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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형 라이즈(RISE)' 본격 시행… 지역발전 허브 대학 육성에 5년간 1조 원 투입
    [오픈뉴스] 부산시는 부산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가 올해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대학의 특성화 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의 허브 기능을 담당할 대학을 오는 3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라이즈(RISE)는 대학이 지역발전의 허브 기능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과 대학이 처한 공동 위기를 극복하고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체계다. 이번 공모를 통해 개별대학으로 지원되는 사업비는 1천341억 원으로, 향후 글로컬대학 등에 지원되는 사업비를 모두 합하면 올해 총 사업비는 약 2천억 원 규모다. 시는 이번 본 공고에 앞서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예비심사를 통해 대학별 예비제안서에 대해 1단계 검토를 마쳤으며, 수정·보완해야 할 사항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과 본사업 계획 수립 방향에 대해 대학과 개별적으로 소통 간담회도 진행했다. 예비제안서에서 여전히 많은 대학이 기존의 사업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대학의 특성화에 기반한 선택과 집중 전략과 사업내용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 제시 등 보완해야 할 점도 다수 있었다. 이에, 시는 개별대학과 일대일(1:1) 소통 간담회를 통해 ▲지역 특성·산업수요 기반 대학 특성화 전략 마련, ▲기업수요 조사·분석 및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사업내용 구체화, ▲지역기업 취업 연계, 대학별 창업 활성화 등 지역 정주 대책, ▲지역산업 클러스터 기반 혁신생태계 구축 등 지역 기반의 지속 가능한 성과 창출을 위한 4가지 핵심적인 정책 방향을 담도록 당부하고 이번 본심사 평가항목에도 집중 반영했다. 또한, 대학의 혁신을 이끌 '부산형 라이즈'를 철저하게 추진하기 위해 사업 선정에 있어 심사기준도 더욱 강화했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병행하며, 심사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대학은 과감하게 지원 대상에서 배제할 예정이다. 시는 5개년에 걸친 라이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속도감보다는 내실 있게 하고자 사업내용이 미진할 경우 2차 공고도 고려한다는 입장이다. '부산형 라이즈' 참여 희망 대학은 예비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3월 26일 오후 3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 및 방법, 심사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부산라이즈혁신원) 누리집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산형 라이즈(RISE)'는 2025~2029년 5년간 부산발전계획에 기반해 대학이 지역산업 등과 긴밀히 연계해서 대학 특성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4대 프로젝트 기반에 12개 핵심 단위과제로 구성돼 있다. 부산시 라이즈 기본계획은 ‘2030 글로벌 허브도시의 새로운 혁신파동(New Wave)을 일으키는 부산형 라이즈’를 비전으로, ▲미래인재 확보를 위한 인재혁신(Human Wave) ▲산업 고도화를 위한 산업혁신(Industrial Wave) ▲지역가치 확산을 위한 사회혁신(Social Wave) ▲대학 대전환을 위한 대학혁신(University Wave), 4대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특히, 부산은 사업 추진방식의 핵심적인 대표모델 ‘Open UIC(University-Industry Collaboration)’를 통해 개별대학과 기업 간 한 방향의 폐쇄적 협력에서 벗어나 대학 상호 간 벽을 허물고 기업 협력지구(클러스터) 중심의 인재양성-취·창업-지역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으로 부산형 성공모델을 마련하고자 한다. 시는 그간 '부산형 라이즈'가 지역산업과의 강력한 연계를 바탕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대학과 지역 산업계 간 연결을 강화하기 위한 비즈니스 포럼, 설명회 개최 등 대학과 지역기업 간 직접적인 핫라인 구축에도 최선을 다해 오고 있다. 