유를 몰라 세상과 단절한 채 살아왔었다. 그런 그에게 동진이 다가왔고, 그가 파헤친 ‘죽음의 법칙’ 덕분에 그 역시 자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은실(장희령)에게 마음의 문을 열 수 있었다. 이렇듯 ‘마녀’는 현실 속에도 미정과 중혁 같은 ‘마녀’가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며, 그들에게 손을 내미는 한 사람의 용기가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깊이 있게 그려냈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우리가 쉽게 규정하고 외면했던 시선들을 되돌아보게 했고, 그 여운은 유종의 미에 방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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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7
  • [탐정들의 영업비밀] ‘두 아이 친모’, 경계심 가득...‘친권 포기 동의서’ 받아낼 수 있을까?
    [오픈뉴스]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도깨비 탐정단’이 아동학대로 신고당한 뒤 7년째 아이들과 만난 적 없이 잠적한 친모와 대면한다.17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도깨비 탐정단’은 “두 아이를 방치해 아동학대로 신고당한 뒤 연락이 두절된 여동생에게 ‘친권 포기 동의서’ 서명을 받아달라”는 의뢰인의 부탁을 받고 본격적인 탐문을 시작한다. 의뢰인의 여동생은 17세에 첫 임신한 뒤 두 아이를 출산했지만, 남편의 갑작스런 사망 뒤 아이들을 방치한 채 사라졌다. ‘도깨비 탐정단’은 아이들을 현재 양육하고 있는 아이들의 친할머니로부터 의뢰인의 여동생에 대한 정보를 받았다. 친할머니에 따르면, 마지막으로 온 연락에서 의뢰인의 여동생이 “암에 걸렸다”는 말을 남긴 바 있어 더욱 걱정이 가득한 상황이었다. 여동생의 직장으로 추측되는 공장 여러 곳을 탐문한 끝에 ‘도깨비 탐정단’은 그녀의 예전 근무지는 물론 최근 이사했다는 아파트 단지까지 알게 됐다. 하지만 정확한 주소까지는 몰랐던 ‘도깨비 탐정단’은 폭설이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잠복에 들어갔다. 이때 여동생과 닮은 여성이 나타났고, ‘도깨비 탐정단’이 잽싸게 다가가자 여성은 “저를 왜?”라며 경계했다. 이 여성은 바로 의뢰인의 여동생이었고, 데프콘X유인나X김풍은 “상황을 떠나 일단 반갑다”며 ‘도깨비 탐정단’에 스튜디오가 떠나갈 만큼 환호를 보냈다. ‘도깨비 탐정단’은 “언니분(의뢰인)께서 걱정해서 저희가 찾아오게 됐다. 잠시 대화를 나눌 수 있겠냐”며 조심스럽게 설명했다. 그러나 의뢰인의 여동생은 “어디서 나오신 거예요?”라며 뒷걸음을 쳤고, “이렇게까지…출근도 해야 하는데”라며 탐정단을 피하려고 했다. 집념으로 의뢰인의 여동생을 찾아냈지만, 또 다른 난관에 부딪친 ‘도깨비 탐정단’이 과연 두 아이에 대한 ‘친권 포기 동의서’를 받아낼 수 있을지는 오늘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되는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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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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