시는 시범지역 선정 이후 라이즈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전담기관인 부산라이즈혁신원을 신설하는 등 추진체계를 정비했으며, 지역대학과 라이즈추진협의회 구성·운영, 대학-산업계간 라운드테이블(12회) 및 정책포럼(8회) 등 ‘부산형 라이즈’의 추진 방향과 전략과제 마련 등을 위해 여러 차례 소통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 1월 부산 라이즈 정책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부산상공회의소와 부산경영자총협회를 비롯해 비엔케이(BNK)시스템, 에스케이(SK)플래닛, 대한항공, 제엠제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혁신신약연구원(IDC) 등 산업계 대표가 참가해 지역대학과 구체적인 지산학 협력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으며, 2월에는 지역 중소기업 대상 라이즈 정책 설명회를 개최해 대학과 지역기업 간 직접적인 소통 자리도 마련한 바 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부산형 라이즈'는 지역대학에서 꾸준히 요구한 대학의 자율적 혁신을 최대한 보장한 만큼, 이제는 대학이 부산시 기본계획의 방향성에 따라 성과 중심의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실천과제를 계획하고 추진해야 한다”라며, “우리시는 대학별 특성에 맞춘 혁신 역량을 키워 혁신대학을 만들고, 그 혁신대학이 부산을 가장 강력한 혁신도시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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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8
  •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 3법 제정안, 국회 통과
    [오픈뉴스]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특별법’), '해상풍력 보급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이 2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에너지 3법 제정은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미래 첨단산업의 대규모 전력수요 대응,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무탄소전원 확대, 국가 에너지 안보 강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력망특별법'은 국가기간 전력망 건설의 주민수용성 저하로 인해 무탄소전원의 전력계통 연계, 첨단산업에 대한 전력공급 차질 등이 우려됨에 따라 법 제정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동 법안은 ▲국무총리 소속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위원회 설치, ▲인허가 의제 확대(기존 18개 → 35개), ▲주민·지자체 보상 및 지원 확대 등을 주요내용으로 포함하고 있으며, 법 시행 시 345kV 이상의 국가 핵심 전력망을 적기에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준위특별법'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관리 및 영구처분을 위한 법으로서, 원전 내 임시 보관 중인 사용후핵연료가 2030년부터 순차적으로 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법 제정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동 법안은 ▲국무총리 소속 고준위 방폐물 관리위원회 설치, ▲고준위 방폐장 부지선정 절차 마련, ▲유치지역 지원방안, ▲원전 부지 내 저장시설 설치 시, 주변지역 의견수렴 및 지원방안 등을 포함하고 있다. 동 법안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중간저장시설은 2050년 이전, 처분시설은 2060년 이전 운영을 목표로 규정하고 있어 정부는 법 시행에 맞춰 부지선정 절차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해상풍력특별법'은 기존 민간 주도 사업으로 인하여 지역주민 수용성 확보 등 지역 현안이 발생함에 따라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정부 주도 입지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동 법안은 ▲국무총리 소속 해상풍력발전위원회 설치, ▲정부 주도 주민수용성‧환경성 확보된 계획입지 발굴, ▲인허가 의제 지원, ▲해상풍력산업 육성 등을 포함하고 있어 법 시행 시 신속하고 계획적인 해상풍력 보급과 관련 산업육성 등이 기대된다. 에너지 3법은 향후 정부 이송 및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될 예정이며, '전력망특별법'·'고준위특별법'은 공포 6개월 후, '해상풍력특별법'은 공포 1년 후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법 시행에 맞춰 관계부처 협의, 의견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에너지 3법의 하위법령 마련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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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7
  • 경기도, 올해 상반기 ‘경기 흙향기 맨발길’ 403개소 조성
    [오픈뉴스] 경기도가 2026년까지 ‘경기 흙향기 맨발길’을 1천 개 확보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 맨발길 403개소를 조성한다. 경기도는 27일 하남시 풍산근린3호공원 맨발길과 나룰도서관에서 현장 토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 흙향기 맨발길 가이드라인’을 공유했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11월 13일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 선포식’에서 읍면동 603개에 최소한 1개 이상씩, 도민들의 건강을 위해 맨발길 1천 개 만드는 사업을 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첫해인 올해 상반기에는 403개의 맨발길을 조성한다. 건식(마사토 주재료의 황토 배합) 377개, 습식(황토 주재료의 마사토 배합) 3개, 모래 14개, 황토족탕(황토 주재료로 족욕 효과 가능) 9개 등이다. 사업비는 369억 1,400만 원(도비 70%, 시군비 30%)이다. 사업 대상지는 시군 수요조사 등을 통해 도와 시군 간 협의로 선정한다. 도는 기존 조성된 108개, 올해 상반기 사업량 403개, 내년 사업량 489개를 통해 목표량 1천 개를 달성할 예정이다. 이외 가이드라인에는 설계‧시공‧안전관리 표준, 경기도의 정책 추진 방향, 시군 협력 체계, 안전사고 예방, 시설 유지보수, 민원 대응 등이 포함됐다. 한편 도는 이날 이번 가이드라인 마련에 맞춰 31개 시군 담당자가 참여하는 현장 토론회를 진행했다. 맨발걷기 효과 교육, 가이드라인 설명, 사례 발표를 통해 성공 사례와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맨발길 체험으로 실제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경기도의회 김성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을 비롯해 31개 시군의 담당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도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맨발로 걷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며 “현장 토론회에서 수렴한 시군의 생생한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맨발길 조성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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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7
  • 중소벤처기업부, 「두부 제조업」,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재지정
    [오픈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두부 제조업」의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심의를 위해 민간 위원들로 구성된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26일 개최하고, 해당 업종을 지정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생계형 적합업종 제도는 2018년 제정된'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영세 소상공인의 생존권 보장을 목적으로 하며, 대기업 등은 생계형 적합업종과 관련하여 5년간 사업의 인수·개시 또는 확장을 원칙적으로 할 수 없다. 두부 제조업은 소상공인의 비중이 높고 영세성이 심화되고 있어 2020년부터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말 지정기간이 만료됐다. 그간 국내 두부산업은 성장세를 이어왔으나, 소상공인들은 사업체수, 고용, 시장점유율 등이 감소되며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번 위원회는 최근 시장변화와 각계 의견을 바탕으로 대기업 등의 확장을 제한하되, 다음과 같이 소상공인 보호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세부 규제 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 우선, 규제 대상은 소상공인들이 주로 영위하는 대형 용량(1㎏ 초과) 제품으로 한정하되, 국산콩으로 만든 두부는 용량과 관계없이 규제 대상에서 제외한다. 위원회는 소상공인 보호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대기업 규제대상 제품의 출하허용량을 두부 시장성장세(5년간 약 15%내외) 보다 낮은 수준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공유하고, 최근 5년 중 최대 연간 출하량의 105%까지만 허용하도록 의결 했다. 다만, 대기업등이 소상공인들로부터 납품받는 OEM 물량에 대해서는 무제한 허용하기로 했다. ① 기존 고시와 동일하게 1㎏ 초과 대형 용량만 규제하되, 국산콩(100%)으로 만든 제품은 용량과 관계 없이 규제에서 제외 ② 대기업등의 총 출하량(직접생산+OEM)은 기존 보다 낮은 수준으로 조정 ③ 소상공인으로부터 납품받는 OEM 물량은 대기업 규제에서 제외 - 소상공인은 대기업과 OEM납품계약에 따라 중소기업으로 성장 가능한 만큼 지속 거래를 위해 계약일로부터 지정기간 만료까지 소상공인에 준해서 특례 적용 중기부 김우순 상생협력정책관은 “최근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주로 음식점 등에 납품하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큰 만큼 위원회 결정을 존중한다”면서 “나아가, 두부 산업은 다른 적합업종과 달리 성장세에 있는 만큼 대기업 규제와 별도로 소상공인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정책도 함께 고민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두부 제조업의 생계형적합업종 지정기간은 2025.3.1. ~ 2030.2.28.까지 5년이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고시할 계획이다. ’25년 2월 기준, 10개 업종이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운영 중이며, 중기부는 대기업등의 실질적인 이행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사후관리를 통해 동 제도의 실효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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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7
  • 방송통신위원회, 대량문자 사업자 월별 스팸신고 첫 공개
    [오픈뉴스] 대량문자를 발송하는 사업자의 월별 스팸신고 현황이 처음 공개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대량문자 발송서비스의 스팸신고 현황을 문자중계사와 문자재판매사 등 사업자별로 매월 공개하기로 하고 이날 ‘불법스팸대응센터 누리집’을 통해 처음 공개했다. 스팸신고 건수 공개를 통해 불법스팸 감축을 유도하기 위한 이번 조치는 지난해 11월 발표된 범정부 차원의 ‘불법스팸 방지 종합대책’의 일환이다. 방통위는 불법스팸 방지를 위한 대량문자 사업자의 책임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불법스팸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2회 반기별로 ‘스팸 유통현황’을 발표하던 것에서 더 나아가, 대량문자 발송서비스에 대한 스팸신고 현황을 매월 사업자별로 공개하기로 한 것이다. 특히 이달부터 대량문자를 이동통신사로 전송하는 문자중계사별 스팸신고 현황 뿐 아니라, 일반 사용자에게 대량문자 발송서비스를 제공하는 문자재판매사별 스팸신고 현황이 함께 공개된다. 문자재판매사는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등록한 특수부가통신사업자로서, 현재 약 1,163개(‘25년 1월 기준)가 등록되어 있으며 방통위에서는 전체 문자재판사 중 스팸 신고량이 많은 상위 50개 문자재판매사의 세부 스팸신고 현황을 공개한다. 스팸신고 상위 사업자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통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위반행위가 확인된 문자 사업자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명령과 과태료를 처분할 계획이다. 또한 이동통신사와 문자중계사 등과 협력해 대량문자 전송자격인증제에 따른 문자발송 중지, 인증취소 및 문자발송 속도를 축소하는 등 제재할 예정이다. 신영규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은 “이번 공개는 사업자 스스로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하는 취지”라며 “불법스팸 감축을 위해서는 문자사업자의 자정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방통위는 앞으로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운영 중인 ‘불법스팸대응센터 누리집’을 통해 매월 10일을 전후로 정기적으로 월별 스팸신고 현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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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7
  • 배우 이요원, 영화 ‘귀신들’ 출연! ‘반전을 품고 있는 인물’
    [오픈뉴스] 배우 이요원이 영화 ‘귀신들’에 출연한다. 27일 이요원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이요원이 영화 ‘귀신들’에 출연한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화 '귀신들'은 가까운 미래, 대한민국에서 인간을 형상화한 AI들이 인간과 공존하는 이야기로, 2021년 제8회 SF어워드 영상부문 대상을 수상한 황승재 감독의 전작인 영화 '구직자들'의 세계관에서 확장된 이야기이다.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미래를 구현함과 동시에 현재 한국 사회에 직면한 문제들을 하나하나 되짚고 있으며 특히, AI시대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 시대를 투영하고 있기에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극중 이요원은 길 고양이처럼 버려진 AI아이를 도와주는 캐릭터를 맡았으며 큰 반전을 품고 있는 인물로 활약할 예정이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무한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던 이요원은 최근 예능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과 유튜브 ‘사칭퀸 이수지’ 출연을 통해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을 보여주며 MZ세대까지 큰 이슈화됐던 바 있다. 이번 영화 ‘귀신들’을 통해 새롭게 보여줄 캐릭터에게도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요원이 출연하는 영화 ‘귀신들’은 오는 4월 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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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7
  • '언더커버 하이스쿨' 서강준, 학폭에 연루되다! 퇴학 위기 속 그의 운명은?
    [오픈뉴스] 서강준이 퇴학 위기에 처한다. 오는 28일(금)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기획 남궁성우/극본 임영빈/연출 최정인/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슬링샷스튜디오) 3회에서는 정해성(서강준 분)이 이동민(신준항 분), 박태수(장성범 역)와 엮이며 학교 폭력에 연루된다. 앞서 2회 방송에서는 해성이 태수와 주먹다짐을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화를 꾹 참았던 해성은 결국 싸움을 벌였고, 이에 해성의 험난한 고등학교 생활이 그려지면서 극적 흥미를 돋웠다. 이번주 방송에서는 해성을 중심으로 학폭위가 열리고, 그동안 동민을 괴롭힌 이들에 대한 잘잘못을 따진다. 그 가운데 해성은 학폭위에서 음모에 빠져 곤란한 처지에 놓인다. 그런가 하면 일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오수아(진기주 분)가 나선다. 수아는 해성의 곤란한 상황을 막아주기 위해 순간 기지를 발휘한다. 이 모든 것을 지켜본 서명주(김신록 분)는 경계 레이더를 발동한다. 병문고의 절대자인 명주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그 가운데 해성, 수아와 어떻게 엮이게 될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한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2월 3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1위에 올랐고, 서강준 또한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드라마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 3회는 28일(내일) 밤 9시 50분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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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연예
    2025-02-27
  • '빌런의 나라' 오나라X소유진X서현철X송진우X박영규, 특급 시너지가 기대되는 빌런 5인방의 메인 포스터 공개!
    [오픈뉴스] ‘빌런의 나라’가 빌런 5인방의 압도적 카리스마가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3월 19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연출 김영조, 최정은 / 극본 채우, 박광연 / 제작 스튜디오 플럼)는 K-줌마 자매와 똘끼 충만 가족들의 때론 거칠면서도 때론 따뜻한 일상을 담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오나라는 가족을 장악한 독재 주부 오나라 역을, 소유진은 그의 동생이자 언니에게 지는 걸 용납하지 않는 오유진 역으로 분한다. 여기에 서현철은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나라의 남편 서현철 역으로 변신한다. 송진우는 유진의 남편이자 동서 현철과 환장의 궁합을 자랑하는 송진우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나라와 유진 자매의 아버지 오영규 역은 박영규가 연기한다. 벌써부터 이들의 코믹 연기와 신선한 케미스트리가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오늘(27일) 공개된 ‘빌런의 나라’ 메인 포스터에는 누군가의 집 앞에 찾아온 오나라(오나라 역), 소유진(오유진 역), 서현철(서현철 역), 송진우(송진우 역), 박영규(오영규 역)의 모습이 담겨 있다. 현관문 외시경으로 바라본 오나라와 소유진, 서현철, 송진우, 박영규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레드 립과 선글라스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오나라, 소유진과 험상궂은 표정으로 겁을 주고 있는 서현철, 송진우, 박영규의 특급 시너지가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오나라는 조용히 하라는 의미의 “쉿” 제스처를 취하며 기선을 제압한다. 이어 소유진과 서현철, 송진우, 박영규도 침묵을 요구해 앞으로 펼쳐질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특히 “띵동! 주문하신 빌런들이 도착했습니다!”라는 문구는 좌충우돌 5인방의 파란만장한 일상을 예고한다. ‘빌런의 나라’ 제작진 측은 “오나라와 소유진을 비롯해 서현철, 송진우, 박영규가 펼칠 코믹한 가족 일상기로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 가득한 하루를 선물할 것”이라며 “오랜만에 돌아온 가족 시트콤인 만큼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제작 중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BS 2TV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는 오는 3월 19일(수)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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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7
  • ‘마녀’ 외로움에 온전히 몰입한 노정의, ‘마녀’로 그려낸 깊은 감정의 결에 시청자도 주목!
    [오픈뉴스] 채널A ‘마녀’에서 추운 겨울을 살아내고 있는 노정의를 향한 시청자들의 응원이 시작됐다. 캐릭터에 완전하게 몰입한 그녀의 완벽한 연기 변신이 ‘마녀’의 애처로운 감정에 젖어들게 했기 때문이다. 채널A 토일드라마 ‘마녀’에서 비극의 씨앗이 되어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단절한 ‘미정’ 역을 맡은 노정의. 방영이 시작되기 전, “미정이 살아내며 느낀 감정의 결에 집중하려 했다”던 그녀의 설명처럼, 베일을 벗은 ‘마녀’에는 미정에 오롯이 체화된 그녀가 있었다. 특히, 슬픔, 상실, 상처, 그리움 그리고 희망 등의 감정을 표정만으로도 풍성하게 담아내 보는 이들이 미정의 고독하고 애달픈 인생에 스며들게 만들었다. 미정은 추운 계절을 마음 한 구석에 지니고 살아왔다. 어렸을 때부터 미정의 주변에는 유난히 다치거나 죽는 사람들이 많았고, 그럴수록 그녀가 ‘마녀’라고 수근거리는 소리가 번졌다. 19살이 되던 해, 같은 반 남학생이 죽자 미정은 결국 학교를 떠났다. 그런데 미정을 둘러싼 불운의 법칙은 미정의 아빠 종수(안내상)도 피해갈 수 없었다. 종수마저 뱀에 물린 딸을 구하다 세상을 떠난 것이다. 이후 종수의 죽음을 위로하러 그녀를 찾은 남학생이 멧돼지를 만나 크게 다치자, 마을 사람들은 미정에게 대놓고 마을을 떠나라고 요구했다. 결국 미정은 살던 곳에서도 쫓겨나다시피 떠나 서울에 정착했지만,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세상으로부터 스스로 단절지킨 채 외롭게 살아가고 있었다. 29살이 된 미정에게 세상의 전부는 조그만 옥탑방뿐이었다. 방송국 PD이자 유일한 친구 은실(장희령)의 도움을 받아 번역 일로 생계를 유지했고, 그곳을 지키는 엄마, 아빠 허수아비를 보며 괜찮다고 스스로를 다독였다. 옥상에서 각종 채소를 직접 키워 자급자족했고, 내년엔 아빠가 마지막으로 농사지었던 감자도 심을 계획이었다. 당장 감자를 키울 수도 있었지만, 해야 할 일을 남겨둬야 기대가 생긴다는 가슴 아픈 이유였다. “땅속에 숨어 있지만, 혼자서도 잘 자란다”는 감자는 그렇게라도 삶을 홀로 버텨내고 있는 미정과도 닮아 있어 보는 이들의 씁쓸함을 자아냈다. 대사보단 표정, 눈빛, 몸짓으로 이러한 미정의 삶과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노정의의 연기 변신은 놀라웠다. 온몸으로 뿜어내는 외로움은 코끝이 찡해질 정도였다. “노정의 눈만 봐도 나도 눈물이 놀라웠다”, “아빠의 죽음 앞에 처음으로 감정을 터뜨리며 오열하는데, 가슴이 정말 아팠다”, “캐릭터에 완전히 빙의된 듯하다. 이런 연기까지 잘하다니, 놀랍다”는 등 시청자들도 싱크로율 200% 연기에 찬사를 보내는 중이다. 상대역인 박진영과 일으키는 묘한 케미는 앞으로를 더욱 기대케 하는 포인트다. 무엇보다 섬처럼 고요하고 사람도 적은 오스트리아의 작은 마을, 할슈타트에 가고 싶다는 작은 희망을 갖게 된 미정, 그리고 10년만에 그녀를 만나 본격적으로 죽음의 법칙을 깨기 위한 여정에 뛰어든 동진(박진영)의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시청자들의 응원의 물결도 더욱 강해지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동진은 자신이 쓴 오류투성이있던 ‘마녀 존재 부정’ 리포트를 읽고 또 읽으며 미정이 ‘마녀’가 아니라 믿었던 엄마 미숙(장혜진)의 죽음을 계기로 마음을 다잡았다. 그리고 이 모든 사건 사고의 시작인 고향 태백으로 가 데이터를 수집을 시작했다. 과연 미정은 동진의 존재를 언제 알게 될지, 동진의 결심대로 추운 겨울을 견디고 있는 그녀에게도 따스한 봄빛이 내리쬐는 평범한 일상을 찾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채널A 토일드라마 ‘마녀’는 매주 토, 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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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7
  • 성시경과 마츠시게 유타카의 '미친맛집: 미식가 친구의 맛집', 공개! 역대급 미식 콤비의 탄생!
    [오픈뉴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미식가 성시경과 마츠시게 유타카의 '미친맛집: 미식가 친구의 맛집' 이 27일 목요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미친맛집'은 발라드의 황제이자 207만 유튜버인 ‘한국의 미식가’ 성시경과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로 혼밥 열풍을 일으킨 ‘일본의 미식가’ 마츠시게 유타카가 밥 친구가 되어 서로의 진짜 맛집을 교환하는 프로그램이다. 과거 ‘고독한 미식가’에 특별 출연할 정도로 드라마의 찐 팬인 성시경은 자신의 유튜브에서 마츠시게 유타카와의 만남을 끊임없이 언급하며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미친맛집'은 그런 성시경의 러브콜로 성사됐으며, 두 사람의 만남이 공개되자 팬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앞으로 두 사람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각자의 숨겨진 맛집을 소개할 예정이다. 우선 마츠시게 유타카가 먼저 도쿄의 맛집들을 소개하는데, 여기에는 ‘고독한 미식가’에서 큰 사랑을 받은 가게는 물론이고 일본 최고가의 디저트 맛집과 그동안 어디에서도 공개하지 않은 비밀의 맛집까지 등장해 성시경의 감탄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또한 '미친맛집'은 마츠시게 유타카의 첫 고정 예능 출연으로 그동안 ‘고독한 미식가’에서 보여준 고로 상의 모습과는 다른, 인간 마츠시게 유타카의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라고. 성시경과 마츠시게 유타카의 맛있는 만남을 담은 '미친맛집'은 오는 2월 27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2월 27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미친맛집: 미식가 친구의 맛집' 1회와 2회에서는 '고독한 미식가'의 고로 상으로 유명한 마츠시게 유타카의 오랜 단골 맛집과 일본 최고가의 디저트가 소개된다. 1회에서는 과거 '고독한 미식가'에서 만난 이후, 도쿄에서 재회한 두 사람이 오랜만의 만남에도 불구하고 유쾌한 케미를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예전부터 꾸준히 '고독한 미식가'의 열혈 팬이라고 밝혀왔던 성시경은 자신을 '성덕(성공한 덕후)'이라고 칭하며 마츠시게 유타카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어 마츠시게 유타카가 13년간 단골로 다닌 맛집에 도착한 성시경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마츠시게 유타카가 고심 끝에 고른 첫 번째 맛집에는 단골들에게만 제공되는 특별 메뉴가 있었고, 이를 맛본 성시경은 ‘한국인들이 모두 좋아할 맛!’이라며 감탄을 표했다. 본인의 단골 맛집에 만족한 성시경을 보며 마츠시게 유타카는 기쁨에 '미쳤다!'를 연발하기도. 2회에서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슬램덩크'의 성지인 가마쿠라에 숨겨진 디저트 맛집에 방문했다. 이곳은 일본에서 가장 비싼 치즈케이크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고즈넉한 풍경과 함께 달콤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였다. 처음에는 비싼 치즈케이크의 가격에 놀랐던 성시경도 한 입 먹자마자 납득이 가는 맛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연인과 함께 오면 좋을 곳이라며 아쉬움을 내보이기도. 또한, 한국과 일본의 음식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급속도로 가까워진 두 사람은 연락처를 교환하고 서로에게 애칭도 만들어주며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 성시경을 깜짝 놀라게 만든 마츠시게 유타카의 맛집은 오는 2월 27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넷플릭스 '미친맛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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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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